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사의 유방암 치료제인 퍼제타(Perjeta; 퍼투주맙)가 EU로부터 발매승인을 받았다.이에 따라 퍼제타는 HER2-양성 전이성 또는 국소재발형 절제불가 유방암 환자들에게 허셉틴(트라스투주맙) 및 탁소텔(도세탁셀)과 병용투여하는 약물로 사용이 가능케 됐다.한편, 퍼제타는 지난해 6월 미FDA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한국로슈진단(주) (대표이사 안은억)과 수탁검사전문기관 이원의료재단(이사장 이철옥)은 지난달 28일 이원의료재단의 송도 신사옥에서 최신 검사자동화 시스템 구축 성료 및 성공적인 가동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이번 기념식에는 로슈진단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롤랜드 디겔만(Roland Diggelmann)이 참석하는 등 로슈의 상당한 관심을 나타냈다.이번에 이원 의료재단에 설치된 CCM (cobas connection module) 시스템은 2012년 로슈진단이 출시한 최신 임상화학 및 면역 검사 장비인 ‘cobas 8000 module analyzer system’ 및 자동 검체 분주장비인 ‘cobas p612’을 track으로 연결한 것으로 하루 최대 2만개의 검체를 처리할 수 있다.
아바스틴(베바시주맙)과 젤로다(성분명 카페시타빈)의 병용효과가 매우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로슈는 70세 이상 고령의 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 치료에 대한 아바스틴과 젤로다의 병용 효과를 알아본 AVEX 연구결과를 2013년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전이성 결장직장암 고령환자의 표준 화학 요법인 카페시타빈 화학요법 치료에 아바스틴을 추가 투여했을 때, 질병 악화 또는 사망 위험이 카페시타빈 단독요법을 받은 환자에 비해 47% 감소했으며, 무진행 생존 기간(PFS)은 4개월(중앙값)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아바스틴은 다양한 진행성 암 질환의 치료에 사용 가능한 신생 혈관 생성 억제 치료제로서, 국내에서는 전이성 결장직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사진])이 올해 매출 목표를 2천억으로 잡고 선두기업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이를 위해 슬로건도 'Go for it'으로 내걸었다. 안은억 대표는 "무조건 해야 한다는 뜻"이라며 유머를 빌렸지만 목표 도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3가지 실천 목표로는 ▲’마켓 리더’(Winning in the Market Place), ▲’위기관리’(Winning in Risk-Management), ▲’일하기 좋고 자랑스러운 직장’(Winning in the Work Place)을 정했다.마켓리더를 위해 올해에는 임상화학과 면역검사의 차세대 통합 솔루션인 cobas® 8000 modular analyzer series(cobas® 8000)의 판매 활성화와 지난 해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미FDA로부터 2차 선택약으로도 확대승인됐다.이번 승인은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에 해당되며 캠푸토나 엘록사틴과 1차 병용한 뒤증상이 악화됐을 경우아바스틴을 2차 선택약으로사용할 수있게 됐다.이는 1차 병행치료 후 아바스틴을 계속 투여받는 것이 새로운 항암요법 보다 생존기간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로슈측은 전했다.아바스틴을 대장직장암, 신장, 교모세포종, 뇌종양 등에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
㈜한국로슈의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성분명:인산 오셀타미비르)가 생후 2주 이상 소아의 급성 및 단순 인플루엔자치료제로 미식품의약품안전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으로부터 추가 승인을 취득했다.이로써 타미플루는 생후 2주 이상의 소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모든 연령층 환자의 인플루엔자치료에 사용이 승인된 유일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가 되었다.로슈 글로벌제품 개발부 대표 할 배런 박사는 “이번 적응증 추가승인으로 미국질병관리본부(CDC)가 백신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 생후 6개월 미만 소아환자에게 인플루엔자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이 1차 치료를 받은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2차 병용치료제로 EMA(유럽의약품국)의 승인을 받았다.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아바스틴 1차 치료 후 2차 표준 화학요법에 아바스틴을 병용한 환자들의 생존기간이 단독화학요법군보다 더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번 승인으로 아바스틴은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1차 및 2차 치료제로 승인된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가 됐다.
