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인천지역 최초로 직장암과 폐암 로봇수술을 동시에 실시하는데 성공했다.지난 12월 31일에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정진용 센터장(흉부외과)과 이윤석 교수(소화기외과)가 46세 남성 환자에게서 발견된 직장암과 폐암을 로봇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센터장 정진용 교수는 “로봇수술은 작은 절개로 입원기간이나 회복기간을 줄일 수 있고, 수술 후 통증이나 출혈이 적은 장점이 있다”며 “직장암과 폐암 동시 수술로 환자분이 느낄 수 있는 수술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무기획부처장 김병조 교수 (안암병원 신경과)▲연구부처장 김병수 교수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대외협력실장 편성범 교수 (안암병원 재활의학과)▲교육수련실장 김동휘 교수 (안산병원 재활의학과)▲정보전산실장 이성호 교수 (안암병원 흉부외과)(이상 임기 2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윤정섭 교수가 최근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경인지회 회장에 선임됐다.
이대목동병원은 30일 장기이식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장기이식센터는 2018년 완공 예정인 이화의료원 새 병원의 중점 특화 육성 분야인 장기이식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장기이식센터 개소로 이대목동병원은 그동안 신장이식, 간이식 등 각 진료과 별로 진행돼 오던 이식수술을 통합, 일원화 할 수 있게 됐다.장기이식센터는 정구용 교수의 신장이식팀과 홍 근 교수의 간이식팀, 원태희, 김관창 흉부외과 교수로 이뤄진 심장·폐이식팀을 새롭게 구성해 심장과 폐까지 장기이식 분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흉부외과 정의석 교수가 전공의 시절부터 10년간 수술실과 중환자실에서 겪었던 시간에 관한 기록인 '심장이 뛴다는 말'을 출간했다.삶과 죽음을 10년간 맞닥뜨린 저자는 "죽음에 대처하는 방법 같은 건 어차피 없다. 살아 있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떻게든 더 살아남으려고 애쓰는 것뿐"이라며 ‘죽음’이 기어이 ‘삶’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냈다.정의석 교수는 “누구나 결국은 만나게 되는 세상에 대하여 조금은 많이 알게 된 것들을 담담히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정진용 교수가 지난 22일 제30차 대한정맥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대병원은 13일 대한의원 제2회의실에서 서울 압구정동 아란유치원 학부모들로부터 저소득 환자 후원금 2천 500만원을 전달받았다.아란유치원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저소득 환자 돕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에 기부해오고 있다.21년간 총 3억 6739만원을 기부했으며, 올해 10월까지 235명의 환자가 기부금의 혜택을 받았다.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 관계자는 “1995년 아란유치원이 바자회 수익금 기부처를 찾던 중 당시 서울대병원에 수련 중이던 소아흉부외과 레지던트가 아란유치원생의 학부모인 것이 인연이 되어 매년 함춘후원회를 통해 저소득층 환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인 심성보 교수(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가 지난 10월 23일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제47차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제 44-45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5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2년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흉부외과 이석열 교수가 새가슴 교정치료 1000례를 달성했다. 이 기록은 이 교수가 직접 개발한 교정기를 이용해 성공적으로 교정치료를 마친 것으로 세계 최다 치료 사례다.교정기는 1998년 개발됐으며, 2006년에 특허로 정식 등록됐다. 브래지어처럼 가슴에 착용하는 것으로 환자가 심호흡으로 가슴을 부풀려주고, 밖에서 가슴뼈를 압박해 제자리를 잡아주는 원리다.2012년 이 교수는 교정기를 디지털 방식으로 크게 진화시켰다. 가슴뼈를 눌러주는 금속 띠와 압박패드에 특수 감지기와 액정판을 부착해 환자에게 최적의 압박 강도를 유지해준다. 디지털 방식 교정기의 개발로 교정기간은 6개월에서 1~2개월로 단축되었다.이석열 교수는 “새가슴은 대부분 사춘기를 거치면서 돌출이 심해진다”며, “돌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2015 강남세브란스병원 하이브리드 대동맥 라이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대동맥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및 3 케이스의 라이브 수술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달1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할 수 있다. 문의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02-2019-3380).
