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정부에서 외과전공의 지원 기피에 따른 지원책으로 실시한 외과 의료수가에 30% 가산금 지급 정책의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외과학회가 춘계학회에서 발표한 전공의, 전임의, 전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공의에 대한 특별수당금 지급이 정부의 지원만큼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 아울러 전공의 후생복지와 보조인력 충원, 근무시간 단축 등에서도큰 효과를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러한 정부의 지원 혜택은 전문의로 갈수록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111개 대학병원(11곳 무응답)을 대상으로 30개 항목으로 구성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월별 전공의 1인당 특별수당지급은 200만원대가 19곳 이상, 50만원대가 22곳으로 나타났으며, 전혀 지급하지 않은 곳도 6곳이나 됐다.하지
중앙대병원이 갑상선센터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갑상선 귄위자인 서울대 조보연 교수(62세)를 영입한다.병원측은 올해 말 새로 확장하는 갑상선센터를 국내 최고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갑상선센터에는 내과․외과․이비인후과․영상의학과․병리과․핵의학과 의료진과의 협진체제를 통한 one-stop 서비스 및 최고의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를 갖출 계획이다.조보연 교수는 지난 197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0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1982년에는 미국 하버드의대 베스이스라엘병원에서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세계적인 갑상선질환 권위자였던 잉그마 교수에게 지도를 받았다.김성덕 병원장은 “지속적인 외부 영입과 함께 내부 스타의료진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온 힘을 쏟겠
순천향대 병원이 간담도질환자를 무수혈 수술을 잇달아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순천향대학 외과 최동호 교수와 마취통증의학 옥시영 교수는 간담도환자 14명에 췌십이지장절제술로 수술해 현재 양호한 경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췌십이지장절제술은 위, 십이지장, 췌장, 담낭, 담도 등 여러 장기를 일부 절제하고 다시 연결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이다.위험도는 수혈 수술보다 높지만 수술 전 환자의 신체상태를 수술에 적합하도록 만들어 놓기 때문에 실제 위험도는 같다고 연구팀은 설명한다. 더구나 무수혈 수술이라도 수혈 준비는 갖춰놓기 때문에 만일 대량 출혈시에도 큰 문제는 없다.이번 연구가 가진 의미는 2가지. 다른 외과적인 수술에 비해 출혈이나 수술합병증 등의 문제가 많고, 특히,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간
시카고-하지심부정맥혈전증(DVT)가 의심되는 환자는 압박법을 이용해 하지정맥초음파검사가 음성이면 그 후의 항응고요법을 안해도 검사 후 3개월간 혈전 발생 위험이 낮다고 유타대학 스테이시 존슨(Stacy A. Johnson) 박사가 JAMA에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이러한 저위험환자에서는 초음파검사 횟수를 여러번 할 필요가 없음을 보여준다.반복 CUS검사에 의문압박을 이용한 초음파검사(Compression ultrasound;CUS)는 DVT의 진단에서 주로 사용된다.이 검사에서는 무릎 위 근위 정맥의 DVT를 확인 또는 제외할 수 있지만 무릎 아래 원위정맥에 대해서는 진단정밀도이 의문이다.원위 DVT의 약 25%는 이후 근위정맥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폐색전 위험이 증가하는 것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한쪽 유방에 암 진단을 받은 여성에서 정상인 반대쪽 유방도 예방적으로 절제하는 사례(예방적 대측유방절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오하이오주립대학 종합암센터 종양내과 도린 아그네스(Doreen M. Agnese) 박사가 Annals of Surg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아그네스 박사가 10년간의 데이터를 검토해 확인한 것이다.6.5%에서 16.1%로미국에서는 유방암으로 진단된 여성이 반대쪽 유방의 암을 예방하기 위해 양쪽 유방절제술을 선택하는 예가 늘어나고 있다.이러한 여성의 대표격이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다. 2009년 미국 유명 연예정보매체인 피플지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물'로 선정된 그녀는 2008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건강한 유방도 절
