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당뇨 환아 가족 50 여 명과 사내 자원봉사단 루돌프 서포터즈가 참여한 ‘제3회 초록산타 가족캠프’를 지난 8월 22일과 23일 양일 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의학부 선우준 실장은 “소아당뇨는 철저한 혈당관리와 더불어 환아들이 심리적인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서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은 지난 2사분기 동안전년동기 대비 11.2%가 증가한 74억 3800만 유로(약 13조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순이익(net income)은 29.4%가 증가한 22억 6800만 유로(약 3조 9850억 원).이같은 실적은 란투스, 크렉산, 탁소텔, 백신류, 플라빅스 등 주력제품의 매출이 크게 오른 덕분이다. 란투스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26%가 증가했고 백신류도 18.4%의 높은 성장을 나타냈다. 그밖에 크렉산 13.3%, 탁소텔 10.7%, 플라빅스 9.6% 등의 높은 성장을 보였다. 한국을 포함한 신흥시장의 매출도 20% 이상으로 올라 매출상승을 견인했다. 이로써 지난 상반기 총 매출은 145억4500만 유로(약 25조 5567억 원)를 기록했다
작년 한국에서 다국가 임상시험을 실시한 제약사 가운데 최다 건수를 보인 외국계 제약사는 GSK와 화이자로 나타났다. 국내 임상 최다 건수는 한미약품이 11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동아와 녹십자가 공동 2위에 올랐다. 7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열린 다국적제약산업협회(KRPIA) R&D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작년 총 임상시험 건수는 216건이었으며 1,2, 3상 합쳐 26건을 실시한 GSK와 화이자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4건을 실시한 베링거, 사노피 아벤티스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얀센이 11건, 노바티스와 와이어스는 각각 10건을 실시했다. 임상시험 분야로는 항암제가 월등히 많은 1위였으며, 순환기계, 내분비계가 그 뒤를 이었다.다국가 임상시험이 가장 많이 실시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슐린치료제 란투스의 암유발과 관련해 가능성을 제시한 Diabetologia(온라인판)가 이번에는 반대 결과를 발표했다. 얼마전 이 저널은 최근 4건의 임상 결과를 근거로 란투스가 다른 아나로그 인슐린에 비해 암유발 가능성에 대해 제기한바 있다. 이번 저널의 발표는 사노피-아벤티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1,024명을 대상으로 란투스와 타 NPH 인슐린의 망막병증 진행도를 알아보기 위한 이 연구는 이상반응을 목적으로 한 만큼 암유발에 대한 이상반응도 조사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암과 같은 중대한 이상반응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시험 중단의 원인인 이상반응 발생률에도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가장 흔하게 발생한 이상반응은 상기도 감염, 말초 부종, 관절
국내에서 처방 1위를 달리고 있는 인슐린 란투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가 발암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최근 유럽당뇨병학회(EASD)가 발간하는 'Diabetologia' 온라인에 따르면 독일, 스웨덴 스코틀랜드, 영국 등 총 4개국 약 40만명을 대상으로 한 일부 임상에서 란투스가 타 인슐린 보다 암 발생률이 높았다. 먼저 독일인 12만 7천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란투스는 아날로그 인슐린과 휴먼 인슐린보다 암 발생률이 높았다. 특히 란투스 투여량에 비례해 높아졌으며 1일 10IU 사용시 1.09배에서 30IU에서는 1.19배, 50IU에서는 최대 1.31배까지 상승했다. 11만 4841명을 대상으로 같은 관찰 연구가 진행된 스웨덴에서도 란투스 단독요법이 다른 인슐린 요법에 비
아마릴 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복합제가 나왔다. 한독약품은 1일 1회 복용으로 효과적인 혈당관리가 가능한 경구용 혈당 강하제 ‘아마릴 멕스’를 7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마릴 멕스는 세계 최초로 서방성과 속방성이 결합된 글리메피리드와 염산메트포르민 복합제. 따라서 기존 약과 달리 하루 한번 복용으로 ‘인슐린 분비장애’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효과를 지닌다.회사 측은 "국내 3상 임상 결과 아마릴 멕스는 기존 아마릴 엠과 효과와 안전성을 같으면서도 중증 저혈당과 체중증가 등과 같은 이상반응 발현이 적고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1일 1회 아침에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순응도를 크게 개선시켰으며 속방형 메트포르민이 가지는 위장관계 부작용 위험도 적다.이같은 효과
노바티스의 이전을 계기로 다국적 제약사들만의 독특한 주거형태(?)가 주목을 끌고 있다. 한 건물에 2개 회사가 입주한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5월 삼성동에 있었던 한국얀센이 용산구에 위치한 GS빌딩으로 옮겨오면서 GSK와 같은 건물을 쓰고 있고 또 가장 최근에는 한국노바티스도 베링거인겔하임이 위치해 있는 연세브란스빌딩으로 합류했다. 두 회사는 고혈압 치료제 시장을 두고 경쟁 관계를 보이고 있어 노바티스의 이번 입주가 다른 의도가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물론 노바티스는 인원보강에 따른 공간부족을 이유로 들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한독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도 지난 2003년부터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로슈와 한국알콘은 대치동 글라스 타워에, 아
