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계 의사들이 업무상과실치사 또는 업무상과실치상으로 기소되는 사례가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대전지방법원은 최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모 대학병원 비뇨기과 임모 교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임 교수는 김모 씨가 2010년 5월 전립선 조직검사에서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호르몬 치료를 시작할 당시 담당의사를 맡았다.임 교수는 환자의 전립선암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CT 촬영 및 판독을 의뢰했다.그 결과 '피해자의 전립선암이 간으로 전이된 것으로 가진단되는 4.8cm 크기의 간종괴가 보인다. 피해자 간에 대한 Dynamic CT 혹은 PET-CT를 해 영상의학과 판독을 의뢰할 것을 권고한다'는 판독 결과지를 받았다.그러나 임 교수는 피해자나 보호자 등에게 영상의학과 추가검사 권고사
정확도가 높다고 알려진 로봇수술에 형광이미지법을 활용하면 정확도를 좀더 높일 수 있다.분당서울대병원은 4세대 첨단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i’를 도입하고, 국내 최초로 다빈치 로봇 수술에 Firefly(형광 이미지)를 적용해 수술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다빈치Si의 장점은 기존 시스템에 비해 스크린 해상도가 높고 2명의 집도의가 동시에 수술할 수 있어 수술시간을 줄일 수 있다.특히 이 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형광 이미지 기능은 수술 시간을 단축시키고 수술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기능은 암세포가 있는 조직은 흑백으로 그렇지 않은 부분은 형광녹색으로 보이게 해 종양의 경계가 명확해져 정상조직과 종양조직을 확실히 구분시켜 준다.2007년
2010년 현재 국내 암발병률 순위 2위인 위암. 2006-2011년 최근 5년간 위암1기 발견율이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암병원 위암센터장 양한광 교수는 2006년과 2011년 위암 환자의 진단, 치료 경향을 비교 분석한 결과, 건강검진으로 위암을 발견한 환자 비율이 늘어났으며, 1기 위암 환자의 비율도 증가했다.조기위암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비침습적인 내시경수술, 복강경수술, 유문기능보존위절제술도 늘어났다고 밝혔다.위암으로 치료받은 환자 중 건강검진으로 진단된 환자의 비율은 2006년 51.5%에서 2011년 71%로 유의하게 증가했다.특히 국가 검진 대상 연령인 40대 이상 환자에서 건강검진으로 위암 진단 받은 환자 비율이 2006년 52.7% 에서 2011년 72.3%로 증
직장암 수술에서 가장 장점이 많은 수술은 로봇수술인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강영 교수팀(대장암클리닉)은 2007년 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60세 전후에 직장암으로 개복수술과 복강경수술 및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 각각 165명씩 총 495명을 비교 분석하고 그 결과를 Annals of Surgery http://www.ncbi.nlm.nih.gov/pubmed/23059496에 발표했다.평가 기준 항목은 △수술시간 △출혈량 △수술 중 수혈 정도 △절제연(resection margin) 침범여부 △암 조직 제거 후 직장과 대장을 연결한 부위가 새는 합병증(문합부위 누출)발생 유무 △소변장애 △수술 부위 감염 △통증 등이었다.그 결과, 회복속도를 보여주는 첫 가스배출 시간과 연식
외과계열 의사에도 많이 발생하는 목디스크. 인체의 중심 뼈대인 경추와 척추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해 누구보다 해박하지만 장시간 고개 숙이고 집중하는 수술이 그 원인이다.하지만 목디스크가 생길까봐 수술안할 수 없는 노릇인 만큼 수술대 높이를 최적화시키는게 차선책이다.최근 외과계열 최적의 수술대 높이는 배꼽과 흉골 사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구성욱 교수팀(박정윤·김경현·진동규)은 12명의 척추외과 전문의들에게 척추 시뮬레이터 가상 추간판절제술을 시행하는 조건을 만들어 광전자 모션으로 각 수술자들의 척추전체와 머리 움직임 각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European Spine Journal 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수술대 높이를 3단계(장골 앞 부근,
로봇을 이용한 복강경 자궁적출술이 기존 복강경수술 보다 합병증 발생률은 같으면서 가격만 높다고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로봇수술의 시행 상황과 다른 수술법의 합병증 발생률 및 비용 차이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따라서 연구팀은 2007~2010년에 미국내 441개 시설에서 실시된 양성 부인과질환에 대한 자궁적출술 26만 4,758건을 대상으로 이를 확인해 보았다.그 결과, 자궁적출술 전체에서 로봇수술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7년 0.5%에서 10년 후에는 9.5%로 증가했다.또 같은 시기에 통상적인 복강경하 자궁적출술 실시율은 24.3%에서 30.5%로 늘어났다.로봇수술을 처음 도입한 병원에서는 3년 후 전체 자궁적출술에서 로봇수술이 차지하는 비율은 22.4%에 달했다.
