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동욱 교수가 첫 시집 '어머니'를 출간했다.시집 어머니는 1부 ‘어머니’, 2부 ‘행복’, 3부 ‘화려한 회상’, 4부 ‘춘(春)몽’의 주제로 구성됐다.김 교수는 “일상 속에서 수시로 시를 읽고 읊고 써오면서 나름 시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며, “이번 시집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읽고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그런 따뜻한 내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일병원과 서울중부경찰서가 여성·아동·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9월 27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제일병원과 서울중부서는 젠더폭력 등 학대피해를 입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의료·심리상담 등 피해 회복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두 기관은 매 반기마다 ‘지문 등 사전 등록’ 행사를 진행하여 아동 등 실종을 예방할 예정이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8월28일부터 9월1일까지 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실종 아동의 조기 발견을 위한 ‘지문 등 사전 등록’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한 바 있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선천성심장질환 권위자로 꼽히는 소아청소년과 노정일 교수를 영입, 9월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노정일 과장은 “소아 심장 분야 유능한 의료진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진하면서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급성 열성질환인 가와사키병의 한국형 진단기준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경일 교수는 최근 가와사키병의 조기 진단 및 적정 치료에 대한 연구결과를 해외저널에 잇따라 발표했다.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가와사키병은 발열 기간이 5일 이상이면서 양쪽 안구충혈, 입술홍조, 전신적 피부발진, 손발이나 목 주위 임파선이 붓는게 대표적인 증상이다. 심한 경우 심장 합병증인 거대 관상동맥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5가지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있으면 가와사키병으로 진단한다.3가지 이하이면 불완전 가와사키병으로 진단하는데 최근 국내에서는 불완전 가와사키병의 증가와 함께 발열 기간 2~4일 이내에 병원을 찾는 환자가 대부분이다. 그런만큼 임상증상이 완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정남식)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후원하는 ‘제15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들이 발표됐다.기초의학상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부교수, 임상의학상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홍수종 교수, 중개의학상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이필휴[사진 왼쪽부터] 교수가 각각 선정되었다.김형범 부교수는 ‘In vivo high-throughput profiling of CRISPR-Cpf1 activity’ 논문을, 홍수종 교수는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를, 이필휴 교수는 ‘Mesenchymal stem cells enhance α-synuclein clearance via
낮에 졸음을 참지 못해 조는 청소년의 약 절반은 기면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면증이란 밤에 잠을 충분히 잤어도 낮에 갑자기 졸음에 빠져드는 증세를 말한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지훈 교수·이지원 임상강사, 신경과 주은연 교수 연구팀은 주간 과다졸음으로 병원을 찾은 청소년 중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133명의 분석 결과를 국제학술지 수면과 호흡(Sleep and Breathing) 최근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수면다원검사와 다중입면잠복기검사 등 수면장애를 확인하고 아울러 우울감 정도를 관찰했다. 대상자는평균15.3세. 주중에는 보통 밤 11시 40분에 취침해 아침 7시 20분경에 기상해 평균 수면시간은 7시 30분이다. 주말에는 더 길었다.분석 결과, 대상자의 절반 이상인 78명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이른둥이 가정에서 가장 큰 부담은 의료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병일,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가 20일 발표한 '신생아 양육 실태 및 부모 인식조사'에 따르면 자녀에 지출하는 비용 중 이른둥이 가정은 '의료비(38.8%)'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식비(32.2%), 보육/교육비(15.8%)순이었다.일반가정은'식비'와'보육/교육비(34.8%)'를 1위로 꼽은 반면 의료비는11.7%로, 이른둥이 가정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지난 18일 수면센터를 오픈했다.국제성모병원 수면센터는 ‘환자의 편의성 증대와 실질적인 다학제 협진 체계’를 모토로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과다수면, 기면증, 이갈이, 소아수면 등 다양한 수면장애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한다.아울러 수면다원검사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국내 최초로 도입한 무선 수면평가장치와 디지털 뇌파계를 구비했다. 또한 신경과, 이비인후과, 치과, 정신건강의학과, 호흡기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8개 임상진료과, 11명의 전문의료진 협진체계를 갖췄다.