국내 바이오 제약 산업의 글로벌 협력 촉진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텍 포럼 2009'가 23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막된다.KOTRA와 제약협회, 바이오협회, 신약연구개발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제약분야 글로벌 50위 내 기업 13개를 포함해 해외기업 70개사가 참가하며 국내기업도 약 200개사가 참가한다.이날 개최되는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노바티스, 사노피아벤티스 등 12개 외국기업의 협력수요 발표, 한미약품, LG생명과학 등 14개사의 유망기술 발표, 그리고 EU와 중국, 미국시장 진출전략 설명회가 각각 이어진다.또 24일에는 해외기업 70개사와 국내기업 8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기업간 파트너링 상담회가 열려 상호기술이전과 공동연구, 투자유치, 의약품 수출 등 다양한 협
대웅제약 제휴건으로 최다, 저비용고효율 이해관계 맞아 제약환경의 변화에 따라 마케팅 사례도 바뀌고 있다. 과거에 국내사와 외자사의 코마케팅이 주로 특허가 살아있는 오리지널 약에 맞춰졌다면 지금은 특허가 끝난 이른바 한물간(?) 약들이 그 자리를 꿰차고 있다. 이 같은 사례는 2008년 1월 한국얀센의 스포라녹스와 유한양행이 손잡은 이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같은 해 3월에는 한국MSD의 포사맥스가 대웅과 코마케팅을, 4월에는 사노피-아벤티스의 악토넬이 SK케미칼과 공동 판매가 결정되면서 특허 만료 의약품도 국내사와 외자사 간에 중요한 마케팅 제휴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같은 해 12월에는 아스트라제네카가 넥시움을 대웅과 공동판매하기로 전격 합의하면서 다시 마케팅 제휴에 다시 불을 지
사노피-아벤티스가 향후 5년간 7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럽계 제약사로는 최대 규모로 관측된다.전재희 복지부장관과 마크 클뤼젤(Marc Cluzel) 사노피-아벤티스 연구개발 총괄 담당 부회장은 16일 오후 2시 30분 복지부 계동청사에서 의약품 R&D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양해각서는 사노피-아벤티스가 오는 2013년까지 국내에 총 700억원을 투자하고, 기술·인적지원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과 R&D 인프라 선진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특히 이번 투자는 R&D의 연구와 개발 양쪽 모두를 아우르는 전방위 투자라는 점과 국내 제약 및 바이오산업의 인프라 향상 및 인적자원 개발에 공헌할 수 있는 투자라는 점이 눈에 띈다. 따라서 초기임상시험 실시를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마크 클뤼젤(Marc Cluzel) 부회장을 포함한 총 7 명의 본사 임원진이 오는 15일부터 2박 3일간의 공식 일정을 갖고 투자에 대한 방안을 논의한다.회사 측에 따르면, 7명의 임원진에는 마크 클뤼젤 부회장을 포함, 그룹 R&D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 임상연구 개발 담당 부사장,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제약 및 백신 R&D 책임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방한 기한 중에는 한국 내 의약품 연구 개발(R&D) 파트너십을 위한 설명회 개최, 연구소 및 임상시험 센터 시찰, 국내 기초과학 연구자 및 임상 연구자들과의 심포지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일정 중 사노피-아벤티스는 KOTRA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바이오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
신약부재, 매출부진, 치료패턴 변화가 원인국내외 제약사들을 막론하고 최근 제약업계에 불고 있는 최강 화두는 ‘뭉침’이다. 사자성어로는 오월동주(吳越同舟: 어려운 상황에서는 원수끼리도 협력해야 한다는 의미)가 가장 적합한 느낌이다.재미있는 것은 이 트렌드가 마치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연인지는 모르지만 국내외 제약업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비롯하여, 약 개발, 영업·마케팅 트렌드 까지 모두 들어맞고 있어 신기할 따름이다.대표적인 사례는 기업 간 M&A다. 올 초 세계 최대의 제약사인 화이자와 와이어스, 머크와 쉐링푸라우 , GSK와 스티펠 등의 인수합병이 발표되면서 이러한 '뭉침' 트렌드가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조만간 사노피-아벤티스, 로슈 등도 이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국
기존 효능·장점 소개 비주얼로 강조강압제·고지혈증 롤러코스터 활용 한눈에 봐도 어떤 치료제인지 알아튀어야 주목받는 시대인 만큼 제약사들이 쏟아내고 있는 전문약 광고도 예외가 아니다. 최근 제약사들이 내놓고 있는 광고를 보면 비주얼을 강조하는 트렌드다. 과거 효능과 장점만을 카피로 소개하거나 제품명만 앞세운 광고와 다르다. 한눈에 봐도 어떤 질환에 쓰는 약인지 어떤 효과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최근 동화약품이 광고 중인 아토스타(성분명 아토바스타틴) 광고는 웰메이드(잘만들어진) 광고로 평가받고 있다. 확대된 혈관에 봅슬레이가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막힌 혈관을 뻥 뚫어줄 듯한 이미지를 잘 표현했기 때문이다.역시 같은 성분인 대웅제약의 스피틴은 88열차를 이용해 신속한 효과를 암시