골다공증 치료제를 복용 중인 여성이 치과 치료를 받다가 턱뼈가 괴사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는 "건강검진의 발달로 골다공증 약 복용이 늘고, 암환자의 생존률이 높아지면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에 의한 턱뼈 괴사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5년간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복용 중인 51세 김 모씨는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 후 상처 부위가 아물지 않고 곪으면서 잇몸 뼈가 드러나는 등 심한 고통을 겪다가 '골다공증 약 복용으로 인한 턱뼈 괴사'라는 진단을 받았다.김 교수에 따르면 50세 전후에 폐경된 여성 10명 중 4명이 골다공증으로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복용 중이다.비스포스포네이트 성분은 뼈를 파괴 및 흡수하는 골파괴 세포의 활동을 억제해 골밀도를 높여주지만 발
마른 체형인데도 2형 당뇨병에 걸린 사람에게는 축소 위우회술이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병원 외과 허경열 교수는 2009년 8월부터 최근까지 당뇨 유병기간이 20~30년이고 비만을 동반하지 않은 고혈당증 환자 168명을 대상으로 축수 위우회술을 실시한 결과, 당화혈색소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3년 후에는 당화혈색소가 9.14%였던 환자가 6.06%로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허 교수에 따르면 당화혈색소 7.0%미만 (개선)을 치료목표로 할 경우 1년 후가 66%, 2년은 79%, 3년은 88%가 치료목표에 도달했다.당화혈색소 6.5%미만(부분 관해)을 치료 목표로 한 경우에도 1년, 2년, 3년 후에 각각 45%, 59%, 88%로 나타나 시간이 지
당뇨를 동반한 고도비만 환자를 수술 후 평균 13개월 동안 관찰한 결과 93%에서 당뇨가 완전히 없어지거나 호전되는 결과를 보였다고 순천향의대 김용진 교수팀이 외과학회에 보고했다.교수팀은 고도비만수술을 받은 231명의 환자 중 당뇨를 동반한 59명(25%)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했다.이들 환자의 평균 당뇨 유병기간은 5년(0-25)이었고, 당화혈색소와 C-펩타이드는 각각 8.0%(5.7-11.6)와 5.49(0.68-15.49) ng/mL 였다.환자들의 체질량지수는 평균 39.3kg/m2(30-70)이었고 몸무게는 평균 106kg(71-212kg), 평균 나이는 42세(23-62세)였다. 남자가 10명, 여자가 49명이었다.수술 방법 별로는 위소매절제술이 33명, 우회술 25명, 위밴드술 1
위암 수술에서 최소침습수술 즉 복강경이나 로봇수술이 차지하는 비율이 8년새 10%대에서 절반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아주대병원 외과 허훈·한상욱·조용관 교수팀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아주대병원에서 위암수술을 받은 환자 750명을 대상으로 복강경 및 로봇수술 등 최소침습수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merican Journal of Surgery에 발표했다.최초침습수술은 일반 외과적 수술보다 높은 수준의 임상술기가 요구되는 만큼 수술 건수 증가에 비례해 늘어나고 있다.실제로 2003년 최소침습수술을 시작한 아주대병원은 2010년 9월까지 총 1,300건 이상을 시행했으며 이가운데 절반은 최소침습수술이다.
