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종합적 판막 및 대동맥근부 성형술(CARVAR)' 수술법이 건강보험 급여권에서 완전히 퇴출됐다.정부가 치료재료 비급여 목록에서 카바 수술에 사용되는 재료도 삭제했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1일 고시한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을 통해 비급여로 등재돼 있던 종합적 대동맥판막 근부 및 판막성형술용 재료인 루트콘(ROOTCON, 일명 카바링)을 삭제하고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수술에 쓰이는 측정자인 리프콘(LEAFCON)에 대한 비용도 산정할 수 없도록 했다.이는 지난해 11월 정부가 카바 수술에 대한 한시적 조건부 비급여 고시를 폐지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수술이라는 행위를 금지 시킨데 이어 수술에 쓰이는 치료
좌측 심장판막 이상으로 수술을 할 때 우측 심장판막 중 하나인 삼첨판막이 정상이더라도 함께 수술 하는 것이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삼첨판막 역류증’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사진) 연구팀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세계 승모판막학회 (Mitral Conclave 2013)에서 3차원 링을 사용한 삼첨판막륜 성형술의 장기 성적에 대해 연구 성과를 구연 발표했다.‘삼첨판막 역류증’은 삼첨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심장 수축 시 우심실에서 우심방으로 피가 대량 역류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제때 치료 받지 않으면 호흡 곤란, 심박출량 감소, 울혈성 심부전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좌측 심장에 있는 대동맥판막, 승모판막에 이상이 생겨 수술을 할 경우
오목가슴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한국에 모인다.이달 13일 2013 세계흉벽질환학회(CWIG)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다.세계흉벽질환학회는 매년 전 세계 흉부외과를 중심으로 소아청소년과, 성형외과, 소아외과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흉벽 질환에 대한 정보를 발표하는 국제적인 규모의 큰 학회다.이번 학회는 대한흉부외과학회 산하 흉벽질환연구회가 주최하고 병원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센터가 후원하며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박형주 교수[사진]가 조직위원장을 맡았다.박 교수는 연간 450건 이상 총 2,100여 건의 오목가슴 수술을 집도하는 등 세계최다기록을 갖고 있다. 국내 오목가슴 수술의 75% 이상을 담당하는 등 오목가슴 수술의 대가다.국제학회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도 세계 석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장형우 전임의가 지난 5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 허쉬(Hershey)에서 개최된 제 9회 국제 소아기계순환보조 및 심폐기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William S. Pierce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수상 주제는 'Five-year Experience With Mini-Volume Priming In Infants ≤5kg : Safety of Significantly Less Transfusion Volume'로 지난 5년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흉부외과와 체외순환실이 소아 선천성 심장병 수술에서 심폐기 사용을 위해 필요한 수혈의 양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결과를 정리한 내용이다.
의협 노환규 회장은 최근 스승의 날을 맞아 은사인 한국심장재단 조범구(전 연세의대 교수·77) 이사장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의협 강청희 신임 총무이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강청희 총무이사는 세브란스병원에서 흉부외과 수련을 받은 노 회장의 의국 후배다.노 회장은 "선생님은 워낙 신화적인 분이셨기 때문에 많이 어려웠고, 일반적으로 존경하는 스승과는 다른 은사였다"면서 "항상 젊어셔서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그러자 조범구 이사장은 "들들 볶아서 제자들이 싫어한다. 날 만나면 다들 슬슬 피해"하고 큰 소리로 웃었다.조범구 이사장은 한국 흉부외과 초석을 다진 거목으로 잘 알려져 있다.1976년 미국 흉부외과학회 E.A Graham 펠로우 초청 받아 텍사스 심장연구소, 알라바마대학, 메이요병원 등에
인제대학교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이 4월 22일 외과 계열 전공의 26명에게 2013년도 1학기 석사과정 장학금 1억 6천만을 전달했다.백낙환 이사장은 비인기과인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전공의들을 격려하고 지원 활성화를 위해 백중앙의료원 산하 5개 백병원(서울백 3명, 부산백 10명, 상계백 4명, 일산백 5명, 해운대백 4명) 전공의들에게 매학기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백병원 측은 병원 자체적으로 기피 진료과 전공의들의 지원책의 하나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석사과정 장학금 6억 여원을 지급하는 동시에 매월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전공의 수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근무시간 상한제를 도입할 경우 수련병원들이 대체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복지부 차원의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대한병원협회 김광호 평가수련이사는 18일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관련 사항을 보고했다.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복지부와 병협, 의협, 의학회, 전공의협의회가 참여하는 전공의 수련환경 모니터링 평가단은 전공의 수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근무시간 상한제 도입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한 상태다.논의 결과를 보면 ▲주당 최대 수련시간 4주 평균 88시간(진료공백에 대한 대책 마련후 조정) ▲의무 휴무시간 월 최소 4일 휴일 ▲연차휴가 14일 ▲최대 연속 수련시간 36시간 초과 금지 ▲당직일수 주 3회 초과 금지 ▲응급실
