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마지막 중환자실을 전원시키며 중환자실을 마무리하는 의료진의 모습(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지난 5월 16일 마지막 중환자실을 전원시키며 중환자실을 마무리하는 의료진의 모습(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됐다. 

대구시는 최근 33일 동안 대구지역 코로나19 지역감염 발생환자가 0명을 유지함에 따라 8월 4일자로 대구동산병원에 대해 ‘감염병 전담병원’ 해제시켰다. 

동산병원은 감염병 전담병원 해제 전까지 누적환자 1,067명(퇴원 981명, 전원 64명, 사망 2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의 집중치료를 담당해왔다. 

지금까지 대구와 성서에 있는 동산병원에서 투입된 의료진만 총 429명이지만 병원 의료진 감염이 한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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