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진단검사의학과 신명근 교수가 최근 열린 ‘제50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백혈병 줄기세포의 분리 및 생체외 단일세포배양’(Different proportion of leukemia stem cells according to AML FAB subtypes and their lower single cell dividing property)주제로 포스터부문 로슈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간학회(이사장 이영석·가톨릭의대 내과)는 10월 한달 간 전국 주요 병원에서 공개강좌와 무료검진을 진행한다.‘제10회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아내달 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45개 병원 및 의료기관이 공개강좌에, 34개 기관이 무료검진에 참여한다. 올해 공개강좌는만성 간질환을 기본 주제로, 급성 A형 간염 및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B형, C형), 지방간, 간경변, 간암 등에 대한예방 및 치료 방법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또한 전문의와의 자유로운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 참석자들이 평소 간질환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첫 공개강좌는 10월 5일 고려대 안산병원과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시작될 예정이다.전국 34개의 병원에서는 무료검진
한국로슈진단의 생명과학 사업본부의 영업 및 마케팅의 사업본부장으로 안은억 상무가 부임했다.신임 안 상무는 스위스 세인트 갈렌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고 스위스 시바 가이기에서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시작해 하여Ciba Specialty Chemicals Korea의 세일즈 및 마케팅 매니저, 로슈 비타민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매니저 등 헬스케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세일즈와 마케팅 경험을 갖고 있다.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타미플루 제네릭의 허용을 시사한 가운데 실제로는 국제소송문제로 인해 허용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의료전문지 데일리메디에 따르면 25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신종인플루엔자 대비 병원계 간담회’에서 복지부 박하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타미플루에 대한 특허 정치 조치를 할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특허정지 조치를 불가능하다"고 답했다.박 실장은 “강제특허정지는 전시·사변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나 그만한 공공이익에 해당될 때만 복지부 장관이 요청하고 특허청장이 결정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국제적 분쟁을 일으킬 수도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박 실장은 또 “현재 항바이러스제는 530만명분을 확보하고 500만명분을 추가하려고 노력 중이기 때문에 부족하지 않다”고 설명
【베를린】 백신을 접종해도 인플루엔자를 100%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유아, 고령자, 면역억제 상태에 있는 환자는 면역응답이 부족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 후라도 인플루엔자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이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처법에 대해 베를린에서 개원 중인 페트라 샌도우(Petra Sandow) 박사로부터 이야기를 들어보았다.(Medical Tribune 독일판 발췌).선정주(株)가 매년 바뀌는 인플루엔자에 대한 백신 효과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위원회가 얼마나 정확하게 예측하는가에 달려있다.그러나 예컨대 백신주가 실제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와 일치하더라도 완전하게 예방할 수는 없다. 로슈사가 2007/08년 인플루엔자 시즌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백신 무효례가 결코 드물지
최근 동의보감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고무된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한의학 지원에 나서고 있다.11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한의학연구원과연구협력을 위한 협정(MOU)을 체결하고, 감염성 및 비감염성 질환, 의학유전체 등 기초연구 분야의 공동연구, 교육훈련 및 학술교류 등에 나서기로 했다.정부는 이번MOU를 통해 과학적인 근거중심의 한의학 발전과 대체의학 및 맞춤의학 구현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 등을 기대하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홍콩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2009 홍콩 한의학 및 건강제품 박람회'에 참가하는 한약제품 업체를 지원할 방침이다.11일 복지부는총 6천만원을 들여박람회에 참여하는 한방의약품 (주)함소아제약, 한방화장품 ‘소리소’, 한방건
노바티스의 이전을 계기로 다국적 제약사들만의 독특한 주거형태(?)가 주목을 끌고 있다. 한 건물에 2개 회사가 입주한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5월 삼성동에 있었던 한국얀센이 용산구에 위치한 GS빌딩으로 옮겨오면서 GSK와 같은 건물을 쓰고 있고 또 가장 최근에는 한국노바티스도 베링거인겔하임이 위치해 있는 연세브란스빌딩으로 합류했다. 두 회사는 고혈압 치료제 시장을 두고 경쟁 관계를 보이고 있어 노바티스의 이번 입주가 다른 의도가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물론 노바티스는 인원보강에 따른 공간부족을 이유로 들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한독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도 지난 2003년부터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로슈와 한국알콘은 대치동 글라스 타워에, 아
삼성서울병원 연구전임의 김상민 박사(유방내분비외과 연구팀)가 지난 6월 20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유방암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에서 “EGF-induced MMP-9 expression is mediated by the JAK3/ERK dependent pathway in SKBR3 cells”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내용이 우수연제로 선정되어 로슈학술상을 수상했다.