GSK의 박사르정4mg 등 오리지널 7품목이 20% 인하될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1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에 대한 서면심의를 진행했다.개정안에 따르면 GSK의 '박사르정4mg', 보령제약의 '리노에바스텔캅셀', 한국오가논의 '레메론솔탭정30mg', 보령제약의 '리노에바스텔캅셀', 제니스팜의 '비바루브리케이팅아이드롭스', 아머샴헬스에이에스의 '옴니스캔피에프에스주287ml(15ml)' 등은 최초 제네릭 등재에 따라 20%가 인하된다.또 한국로슈 '맙테라주10ml', 화이자 '아로마신정25mg', 쉐링프라우코리아 '페그인트론주사5mcg 등 10품목은 제약사 자진인하로 가격이 인하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진행된
제약사에 근무하는 여성이 최근 5년간 급속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명림 파맥스오길비 대표가 19일 열린 WMM(Woman Marketer Meeting) 2009 오픈 세미나에서 발표한 '제약 마케팅 현황보고 2009’에 따르면, WMM 회원사들의 여성 마케터 비율은 2005년 평균 50%에서 2009년에는 62%로 절반이 넘어섰다.보고에 따르면, 마케터를 떠나 전체 직원중 여성이 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한국화이자제약으로 50%(308명) 가량이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음으로 바이엘쉐링제약이 37%(279명)로 높았다. 그러나 마케터 인력중 여성이 가장 많은 곳은 한국MSD로 현재 2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비율로는 85%를 차지한다. 그 뒤를 이어 사노피-아벤티스가 35명(73%)으로 많았
간판 품목이지만 전체 매출 기여도 낮아 성장의 일등공신이나 경쟁력 저하 요인최근 제약사들이 화두로 내세우는 것이 글로벌이다. 국내에서 시장 키우기에는 한계가 있는데다 이제 우리나라 의약품 기술도 해외에서 어느정도 통할 수 있게 된 덕분이다. 최근 증권가의 분석에 따르면 국내 매출로는 더 이상 성장은 못할 것이라는 보고서도 나와 있어 글로벌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그런 만큼 기존 약품의 이미지가 너무 강한 제약사들은 특정 약에 각인된 이미지를 벗어나는게 과젯거리가 되고 있다. 일종의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고착화된 이미지가 장기적으로는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특정약 이미지가 강한 회사로는 동아제약을 들 수 있다. 회사성장의 일등공신인 박카스의 의존도가 해마다 줄어
존슨앤존슨, 화이자, 노바티스 등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내달 한국을 찾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KOTRA와 공동으로 내달 23, 24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글로벌 바이오테크포럼 200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에서는 국내외 제약 및 바이오회사들이 제약 및 바이오 관련 기술동향을 발표하고, 상담회를 갖는 등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애보트, 아스텔라스, CSL, 다이이찌산쿄, 에자이, 일라이 릴리, 제넨텍, 호피라, 존슨앤드존슨, 노바티스, 화이자, 란박시, 로슈, 사노피-아벤티스, 세르비에 등 70개 해외 제약사들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한미약품, 녹십자, LG생명과학, 크리스탈지노믹스, 바이
20~30대 젊은 당뇨인의 축제로 자리잡은 '2030 당뇨병 캠프'가 오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파크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7회 째를 맞는 2030캠프는 젊은 당뇨인들에게 알맞은 집중 교육과 치료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매년 개최되는 프로그램으로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가 후원하고 있다.캠프방식은 예년과 같이 국내 당뇨병 분야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당뇨병 전문의,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이 함께 참여해 당뇨병의 혈당조절 및 관리, 인슐린 주사법 외에도 질병 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당뇨병 환자들과의 1:1 개인 상담 시간은 물론 ‘다양한 인간관계 이해하기’, ‘마임 따라 배우기’, ‘갈등관계/의사소통에 대하여’, ‘당뇨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미국의 피부과 전문 회사인 스티펠(Stiefel) 래버러토리를 전격 인수하기로 합의했다.이로써 다국적 제약사간 인수합병은 올해에만 벌써 5번째다. 앞서 애보트가 지난 1월 AMO를 인수했고 이어 화이자와 와이어스, 머크와 쉐링푸라우, 로슈와 제넥텍, 사노피와 비파사이언스/머드레이가 인수합병에 합의했다.GSK는 지난 20일 이같은 소식을 발표하고 매각비용인 29억 달러와 인수과정의 비용 7억 달러를 포함해 총 인수 비용이 36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GSK측은 스티펠을 인수해도 브랜드는 유지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품마다 스티펠이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5일 오전부터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공정위의 조사는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한국노바티스, CJ제일제당, 한국아스트라자제네카 등 모두 4곳으로 확대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