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확률도 적은 세쌍둥이가 출생년도까지 다르게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1월 첫째를 낳은 후 2개월이 지난 올해 나머지 두명의 쌍둥이를 출산한 산모 사례를 11일 발표했다.첫째는 2017년 11월 13일이, 둘째와 셋째는 2018년 1월 8일이 생일이 됐다. 세쌍둥이는 모두 남아로 각각 25주와 33주를 엄마 품에 있다 세상 빛을 보게 됐다. 해가 바뀌면서 생일 뿐만 아니라 세쌍둥이들의 입학년도가 달라질 수도 있는 만큼 진정한 의미의 쌍둥이 서열이 나눠지는 경우가 발생한 것이다. 출생년도가 달라진 이유는 임신
인하대병원이 1월 6일(토) 소아당뇨병 환우와 가족들의 인식개선, 질환관리 교육을 목적으로 인하대병원 강당에서 ‘제 8회 소아당뇨병 건강나눔캠프’를 실시했다.‘소아당뇨병 건강나눔캠프’는 인천 최초의 소아당뇨병 교육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시행되어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당뇨내분비센터 의료진이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당뇨병 전문가의 교육, 각종 심리지원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인천지역 소아당뇨병 환우회 ‘푸름이가족’ 총회 등을 실시했다.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지은 교수(인천지역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의 산하 3개 병원장이 결정됐다.안암병원장에는 박종훈(54세, 정형외과)교수가, 구로병원장에 한승규(57세, 성형외과)교수, 안산병원장에 최병민(56세, 소아청소년과)교수가 임명됐다.박종훈 안암병원장은 고려대의대를 졸업하고, 울산대에서 생화학 석박사를 마쳤다. 정형외과 근골격계 종양을 전공했으며, 안암병원 적정질관리위원장, 진료부원장, 의료원 대외협력실장, 의무기획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 국방부 정공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용주 교수가 최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이다.
생존율 미국 보다 30% 높은 전세계 최고수준고난이도 이식건수 74.4%, 다학제 협진 덕분가톨릭대학 서울성모병원이 단일병원으로는 조혈모세포이식 7천례를 돌파하는 세계적 업적을 이뤄냈다.서울성모는 최근 20대 급성림프구성백혈병환자를 대상으로 조혈모세포를 이식했다. 병원의 첫 이식환자와 동일 증상의 환자로 의미를 더했다.조혈모세포이식은가족 및 타인에게 조혈모세포를 받는 동종이식과 자기 세포를사용하는 자가이식으로 나뉜다. 자가이식은 동종이식과달리 거부 반응, 이식편대숙주병 등 합병증의 발병이 적다.지난 1983년에 국내 최초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한 서울성모병원은 이 분야에서 이식성공 자체가 기록이 될 만큼 독보적인 발자취와 정표를 남기고 있다.첫 이식 성공에 이어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이 12월 19일 오후 3시부터 본관 3층 강당에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개소 1주년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 및 대처방안’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민아란 교수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료서비스’,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가 ‘최신연구지견과 다학제적 노력’,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문회원 센터장이 ‘도전적 행동을 지닌 성인발달장애인을 위한 낮활동 서비스 챌린지 2’, 한양행동발달증진센터 원소진 행동치료사가 ‘발달장애인의 기능적 접근’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은 발달장애인 관련 장애인 유관기관, 지역센터, 종합병원 실무자 외에도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 문의 : 02-22
제13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피터소아청소년과의원 곽재혁 원장의 작품 ‘처방전’이 선정됐다.지난 10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20편이 출품되었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회장 윤영소)에서 심사를 맡아 총 9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대상을 수상한 곽재혁 원장의 ‘처방전’은 8년전 세상을 떠난 의사인 딸이 적어준 처방전을 들고 병원을 찾아오는 노인 환자의 애끓는 부정을 그려냈다. 이 작품은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담히 그려내면서도 빈틈없는 구성과 유려한 문장이 수필의 격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대상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순금 25돈 메달과 함께 수필 전문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공식 등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돈, 10돈의 순
모유수유가 급성 세기관지염(모세기관지염)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진 RS바이러스(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중증도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을지대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안영민 교수팀은 대한모유수유학회와 함께 RS바이러스 감염 영아를 대상으로 모유수유와 RS바이러스의 감염률 및 중증도 감소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소아과학회 제67회 추계학회에서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을지병원과 한양대병원, 제일병원, 일산백병원 입원 환아 가운데 RS바이러스가 검출된 30일~12개월 이하 영아 321명. 이들을 모유수유군과 혼합수유군, 분유수유군으로 나누고 재원일수, 산소투여 치료, 중환자실 입실 여부 등의 차이를 비교했다.분석 결과, RS바이러스 중증도가 높아 산소투여 치료를 받은
추워진 날씨에는 아이들의 면역력을 더욱 단단히 해야 하는 시기이다. 어린 아이들은 성인보다 면역력이 낮아 다양한 질환에 노출 될 수 있어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 중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것이 감기 바이러스다. 감기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연령 상관없이 걸릴 확률이 높아 평소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청결유지를 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특히나 첫 돌이 되기 전 아이들 중, 50%정도에게 나타날 만큼 소아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중이염인데 중이염을 감기로 오인해 방치하거나 감기약 처방만을 지속하면 만성 중이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심하면 난청으로 약화될 수 있기 때문에 내 아이가 잦은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면 중이염 증상을 주의해야 한다.