한국로슈진단(주) (대표이사 안은억)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선별검사인 cobas® 4800 HPV test(이하 cobas HPV test)가 1차 선별 검사용으로 CE 마크를 획득했다.로슈에 따르면 CE마크 획득은 이를 인정하는 유럽연합 국가에서는 자궁경부암의 cobas HPV test를 사용할 경우 미리 세포진 검사를 하거나 동시에 검사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몬트리올 맥길대학 종양학과 프랑코 에두아르도 박사는 6일 끝난 제28회 국제HPV학회에서 "이 테스트기기는 육안으로 검사하는 세포진 검사보다 민감도가 높은 만큼 고위험군 여성들에게는 예방과 조기검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슈의 유방암치료제 아바스틴(bevacizumab)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HER-2 수용체가 없는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생존율 개선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대학 데이비드 카메론(David Cameron) 교수가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 발표했다.교수는 삼중 음성유방암 환자 2,591명을 안트라사이클린 기반(anthracycline-based) 화학요법, 탁산기반(taxane-based) 치료, 아바스틴 추가군으로 분류 후 실험을 실시했다.32개월 간 추적조사한 결과, 아바스틴 추가군은 총 93명이 사망했고, 단독 화학요법군 모두에서는 107명이 사망했다.중증고혈압과 울혈성 심장마비 등의 부작용도 아바스틴 추가군이 다
적은 혈액으로 빠르게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 이하 ETRI)은 5일 ‘현장진단용 초고속 혈액 전처리칩’과 ‘다중 검사 바이오센서 칩 및 자동 검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두 칩을 같이 활용하면 기존에 병원에 의뢰했을 경우 2~3일 걸리던 것을 일반인도 30분 안에 혈액 속에 있는 암진단 마커(Marker, 표지자)를 확인 할 수 있다.현장진단용 초고속 혈액 전처리칩은 원심분리기가 필요했던 혈구 혈장 분리를 일반인도 의료진 도움 없이 30초 안에 할 수 있도록 만든 바이오칩이다.이렇게 분리한 혈액을 암진단 마커나 식품 독소를 반도체칩 하나로 검출할 수 있는 다중 검사 바이오센서 칩 및 자동 검출 시스템으로 분석하면 빠르고
영국의 의학 저널인 British Medical Journal(BMJ)가 로슈社를 상대로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Tamiflu)와 관련된 임상 등 일체 자료를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는 타미플루가 인플루엔자에 대해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지 여부에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BMJ는 유럽정부에 로슈에 대한 소송제기와 타미플루 관련 자료공개가 있을 때까지 로슈제품에 대한 사용중지를 제안한 상태다.하지만 로슈는 이미 자사의 투명성에 관련된 서한공개 내용에 거부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미 3,200페이지 분량의 문건을 덴마크 노르딕 코크레인 센터에 제공했으며, 모든 임상시험 자료 또한 보건당국에 제출했기 때문에 추가로 밝힐 게 없다는 입장이다.이에 대해BMJ는 "코크레인 센터가 유럽의약품감독국으로부
혈당측정기 아큐-첵(Accu-Chek)이 20일 서울 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혈당측정기 부분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아큐첵은 3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혈당측정기 부문 대표 브랜드의 위치를 굳혔다.한국소비자 브랜드 위원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와 만족도를 제공한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를 인터넷 소비자조사, 일대일 유선조사와 소비자 평가단 현장투표 그리고 사무국 및 전문위원들의 결과에 대한 검수 및 심의를 통해 선정해 발표하며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은 MTM Laboratories AG(이하 MTM) 제품에 대한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자궁경부 조직에서 p16 단백질을 염색해 자궁경부암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검사인 CINtec® p16 kit(이하 p16)은 MTM가 로슈진단에 인수되면서 CINtec® p16 Histology 라는 제품명으로 변경됐다. 로슈진단의 자동 면역조직화학 염색장비인 Benchmark 시리즈로도 검사 가능하다. 로슈진단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한 p16검사는 기존의 필수 조직검사 항목인H&E 검사와 더불어 실시할 경우 자궁경부암 전 단계인 자궁경부 상피내종양(CIN) 단계를 확인할 수 있고, 고등급 상피내암 환자(CIN 2단계 이상)의 치료 방침 결정에 유용하다.