국내 바이오 제약 산업의 글로벌 협력 촉진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텍 포럼 2009'가 23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막된다.KOTRA와 제약협회, 바이오협회, 신약연구개발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제약분야 글로벌 50위 내 기업 13개를 포함해 해외기업 70개사가 참가하며 국내기업도 약 200개사가 참가한다.이날 개최되는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노바티스, 사노피아벤티스 등 12개 외국기업의 협력수요 발표, 한미약품, LG생명과학 등 14개사의 유망기술 발표, 그리고 EU와 중국, 미국시장 진출전략 설명회가 각각 이어진다.또 24일에는 해외기업 70개사와 국내기업 8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기업간 파트너링 상담회가 열려 상호기술이전과 공동연구, 투자유치, 의약품 수출 등 다양한 협
진행성 간세포암 또는 원발성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와 타세바(성분명 엘로티닙) 병용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가 진행된다.바이엘 헬스케어와 로슈는 최근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SEARCH (Sorafenib and erlotinib, a randomized trial protocol for the treatment of patients with hepatocellular carcinoma) 스터디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SEARCH 3상 연구는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95개 이상의 기관에서 약 700여명의 진행성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1차 엔드포인트는 넥사바와 타세바의 병행 투여시와 넥사바 단독투여시 나타나는
신약부재, 매출부진, 치료패턴 변화가 원인국내외 제약사들을 막론하고 최근 제약업계에 불고 있는 최강 화두는 ‘뭉침’이다. 사자성어로는 오월동주(吳越同舟: 어려운 상황에서는 원수끼리도 협력해야 한다는 의미)가 가장 적합한 느낌이다.재미있는 것은 이 트렌드가 마치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연인지는 모르지만 국내외 제약업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비롯하여, 약 개발, 영업·마케팅 트렌드 까지 모두 들어맞고 있어 신기할 따름이다.대표적인 사례는 기업 간 M&A다. 올 초 세계 최대의 제약사인 화이자와 와이어스, 머크와 쉐링푸라우 , GSK와 스티펠 등의 인수합병이 발표되면서 이러한 '뭉침' 트렌드가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조만간 사노피-아벤티스, 로슈 등도 이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국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전이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검증작업에 들어간다. 다국가 임상이라는 점에서 결과에 따라 적응증 추가도 예상된다.대한부인종양학회는 지난 5월 26일 식약청으로부터 유전자재조합 항암제인 한국로슈의 ‘아바스틴’으로 재발성 난소암 등에 적용하는 연구자임상시험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이 임상시험은 카보플라틴, 파클리탁셀 등 기존의 표준 항암 화학요법에 아바스틴을 추가하여 재발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성 복막암 환자의 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는데 있다.이를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원자력병원 등 7개 기관에서 실시한다.특히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부인종양연구회 주도로 미국 국립암연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이 HER2 과발현된 위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힌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위암에서 표적항암제의 효과를 입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일 미국임상종양학회와 한국로슈에 따르면, 허셉틴이 HER2 과발현 진행성 위암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을 1년 이상으로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로슈社에서 진행한 대규모 다국가 3상 임상시험인 ToGA (Trastuzumab with chemotherapy in HER2-positive advanced gastric cancer)에 따른 것이다.연구 결과 기존 표준 항암요법에 허셉틴을 추가했더니 HER2 과발현 진행성 위암 환자의 생존 기간이 평균 13.8개월로 기존보다 3개월이 연장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위암 치료에
GSK의 박사르정4mg 등 오리지널 7품목이 20% 인하될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1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에 대한 서면심의를 진행했다.개정안에 따르면 GSK의 '박사르정4mg', 보령제약의 '리노에바스텔캅셀', 한국오가논의 '레메론솔탭정30mg', 보령제약의 '리노에바스텔캅셀', 제니스팜의 '비바루브리케이팅아이드롭스', 아머샴헬스에이에스의 '옴니스캔피에프에스주287ml(15ml)' 등은 최초 제네릭 등재에 따라 20%가 인하된다.또 한국로슈 '맙테라주10ml', 화이자 '아로마신정25mg', 쉐링프라우코리아 '페그인트론주사5mcg 등 10품목은 제약사 자진인하로 가격이 인하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진행된
