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병일,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가 8월 14일(월)부터 10월 15일(일)까지 두 달간, ‘이른둥이 사진&편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이른둥이 부모 또는 가족뿐 아니라 성인이 된 이른둥이, 이른둥이의 이웃, 의료진 등 이른둥이와 관련있거나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부문의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사진 공모전은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는 이른둥이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 해 응모할 수 있다. 사진은 △신생아집중치료실이나 재입원, 예방접종이나 재활 치료를 위해 병원 방문 모습, △첫 뒤집기, 걸음마, 백일, 돌 축하, 가족 여행 등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 등을 올리면 된다.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해시테그 #이른둥이 #희망찾기 #TinyHeroes와 함께 전체공개로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공모전 기간 내에 여러 장을 중복 접수할 수 있다.

편지 공모전은 이른둥이가 건강한 어른이 됐을 때 읽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낸 편지를 접수 받는다. 양식과 분량의 제한은 없으며, △이른둥이 치료 과정에서의 어려움 △이른둥이 출산으로 겪었던 심리적, 사회적 변화 △이른둥이 성장 과정에 있었던 고비의 순간들과 감동을 느꼈던 기적 같은 경험 등 이른둥이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들을 편지에 녹여내면 된다.

신청 대상은 이른둥이 가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름, 연락처, 이메일을 적어 이른둥이 희망찾기 이메일(preemielove2017@gmail.com) 또는 카카오톡(@preemielove2017), 문자(010-5180-8603) 중 선호하는 방법으로 10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사무국(이메일: preemielove2017@gmail.com),  사무국(02-518-8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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