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로봇수술 도입 5년여만에 2천건을 달성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단일 로봇 수술 시스템으로 가장 많은 수술을 하는 성적이다.수술 내용으로는 담낭절제 및 담도종양제거 801건(40.1%), 갑상선 696건(34.8%), 위암 213건(10.7%), 자궁암 69건(3.5%), 자궁근종절제 67건(3.4%), 전립선 39건(2.0%) 순으로 많았고, 후두암 및 두경부암 33건(1.7%), 난소종양절제 25건(1.3%), 췌장 관련 수술 14건(0.7%), 대장암 및 직장암 12건(0.6%), 간 및 부신 절제 9건(0.5%) 등이 시행됐다. 진료과별로는 외과 1680건(84.0%), 산부인과 170건(8.5%), 이비인후과 106건(5.3%), 비뇨기과 41건(2.1%), 흉부외과 3건(0
서울대병원이 지난 26일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흉부외과 황호영 교수[사진]팀은 관상동맥경화로 진단 받은 50대 남성에게 수술했으며, 환자는 수술 후 후유증 없이 회복한 상태라고 밝혔다.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은 위험성이 높아 다른 분야보다 제한적이다. 현재는 승모판막역류증, 심장중격결손증 등의 환자에서 주로 시행되며, 관상동맥우회술에서는 적은 편이다.관상동맥우회술은 내흉동맥과 팔, 다리 등의 혈관을 떼어와, 동맥경화증으로 좁아진 관상동맥 부위 아래에 문합해 피가 심장 근육으로 잘 갈 수 있도록 하는 수술법으로 개흉수술이 필수적이다.하지만 로봇수술은 가슴뼈를 열지 않고 좌측 혹은 우측 갈비뼈 사이에 지름 0.8~1.2cm 크기의 구멍을 3-5개 뚫기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웅한 교수가 12월 6일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에서 ‘제3회 하얼빈시 시장특별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하얼빈 시에서 과학, 경제, 농업, 의학, 문화, 사회복지,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중국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외국인 수상자로는 김 교수가 처음이다.
유명 대학병원 교수 11명이 SCI급 논문에서 심장 수술법의 생존률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3일 모 일간지에 따르면,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세종병원 등 4개 병원 의사 11명이 2010년 미국 흉부외과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 문제를 제기했다.위원회는 "이들 의료진이 발표한 '선천성 수정 대혈관 전위증에 대한 양심실 교정술 장기결과' 논문에 연구 부정행위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논문에 따르면 지난 1983년부터 2009년까지 27년간, 4개 병원에서 심장기형수술을 받은 환자 167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19명만 사망, 생존률이 83.3%에 달한다고 발표했다.하지만 연구진실성위원회가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대병원
비급여 진료 수입이 주를 이루는 피부과와 성형외과의 독주는 막을 수 없었다. 정신건강의학과도 '인기과'로 자리를 잡았다.비뇨기과의 추락은 빅5라는 대형병원도 어쩔 수 없었다.메디칼타임즈는 2014년도 레지던트 1년차 원서접수 마감일인 27일 전국 88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지원 현황을 조사했다.그 결과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과목은 전통의 강호 피부과였다. 88개 병원에서 70명을 모집한 결과 98명이 지원했다. 경쟁률 1.4대 1을 기록했다.대표적인 비급여 진료과인 성형외과 역시 경쟁률이 만만치 않다. 성형외과는 70명 모집에 95명이 지원해 1.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정신건강의학과는 인기과로 자리를 굳혔다. 지원율이 138.8%로 피부과 다음으로 높은 수치였다.가톨릭의료원은 모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최첨단 신기술시스템을 갖춘 4세대 로봇 수술기인 ‘다빈치 Si 시스템(da Vinci Si IS3000 Surgical System)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 시스템은 가장 업데이트 된 세계 최신 모델로, 기존의 다빈치 시스템과 비교하여 ▲3D 스크린의 해상도를 720dpi에서 1080dpi로 높였으며 ▲듀얼 콘솔을 적용하여 진료과가 다른 두 명의 집도의가 동시에 수술이 가능하고 ▲신기술 접목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병원측은 우선적으로 비뇨기과(전립선암, 신장암, 신우암, 요관암, 방광암, 비뇨기교정술), 부인암(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산부인과(자궁근종, 자궁적출, 난관미세수술), 외과(갑상선암, 담낭질환, 위암, 직장암)
