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 구인두암, 하인두암, 비인두암, 후두암 등의 두경부암 환자의 다수가 50대 남성으로 나타났다. 두경부란 뇌 아래에서 가슴 위까지의 부위를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조양선)는 건강보험데이터(2015~2019)로 두경부암의 질병통계를 분석해 7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5%로 꾸준히 증가했다. 연령대 별 환자수는 2019년 기준 50대 이상이 88%로 가장 많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 보다 3.8배 많았다. 반면 연평균 증가율은 여성에서 높았다.남성에
▲주최 : 국민건강보험공단 · 일산병원▲일시 : 2020년 9월 11일(금) 오후 1시~▲장소 : 온라인 개최▲등록 : 9월 10일까지 www.keymedi.com▲평점 : 3점▲문의 : 031-900-6972~4, 02-540-0703
복부비만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인자로 확인됐다.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하유신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2009~2015년)를 분석해 전립선암 발생과 체중∙허리둘레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BMC Cancer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50세 이상 190만여명. 허리둘레 별 전립선암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복부비만이 없는 경우 1.1%인데 비해 복부비만(허리둘레 90cm 이상)하면 5.1%로 높아 복부비만 유무에 따라 전립선암 발생에 큰 차이를 보였다.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과체중(BMI 25~30), 비만(BM
우리나라 국민의 대부분은 적정수준의 건강보험료라면 부담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시대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인식을 27일 발표했다. 조사는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가 맡았다.이에 따르면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68%, '매우 긍정적'은 24%였다. 연령 별로는 60대에서 9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70대 이상, 20대와 30대, 40대, 50대 순으로 모두 90% 이상이었다.긍정적인 이유는 '건강보험으로 비용부담없이 코로나
피부에 수포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대상포진을 방치할 경우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배성만, 의학통계학과 윤성철,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윤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2002~2013년)로 항바이러스제 사용과 대상포진환자의 치매 발생을 분석해 유럽정신의학·임상신경과학 아카이브(European Archives of 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에 발표했다.대상포진은 어릴 때 감염된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리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와 보이는 하지정맥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하지정맥류환자는 약 19만명에 이르지만 질환 인지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혈관외과학회(회장 정구용)와 대한정맥학회(회장 장재한)는 22일 '하지정맥류 질환 대국민 인식 조사'를 발표하고 질환 인식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5월 14일부터 한달간 총 1,024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됐다. 일반인(900명) 조사는 온라인으로, 환자 대상 조사는 전국 6개 종합병원에서 오프라인(대면)으로 진행됐다.조사에
△지역본부장 및 선임실장 전보부산경남지역본부장 장수목, 인천경기지역본부장 서명철, 요양기획실장 김남훈,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조정실장 김영응, 인재개발원장 현재룡△1급 승진법무지원실장 안석성, 재정관리실장 박철용, 보장지원실장 이용구, 요양기준실장 주영구, 감사실장 김기형, 인재개발원 박영철, 인재개발원 박희동, 인재개발원 이원복, 은평지사장 한동훈, 구로지사장 류준식, 부산진구지사장 조은규, 부산동래지사장 박경민, 진주산청지사장 김인태, 경주지사장 강태희, 칠곡지사장 김성희, 전주남부지사장 남영환, 익산지사장 이미희, 목포지사장 송정
국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유병률이 5년새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여성에서 2배 이상 늘어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9일 발표한 빅데이터(2015~2019년) 분석 결과에 따르면 PTSD 진료환자는 2015년 7천 6백여명에서 2019년 1만 5백여명으로 증가했다.성별 증가율은 남성(40.6%) 보다 여성(48.8%)이 높았다. 특히 20대 여성은 2배 이상이었다. 2019년 기준 PTSD 진료환자는 여성이 6.400명으로 남성의 1.5배였다. 연령 별로는 20대가 2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국내 80세 이상 노인 5명 중 1명은 불면증을 겪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석훈·울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심창선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2005~2013년)로 불면증 유병률을 분석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정신의학연구저널(Psychiatry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불면증 유병률이 가장 높은 연령은 80세 이상으로 18%였다. 이어 70대 15%, 60대 10% 순이었고 나이가 적을수록 낮았다.전체 불면증 유병률은 2배 늘었으며, 여성에서 더 많이 증가했다. 불면증
한방을 비롯한 약국, 조산원, 보건기관 4대 단체의 내년도 요양급여비 인상률이 결정됐다. 의원과 병원, 치과는 결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제시된 소요재정(밴드) 범위 내에서 협상을 추진한 결과, 한방 2.9%, 약국 3.3%, 조산원 3.8%, 보건기관 2.8% 인상으로 결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2021년도 평균인상률은 1.99%이며, 여기에 소요되는 재정은 약 9천 4백억여원이다.의원과 병원, 치과는 각각 공단이 제시한 인상률 1.6%, 2.4%, 1.5%를 거부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건
