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1월 5일 부로 신임 의학부 총괄 부서장에 김범수 상무(46세)를 임명했다. 소화기 내과 전문의인 김 상무는 연세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인하대학교 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2006년에는 BMS의 의학자문의(Medical Advisor)로 제약업계에 입문했고 이어 2007년부터 2008년 까지 한국 오츠카에서 의학부 총괄 부서장(Medical Director)으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신임 김범수 상무는,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임상시험의 양적,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노피-아벤티스에 합류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앞으로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사노피-아벤티스가 국내 R&D 발전에 더욱 중추적인
한 달에 한 번 먹는 1개월 제형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집계된 IM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시판에 들어간 GSK의 본비바 150mg의 누적 매출은 64억원. 특히 올해 들어서면서 분기별 상승세가 가파르게 나타나면서 1주 제형의 시장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이 때문인지 포사맥스정와 악토넬 등 1주 제형 시장은 분기마다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계속될 경우 향후 골다공증 치료제는 1개월 제형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가장 큰 원인은 복용 편리성을 개선했다는 점 때문이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들은 소화기 부작용이 커 복용 후 30분 이내에 누워선 안되기 때문에 1개월 제형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약값까지 저
셀트리온은 24일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와 81억원 규모의 악성종양치료제 공정개발 및 임상용 물질 생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가 한달에 한번 먹는 경구용 골다공증 치료제 악토넥을 내년부터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최근 공단과의 약가 협상에서 악토넬150mg의 약가를 3만 5천원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내년 2월부터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악토넬의 등장에 따라 본비바의 독주에 제동이 걸렸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지난해 3월 말부터 본비바150mg을 선보여 출시해 이시장을 리드해왔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지난 17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 운명 대강당에서 병원에서 외롭게 크리스마스를 보낼 환아들을 위해 ‘초록산타 병원 연말 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마스 축하 공연뿐 아니라, 환아들이 직접 참여하는 헬륨풍선 불기, 친환경 티셔츠 만들기, 캐리커쳐 그리기, 초록산타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함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중소 외자사 잇따라 홍보맨 영입홍보대행사 활용 ‘알리기’에 나서이름도 낮선 중소 다국적 제약사들이 최근 홍보를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홍보맨을 영입해 홍보업무를 강화시키는가 하면 홍보대행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과거와 사뭇 다른 모습이다.백신전문회사인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는 최근 기업홍보를 위해 대외협력부를 신설했다. 사노피-파스퇴르 코리아 역시 홍보부를 신설, 대외업무를 시작했다. 한국와이어스도 노사간 분쟁으로 지연되고 있지만 조만간 홍보실을 구성할 계획이다.홍보팀을 신설할 여력이 없는 제약사들은 홍보대행사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박스터코리아, 게르베코리아, 스티펠코리아, 먼디파마 등 중소다국적 제약사들은 에델만, KPR, 마콜, 엔자임 등 홍보대행사와 계약을 맺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바이엘쉐링제약이 오는 2013년까지 국내 3위 제약사로 올라 설 수 있을까? 이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남다르다.바이엘쉐링제약 안드레아스 피빅 CEO은 지난 27일 한국법인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로 재계 3위를 지목하며 남다른 관심과 자신감을 보여줬다. 하지만 3위를 차지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이를 위해 신제품 출시, 임상투자 확대, 인재육성 등 흔한 방법론만 제시했을 뿐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은 대부분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리 없다'는 반응이 대세다.따라서 3위 달성 가능성은 지금까지의 바이엘쉐링의 위치를 근거로 추측해 볼 수 밖에 없다. 아시아태평양 총괄인 이희열 사장은 지난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중요한 단서를 언급했다. 올해 9개월간의 성장율을 전년대비 25%
