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이 2013 제10회 국제비즈니스대상(IBA;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에서 금상 2개 부분, 동상 1개 부문을 수상했다.홍보동영상으로는 '메디컬파워'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홍보브로슈어 ‘New Paradigm of Korean Medical Service’는 출판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은 최근 소외가정 어린이를 위한 ‘드리밍 하우스(Dreaming House)’ 프로젝트 지원 기금으로 1100만원을 (사)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송탄 지역 ‘좋은 이웃 지역 아동센터’의 노후 시설 개보수 공사 및 정서 안정을 위한 예체능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글라소스미스클라인의 타이커브[타이버브(Tyverb, 유럽시장 발매명칭)]와 로슈의 허셉틴(Herceptin, trastuzumab) 병용요법이 EU로부터 전이성 유방암에 승인됐다.이번 승인으로 허셉틴을 항암화학요법제와 병용 치료에도 불구, 증상이 진행되어 종양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HER2)를 과다발현(ErbB2)하는 호르몬 수용체 음성(HR-)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 대한 적응증으로 사용가능케 됐다.전이성 유방암 환자 139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에서 타이커브+허셉틴군의 총 생존기간이 17.2개월 연장돼 타이커브 단독군의 8.9개월보다 8.3개월 비교우위를 보였다.부작용으로는 양쪽 군에서 대동소이했으며, 가장 빈도가 높았던 부작용은 설사와 구역이었다. 그 외 피로감이나 간담도 장
로슈의 피부암 치료제 에리벳지(Erivedge; 비스모데깁)가 EU로부터 발매 승인을 받았다.이로써 에리벳지는 수술 및 방사선요법이 부적절한 성인 증상성 전이성 기저세포암종(BCC) 또는 국소진행성 기저세포암종 치료제로 사용가능하게 됐다.다만, EU 집행위원회는 이번 승인은 조건부로 진행성 기저세포암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진행 중인 안전성 시험에서 도출된 에리벳지의 추가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위스 로슈가 지난 10일 개발 중인 당뇨병치료제 알레글리타자의 3상 임상시험 AleCardio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데이터 안전성감시위원회(DSMB)가 안전성 우려 및 효과 부족이라는 점을 들어 중단을 권고했기 때문이다.아울러 이번 시험 뿐만 아니라 알레글리타자를 비롯해 관련 시험 모두가 중지된다.알레글리타자는 PPARα/γ듀얼안타고니스트로서 혈당강하작용 뿐만 아니라 혈청지질도 개선시켜줄 것으로 기대됐다.7천례 이상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발병 초기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3상 임상시험이 2010년부터 시작됐다.그러나 DSMB는 안전성 우려 외에 효과부족이라는 점을 지적, 로슈에 시험 중지를 권고했다.순환기관련 전문지 the heart.org에서
지금까지 발매된 총 7개 스타틴을 모두 비교한 결과, 심바스타틴과 프라바스타틴이 안전성과 내약성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런던정경대학 후세일 내시(Huseyin Naci) 교수는 위약 또는 실약 대조 무작위 비교시험(RCT) 135건, 24만 6,955명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Circulation: Cardiovasc Quality & Outcomes에 발표했다.내시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스타틴은 전체적으로 볼 때 부작용이 많지 않았으며 내약성과 안전성에는 약물 간 차이가 있었다고 지적했다.전체 분석 결과 스타틴은 당뇨병, 트랜스아미나제 위험 높여심혈관질환 예방에 널리 사용돼 온 스타틴은 증거가 축적되면서 더 높은 위험례의 재발 예방을 위해 좀더 적극적인 치료와 적응이 확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가 지난 6월 13일~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9회 대한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암학회 학술상(제5회 로슈암 학술상)을 수상했다.황 교수는 ‘표준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진행성 위암환자에서 구제항암화학요법의 치료 성적에 관한 다기관 연구(Outcomes of Third-Line Docetaxel-Based Chemotherapy in Advanced Gastric Cancer Who Failed Previous Oxaliplatin-Based and Irinotecan-Based Chemotherapies)’란 주제로 이번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로슈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실험약 GA101이 미FDA로부터 우선심사대상으로 지정됐다.GA101은 오비누투주맙(obinutuzumab)의 코드네임으로 승인여부에 대한 최종결론은 오는 12월 20일 도출될 전망이다.