에스텍파마는 비만 치료제 `오를리스타트'에 대한 물질특허를 특허청에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은 "기존 물질에 비해 유동성이나 안정성이 뛰어난 새로운 결정형을 찾아내 그에 따른 제조방법을 확보했다"며 특허출원 배경을 설명했다. 비만치료제 오를리스타트는 다국적제약사 스위스 로슈의 비만치료제 `제니칼`의 원료성분으로, 비만치료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현재 개발이 완료돼 양산 준비단계에 있으며, 임상을 거쳐 올 후반기나 내년 초부터 유럽,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매출은 2000만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프랑스 제약사 바이오가란사에서 시제품에 대해 적합판정을 한 상태로, 현재 다수의 미국, 유럽 제약사와 공급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존슨앤존슨, 화이자, 노바티스 등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내달 한국을 찾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KOTRA와 공동으로 내달 23, 24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글로벌 바이오테크포럼 200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에서는 국내외 제약 및 바이오회사들이 제약 및 바이오 관련 기술동향을 발표하고, 상담회를 갖는 등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애보트, 아스텔라스, CSL, 다이이찌산쿄, 에자이, 일라이 릴리, 제넨텍, 호피라, 존슨앤드존슨, 노바티스, 화이자, 란박시, 로슈, 사노피-아벤티스, 세르비에 등 70개 해외 제약사들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한미약품, 녹십자, LG생명과학, 크리스탈지노믹스, 바이
국립암센터와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가 '암과 암세포의 사멸'을 주제로 5월 13일 오후 2시 30분에서 5시까지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 연구소 암개발부 부장 루보미어 바실리브(Lyubomir T. Vassilev) 박사가 'MDM2 길항제를 이용한 p53 경로의 약리학적 활성화: 암치료의 새로운 접근'에 대해, 호주 월터&앨리제홀 의학연구소 수석연구원 안드레아 스트라서(Andreas Strasser) 박사는 '암발달과 지속적 암성장에 있어 Bcl-2 단백질군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아울러 국립암센터 김수열 박사는 '항암제 저항성에 대한 새로운 페러다임'을, 서울대 정용근 교수는 '세포사멸과 암발달에 있어 미토콘드리아 Adenylate
식품의약품안전청은 4일 의약품 안전성 서한을 통해 한국로슈의 '타미플루 캡슐'을 1세 미만아에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을 의약사에게 보냈다. 이 서한에 따르면 향후 1세 미만 어린이에게도 타미플루캡슐을 사용해야 할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정상적인 건강보험 급여가 가능토록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치는 미국에서 현재 상황을 비상사태로 인식, 한시적으로 1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도 타미플루캡슐 사용을 허용하는 조치에 따른 것이다. 식약청은 타미플루 사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식약청으로 지체없이 보고하라고 당부했다.
로슈의 '타미플루캅셀'과 GSK의 '리렌자로타디스크'가 29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돼지인플루엔자 치료와 예방을 위해 '타미플루캅셀'과 '리렌자로타디스크'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29일자로 고시하고 바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고시에 따르면 돼지 인플루엔자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는 'Oseltamivir phosphate 98.5mg 경구제'(품명 : 타미플루캅셀)와 'Zanamivir 외용제'(품명 : 리렌자로타디스크)를 치료와 예방 목적으로 투여할 경우 요양급여가 인정된다.예방적 투여 대상에는 멕시코와 미국 등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확진 환자가 있는 지역을 여행한 모든 사람이 해당된다.또한 이들 여행자와 접촉한 만성질환자와 노인 역시 예방적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판매 중단을 내린 이유는 전적으로 미국내 판권을 가진 파마셋사의 알 수 없는 행위 때문이라고 부광약품이 밝혔다.부광은 23일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레보비르의 판매 중단은 회사로서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였다"며 "5월 초에 예정된 식약청 중앙약심에서 최종 결정을 받겠다"고 밝혔다.이날 부광약품 사장은 직접 "일단 외신을 통해 문제시된 마당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더 큰 문제가 났을 것"이라며 최선의 판단임을 거듭 강조했다."판매 중단은 하지만 회수는 하지 않고, 필요한 환자에는 공급하겠다"는 조치 역시 현재 레보비르에 대한 당국의 최종 판단이 없는 상태에서 회수를 결정하면 혼란만 가중시킬 것이라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라고도 덧붙였다. 부광측이 밝힌 파마셋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