섬세해 감성적 접근에 적합마케팅·에이전시도 女일색발기부전 치료제와 백신의 공통점은 제약 홍보와 마케팅에서 여성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홍보에 무관심했던 백신 전문회사들이 여성, 그것도 기혼자를 위주로 전문홍보인력을 속속 채용하고 있다. 프로덕트 매니저 역시 마찬가지다.사노피-파스퇴르는 지난 9월부터 전담 홍보맨에 여성을 앉혔다. 베르나바이오텍 역시 여성을 홍보와 마케팅에 전진 배치시켰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는 이미 홍보 부서에 백신 담당자로 여성을 기용해 왔다. 한국MSD도 마찬가지.앞서 말한 것처럼 몇 년전 발기부전 치료제 홍보와 마케팅은 여성 일색이었다. 금녀(禁女) 영역을 여성에게 맡김으로써 세간의 관심을 모으는 역발상적인 효과를 염두에 둔 전략이었다. 그렇다면
미국당뇨병학회(ADA)와 유럽당뇨병학회(EASD)가 2형 당뇨병 치료에 대한 합의권고안에 기저 인슐린을 조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내용에 포함되면서 기저인슐린의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12일 사노피-아벤티스에 따르면, 앞서 최근 미국당뇨병학회와 유럽당뇨병학회는 각각의 온라인 저널인인 Diabetescare와 Diabetologia를 통해 두 학회가 합의한 새로운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개정된 권고안에는 제2형 당뇨병 치료시 생활 습관 조절과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목표 혈당치 조절에 도달하지 못하면 2차 치료제로서 기저 인슐린제제 또는 설포닐우레아계 약물을 투여하도록 하고 있다.특히 새 권고안의 특징은 기존 권고안과 달리 '충분히 입증된 핵심 치료법'과 '입증이 덜 된 치료법'
양동길 (주)사노피 파스퇴르 부사장 부친상고인 양학승 옹12일 별세발인 14일 오전 8시, 빈소-서울아산병원 영안실 30호. 문의 3010-2000
주로 복식 운동경기에서 자주 사용하는 '환상적인 콤비플레이'라는 단어가 의약품 마케팅서 자주 사용될 조짐이다. 최근 들어 제약사들의 유사한 질환 군의 치료제를 하나로 묶어 마케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뗄레야 뗄 수 없는 약물군 특성을 잘 활용한 전략이라는 평가다.이러한 기법을 잘 구가하고 있는 회사는 바이엘 헬스케어가 대표적이다. 올해 초 쉐링과 합병하면서 확보된 남성호르몬제 ‘네비도’를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와 묶어서 판매하고 있는데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는 후문이다.갱년기 치료, 골개선, 근육량 증가 효과를 가진 네비도가 앞에서 끌고, 레비트라가 뒤에서 밀어주면서 시너지 효과를 얻는 전략이다. 내친 김에 바이엘은 내년부터 두 제품을 한사람이 맡도록 할 계획이다. 그야말로 같은 제품이라는 것이다
학계가 폐구균 질환 및 합병증이 노인질환 발병 및 사망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성인용 폐구균 예방백신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때마침 백신 전문회사인 사노피-파스퇴르가 폐구균 질환의 위험성 및 예방 효과를 알리는데 전에없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질환 알리기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성인 폐구균 예방백신은 이미 18년 전에 전에 나온 올드 백신이지만 접종에 대한 인식이 너무 낮아 이로 인한 실질적인 혜택을 보고 있지 못하다. 이런 상황을 바꿔보고자 사노피-파스퇴르가 발벗고 나섰다. 그 주인공은 자사 백신인 뉴모23. 이미 뉴스타트 전국 심포지엄을 계획했으며 한독약품과 함께 인식확산에 주력하고 있다.일단 폐구균 질환 발병률과 예방 효과에 대해 전방위로 알리는 방법을 택했다.침
폐구균, 자궁경부암, A형간염 준비 중삶의 질 향상에 관심많아 수요 확대 전망인지도 확산 속도 느리고 가격이 걸림돌성인용 백신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제약사들이 틈새시장 격으로 이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국내 백신시장은 영유아를 포함한 소아 백신이 전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성인 백신 시장은 형성 조차 돼 있지 않아 이렇다 할 규모도 없는 상황이다.이미 국내외 제약사들은 성인용 백신제품을 준비해 놓은 상태. 하지만 먼저 누구하나 먼저 출시한다는 움직임이 없다.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다 상대방의 신제품 출시, 마케팅 전개 등의 상황을 보면서 움직이려는 전략이다.최근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는 회사는 사노피-파스퇴르. 자사의 폐구균 백신인 뉴모23을 성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자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초록산타’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2008 사회공헌문화 대축제’에 참가했다. 이날 회사와 행사참가자들은 소아 당뇨 환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초록산타 카드 만들기’에 동참하여 환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보령제약이 대장암ㆍ위암 치료제 '옥살리플라틴 액상제제'에 대한 사노피 아벤티스의 특허무효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법원은 사노피 아벤티스가 제기한 특허무효 판결에 대한 상고를 기각했다. 이번 소송은 옥살리플라틴 액상제제(제품명: 엘록사틴)에 대한 특허법원(2심)의 특허무효 판결에 불복해 사노피 아벤티스가 지난 7월 대법원(3심)에 상고를 제기한 것이다. 이에 앞서 2006년 보령제약은 옥살리플라틴 액상제제에 대한 특허무효소송을 제기했고, 특허심판원(1심)과 특허법원(2심)은 모두 “신규한 옥살리플라틴 액상제제의 진보성이 없다”고 판결했다. 보령제약 측은 "최초 특허무효심판 청구한지 2년 6개월 만에 특허를 완전히 무효화 시켰다"면서 "일반적으로 특허 소송이 대법