제14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이기형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17년 12월 1일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 2년이다.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가 11월 2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제30차 대한주산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9회 남양학술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영유와 뇌영상(diffusion tensor imaging)에서 보이는 뇌백질 이상과 향후 신경운동발달과의 연관성’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가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서관 지한 1층에 재활센터를 개소했다.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는 5명의 교수, 8명의 전공의, 29명의 치료사와 3명의 직원이 뇌졸중 및 외상성 뇌손상 재활, 척수 손상 재활, 근골격계 통증 재활, 소아재활, 암 재활, 호흡 재활, 인지 재활 등의 재활치료를 시행해 왔다.장성호 재활센터장은 “우리 병원 재활센터에서는 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여러 임상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다방면의 포괄적인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변화하는 의료 수요에 부응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재활치료를 제공하며 관련 연구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병욱 교수가 11월 14일 제1회 항생제 내성 예방주간 기념식&포럼 행사(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은 교수는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의 일환으로 전국 의료관련 감염감시체계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오민수 4년차 전공의(제1저자, 사진 오른쪽)와 강기수 교수(지도교수)가 지난달 27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소아기영양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사노피파스퇴르와 한국화이자가 아다셀주 및 메낙트라주 등 백신 2종에 대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다셀주는 Td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메낙트라주는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 예방 백신이다.양사는 1일 백신공급은 사노피파스퇴르가, 판매는 한국화이자 백신사업부가 전담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흔치 않은 외국계 제약사간 공동프로모션으로 양사는 국내 백신 분야의 강자임을 알리는 이미지 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사노피 파스퇴르의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대표는 "아다셀주와 메낙트라주는 국내에서 소아청소년과 영역에 집중해 시장을 개척해왔지만, 화이자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성인 포함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백신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의 조윤주 전
서울성모병원 유전진단검사센터(센터장 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 교수)가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교실, 소아과학교실, 진단검사의학교실, 삼광의료재단과 함께 발달지연 및 지적장애 환아에게 유전체 마이크로어레이 검사를 지원했다.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검사환아 850명 가운데 약 19%에서 선천성 유전 질환을 진단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세계 희귀질환은 7000여종. 임상 증상 특징이 없어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희귀질환의 약 80%는 유전질환으로 생명을 위협하거나 만성적 쇠약을 유발하는 중증질환이 많다.국내 등록된 희귀난치질환은 1,094종이며 국내 등록 희귀난치질환자는 100만명이 넘는다. 유전체 마이크로어레이검사는 주로 발달장애, 정신지체, 선천성 기형 등을 보이는 경우 혈액을 이용하는 분
단국의대 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손문 교수가 최근 열린 제67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57대 대한소아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1월1일부터 1년이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소아청소년과 김순기 교수가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보 : 소아청소년암' 도서가 출간했다.'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보, 소아청소년암'은 김순기 교수가 2005년에 공저로 출간한 '소아암 :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보'의 내용을 근간으로 소아청소년암이라는 악성질환을 가진 아이의 가족에게 질환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저술한 도서다.이 책은 소아청소년암 초기 진단 당시에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운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시작으로, 암으로부터 치유된 아이가 성장하여 어른이 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포함한 계획과 대책을 중심으로 서술되었다.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 소아청소년과 연동건 전공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8년 판에 등재됐다.연동건 전공의는 유전학과 알레르기학 등에 대한 소아과학 분야에 활발한 연구 및 다양한 학술 성과를 인정받았다.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 교수 7명이 정부에서 시행한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됐다.‘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만39세 이하 전임교원)에게 연구기회를 보장하고 조기 연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연구사업에 선정된 교수는 김태현(산부인과), 송영화(소아청소년과), 송지혜(신경외과), 안혜인(병리과), 염혜리(안과), 윤정민(소아청소년과), 한송희(병리과) 등 7명으로 각각 최대 3년 동안 연구비를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