이에 앞서 GA101은 지난 5월 미FDA로부터 획기적 치료제로도 지정받은 바 있다.이번 우선심사대상 지정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3상임상 시험결과 증상악화나 사망률이 86%나 낮게 나타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로슈의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Perjeta; 퍼투주맙)가 미FDA로부터 우선심사대상으로 지정받았다.추가 적응증은 상피세포 성장인자2(HER2) 양성 초기 유방암 환자들에게 수술 전에 투여하는 신보조 항암요법제 용도.로슈는 2건의 2상 임상시험과 1건이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적응증 추가신청서를 제출했다.현재까지 미FDA의 허가를 취득한 신보조 항암요법제는 전무한 상태로, 이번 적응증 추가여부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최종결론이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가 27일 한국로슈의 맙테라주에 대한 품목허가 변경을 지시했다.변경 사항에는 활성 B형간염 환자에게는 투여가 금지된다는 조항이 신설된다. 이번 조치로 모든 환자는 맙테라주 투여 전 B형 간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또한, 혈청검사 결과 B형간염 양성인 환자는 투약 전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치료표준 치짐에 따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맙테라주는 백혈병치료와 림프종, 류마티스치료제로 국내허가를 받았다.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은 14일, 유엔(UN)이 재정한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로슈 걷기 대회(칠드런스 워크; Children’s Walk)’ 행사를 개최했다.2003년 시작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에는 현재까지 11만 5천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약 960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117억 원)의 기금을 조성, 말라위를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에 고아원 설립, 식량 지원 및 자립을 위한 직업교육 등의 프로젝트를 위해 쓰이고 있다.
로슈의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토실리주맙)가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으로부터 다관절 연소성 특발성 관절염 적응증 추가승인을 받았다.이에 따라 악템라는 지난 2011년 8월 전신성 연소성 특발성 관절염 적응증에 이어 2세 이상의 다관절 연소성 특발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사용가능하게 됐다.악템라는 다관절 연소성 특발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에서 제 증상 및 징후들이 유의한 개선효과를 보였으며, 위약군에 비해 증상 발적회수가 약 2배 가량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에서 발생한 새로운 조류독감인 H7N9이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Tamiflu)에 내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상하이와 홍콩 연구팀은 H7N9 바이러스에 감염된 14명의 환자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3명에게서 타미플루에 내성을 보이는 유전자변이를 발견했다고 Lancet에 발표했다.교수는 3명을 제외한 나머지 환자들은 타미플루 복용으로 회복속도가 높아졌지만, 타미플루 내성이 발견된 것은 우려할만한 일이라고 밝혔다.로슈는 내성 바이러스 발생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관련 당국과 협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은 EGFR(표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돌연변이 검사를 위한 면역조직화학검사용 체외진단(IVD) 항체 2종(EGFR E746-A750 del, EGFR L858R) 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이 항체들은 EGFR 돌연변이가 각각 40% 이상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Exon 19 와 Exon 21 돌연변이를 확인할 수 있다.EGFR은 폐암의 가장 중요한 성장인자로 암세포의 분화와 성장을 촉진시키며 전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0~20%에서 변이가 발견된다.특히 EGFR 변이는 같은 폐암 환자라도 서양인에서는 10%, 동양인에서는 약 30%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폐암의 표적치료제는 바로 이 EGFR 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이다. EGFR 항체 검사는 로슈진단의 면역자동염색기 V