삼성서울병원 중증치료센터 에크모팀(팀장 성기익 흉부외과 교수)이 에크모(ECMO) 시술 1,000례를 달성했다.2003년 흉부외과 이영탁, 성기익 교수팀이국내에서는처음으로현대적 에크모 치료를 시작한삼성서울은지난 해에는 중환자의학과, 심장내과, 흉부외과 교수들로 구성된 ‘다학제 에크모팀’을 출범시켰다.기존 치료방법에 반응이 없는 중증 심부전 및 폐부전 환자를 위한 에크모는 체외 순환을 이용한 혈액 산소화 장치로, 심폐부전이나 심장정지 등과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체내 혈액을 환자 몸 밖으로 빼내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환자 몸 안에 넣어주는 장치다. 몸 밖에서 심장과 폐의 역할을 대신해 주는 것이다.지난 14년 2월에 만들어진 ‘중증치료센터 다학제 에크모팀’은 작년 한 해만 129건의 에
대동맥의 직경이 늘어나는 질환인 대동맥류가 일정 크기 이상이면 1년내 파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김범준 교수와 하버드의대 토랄프 썬트 교수팀은 수술 없이 약물치료를 시행한 대동맥류 환자 257명의 경과를 분석해, 대동맥류 크기에 따른 1년 내 파열 예측률을 Circulation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은 1992년부터 2013년까지 메사추세츠 제너럴병원 대동맥질환센터에서 대동맥류 진단을 받은 3,247명의 빅데이터.이에 따르면 직경 5cm 미만의 대동맥류는 파열 확률이 1% 미만이었으나 직경이 5cm에서는 5.5~8%, 5.5cm에서 11.2%, 6cm에서는 15.6%로 직경이 커질수록 확률이 증가했다.특히 7cm 이상에서는 28.1%로 가파르게 늘어나
상계백병원 흉부심장외과팀이 대동맥 및 심장혈관수술 100례를 돌파했다.상계백병원 흉부외과(과장 정의석)는 지난해 12월 1일 정의석, 이재훈 교수를 중심으로 심장대동맥 수술팀을 재정비한지 9개월 만인 올해 9월 중순 100례를 돌파했다.상계백병원 흉부심장외과 팀은 기존 시행하였던 관상동맥 우회술, 심장 판막수술에 대해 심장센터(센터장 변영섭)와 협진 체계를 구축해 수술을 진행했으며, 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대동맥 질환 등 고위험 수술에 대해서는 기존의 고식적인 수술 방법과 새로운 수술법을 적용하여 좋은 결과를 보였다.정의석 교수는 “대형 종합병원 위주로 시행되고 있는 심장 및 대동맥 수술이 9개월이라는 단기간에 100례를 돌파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며 “이는 심장혈관센터, 응급의학과, 진
계명대 동산병원 흉부외과 박창권 교수가 폐암환자에게 단일공 흉강경 수술을 대구 경북에서 최초로 성공했다.박 교수는 오른쪽 폐하엽에 12mm 결절을 가진 폐암환자 이모씨(66, 여)에 이달 1일 단일공 흉강경술을 통해 우측 폐하엽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환자는 9일 건강하게 퇴원했다.일반적 흉강경 수술은 3~4개 절개창을 필요로 하지만, 단일공 흉강경 수술은 3cm 정도의 절개창 하나로 충분해 상처와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다만 일반 흉강경수술 보다 고도의 술기가 필요한 만큼 현재 국내 일부 병원에서만 시행되고 있다.계명대 동산병원은 2013년 지역 최초로 폐암의 로봇수술을 성공한 기록을 갖고 있으며 박 교수는 최근까지 폐암의 로봇수술 20례 경험을 갖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신홍주 교수가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2차 세계중환자의학(WFSICCM) 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신 교수는 해당 학술대회에서‘급성전격성 심근염에 걸린 환아에서 시행된 ECMO(체외막 산소화장치)의 최근 임상성적(RECENT CLINICAL OUTCOME IN CHILDREN WITH ACUTE FULMINANT MYOCARDITIS SUPPORTED BY MECHANICAL CIRCULATORY SUPPORT)’을 발표해 큰 주목을 끌었다.
▶ 진료과장△ 흉부외과 홍준화 △ 가정의학과 조수현▶ 실장△ 적정진료관리실장 권정택
순환기내과와 흉부외과 전문의가 함께 진료하는 '심장통합 진료'가 의무화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자율로 결정됐다.보건복지부는 27일 "10월 1일부터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순환기내과와 흉부외과 전문의가 함께 진료에 참여하는 '심장통합진료'를 도입하고, 관련 수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자율로 결정한데 대해 "통합진료를 의무화할 경우 진료 현장에서 갈등 소지가 크고, 협진 지연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이라 설명했다.그러나 복지부는 "통합진료의 필요성 여부를 관찰해 필요시 추후 의무화 도입 등 보완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아울러 스텐트 남용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문제가 있는 의료기관의 기관별 심사를 강화하는 등의 적정 시술을 위한 대책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심
폐암수술시 재발을 막기위해 지금까지 폐의 약 20~25%를 절제해 왔지만 이보다 적게 절제해도 사망률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강창현 교수팀은 흉강경 수술을 받은 초기 폐암환자 중 폐엽절제술(폐의 20~25% 절제)을 받은 환자 94명과 구역절제술(폐의 5~10% 절제)을 받은 환자 94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European Journal of Cardiothoracic Surger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흉강경 폐엽절제술 환자의 3년 생존율은 96%로 흉강경 구역절제술 환자(94%)와 차이가 없었다.반면 폐기능 감소율은 각각 11%와 8.9%로 적게 절제할수록 폐기능이 보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폐기능을 더 많이 보존하는데도 폐엽절제술 시행 건수가
고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나노입자를 이용한 폐암 호흡항암치료법 개발'연구가 지난 5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중견연구자지원사업 핵심연구지원사업 융합연구로 선정돼 매년 2억원씩 3년간 총 6억원을 받는다.김 교수는 또 한국남 교수와 공동 연구하는 '최소 침습 수술을 위한 초소형 저피폭 엑스선 투시 촬영기 개발'연구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3년간 총 3억 원을 지원받는다.
고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23차 유럽흉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그릴로 상(Grillo Prize)’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수술 중 근적외선 형광물질을 이용한 영상유도 폐구역절제술(F-058 Intraoperative merged fluorescence image-guided pulmonary segmentectomy)’이라는 주제로 ‘실험적 혁신 기술’ 세션 중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