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차병원(원장 김동익) 흉부외과 이두연 교수가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3회 세계발명혁신대전 시상식에서 내시경 수술에 사용되는 ‘하이브리드 싱글 포트(내시경 수술 시 단일 통로를 만드는 관)’를 발명해 금상을 받았다.이두연 교수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싱글 포트’는 내시경 수술과 개흉·개복 수술이 모두 가능한 내시경용 포트로, 흉부외과뿐만 아니라 비뇨기과, 산부인과를 포함한 일반 외과 수술 시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하나의 포트와 한번의 피부절개로 거의 모든 수술이 가능해 빠른 회복과 저렴한 비용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연구대상자 30만명 중 기저 심혈관질환 없는 환자 87%심혈관에 미치는 당뇨병 영향 밝힌 사실상 첫번째 연구아스트라제네카(AZ)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를 비롯한 SGLT2억제제 계열 약물의 심부전 입원 및 사망위험을 평가한 대규모 임상시험 'CVD REAL'의 결과가 Circulation에 발표됐다.이 저널은 미국심장협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가운데 심장내과, 혈관질환, 흉부외과 및 혈액학 분야에서 인용지수가 가장 높다.CVD REAL에는 미국을 포함한 총 6개국(미국, 영국, 스웨덴, 노르웨이, 독일, 덴마크) 30만명 이상의 환자들의 실제 임상 데이터가 포함됐다.이 연구 분석에 따르면 다파글리플로진, 카나글리플로진, 엠파글리플로진은 다른 당
분당차병원 흉부외과 이두연 교수가 제3회 세계발명혁신대전(World Inventors Contest, WiC)에서 '하이브리드 싱글 포트' 개발로 금상에 선정됐다.시상식은 6월 4일 오후 1시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서울대병원이 개발한 인공심장판막의 세계시장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팀(소아흉부외과 김용진, 임홍국 교수)은 돼지의 심장 외막으로 만든 폐동맥 인공심장판막을 스텐트 시술로 10명의 환자에 적용하는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시험 대상자는 판막질환자 10명이며 6개월 추적관찰 동안 심각했던 역류가 최소화됐으며, 면역거부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 역류가 거의 사라지면서, 우심실의 부피도 평균 32.1%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개심술이 아니라 스텐트로 판막을 이식하는 만큼 중환자실이 아닌 일반병실에서 4일 이내에 퇴원할 수 있었다.국산판막이 상용화될 경우 개발 수천만원에 달하는 판막 수입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의료기
심실이 하나인 환자에 부정맥을 예방하는 새로운 폰탄수술법이 개발됐다.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이정렬 교수팀(임홍국, 김용진)은 자체 고안한 부정맥 예방 심장수술의 18년간 장기적 유용성과 안전성을 세계 최초로 입증해 Annals of Thoracic Surgery에 발표했다.심실이 하나뿐인 심장기형 환자는 저산소증 해소와 운동 능력 유지를 위해 우심방에서 폐로 직접 연결하는 폰탄수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수술은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보이는 부정맥이 자주 발생하는 부작용을 갖고 있다.이 교수팀은 단심실환자 27명을 대상으로 새 폰탄수술을 시행하고 18년간 추적한 결과, 부정맥으로 인한 사망이 없었고 수술 관련 합병증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심박수가 빨라지는 빈맥환자 2명의 경우 약물치료로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다빈치 Xi 엔도리스트 스테이플러 30(30mm)과 리로드의 수입 품목 허가를 완료했다.이 제품은조직을 문합하는 스테이플러 상단부 팁이직선와곡선형 2가지로 규격 별로 교체해 사용하는 4가지 타입의 리로드가 포함됐다.특히곡선형은 흉부외과 수술시 미세혈관을 더욱 안전하게 고정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이 회사 제품운영 담당 총괄 살바토레 브로냐 부사장은 “이번 한국 승인은 국내 의료진들에게 보다 폭넓고 우수한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노력이 빚은 값진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영미 교수, 흉부외과 김관창 교수팀이 지난 4월 21일 개최된 대한소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홍 교수팀은 “칼로리 제한한 산모(어미쥐)에서 태어난 쥐에서 로잘탄 치료 후 내장 지방조직에서 마이크로어레이 분석” 이란 제목의 연구를 발표했다.
