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 암센터 박병준 흉부외과 교수팀이 12월 15일 100세인 김영원(주민등록상 1921년 11월생이지만 실제 1920년 출생) 할아버지의 폐암 절제수술에 성공했다. 

교수팀은 환자의 폐 우상엽에 위치한 2.5cm 크기의 초기 악성 폐암에 대해 최소 침습적 폐절제술인 흉강경하 우상엽 절제술 및 종격동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했다.

이번 수술로 우측 폐의 약 40%를 제거했으며 수술 후 4일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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