사회구조의 변화 등으로 수술 대상도 점차 고령화,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비심장수술 성인환자에서 수술 중 심정지(ICA)가 크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고위험 수술에서 ICA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지견이 여전히 필요한 상태다.이런 가운데 미국 컬럼비아대학 수밋 고스와미(Sumeet Goswami) 교수는 비심장수술 성인환자에서 수술 중 심정지(ICA) 위험인자와 예후에 대해 Anesthesiology에 보고했다.적혈구 수혈로 위험 2.51~29.68배고스와미 교수는 미국외과학회 전미수술품질향상 프로그램(ACS NSQIP)에 등록된 비심장수술 데이터를 전향적으로 분석했다. 대상은 2005~07년 36만 2,767명.ICA 발생률은 수술 1만건 당 7.22건이었다. 성별과 나이, 인종, 수술 위험과
유방 엑스레이인 맘모그래피의 보급으로 과거에는 진단이 어려웠던 비침윤성 유관암(DCIS)이 많이 발견되기 시작하면서 유방암 사망률도 크게 낮아졌다.하지만 맘모그래피에 대한 과잉진단의 논란은 여전한 상황. 미국 오레건대학 아르키 블레이어(Archie Bleyer) 교수는 "1976~2008년 미국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조기암 진단 건수는 맘모그래피 보급으로 2배 증가했지만 진행암 진단 건수는 약간만 줄어드는데 그쳤다"고 NEJM에 지적했다. 교수는 또 과잉진단을 받는 미국 여성은 한해에만 5만명 이상이라고 추측했다.미국에서는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맘모그래피 검진 보급 후 약 30년이 지났다.블레이어 교수는 병기(조기, 진행기)별 유방암 발견율에 맘모그래피 보급이 얼마만큼의 영향을 주
췌장암 환자에서 황달이 향후 생존 기간을 예측하는 인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 외과 췌장암 클리닉 신준호 교수는 췌장암 환자 82명을 대상으로 췌장암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 인자를 연구한 결과, 황달이 있는 환자는 없는 환자에 비해 생존 기간이 2배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hepato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췌장암 환자의 60%는 폐나 간 등 다른 장기까지 전이된 다음에서야 진단되기 때문에 치료할 수 없다. 그리고 20%는 췌장 주변 주요 혈관으로 전이되어 항암요법 치료만 가능하고 단 20%만이 췌장 절제술이 가능하다.하지만 수술이 가능한 췌장암 환자의 20%는 질환 발견 당시 매우 심한 황달을 보인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고 수술하면 진행 속도가 다른 장기
한국인의 위암 표준진료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이대목동병원 위암, 대장암협진센터 김용일 교수과 국립암센터 류근원 박사와 연세의대 김형일 교수, 서울의대 공성호 교수는 대한외과학회, 대한위암학회의 위임을 받아 위암 표준진료 권고안을 발표했다.총 8개 항목에 대해 23개 권고안으로 구성된 이번 가이드라인의 특징은 근거 중심 접근법을 통해 체계적인 고찰로 권고안을 도출했으며 권고의 등급과 근거의 수준을 참고문헌 및 근거표와 함께 명시한 점이다.이번 진료지침의 사용 대상자는 1차, 2차, 3차 의료기관에서 위암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내과의, 외과의, 영상의학과 및 병리의사, 가정의, 일반의 등)이다.이번 권고안은 해당 학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및 트위터 등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표준진료 권고안에 대한
결장 수술 후에 나타나는 장폐색은 환자의 음식 섭취 시기를 늦출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치료가 필요하며 입원기간이 길어지는 등 의료보험 재정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최근 장 수술 후 폐색에 커피를 마시면 장 연동운동이 촉진돼 배변이 빨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외과 뮐러(S.A. Muller) 교수는 결장 수술 환자에 하루 3회 커피를 마시게 한 결과 배변까지 걸리는 시간이 음료수를 먹은 경우 보다 유의하게 짧아졌다고 British Journal of Surgery에 발표했다.장 활동 정도는 고열량식 섭취때와 비슷같은 수술을 받아도 신체 기관별로 회복 속도가 다르다. 위의 경우 수술 후 24~38시간인데 반해 결장은 48~72시간이 걸린다.