김영인 국제성모병원 원장은 “수면은 전 생애의 1/3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영역이지만 수면 건강에 대한 관심은 이에 못 미치고 있는 게 현실이다”며 “가톨릭관동대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병원장 이기헌)이 영유아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를 위한 카시트 의무 장착 캠페인을 전개한다.제일병원과 글로벌토탈유아용품 브랜드 페도라(Fedora)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출산을 준비 중인 부모 및 산모들에게 아이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방법을 알리고 저조한 국내 카시트 장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일병원과 페도라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카시트 사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신생아의 병원 및 조리원 퇴원 시 카시트 장착을 권장하는 안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제일병원의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및 페도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카시트 의무 장착 다짐’ 온라인 서명 이벤트를 전개하고 참여자에게는 카시트를
△ 홍보실장 정낙균 교수(소아청소년과)△ 수련교육부장 인용 교수(정형외과)△ PI실장 박시내 교수(이비인후과)△ 감염관리실장 이동건 교수(감염내과)△ IRB사무국장 최범순 교수(신장내과)△ 외래부장 배시현 교수(소화기내과)△ 입원부장 이인규 교수(외과)△ 진료부장 허수영 교수(산부인과)△ 연구부장 이지열 교수(비뇨기과)△ 심.뇌.혈관센터장 윤상섭 교수(외과)△ 안센터장 양석우 교수(안과)△ BMT센터장 김동욱 교수(혈액내과)△ 세포치료센터장 박경호 교수(이비인후과)△ 진료협력센터장 최환석 교수(가정의학과)△ 인체유래물은행장 박경신 교수(병리과)△ 내과 임상과장 박성환 교수(류마티스내과)- 소화기내과 임상분과장 이인석 교수(소화기내과)- 내분비내과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임대현,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인천 중구 지역 초등학생의 알레르기질환 유병률을 파악하고 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인천 중구보건소와 8월 29일(화) 알레르기질환 검진 위탁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환경보건센터는 인천 중구보건소에서 운영예산을 지원받아 인천 중구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설문조사 및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는 보건교사와 학부모에게 통보하여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한다.올해로 3년째인 알레르기질환 검진은 향후 2년간 지속적인 데이터를 수집하여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추세 및 원인을 규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김숙희)가 8월 21일제22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저술상에는 유한욱 교수(울산의대 소아청소년과), 개원의학술상에 김부기(온누리스마일안과의원), 김미정(대항병원), 이성렬(담소유병원), 젊은 의학자 논문상 임상강사 부문에 최상현(울산의대 영상의학과), 전공의 부문에 홍남기(연세의대 내과학)와 전익현(연세의대 약리학)씨를 선정했다.시상식은 다음달 3일제15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병일,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가 8월 14일(월)부터 10월 15일(일)까지 두 달간, ‘이른둥이 사진&편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공모전에는 이른둥이 부모 또는 가족뿐 아니라 성인이 된 이른둥이, 이른둥이의 이웃, 의료진 등 이른둥이와 관련있거나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부문의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사진 공모전은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는 이른둥이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 해 응모할 수 있다. 사진은 △신생아집중치료실이나 재입원, 예방접종이나 재활 치료를 위해 병원 방문 모습, △첫 뒤집기, 걸음마, 백일, 돌 축하, 가족 여행 등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 등을 올리면 된다.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해시테그 #이른둥이 #희망찾기
▲일 시 : 8월 10일(목) 오후 4시▲장 소 :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제2강의실▲제 목 : 소아청소년 뇌종양 1. 수술적 치료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2. 항암 약물 치료 (소아청소년과 박경덕 교수) 3. 방사선 치료 (방사선종양학과 김일한 교수)▲문 의 : 2072-3444(소아청소년 신경외과 외래)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7월 26일(수) 7~8시까지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행복한 삶을 위한 ‘아이캔 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 아카데미는 소아청소년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아이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변화하며 자녀가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강연에서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강민재 교수가 ‘건강한 우리아이를 위한 성장과 성숙’이라는 주제로 성조숙증과 저신장증의 진단, 예방법 등 올바른 정보를 알려준다.아이캔 부모 아카데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다과도 제공된다. ▲문의 031-383-3179.