재발 위험이 중등도~고도인 자궁체암 환자에는 골반 림프절제거 외에 대동맥주변의 림프절도 제거해야 한다고 일본 홋카이도암센터와 홋카이도대학 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이번 보고는 1986년 1월~2004년 6월에 수술받은 자궁체암 환자 671례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분석 결과에 기초했다.환자 가운데 325례에서는 골반림프절을, 346례에서는 골반+대동맥주변 림프절을 제거했다. 1차 엔드포인트는 전체 생존기간이었다.그 결과, 전체 생존기간은 골반림프절제거군과 골반+대동맥주변림프절제거군이 유의하게 길었다[해저드비(HR) 0.53, P=0.0005].이러한 관계는 재발 위험이 중등도~고도인 407례에서도 관찰됐는데(P=0.0009), 재발위험이 낮은 환자에서는 전체 생존기간과 림프절 제거의 타입
시카고-비만수술을 받은 후 다시 재수술을 받는 경우 첫번째 수술보다 합병증 위험이 높다고 그리스 파트라스대학병원 차랄람보스 스파이로폴로스(Charalambos Spyropoulos) 박사가 Archives of Surgery에 발표했다.33.9%에서 중증 합병증 발생스파이로폴로스 박사는 중증 비만환자를 감량시켜 그 상태를 장기간 유지시키는데는 외과적 치료가 유일한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한다."전세계적으로 볼 때 비만수술은 널리 인지되고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연간 실시건수는 최근 10년새 크게 증가했다. 과거에 실시된 외과적 수기에서는 장기적으로 보면 체중감소가 부족하거나 합병증 때문이 기피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비만수술의 발전으로 재수술 수요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현재 재비만수술 실시율
런던- "유방암 진단시 기존 'triple assessment'에 MRI검사를 추가해도 재수술률에는 차이가 없다"고 영국 헐대학 린제이 턴불(Lindsay Turnbull) 교수가 Lancet에 발표했다.triple assessment란 (1)시촉진에 의한 진찰 (2)맘모그래피 또는 초음파검사를 통한 영상진단 (3)천자흡인세포진이나 침생검을 이용한 병리진단-등 3가지 병리학적 평가를 가리킨다.수술 후 12개월 QOL에 차이없어이번 결론은 영국내 45개 병원에서 실시된 무작위비교시험 COMIC연구에서 얻어졌다.생검에서 원발성 유방암으로 확인돼 triple assessment를 거친 다음 수술할 예정인 18세 이상 여성 1,623명을 등록하고 이들에게 MRI 실시군(MRI군, 816례)과 MRI
시카고-대부분의 병적비만환자는 감량수술(Bariatric Surgery)을 받으면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신시내티대학병원 내과 다니엘 쇼우어(Daniel P. Schauer) 박사가 Archives of Surgery에 발표했다.젊은여성에서 최대 효과현재 미국 인구의 5.1%는 병적비만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BMI 4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과거 연구에 의하면 중증 비만환자군에서는 식사, 행동, 약물요법으로는 효과를 얻기 어려웠다.때문에 감량수술이 유일하고 임상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병적비만으로 인한 건강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생각되고 있다.그러나 이 수기에는 병원 사망을 포함해 여러 위험이 동반되며 이 치료가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법인지 여부는 환자의 나이
녹십자가 유착방지제 ‘히알로베리어(Hyalobarrier™)’를 국내에 들여온다.녹십자는 5일 미국FAB/Anika Therapeutics사의 유착방지제를 개복수술용과 복강경 수술용 각각 2가지 형태로 올 하반기 국내에 독점 라이센스한다고 밝혔다.2002년부터 유럽에서 판매돼온 ‘히알로베리어’는 생체적합성이 뛰어나고 인체에 무해하며, 7일 간 조직 사이의 유착을 방지한 후 자연적으로 체내에서 분해되어 흡수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다국가 임상결과 이 제품은 수술 후 장기 및 조직에 발생되는 유착형성을 효과적으로 막아줌으로써 유착형성으로 인한 장폐색, 골반유착, 불임 등 수술 후유증을 낮추어 주는 것으로 보고됐다.