부산대병원이 부산경남지역 심장환자에 좀더 체계적인 심장재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24일부터 '심장건강재활센터'를 오픈한다.이 센터는 환자 개개인의 심장혈관 건강 상태 및 심장병에 대한 교육, 복용 중인 약물 교육, 알맞은 영양섭취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순환기내과 및 흉부외과 외래 건물 2층에 위치시켜 환자의 동선을 최소화했으며, 특히 지하철 1호선 토성역과 바로 연결돼 있어 거동이 불편한 환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서양인과 동양인에서는 식도편평상피암의 발생 장소와 림프절 전이 양상이 다르다고 알려진 가운데 동양인에는 로봇수술이 좋은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김대준·박성용 교수팀은 2006~2014년에 식도 및 림프절 로봇절제술을 받은 식도편평상피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장기 생존 및 재발률을 분석해 Annals of Thoracic Surger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총 111명으로 평균 63.2±08세 였다. 수술 후 병기는 Ⅰ기 56명(50.5%), Ⅱ기 28명(25.2%), ⅢA기 13명(11.7%), ⅢB와 C기 14명(12.6%)이었다.이들을 평균 32.4±2.2 개월 추적관찰한 결과, 5년 무병 생존율이Ⅰ기 96.2%, Ⅱ기 80.1%, Ⅲ
양측성 자연 기흉 발생시 양측 흉부를 절개하는 것보다 오른쪽 종격 한쪽만 절개한 다음 비디오 흉강경으로 수술하는게 더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흉부외과 조덕곤 교수팀은 15~23세 양측성 자연기흉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양측 흉부를 절개하는 기존 수술법과 우측 종격만 절제하는 새 수술법의 비교 결과를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on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양측 절개군(14명)과 우측 단독 절개군(11명)으로 나누어 2003~2014년에 수술법의 효과를 비교, 관찰했했다.그 결과, 단독 절개군이 양측 절개군에 비해 수술시간은 약 40% 줄어들었고, 입원기간도 평균 1일 적은 4일로 나타났다. 수술 절개 부위도 작았다.평균 62개
충북대학교병원이 기존 다빈치 로봇수술기(S)를 새로운 로봇수술기(SI)로 교체했다.다빈치 SI는 단일공 수술이 가능하고 배꼽 부분에 약 2.5cm미만의 구멍을 내어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적고, 3D 고화질의 영상으로 수술 부위를 볼 수 있다.완벽하게 의사 통제 하에 움직이고 손 떨림이 없어서 미세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게 장점이다.충북대병원에서는 △외과분야 위, 대장, 췌장, 간, 갑상선, 담낭절제술 등 △비뇨기과분야 전립선, 방광수술 등 △흉부외과분야 폐 수술 △산부인과분야 자궁, 난소 등의 수술분야에 새로 도입된 다빈치SI를 사용할 예정이다.
세브란스병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폐이식수술 200례를 돌파했다.흉부외과 백효채 교수는 지난 2월 말 간질성폐질환으로 고농도 산소치료를 받던 63세 여성환자에게 폐이식을 시행했다.이 환자는 수술 4일째 인공호흡기 없이 호흡을 했으며 8일째부터는 산소호흡장치 없이 걷기운동을, 25일째에 퇴원했다.백 교수는 우리나라 폐이식 수술의 발전에 공로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달 28일 대한의학회로부터 바이엘임상의학상을 받았다.
△ 진료부원장 박윤수 △ 연구부원장 임영혁 △ 암병원장 남석진 △ 심장뇌혈관병원장 오재건 △ 기획총괄 겸 기획실장 박승우 △ 리모델링 추진단장 고광철 △ 심장뇌혈관병원장대행 전은석 △ QI실장 손영익 △ 교육인재개발실장 이주흥 △ 진료운영실장 오세열 △ 대외협력실장 이준혁 △ 정보전략실장 장동경 △ 커뮤니케이션실장 구홍회 △ SMC 파트너즈센터장 최문석 △ 전략기획팀장 이우용 △ 투자기획팀장 박철우 △ 인사기획팀장 홍진표 △ 감염병대응센터장 정두련 △ 입원부장 문영완 △ 외래부장 이종균 △ 수술실장 함태수▶ 진료과장△ 내과 정재훈 △ 소화기내과 이규택 △ 순환기내과 온영근 △ 호흡기내과 서지영 △ 내분비대사내과 김선욱 △ 신장내과 허우성 △ 혈액종양내과 정철원 △ 감염내과 정두련 △ 알레르기내과
31회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춘계학회와 공동 아시아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ASCVTS)가 3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31회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춘계학회와 함께다.1973년에 설립해 매년 아시아 각 국가를 순회하면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ASCVTS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아울러 한국에서는 3번째 개최인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성인 및 소아심장, 일반흉부, 중환자의학 등 각 분야의 저명한 국내외 200여명의 학자와 일반의, 전공의, 간호사, 체외순환사 등이 참석했다.특히 미국흉부학회와 유럽심장흉부외과학회 등 세계 주요 학회장들이 대거 참석해 ASCVT의 위상을 높였다.