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지난 18일 수면센터를 오픈했다.

국제성모병원 수면센터는 ‘환자의 편의성 증대와 실질적인 다학제 협진 체계’를 모토로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과다수면, 기면증, 이갈이, 소아수면 등 다양한 수면장애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한다.

아울러 수면다원검사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국내 최초로 도입한 무선 수면평가장치와 디지털 뇌파계를 구비했다. 또한 신경과, 이비인후과, 치과, 정신건강의학과, 호흡기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8개 임상진료과, 11명의 전문의료진 협진체계를 갖췄다.

김영인 국제성모병원 원장은 “수면은 전 생애의 1/3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영역이지만 수면 건강에 대한 관심은 이에 못 미치고 있는 게 현실이다”며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수면센터는 다양한 수면장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전초기지로서 국내 수면의학 발전에도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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