고령화시대를 맞아 질병의 치료 보다는 예방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최근에는 유전체를 분석해 몇년 후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도 예측해 주는 서비스도 나온 상태다.이를 위해서는 진단검사 기능이 필수인만큼 진단검사 분야 시장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최근 국내 진단검사기관인 이원의료재단은 송도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한국로슈진단의 새 자동화 검사장비를 도입했다.하루 최대 약 2만개의 검체 처리가 가능한 이 시스템은 CCM(cobasⓇ connection modules). 로슈 전처리 장비(cobas p series)와 검사장비(cobas 6000, 8000)를 온라인으로 연결한 것으로 2012년 12월 전 세계적으로 출시되자마자 세계 최초로 이원의료재단에 도입됐다.한국로슈진단에 따르면 CCM의 장점
콜레스테롤저하제인 스타틴 중 일부가 당뇨병 발병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폴란드 리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대학 엘리아노 피오 나바레세(Eliano Pio Navarese) 교수는 스타틴 제품과 복용 용량에 따라 당뇨병 발병 위험이 달라진다는 연구결과를 The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1994~2012년에 진행된 스타틴 복용과 당뇨병 발병에 관련된 17개의 연구데이터(113,394명)를 메타분석했다.분석결과, 프라바스타틴(pravastatin) 40mg이 다른 약물에 비해 당뇨병 발병위험이 가장 낮았으며,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 80mg은 중간정도의 위험을, 로슈바스타틴(rosuvastatin) 20mg이 가장 높은 당뇨병 발병위험을
만성B형 및 C형 간염치료제 페가시스(성분명 페그인터페론알파-2에이)가 이달 1일부터 만성 B형간염 e-항원(HBeAg) 음성 환자뿐만 아니라 e-항원(HBeAg) 양성 환자에게도 48주간 치료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
우리나라 성인의 2명 중 1명은 자신이 간염에 걸렸는지 여부를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주)한국로슈가 간염시장 진입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2명 중 1명은 자신의 간염 감염 여부 조차 알지 못하고, 간염 검진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도 3명 중 1명에 불과해 간염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예방 백신이 없어 조기 발견이 더욱 중요한 C형간염은 자신의 감염 여부를 모르는 사람이 69.4%였고, 검진 경험율도 15.6%로 가장 저조했다.C형간염 감염 여부를 모르는 이는 69.4%, A형 간염은 58%, B형 간염은 49%로 간염 종류에 따라 인식률은 다르게 나타났다.또한 응답자의 70.5%는 건강검진을 받았지만 간염 검진율은 평균 3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
로슈의 체내 염증을 차단하는 실험약물 inclacumab가 혈관성형술 시술시 환자의 심장손상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몬트리올심장연구소 장 끌로드 타르디프(Jean-Claude Tardif) 박사는 혈관성형술이 필요한 심장마비환자 53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박사는 환자를 무작위 3군으로 분류 후 혈관성형술전 inclacumab을 몸무게 1kg당 20ml 또는 5ml로 2회 투여하고 대조군과 비교했다.그 결과, 투약 16시간과 24시간 후 20ml투여군의 troponin l레벨이 22.4%, 24.4%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5ml투여군과 대조군에서는 뚜렷한 감소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심장손상 바이오마커인 CK-MB
로슈의 류머티스관절염, 비호지킨림프종 치료제로 쓰이는 리툭산(화학명: 리툭시마브)이 치명적 희귀성 피부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프랑스 루앙대학병원 필립 뮤제트(Philippe Musette) 교수는 피부나 구강에 물집이 유발되는 천포창(pemphigus)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를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대상자는 스테로이드 치료경험이 있는 환자로, 임상결과 리툭산 1회 투여 후 평균 3개월내에 천포창 병소가 사라졌지만, 17명이 재발했다. 그 중 9명에게 리툭산을 재투여하자 7명에게서 천포창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다.교수는 자가면역질환은 완치가 어렵지만, 이번 리툭산 임상결과 1번의 치료로 장기간에 걸쳐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