콜레스테롤 저하제 스타틴을 복용하면 근육이 약화되는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캘리포니아의과대학 베아트리스 골롬(Beatrice A. Golomb) 교수는 FDA에 보고된 스타틴 관련 부작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PLoS ONE에 발표했다.교수는 2005년 7월부터 2011년 3월동안 FDA에 보고된 147,789건의 스타틴 관련 근육부작용을 조사한 결과, 플루바스타틴(상품명 레스콜)의 부작용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로슈바스타틴(상품명크레스토)은 74%로 근육관련 부작용 사례에서 비교위험률이 가장 높았으며, 아토르바스타틴(리피토) 55%, 심바스타틴 26%, 프라바스타틴 17%, 로바스타틴 7.5%로 나타났다.골롬 교수는 "플루바스타틴의 부작용이 적은 것은 다
로슈의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Lucentis, 라니비주맙)가 10일 미FDA로부터 적응증 추가승인을 받았다.이번 승인으로 루센티스는 2006년 습식 노화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 취득에 이어, 2010년 망막정맥폐쇄(RVO)로 인한 황반부종 적응증, 그리고 세 번째 적응증을 추가하게 되었다.75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결과 루센티스 0.3mg 사용 7일째 눈의 증상이 개선되었고, 24개월까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부작용으로는 내압증가, 안구통증, 결막조직 출혈 등이었다.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의 파킨슨 증후군 치료제 ‘마도파®’(성분명: 레보도파/염산 벤세라짓)의 판매를 대행한다.마도파®는 뇌에 부족한 도파민을 직접 보충해주는 ‘레보도파’를 주성분으로 하는 파킨슨 증후군 치료제로 파킨슨 증후군의 기본 증상인 떨림, 느린 행동, 경직 등의 운동장애 개선 효과가 우수하고 약효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독에 따르면 마도파는 뇌 외부에서 레보도파의 탈탄산화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는 탈탄산효소 억제제(염산 벤세라짓)가 함께 함유돼 내약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비만 치료제인 아레나의 벨비크(Belviq; lorcaserin)가 미FDA의 판매승인을 받았다.비만 치료제의 승인은 1999년 로슈의 제니칼 이후 13년만이다.임상시험 결과,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 시 1년 후 평균 5%의 체중감량 효과가 나타났으며, 최대 2년동안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12주간 사용후에도 체중감소 효과가 미미하다면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라벨이 포함됐다.벨비크는 BMI 30 이상인 성인 및 BMI 27 이상 고혈압이나 당뇨병 성인환자 등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에게 사용된다.
로슈의 악템라(Actemra, tocilizumab)가 애보트의 휴미라(Humira, adalimumab)보다 류마티스관절염(RA)의 증상완화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악템라와 휴미라의 4상 임상 비교결과가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에서 발표됐다.중증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326명을 대상으로 4주마다 악템라를 투여하거나 2주마다 휴미라를 투여한 후 지켜본 결과, 24주 후 악템라 투여환자의 65%가 20%의 증상개선을 보인 반면, 휴라미 투여환자에서는 49%만이 그같은 효과를 보였다.또한, 평균질환 활성에서도 악템라 투여환자는 3.3으로 휴미라 치료환자의 1.8보다 높은 개선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다만, 악템라 치료환
로슈의 이상지혈증 치료제 달세트라핍(dalcetrapib)이 효과를 입증하지 못해 3상 임상시험을 중단했다.로슈는 7일 CETP억제제인 이 약물의 임상시험인 dal-OUTCOMES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이 클래스에 해당하는 약물의 중단은 지난 2007년 화이자의 톨세트라핍에 이어 2번째다.로슈에 의하면 dal-OUTCOMES의 대상자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기왕력을 가진 45세 이상으로 증상이 안정된 성인환자 1만 5,872명.심혈관사고와 사망을 평가항목으로 설정한 결과 기존 치료를 받은 대조군에 비해 임상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다.이같은 결과로 로슈는 이 시험을 포함한 프로그램인 dal-HEART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이미 발표된 dal-VESSEL,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외과 백무준 안태성 교수팀이 최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5차 대한대장항문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로슈학술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