나흘간 진행되는 학회 프로그램 가운데 23일에 열린 포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다빈치 로봇 Si 모델을 도입,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현재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다빈치 로봇수술기는 본래 가슴뼈부터 복부까지 위아래로 절개 부위가 큰 심장수술에 적용, 최소침습기법으로 수술하기 위해 개발됐으나 실제로 일부 의료기관에서만 심장수술에 로봇을 도입하고 있다.최소 침습 기법을 통해 로봇 팔과 3차원 확대 영상 수술용 카메라 등을 삽입하고, 집도의가 로봇 팔을 원격 조정해 진행하는 수술법으로 작은 절개만으로도 정밀 수술이 가능하다.흉부외과 유재석 과장은 “로봇 수술은 가슴에 작은 구멍을 내고, 그 구멍을 이용해 수술하는 만큼출혈과 통증이 적고, 흉터를 최소화하며 수술 후 빠른 회복 및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시아국가 시술 지도·감독자격 획득, 술기도 전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센터(센터장 신용삼 교수) 타비팀(TAVI Team)이 지난달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 100례를 돌파했다.타비 시술은 75세이상 고령이나 수술받기 어려운 환경의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가슴을 열지 않고 대동맥판막을 삽입하는 최신의 치료법. 시술 시간이 짧은데다 통증도 적고 입원 기간도 5~7일 정도로단기간이다.타비팀은 지난 2012년 첫 시술례 이후 매년 꾸준히 성장해 지난 한해에만 50만례 이상을 시술할 만큼 국내 이 분야를 이끌고 있다.순환기내과, 흉부외과, 마취과, 영상의학과로 이루어진 타비팀은 현재까지 시술 성공률 98%, 1개월 생존율 96%, 1년 생존율 92%
▶ 진료처장 이상철 교수▶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겸 의생명진료연구동 건립추진단장 박진우 교수▶ 임상의학연구소장 민경수 교수▶ 임상의학연구소 임상시험센터장 배장환 부교수▶ 내과장 최강현 교수▶ 심장내과장 황경국 부교수▶ 흉부외과장 김시욱 부교수▶ 이비인후과장 이동욱 교수▶ 가정의학과장 강희택 조교수
◆보건대학원△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정보통계학과 주임교수 박소희 △보건정보통계전공지도교수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노재훈 △병원경영전공지도교수 김태현 △국제보건전공지도교수 서원석 △보건정책관리전공지도교수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전공지도교수 김소윤 △건강증진교육전공지도교수 김희진 △역학전공지도교수 지선하 △산업보건전공지도교수 원종욱 △환경보건전공지도교수 신동천◆의과대학△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박종철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장양수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 허경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정기양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윤동섭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유경종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강호정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노태석 △산부인
△의무원장 이동수 △진료부장 박상은 △연구부장 김영율 △QI실장 김동기 △내과장 김승수 △호흡기내과장 겸 호흡기알레르기센터 소장 김명숙 △마취통증의학과장 정규돈 △산부인과장 박은경 △신경외과장 이형진 △안과장 노창래 △영상의학과장 김지창 △대장항문외과장 최병조 △위장관혈관이식외과장 겸 IRB사무국장 김정구 △장기이식센터 소장 황정기 △유방갑상선외과장 겸 유방센터 소장 선우영 △흉부외과장 겸 임상도서실장 이종호 △치과장 이경은 △핵의학과장 한은지 △세포치료연구센터 소장 김세준 △제1중환자실장 김세원 △제2중환자실장 안호영△간호부장 김지연 △전담간호팀장 송미경 △간호행정교육팀장 민승희 △호스피스팀장 유정희 △병동1팀장 신미숙 △병동2팀장 이저훈 △기획팀장 서승희 △홍보팀장 안희중 △CS팀장 이소라 △QI
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김효수 교수팀이 최근 타비(TAVI;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 시술 100례를 돌파했다.타비 시술이란 심장 혈액순환에 장애가 있는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허벅지 동맥에 도관을 삽입하고 카테터를 이용해 심장에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치료방법이다.이 기술은 2011년 7월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4개 병원에 처음 도입되어 심혈관 환자에게 이뤄지는 최고 난이도 시술로 극소수 병원에서만 시행하고 있다.김효수 교수팀(내과 구본권 양한모 한정규, 마취과 전윤석 김태경, 흉부외과 안혁 김경환)은 인공판막 선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 각 종류 판막을 균형 있게 다루면서 국내최초로 3개 회사로부터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