수술 후 봉합부 감염은 입원기간의 연장과 재입원의 원인이 된다. 영국 노포크앤 노르위치대학병원 토비 스미스(Toby O. Smith) 교수는 정형외과 수술 후 스테이플러 봉합은 실을 이용한 경우에 비해 창부 감염발생이 많다는 메타분석 결과를 BMJ에 발표했다.대퇴골근부위, 무릎관절 수술 봉합에는 비권장스미스 교수에 따르면 스테이플러는 단기간 그리고 비교적 쉽게 봉합할 수 있는 한편 봉합사에 비해 창감염 위험이 높다는 점 외에 수술 흔적이 뚜렷하고 비싸다는 지적도 있다.교수는 메드라인, CINAHL이나 코크레인 라이브러리 등을 이용해 1950~2009년 9월 임상시험 논문을 선별. 정형외과 영역의 외상과 선택적 수술에서 스테이플러나 실을 이용한 봉합부 예후를 다룬 문헌을 선택했다.6개 문헌 가운
방사선동위원소나 색소를 이용해 림프절 전이 여부를 검사하는 방법이 장기적으로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유방센터 연구팀은 유방암환자의 데이터베이스의 자료와 한국유방암학회에서 운영 중인 한국유방암등록사업의 자료에 근거해 이 검사의 안전성을 검토, 그 결과를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이번 결과에 따르면 감시림프절 검사만 받은 3,571명의 환자와 겨드랑이 림프절을 20개 이상 절제한 환자를 비교한 결과, 전반적인 생존율이나 유방암 사망률에서 전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연구팀의 한원식 교수는 “조기유방암 환자에서 시행되는 감시림프절 검사법이 전통적인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술에 비해 손색이 없는 안전한 수술방법이라는 것을 대규모 환자의 자료를 이용하여 처음
런던-이스라엘이 이식장기 제공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장기를 제공하기로 동의한 기증카드 보유자가 장기이식을 필요로 할 경우 우선권을 주도록 한 것으로 올해 1월에 실시됐다.이스라엘 세바의료센터 심장이식유니트 부장이자 이스라엘 장기이식센터 제이콥 라비(Jacob Lavee) 교수는 새 장기제공법의 개요와 제정 경위, 시행에 따른 향후 전망 등에 대해 Lancet에 발표했다.부모에도 우선권최우선 순위의 결정은 (1)장기 제공의사를 밝힌 사람의 부모 (2)사망시 장기를 제공한 사람의 부모 및 형제 (3)장기 제공처를 지정하지 않고 신장이나 간, 폐를 제공한 생체 기증자에도 적용된다이스라엘에서는 지금까지 뇌사 기증자로부터의 장기이식은 뇌사 판정 후 부모의 허락을 받은 경우에 한정했다.
심장수술 후 심막(낭)액 저류 치료에 투여하는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는 별다른 효과를 주지 못한다고 프랑스 연구팀이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개심술 후에 종종 나타나는 무증후성 심막액저류에는 NSAID가 많이 이용되지만 그 효과를 평가한 연구는 없다. 연구팀은 개심술 후 심막액 저류량의 감소에 미치는 NSAID(디클로페낙)의 효과를 검토했다.대상은 수술 후 7일 이상 중등도~중도(0~4 스케일에서 그레이드 2~4)의 심막액저류가 지속하고 심탐포네이드 위험이 높은 196례.디클로페낙 50mg 또는 위약을 1일 2회 14일간 투여하는 2개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주요 엔드포인트는 14일 후의 그레이드 변화, 2차 엔드포인트는 지발성 심탐포네이드의 발생빈도
미국·노스캐롤라이나주 다람-듀크대학의료센터 내시경외과 연구팀 제임스 레이놀즈(James D. Reynolds) 교수는 복강경수술 중에 복부를 팽창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이산화탄소(CO2)에 아질산에틸(ENO) 가스를 첨가하면 수술 중의 혈류를 더 잘 유지시킬 수 있다고 Clinical and Translational Science에 발표했다.NO의 생리활성 회복이 열쇠복강경수술은 작은 절개창을 이용해 수술하기 때문에 개복술보다 장점이 많지만 혈류저하와 장기부전을 초래하는 단점도 있다.돼지를 이용한 이번 시험에서는 복강경수술 중에 ENO가스를 첨가해 보았다. 돼지의 복부는 해부학적 구조와 크기가 사람과 유사하다.레이놀즈 교수는 ENO와 CO2의 혼합가스로 돼지의 복강을 팽창시켜 복강경수술의 상황을
