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랑크푸르트】 임상연구와 개발을 위한 연구소(독일)의 토마스 포스트 강사는 “선택적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 재흡수억제제(SNRI)인 둘록세틴(심발타, 한국릴리)이 당뇨병성다발신경장애로 발생한 통증을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완화시킨다”고 밝혔다. 고혈당치료 외 특이적요법도 필요 당뇨병환자의 절반 이상은 당뇨병성 다발신경장애를 일으킨다. 이 질환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안정시에 발현하기때문에 말초동맥폐쇄성질환의 통증과는 다르다. 당뇨병성다발신경장애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법은 혈당치를 정상범위까지 낮추는 것. 이는 다발성신경장애에 의한 통증에도 해당된다. 고혈당은 오피오이드 수용체의 작동을 억제하기 때문에 혈당치가 낮아지면 통증도 완화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본요법만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 또한 특이
【뉴욕】 편두통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뇌간에 있는 교배부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다시 한번 확인돼 편두통은 감각처리 조절에 관여하는 뇌간부의 피하장애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립신경·신경외과병원(런던) 피터 고즈비(Peter J. Goadsby) 박사에 의하면 개량형 양전자방출형 단층촬영(PET)검사와 최신 분석법을 사용하여 실시한 편두통의 새로운 연구에서 편두통에서의 교배부 활성화의 명확한 증거가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편두통이 구심성 신경전달을 조절하는 피질하 장애라는 견해를 강화시키는 소견으로 자세한 내용은 Archives of Neurology(2005;62:1270-1275)에 발표됐다. 교(橋)란 뇌간(腦幹)의 중뇌와 연수 사이에 있는 부분을 말하며, 교배부란 지각성·운동성의 기초적인 전도로(傳導路) 및
【뉴욕】 발기부전 치료제의 성분인 PDE-5가 레이노병 환자의 말초혈류량과 임상증상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쾰른대학 에브렌 카그라얀(Evren Caglayan) 박사는 이같은 결과를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6; 166: 231-233)에 발표하고 RD의 새로운 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카그라얀 박사는 40명의 환자를 등록한 오픈라벨 파일럿시험을 실시했다. 대상자의 40명은 2차성 RD환자 33명(82.5%)과 일차성 RD환자 7명(17.5%)이었다. 검토대상이 된 PDE-5억제제로는 레비트라(염산 바르데나필 수화물)를 이용했다. 박사는 레이저 도플러 플로메트리를 이용하여 28명(70%)에서 레비트라가 손가락의 혈류를 개선시킨 사실을 발견했다.
세로토닌 수용체 약물이 속속 개발됨에 따라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치료에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연세의대 박효진 교수는 세로토닌에 대한 개요와 소화관에 존재하는 세로토닌 수용체(5-HT1, 5-HT2, 5-HT3, 5-HT4, 5-HT5, 5-HT6, 5-HT7)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수용체 작용제와 대항제들의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치료에 이용가능성에 대한 최근 실험결과들도 발표했다.5-HT4 소화불량증상개선 시켜 5-HT3 복통·불편감 해소 95% 소화관에 분포 세로토닌(5-HT)은 뇌의 중요한 신경전달물질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우리 몸에서 95%가 소화관에 분포하며 이중 90%는 창자크롬친화세포에 10%는 내장 신경에 분포한다. 세로토닌은 장의 기계적 자극 또는 미주신경
【미국·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조만간 발매될 항우울제 둘록세틴이 통증성 당뇨병성 말초신경장애(DPNP)에 높은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라이 릴리사 임상연구의(醫) 제리 홀(Jerry Hall) 박사는 둘록세틴(심발타)이 위약에 비해 기능면에서 유의한 개선효과가 나타났다고 미국통증의학회(AAPM) 연례회의에서 보고했다. 전반적으로 효과우수 둘록세틴은 선택적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 재흡수억제제(SNRI)로 미국에서는 우울증과 DPNP에 대해 적응증을 받았다. 홀 박사는 DPNP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3건의 12주간 이중맹검 위약대조시험 결과를 검토하여 둘록세틴의 효과를 검증했다. 3건의 연구에서는 총 1,175명의 환자가 둘록세틴의 ①20mg 1일 4회 ②60mg 1일 4회 ③60mg 1일 2회 ④위