국내 처음으로 영유아의 장질환 진단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수진 교수팀은 대변을 이용해 장질환 유무를 알아보는 대변 칼프로텍트의 영유아 검사 기준을 Journal of Clinical Laboratory Analysis에 발표했다.장질환을 가장 정확하게 확인하는 방법은 대장내시경이다. 하지만 내시경 삽입과 장세정제 복용의 거부감 등으로 꺼리는 경우가 있다. 특히 영유아나 심폐기능이 떨어진 노약자와 만성질환자에게는 더하다.대변 칼프로텍틴 검사는 대변 1g에 들어있는 칼프로텍틴 농도를 측정해 장 질환 유무를 쉽게 진달하는 방법이다. 성인의 경우 50mg/kg 미만이면 다른 검사를 시행하지 않는다. 하지만영∙유아에 대한 기준은 없다.교수팀은 6개월부터
이른 장마에 무더위까지 겹쳐 나타나는 요즘 열에 의한 질환에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유아에서는 열성경련을 조심해야 한다.열이 나면서 발생하는 경련을 '열성경련'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생후 6개월에서 만 5세까지의 어린이에서 발생한다. 대부분 일정한 나이가 되면 경련이 없어지고 후유증도 남지 않는다.열성경련은 체온 상승과 함께 발생하는 만큼 부모가 모를 수도 있다. 일부의 경우 뇌전증이나 발달장애도 일어날 수 있다.열성경련 발생시에는 뇌염, 뇌수막염 등에 의한 경련과 구별해야 한다. 대개 경련이 15분 이내에 끝나면 별 문제없지만 그 이상 길어지면 호흡곤란이 심하게 와서 청색증이 발생하는데 심한 경우 뇌손상도 유발할 수 있는 신속하게 병원 응급실로 와야 한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가 7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7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기총) 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았다.박 교수는 ‘한국 청소년에서 지질농도의 추세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인자’ 연구를 통해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감기증상과 유사, 환자 절반은 9세 이하 어린이엔테로바이러스가 주 원인, 개인위생 신경써야국내 바이러스수막염 응급환자수가 초여름인 6월부터 급증해 7월에 최절정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최근 5년간(2012년~2016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바이러스수막염 환자는 1.7배 증가했다. 특히 9세 이하 어린이는 2.6배 늘어났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두통이었으며, 이어 발열, 구토, 복통, 현기증 순이었다[표].연령대별 환자수는 9세 이하 어린이가 48%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으며, 20~59세가 32%, 10~19세가 16%로 나타났다.국립중앙의료원 신혜정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바이러스수막염
엄마 초경이 빠르면 딸의 초경은 약 1.5배 더 빨라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인제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와 분당차병원 산부인과 이미화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0~18세 여아 3,409명과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초경 연령을 분석해 Reproductive Health에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2010~2011년의 초경 연령은 평균 12.4세였다. 연령 별로는 10~11세에 10.3%, 11~12세에 34.6% 12~13세에 62.2%, 13~14세에 92.2%가 초경을 경험했다.분석 결과, 어머니가 초경이 빠르면 딸도 초경이 빠를 위험이 1.48배 증가했다. 특히 딸이 과체중이면 초경이 빠를 위험이 1.24배 더 증가했고, 저체중이면 0.27배 낮아졌다. 부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