시카고-혈관성형술 시행 건수가 많은 병원에서는 시술 시간은 짧지만 입원기간과 사망위험 등의 결과에서는 시행 건수에 따른 유의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클리블랜드 클리닉 다람 쿰바니(Dharam J. Kumbhani) 박사는 최신 심근경색(MI) 환자 등록을 근거로 병원별 혈관성형술 시행 건수와 결과를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AMA에 발표했다.지지할만한 최신 데이터 부재병원별 첫 번째 혈관성형술 시행 건수와 ST상승형 MI(STEMI)환자의 사망위험이 반비례한다는 사실은 지금까지 여러 연구에서 밝혀져 왔다.현재 미국심장학회와 미국심장협회(ACC/AHA)의 가이드라인은 STEMI환자에 대한 첫 번째 혈관성형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의 기준을 첫 번째 혈관성형술에서 연간 36건 이상, 혈관성
독일·함부르크-치질 치료에 결정적인 방법은 없다. 어떤 치료법이 실제로 효과적인지는 의사 소견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단 치료선택만큼은 전문가의 실력이라고 할 수 있다.만하임결장센터 알렉산더 헤롤드(Alexander Herold) 교수는 “직장항문 부위에 있는 정맥총에서 발생하는 혈관 확장은 치질의 근본 원인이지만 정맥총 자체는 변의(便意)를 자제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문제를 일으키는 정맥총을 완전 절제하는 것은 치질 치료의 목적이 아니다”고 독일장기의학회 2009에서 설명했다.재발률 높지만 경화요법 효과적치질 치료는 병기와 상황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가장 많이 하는 치질 치료는 연고와 좌약이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법은 원인요법이 아니라서 효과는 매우 낮다.치질로 인한 습진은 연고만
미국·미네소타주 로체스터-외과분야의 대규모 의료사고는 외과의사의 소진증후군(burnout syndrome) 및 우울증과 밀접하게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메이요 클리닉 내과 타이트 샤나펠트(Tait D. Shanafelt) 교수는 존스홉킨스대학, 미국외과학회 연구팀과 공동으로 외과의사의 정신상태 및 의료과고에 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nnals of Surgery(2009 온라인판)에 발표했다.정신적 QOL도 관련이번 연구는 무기명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대상이 된 외과의사는 모두 소진증후군, QOL, 우울증상에 대해 표준적인 평가도구로 조사를 받았다. 연구에 참가한 외과의사 7,905명 가운데 700명(8.9%)이 조사전 3개월간 큰 의료사고를 일으킨 적이 있었다.사고를 일으킨
시카고-화이트리버정션보훈청(VHA)센터 줄리아 네일리(Julia Neily) 씨에 따르면 수술오류를 줄이려는 국가적 노력도 없고 수술 관련 사고는 수술실 안팎의 양쪽에서 계속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rchives of Surgery에 발표했다.342건 사건 재검토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부적절한 외과수술이 매일 5~10건 발생한다. 개중에는 다른 부위 수술, 부적절한 수기, 다른 환자를 수술하는 등의 심각한 사고도 있다.네일리 씨에 따르면 2002년 4월 VHA는 부적절한 수술사고 위험을 없애는 시험적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그 결과, 2003년 1월에 국가적인 지침이 제정됐다. 이 지침은 2004년 갱신됐다.네일리 씨는 2001년 1월~06년 6월 130곳의 VHA시설에서 발생한 수술사고
위암 수술비는 마산삼성병원이, 갑상샘암 수술비는 중앙대용산병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관절치환술의 경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가장 높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국민들의 병원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수술의 병원별 진료비 및 입원일수 진료정보를 24일 공개했다.[첨부파일1 참조]그 결과, 수술 빈도가 높거나 증가 추세가 높은 '위(전체)절제술(위암)'등 3개 수술의 경우, 입원일수와 진료비에서 병원 규모별, 병원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절제술의 경우 입원일수는 종합전문병원 간 최대 2.2배, 종합병원에서는 최대 2.3배 차이를, 진료비는 각각 1.7배, 1.9배 차이를 보였다. 갑상샘암 수술의 경우 입원일수는 .12배, 2.6배, 진료비는 1.7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