【캐나다·오타와】 캐나다보건성은 최근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등의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임신부 또는 임신 예정인 여성은 약물복용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에 대해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일반적으로 SSRI에 의한 치료는 태아에 미치는 영향이 실보다 득이 더 많을 경우에만 계속 해야 하지만 한편으로 다른 치료제로 변경함으로써 발생하는 편익과 위험을 고려하여 치료를 중지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우울증의 치료에 처방되는 SSRI 등의 새로운 항우울제로는 Bupropion(웰부트린, GSK社) citalopram(Celexa 셀렉사, 룬드벡社), fluoxetine(푸로작 일라이릴리社), 플루복사민, mirtazapine(레메론, 오가논社), paroxetine(세로자트, GSK社), sert
관절질환의 대표적 한방치료수단인 봉독약침과 전침의 치료효과가 국제적으로 입증됐다.동서신의학병원 관절·류마티스센터 백용현 교수(한방침구과)연구팀이 봉독약침의 류마티스 관절염(RA) 통증 치료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국제전문학술지 ‘brain research’ 에 발표했다.이번 결과는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봉독약침 및 전침치료의 뛰어난 통증치료효과를 확인함으로써 관련 진통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만성염증성통증에 대한 봉독약침치료의 강력한 통증치료효과는 특수한 인체내 통로(alpha(2)-adrenergic receptor)에 의해 매개된다는 사실실도입증됐다.아울러 전침치료의 진통효과는 인체 내 특수한 통증제어물질(아세틸콜린과 세로토닌)을 조절하는통로(muscarini
30대 이상 성인의 20~30% 정도가 비만과 관련된 질환을 앓고 있다. 또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이 각각 5.6배, 2.1배, 2.9배, 사망률도 28%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암을 일으킨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자 꼭 치료해야 할 질병인 만큼 단순한 미용상의 문제로 인식하고 안이하게 대처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진단기준-체질량지수로 보는 기준 WHO(아·태지역)와 대한비만학회에서는 과체중의 기준을 체질량지수(BMI) 23이상, 비만기준은 체질량지수 25이상으로 정의했다. 이유는 비만 관련 질환 증가가 체질량지수 23~27 사이에서 급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한국의 비만 기준은 아직 그 설정 근거가 되는
동화약품공업(주)이 항우울제 ‘세작 캡슐’을 출시했다. 10일 회사측에 따르면, 세작 캡슐은 1캡슐 당 염산플루옥세틴 20mg 을 함유한 제제로서 우울증, 신경성 식욕 과항진증, 강박반응성 질환, 월경전 불쾌장애에 효과적인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의 항우울제이다. 세작 캡슐은 신경전달물질 중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약효를 나타내며, 우울증 뿐만 아니라 신경성 식욕부진, 월경전 증후군 등 우울증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 및 강박 반응성 질환에 대해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이약은 SSRI 중 유일하게 신경성 식욕 과항진증에 대하여 FDA 승인을 받은 약물로 비만 환자에 대해서도 처방 가능한 약물이다. 세작 캡슐의 보험약가는 736원이고, 보험코드는 A05705471이다.
동화약품공업(주)이 항우울제 ‘세작 캡슐’을 출시했다.10일 회사측에 따르면, 세작 캡슐은 1캡슐 당 염산플루옥세틴 20mg 을 함유한 제제로서 우울증, 신경성 식욕 과항진증, 강박반응성 질환, 월경전 불쾌장애에 효과적인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의 항우울제이다. 세작 캡슐은 신경전달물질 중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약효를 나타내며, 우울증 뿐만 아니라 신경성 식욕부진, 월경전 증후군 등 우울증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 및 강박 반응성 질환에 대해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이약은 SSRI 중 유일하게 신경성 식욕 과항진증에 대하여 FDA 승인을 받은 약물로 비만 환자에 대해서도 처방 가능한 약물이다. 세작 캡슐의 보험약가는 736원이고, 보험코드는 A05705471이다.