동아제약이 치질치료제 디오맥스 정 600mg(성분명 디오스민)을 출시했다.디오스민은 치질로 인한 통증 및 가려움증 등의 증상, 다리 중압감, 통증 등 정맥부전과 관련된 증상의 개선에 효능·효과를 보인다.특히 디오맥스라는 제품명에도 나와있듯이 디오스민 성분이 기존 동일 성분 제품에 비해 2배 높은 600mg이 함유돼 있다.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정맥부전의 치료를 위해 매일 아침 식전에 하루 1정 1회 복용한다. 치질 치료에는 하루 1정 2~3회 복용하면 된다.주로 40~50대에서 발병률이 높은 치질은 2018년 국민
인공와우 수술 성적이 유전자변이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상연 전문의, 서울대병원 강남검진센터 심예지 전문의)은 유전자변이 검사를 받은 성인난청환자에서 인공와우수술 결과가 우수하다고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국내 난청 환자는 34만 9천명이며 이 가운데 70대 이상 난청환자가 약 35%를 차지한다.후천성 난청은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한다. 대부분의 원인이 노화와 소음, 약물 부작용으로 알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신고를 기존 실명에서 익명으로 확대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부당청구의 사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6월부터 익명 신고도 접수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공단은 신분노출 우려 등으로 신고행위를 기피 및 회피하는 신고인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신고자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다만 익명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한편 공단은 지난 4월과 5월에 열린 장기요양 포상심의위원회를 통해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한 신고자 총 78명에게 총 1억 9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2009년부터 현재까지 지급한 포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가 86조 4천억원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18일 발간한 2019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년도에 비해 11.4% 증가한 86조 4,775억원이다. 이 가운데 41%는 65세 이상이 차지했다.공단이 부담한 요양급여비는 65조 1,674억 원으로 전년대비 11.2%가 증가했다. 건강검진비는 6.8% 증가한 1조 6,634억원이었다.1명 당 진료비(입원 및 외래)는 월 평균 14만 663원으로 전년보다 약 11% 늘었다. 하루 진료비도 약 8만원으로 증가했다. 건강보험 진료비를
고혈압과 비만이 심방세동의 원인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혈압을 오래 앓아도 심방세동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팀(김윤기 교수, 숭실대학교 한경도 교수)은 고혈압을 5년 이상 앓는 환자의 심방세동 발생 위험은 정상혈압자의 2배 이상이라는 연구결과를 미국심장학회지 (Hypertesnion)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자(2009~2017년) 약 1천만명. 이들을 혈압과 비만도 별로 나누었다.즉 혈압의 경우 120/80mmHg을 기준으로 정상혈압자, 고혈압 전단계(120~140/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8개 의약 단체장이 8일 요양급여비용 계약 관련 간담회(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기념촬영을 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혈액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지난달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집중 헌혈 기간을 지정하여 본부 및 6개 지역본부, 178개 지사에서 릴레이 헌혈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의 폐암위험은 흡연력 여부에 상관없이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권오정,박혜윤 교수,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COPD의 폐암위험과 흡연력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흉부'(Thorax)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표본코호트에서 폐암 발병력이 없는 33만 8,548명(40세~84세). 평균 7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폐암 발생례는 총 1,834건으로 COPD가 없는 환자 보다 폐암 발생 위험비가 3.12배 높았다.특히 흡연 무경험자에서도
급성뇌경색 치료 결과에 따라 의료비용 차이가 최대 5배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 김성은 박사 연구팀은 급성뇌경색 치료결과 별로 5년간 의료비용을 분석해 신경학술지 Neurology에 발표했다.뇌는 손상 부위와 정도에 따라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 신체적 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치료 기간은 수개월에서 수년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연구 대상은 급성기 뇌경색환자 1만 1,136명. 이들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로 뇌경색 예후에 따른 5년간의 의료비용 지출을 분석했다.그
흔히 목디스크라고 불리는 경추간판장애로 진료받는 환자가 연간 96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디스크란 경추 뼈와 뼈 사이의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하거나 파열돼 경추신경이 자극 또는 압박을 받아 목과 어깨, 어깨, 등, 팔에 통증 및 신경학적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디스크는 병명이 아니라 척추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하는 구조물을 뜻하며, 정확한 의학 용어는 추간판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13일 발표한 목디스크 빅데이터(2014~2018년) 분석에 따르면 5년간 8만 8천명이 늘어난 95만 9천명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52만 7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