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한국 여성 유방암의 한원인이 경구 피임제라는 학회의 지적이 있자 바이엘 헬스케어가 그럴 가능성은 낮다는 취지의발언을 했다.지난 4일 한국유방암학회는 한국 유방암 백서를 통해 "한국인 여성 유방암은 젊은층의 발병률이 높은 기존 특성에다 나이에 비례해 발병이 증가하는 서구형 유방암의 특성을 더한 새로운 형태로 변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임약을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유방암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이튿날인 5일 피임약 제조사인 바이엘헬스케어 본사 여성건강사업부 총괄 필립 스미스(Philip Smits, 내과 의학박사)씨는 '아시아 여성들의 피임약 복용 현황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를 통해 "장기간의 피임약 복용은 유방암의 원인이지만 일부 연구에 의하면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 투여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수술 부위 봉합에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 매즈 클라인(Mads Klein) 교수는 장 절제술(colorectal resection)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BMJ에 발표했다.2,756명 데이터 분석클라인 교수에 따르면 장 절제술 후 수술창의 봉합 문제 발생률은 결장에서 3%, 직장에서 10%이고, 봉합 문제로 인한 사망률은 32%로 심각한 주술기 합병증 가운데 하나다.지금까지 사이클로옥시게나제(COX)-2를 특이적으로 억제하는 NSAID(디클로페낙, 세레콕시브)의 소화관 수술 후 사용이 봉합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여러 후향적 연구에서 지적돼 왔다.교
다양한 의학적 상태에서 이환율, 사망률을 높인다고 지적돼 온 저나트륨(Na)혈증. 하지만 주술기 결과와의 관련성은 확실하지 않았다.이런 가운데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알렉산더 레응(Alexander A. Leung) 교수는 "미국에서 큰 수술을 받은 96만명을 검토한 결과, 수술 전 저Na혈증과 주술기(수술 중 및 수술 후 30일이내)의 합병증 및 사망위험을 높인다"고 Archives of Interanl Medicine에 발표했다.주술기 사망 조정 오즈비는 1.44이번 검토에서 레응 교수는 미국외과의학회(ACS) 수술의 질적 개선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했다.2005~10년에 미국 200개 이상 의료기관에서 큰 수술을 받은 성인 환자 가운데 수술 전 혈청 Na농도가 145mEq/L 이상(고N
유방암으로 유방온존술을 받은 여성의 5명 중 1명은 수술 후 3개월 이내에 재수술이 필요하다는 데이터가 나왔다고 영국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연구팀은 2005년 4월~08년 3월 까지 3년에 걸쳐 국민보건서비스(NHS)병원에서 유방온존술을 받은 여성의 술후 3개월 이내의 재수술률을 검토했다.156개 병원에서 5만 5,297명이 유방온존술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1만 1,032명(20%)가 3개월 이내에 적어도 1회 재수술을 받았다.1회만 재수술을 받은 1만 212명 중 5,943명에 다시 유방온존술, 4,269명에 유방절제술이 실시됐다.재수술률은 침윤암이 18%(8,229/4만 5,793명)에 비해 비침윤암에서는 29.5%(2,803/9,504명)으로 크게 높았다. 또 재수술률은 병원 간 격
이대여성암병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동 여성의 유방암 수술에 성공했다.병원측은 30일 아부다비보건청이 한국의 병원에 처음 송출한 유방암 환자인 압둘라 알자와리(Nawal Abdulla Aljawhari, 44세)씨의 수술에 성공, 퇴원했으며 현재 항암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30일, 6명의 보호자와 함께 방한한 나왈 압둘라 알자와리 씨는 7월 2일 이대여성암병원에 입원하고 필요한 검사를 진행한 후 같은 달 5일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의 집도로 유방과 림프절 부분 절제술이 시행됐으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수술을 집도한 백남선 병원장은 "이번 아부다비보건청에서 보내온 첫 유방암 환자의 성공적 수술로 중동지역 여성암 환자 유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