현대인들의 가장 큰 적인 스트레스. 이는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말할정도로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피로감 역시 마찬가지다. 특정한 질환으로 생각하지 않아 문제의 심각성이 더 크다. 보고에 따르면 현재 일본인의 약 40%는 6개월 이상 지속하는 만성피로로 고통받고 있다. 2004년 일본문부과학성의 연구 보고에 의하면 일본인 중 약 60%는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데 이 수치는 20년전에 비해 변화는 없지만 최근들어 만성피로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피로의 축적은 다양한 질환, 나아가 과로사할 우려가 있고, 또한 경제적 손실도 크다는 점에서 피로극복을 목적으로 한 연구가 많이 진행 중이다. 오사카시에서 열린 제12회 일본미병시스템학회 심포지엄인 ‘미병과 스트레스-스트레스와 피로를 극복하기 위한 과학적 방법’
【워싱턴】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대학 댄 스타인(Dan Stein) 박사가 실시한 광범위한 연구검토에 의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의 증상을 줄이는데는 우울증 치료에 이용되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SSRI)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는 “어떤 클래스의 약제가 더 효과적이고 허용도가 높은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증거는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결과에서 볼 때 SSRI 유효성을 보여주는 시험이 시험건수나 규모면에서 가장 커 신뢰성이 높다”고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2006;1)에서 결론내리고 있다. PTSD의 약제요법은 현재로서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초기 단계에 있으며 다른 타입의 약제도 효과가 동일한지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위약보
아토피 유산균·항산화비타민으로 예방아토피 질환에 대한 현대의학적인 최신 지견과 더불어 이와 관련된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제제), 보완의학적인 국소도포제와 함께 아토피 예방을 위한 기능식품과 임신 중 관리에 대한 연제가 발표됐다. 국소 스테로이드+칼시뉴린 대두 경희대의대 소아과 나영호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국소 스테로이드 제재가 중요한 치료제로서 단기간(2~4주)의 치료가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장기치료(1년 이상)는 안정성과 효과가 검증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면역억제제인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가 개발되어 미국 FDA의 승인하에 사용되고 있으며 국소 스테로이드와 국소 칼시뉴린의 병합요법이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피부장벽기능의 손상은 아토피 피부염 환
젊은 우울증환자 이익 많아【미국·테네시주 내쉬빌】 우울증 환자에 항우울제 투여의 득실을 따져 본 결과 얻는게 더 많다고 미국신경정신약리학회(ACNP) 산하 청년 자살행동과 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에 관한 전문위원회가 밝혔다. Neuropsychopharmacology(2005;온라인판)에 발표된 이번 결과는 미국식품의약품국(FDA)의 유해현상 보고데이터베이스 분석에서 밝힌 자살우려와 자살미수의 증가 위험보다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또한 ACNP가 2004년 1월에 발표한 예비적 보고 내용을 갱신하는 것이기도 하다.컬럼비아대학의료센터 정신의학연구소 신경과학 존 만(John Mann) 교수는 “치료하지 않은 대울병은 소아나 청년의 자살의 주요 원인이며 자살이 15~24세에서 세
【뉴욕】 향후 6년간 우울증 치료에 대해 연구하는 스터디가 현재 진행 중인 가운데 41개 시설 약 3천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2006; 163: 28-40)에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피험자의 약 반수는 용량 가이드라인에 따라 투여한 선택적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인 시탈로프람(citalopram, 약품명, 씨프람, 룬드벡社)에 의해 관해 내지는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월드(real world)라는 이 시험에서는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지견이 얻어졌다. ①정신과 의사가 치료한 환자나 1차 진료의가 치료한 환자가 보인 반응성은 모두 같았다 ②반응성과 관해율이 가장 높았던 대상은 교육수준과 금전수입이 모두 상위클래스인 백인 여