우리나라 노인들의 폐구균 백신에 대한 접종률이 미국 등 선진국에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려대학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는 14일 사노피-파스퇴르와 한독약품이 개최한 뉴모23 심포지엄에서 “지난해 감염학회가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폐구균 백신의 접종률은 3.4%였다”면서 “이는 미국과 유럽 등의 선진국들에 비해 터무니 없이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교수는 “폐구균은 폐렴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 혈액질환, 신경계, 심질환, 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 때문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65세 이상 또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투여를 권장하고 있으며 접종률도 높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국의 접종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서는 인식부족을 꼽았다. 교수는 “500명을 대상으로 또다
한올제약이 13일자로 앤드류 골만박사를 미국 자회사의 사업개발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한올제약은 지난월 미국에 HPI라는 자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앤드류 골만박사는 89년부터 훽스트마리온룻셀(현, 사노피) 라이센싱 이사, BMS 라이센싱 이사, 바이오 투자회사인 paramount bioscience 이사를 역임했으며 앞으로, 한올제약의 라이센싱 아웃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한올제약은 새로운 개념인 기능성 복합제의 세계적 전문기업으로서 올해 11월부터 6제품을 순차적으로 미국FDA 임상신청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 전세계에서 최초로 기능성 복합제 개념의 약물을 한국에서 지난주 임상신청을 하였으며 곧 이어서 금주에도 두건을 동시에 신청할 계획이다.한편 미국 지사 HPI는 메릴랜드
“의사 본연 역할보다 인적네트워크 중시” 지적도다국적 제약사에 진출하는 젊은 의사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얼마전만 해도 40~50대 중 후반 의사가 진출하던 것과는 달리 30대 초반 의사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제약사 근무 의사에게도 세대교체 바람이 일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 제약사보다는 다국적 제약사에서 두드러진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 근무하는 의사는 총 10명. 그 중 60%가 30대다. 김혜진, 문준식, 손우현 부장을 비롯해 지난 3월 합류한 최현호 부장도 30대 중반의 내과 전문의다.한국화이자도 마찬가지다. 의학부 이원식 전무를 제외하면 모두 30대다. 김수정 부장을 비롯해 박요섭, 김지윤, 이상윤 부장 등 30대 초~후반이 포진하고 있다.아스트라제네카 역시 최현아,
한독약품이 백신시장에 진출한다. 사노피-아벤티스 그룹 소속 세계적인 백신 업체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성인 폐구균 백신인 뉴모23을 한독약품과 공동 프로모션하기로 최근 계약했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화) 롯데호텔서 열리는 ‘2008 New Start 뉴모 23 심포지엄’도 공동으로 개최한다. 사노피-아벤티스 그룹 소속 세계적인 백신 업체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성인 폐구균 백신인 뉴모23을 한독약품과 공동 프로모션하기로 최근 계약했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화) 롯데호텔서 열리는 ‘2008 New Start 뉴모 23 심포지엄’도 공동으로 개최한다. 뉴모-23(폐렴구균 백신-정제폐렴구균 협막 다당류)은 23가 폐구균 다당질 백신으로서, 성인에 있어 침습성 폐구균 감염증 예방에 대한 우수한 유효
세계적 단백질 의약품 생산대행(CMO) 업체인 셀트리온이 향후 5년간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의 항체의약품을 생산한다.7일 셀트리온은 최근 사노피아벤티스와 항체의약품 생산에 대한 포괄적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사노피아벤티스가 현재 개발 중인 5개 단일항체 의약품은 물론 향후 5년간 개발할 단일항체 의약품에 대해 공정개발과 임상물질 공급, 상업생산을 포괄적으로 담당하게 된다.셀트리온은 세계 정상급 규모의 단백질 의약품 생산시설을 보유한 회사로 지난해 말 아시아 최초로 이들 시설에 대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현재 미국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 호주 생명공학사 CLS의 제품을 생산중이다. BMS의 경우 1개 단백질 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대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