다빈치를 이용한 로봇수술이 흉부외과 의사 개복수술보다 폐암 환자 사망률과 합병증 발생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국제학술지 '세계흉부외과학회지'(The Annals of Thoracic Surgery) 10월호는 폐엽절제술과 분절절제술을 시행하기 위한 개복수술과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VATS), 다빈치 로봇수술을 각각 비교했다.폐엽절제술과 분절절제술은 비소세포폐암이 있는 폐 일부를 절제하기 위해 시행하는 일반적인 수술방법.기존 개복 흉부수술은 외과의사가 환자 흉부 측면을 길게 절개한 후 늑골을 한쪽으로 펼쳐 수술을 진행한다.이와 대조적으로 로봇 및 VATS 수술은 늑골 사이 몇 개의 소규모 절개를 통해 최소침습적인 방법으로 수술한다.이번 비교연구는 미국에서 개복수술과 VATS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정부의 원격의료 입법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피부과의사회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피부과질환은 아무리 IT기술이 발달되더라도 직접 만져보고 확대경으로 들여다 보는 것만 못하다"면서 단순한 사진만으로는 진단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이와함께 환자의 사생활 보호 침해 우려, 약의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도 원격의료의 반대 이유로 들었다.의사회는 "외국의 경우 높은 의료비용과 의사 수의 부족해 원격진료를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낮은 의료비용으로 좋은 시설과 장비, 서비스, 높은 기술력의 진료를 받는 세계적인 의료제도를 갖고 있다"며 원격의료의 불필요성을 강조했다.도서지역 등 원격의료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정부의 주장에 대해서는 의료취약 지역은 원격진료가 아닌 의료 공공기관 확충 사업을
복지부가 기피과 수가가산 확대를 요구하는 국회 지적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주목된다.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전공의 기피과와 수가가산 연계의 실효성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일 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전공의 수급상황과 연동한 수가가산 등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면서 "본질을 개선하지 않고 땜질식으로 임기만 채우면 된다는 복지부 사고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질타한 바 있다.이 의원은, 수가인상과 전공의 확보가 직결되지 않는다는 이영찬 차관의 답변에 대해 "수가 가산에 한계가 있어 그런 게 아니냐"며 보완책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복지부 관계자는 4일 "흉부외과 등 기피과를 대상으로 전공의 수련보조수당과 수가가산을 시행한 후에도 문제가 해결되
최상위 의료전달체계인 상급종합병원 제도 자체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 보장성 강화와 병행해 #종별 가산율 폐지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요양기관 종별 가산은 1977년 도입된 수가정책으로 의원급 15%, 병원 20%, 종합병원 25%, 상급종합병원 30% 등으로 책정되어 있다.상급종합병원의 가장 큰 무기이자 혜택은 종별 가산이다.가산제도는 입원료 가산(30%)이나 외과(30%) 및 흉부외과(100%) 가산, 소아가산(10~30%), 간호관리료 차등제(50~-25%) 등 17개 항목이 시행 중이다.종별 가산을 제외한 이들 가산제도는 병의원 구분 없이 적용 대상이다.복지부가 종별 가산을 폐지할 경우,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A교수는 2012년 의과대학 급여와 병원 급여를 합쳐 3억9188만원을 받았다. 이 중 선택진료비는 1억1163만원, 선택진료연구비는 2520만원으로 A교수 전체 연봉의 34.9%를 차지했다. 또한 2012년 연봉 3억8146만원을 받은 신경외과 B교수는 선택진료수당으로 1억4059만원을, 마취통증의학과 C교수는 2012년 총 급여 3억6558만원 중 56.1%인 2억544만원을 선택진료수당으로 받았다.지난해 2억원 이상 연봉을 받은 서울대병원 의사 상당수가 선택진료수당으로만 1억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고액 연봉 의사의 상당부분이 선택진료비를 통해 성과급을 받았다.2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성호(새누리당) 의원이 서울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대동맥질환 응급 환자들을 위해 ‘대동맥 클리닉’을 오픈했다.