비만 환자가 자기체중의 10%를 감량할 경우, 당뇨와 심혈관 위험성까지 동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애보트가 개최한 리덕틸 기자간담회에서 영국의 비만학회 회장 존 윌딩 박사는 “임상을 통해 비만은 비만 그자체로 머물지 않고 당뇨병, 지질 증가, 심혈관계 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그 반대로 체중을 낮추면 이러한 질병위험도도 동시에 감소된다”고 말했다.박사는 Malmo 스터티의 경우, 전체 체중에서 2.3~3.7%를 감량한 결과 50%이상의 환자에서 당뇨예방 효과를 보였으며 ‘Da Qing’ 스터디에서는 당뇨 예방 효과가 31-41% 더 낮게 나타났다고 소개했다.또‘Finish Diabetes Prevention’ 스터디에서는 4kg의 감량으로 58%의 당뇨예방효과를 보였으며 ‘U
약물의 선택 기준은 효과의 중요성도 있지만 부작용의 유무와 정도 역시 중요하다. 특히 항우울제인 경우 같은 계열이라도 환자마다 나타나는 약물 부작용의 발현 편차가 많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우울증 치료제의 부작용과 약물선택의 기준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0월 28일 ‘Optimal Uses of Fluvoxamine’이라는 전문가 미팅을 가졌다. 이날 발표된 내용을 알아본다. Round table meeting for optimal uses of fluvoxamine신경가소성, 인지 그리고 우울증 : 항우울제의 신경독성Neuroplasticity, Cognition & Depression :The Neurotoxicity of AntidepressantsIan Hindmarch 교수Medical
【뉴욕】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와 세로토닌·노르아드레날린 재흡수 억제제(SNRI) 등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RI)를 생산하는 제약사들은 미식품의약품국(FDA)과 협조하에 관련 약제의 첨부문서를 변경했다. 바뀐 첨부문서에 따르면 임신후기에 SRI 약제에 노출됐다면 관련 신생아 합병증인 SRI 관련 신생아증후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리스크 비율 3.0이번 변경으로 SRI 관련 신생아증후군은 임신후기(7개월 이후)에 자궁내에 SRI 노출과 관련하는 증후군이 아니라 앞으로는 자궁내에서 SRI에 노출된 신생아의 잠재적 유해현상으로 기재된다. 증후군을 억제하거나 예방을 위해 임신후기에는 SRI 투여량을 차츰 줄여나가는게 하나의 치료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피츠버그대학 아이디 모세스-콜코(Ey
투여 후 내약성·유효성 검토해야【독일·포츠담】 독일에서는 최근 몇개월사이 방광기능장애와 요실금환자에 대한 일련의 새로운 제제들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피링겐·슈베닝겐콘티넌스센터 다니엘라 슐츠 람펠(Daniela Schultz-Lampel) 교수는 이러한 신약에서 예상되는 효과를 제3회 독일여성비뇨기과의워크숍에서 보고했다.지금까지 절박성요실금에 사용돼 왔던 항콜린제의 라인업(line up)에 solifenacin, darifenacin, 염산옥시부티닌 캅셀과 염산옥시부티닌 연고가 최근 가세했다.솔리페나신과 다리페나신에서는 M3수용체에 대한 방광의 선택성이 높아졌으며 이에 따라 내성도 높아졌다. 그러나 슐츠 람펠 교수는 “복수 항콜린제의 효과 차이는 미미해서 요실금이 완치될 확률은 어떤 약제든 17~23%정도다.
우울증 치료위해 유전자 연구 지속돼야 유전자 기능파악으로 맞춤치료 가능 여 25%, 남 12% 우울증 경험 우울증은 인간이 경험하는 가장 대표적인 정신질환 중의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성인의 10%(약4억5천만명)가 우울증에 이환되어 있으며 평생 유병률이 17%로 매우 높다. 성별에 따른 발병빈도에서의 차이도 현저해 여성의 10~25%, 남성의 5~12%가 일생동안 한번은 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까지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우울증의 원인 및 기전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고 있으며 예방 및 개개인에 대한 치료 방법에 있어서도 많은 한계를 보여왔다. 최대 50% 유전적 영향 받아 우울장애의 원인은 복합적이고 다중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생물학적, 사회문화적 요인들과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