대동맥 클리닉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위해 흉부외과·심장내과·응급의학과 3개 진료과가 긴밀히 협진해 운영된다. 또한 ‘Hot-line’ 직통번호를 개설해 각 지역병원과 일반 응급 환자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바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황경호 병원장은 “최근 사회가 급속도로 고령화되면서 대동맥질환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대동맥질환 응급환자들을 위해 빠른 수술이 가능한 대동맥클리닉을 오픈하게 됐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영미 교수, 흉부외과 김관창 교수팀이 지난 10월 18일 개최된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홍영미 교수팀은 ‘자발적으로 유도된 고혈압 백서에서 로잘탄 치료 후 Caspase-3, Bax , Bcl-2, Chemokine Receptor-2, Monocyte Chmoattractant Protein-1, Transforming Growth Factor β 유전자 발현 변화’ 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학생 교육과 연구에 집중해야 하는 교수들에게 진료에 좀 더 신경써 달라고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담하다."서울대병원 정진호 기조실장은 17일 '정부의 의료보장성 강화 정책과 병원의 당면 과제'를 주제로 열린 서울대병원 병원의료정책 추계 심포지엄에서 정부의 보장성강화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그는 "대학병원은 돈벌이 하는 곳이 아닌데 병원이 생존하기 위해 돈벌이에 나서야 하는 현실"이라면서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해야 할 교수들이 돈벌이 진료에 내몰리고 있다"고 토로했다.그는 "마른 수건을 짜는 것도 한계에 달했다"면서 대학병원을 절벽으로 내몰고 있는 정부 정책이 원망스럽다고 했다.그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의 경우 2012년도 기준 입원환자의 48%가 4대 중증질환자로 전체 수
서울 소재 5대 상급종합병원에서 흉부외과, 비뇨기과, 병리과 등의 모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5대 상급병원인 카톨릭 중앙의료원과 연세대세브란스는 흉부외과, 비뇨기과, 병리과가 미달됐다.서울대병원은 흉부외과와 비뇨기과, 삼성서울병원은 흉부외과가 미달돼 빅5라고 할 수 있는 병원에서 모두 흉부외과가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카톨릭중앙의료원 비뇨기과는 10명 정원에 단 2명만 지원했다.전국 상급종합병원에서 지원자가 한명도 없는 과목은 비뇨기과 20곳, 흉부외과 15곳, 병리과 13곳, 산부인과 10곳이나 됐다.이언주 의원은 "피부·미용 관련 진료의 경우 사회적 가치가 비교적 낮은데 해당 진료과 의사들은 더 높은 급여를 받
▶ 흉부외과 과장 박계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식도암전문클리닉 김대준 교수팀(흉부외과)이 최근 식도암 로봇수술 100례를 돌파했다.2007년 7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식도암 로봇수술을 시작한 김 교수의 이번 기록은국내 및 아시아권에서 식도암 로봇수술 시행건수로는 최다 기록이다.
◆ 보직임명◇ 의과대학 △ 의료법윤리학과장 김소윤◇ 간호대학 △ 간호환경시스템학과장 조은희◇ 국민고혈압사업단 △ 의료사업부 부단장 전병율◇ 세브란스병원 △ 교육수련부 수련1차장 정준원◇ 강남세브란스병원 △ 소화기내과장 박효진 △흉부외과장 이기종 △ 보철과장 김선재 △ 구강악안면외과장 허종기 △ 폐암클리닉팀장 이성수◆ 보직임명 - 팀장◇ 세브란스병원 △ 외래간호팀장 이숙자 △ 보험심사팀장(서리) 이승혜◇ 강남세브란스병원 △ 진단검사의학과 팀장 김광우◆ 보직임명 - 파트장◇ 세브란스병원 △ 입원간호3팀 44병동 유은주 △보험심사팀 수가관리 파트장 유희정
▲진료부원장 김성▲연구부원장 홍성화▲내과장 민용기▲소화기내과장 이풍렬▲내시경실장 김영호 ▲순환기내과장 권현철▲호흡기내과장 정만표▲내분비대사내과장 정재훈▲신장내과장 허우성▲혈액종양내과장 안명주▲감염내과장 백경란▲알레르기내과장 이병재▲류마티스내과장 차훈석▲외과장 이석구▲소화기외과장 최동욱▲혈관외과장 김동익▲소아외과장 서정민▲유방내분비외과장 김지수▲이식외과장 김성주▲흉부외과장 김진국▲심장외과장 전태국▲폐․식도외과장 김진국▲정형외과장 심종섭▲신경외과장 신형진▲성형외과장 방사익▲산부인과장 김병기▲안과장 강세웅▲이비인후과장 손영익▲비뇨기과장 이현무▲소아청소년과장 구홍회▲신경과장 김병준▲
계명대 동산병원이 로봇수술 도입 2년만에 300명의 환자를 수술했다.지금까지 과별 수술 건수는 유방내분비외과 99례, 비뇨기과 89례, 산부인과 66례, 대장항문외과 36례, 위장관외과 24례, 흉부외과 7례 등으로 7월 현재 321례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