K대병원 흉부외과 의료진 3명이 잇따라 삼성서울병원행을 택해 인재 유출에 빨간불이 켜졌다.특히 삼성서울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이들은 K대병원이 10년후 흉부외과를 이끌어갈 인재로 주목했던 의료진이라는 점에서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최근 양측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K대병원 펠로우 A씨는 지난해 해외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지 1년 후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갔다.K대병원 입장에선 인공심장술을 배우고 돌아온 A씨를 주축으로 수술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셈이다.게다가 지난 3월, 해외연수를 마친 펠로우 B씨 또한 모교가 아닌 삼성서울병원에서 경력을 더 쌓겠다며 자리를 옮겼고, 현재 해외 연수 중인 K대병원 흉부외과 펠로우 C씨도 오는 7월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로 합류할 예정이다.이들의 공통점은
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가 한국여자의학회 제57차 총회에서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인숙)가 제정한 제23회 여의대상 길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1981)-세종병원 흉부외과 전임의(1986)-인제대학 서울백병원 흉부외과 교수(1986.9~1991)-아리조나 의과대학 흉부외과 연수(1990~1993.2)-세종병원 흉부외과 과장(1993.3~1996.2)–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주임교수 및 과장(1996.3~2012) -가천대 길병원 대변인 겸 홍보실장 (2009.9 -2011.9)-가천의 길병원 연구부원장 (2012)-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2013.3~현재)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개발한 수술법인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CARVAR)'이 처음으로 법정에 섰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5부는 5일 송명근 교수에게 심장 수술을 받고 사망한 환자 유족들이 제기한 소송에 대한 첫 변론을 가졌다.지난해 11월 유족들이 민사소송을 제기한지 약 5개월 만이다. 이날 변론에서는 유족 측에서 신청한 진료기록감정을 놓고 송명근 교수 측 변호인과 대립했다.유족 측 변호를 맡은 이인재 변호사(법무법인 우성)은 지난달 11일 흉부외과 전문의 감정이 필요하다며 진료기록감정신청서를 제출했다.이에대해 송 교수 측은 "흉부외과 전문의는 송명근 교수와 의견대립이 심한 상황이다.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자료를 보냈을 때 나온 결과를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영미 교수팀(김관창 흉부외과 교수, 이혜련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생)이 최근 경주에서 개최된 한·중·일 소아심장학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홍영미 교수팀의 이번 수상 논문은 '모노크로탈린으로 유발된 폐동맥 고혈압 백서 모델에서 사람 제대혈 줄기세포 투여 후 포타슘 채널 유전자 발현 연구'다.
지난해 의원 한 곳당 월평균 요양급여비용은 3100여만원이며, 하루 평균 62명의 환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메디칼타임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2012년 진료비 통계지표' 자료를 전년과 비교분석했다.분석 결과 의원급 월평균 매출은 3117만원으로 2011년 2983만원보다 4.5% 늘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형외과가 59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안과가 5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신경외과와 재활의학과가 각각 4800만원, 4400만원이었으며 다른 진료과목은 월 수입이 모두 2000만~3000만원 수준이었다.수입 증가폭은 흉부외과가 가장 컸다. 지난해 1646만원에서 2011년 1428만원, 지난해 1646만원을 15% 늘어난 것.마취통증의학과도 지난해 382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자진 반납한 사실이 알려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현재 강남권에는 서울성모병원이 유일하게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해 왔다는 점에서 응급의료의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자진 반납하고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복지부 관계자는 "최근 서울성모병원이 스스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반납해 이를 승인했다"며 "중환자실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서비스를 인정받았으며 2011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2012년부터 강남 권역의 응급의료를 이끌어 왔
▲교육연구부장 신장내과 김근호 교수 ▲의무기록실장 신경외과 이형중 교수 ▲QI실장 마취통증의학과 전종헌 교수 ▲소화기내과장 소화기내과 윤병철 교수 ▲소아청소년과장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 ▲신경과장 신경과 김희태 교수 ▲신경정신과장 정신건강의학과 김석현 교수 ▲외과장 외과 권오정 교수 ▲흉부외과장 흉부외과 정원상 교수 ▲정형외과장 정형외과 성일훈 교수 ▲신경외과장 신경외과 백광흠 교수 ▲비뇨기과장 비뇨기과 김용태 교수 ▲ 영상의학과장 영상의학과 송순영 교수 ▲가정의학과장 가정의학과 황환식 교수 ▲당뇨병센터소장 내분비대사내과 최웅환 교수 ▲백남심장센터소장 심장내과 김경수 교수 ▲암센터소장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
-센터장◆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소화기센터장 김종혁▶심장혈관센터장 박우정 ▶폐센터장 장승훈 ▶뇌신경센터장 유경호 ▶유방내분비암센터장 김이수 ▶척추센터장 김석우 ▶응급센터장 안희철◆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화기센터장 이명석 ▶심장혈관센터장 이남호 ▶신장비뇨기센터장 노정우 ▶호흡기감염센터장 박상면 ▶뇌신경센터장 황성희 ▶피부미용성형센터장 박천욱 ▶항암센터장 김정한 ▶로봇수술센터장 이영구 ▶골관절센터장 유정한 ▶응급센터장 장용수◆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장 이진 ▶호흡기센터장 현인규 ▶심장혈관센터장 유규형 ▶근골격센터장 장호근 ▶응응급의료센터장 왕순주 ▶내분비당뇨갑상선센터장 홍은경 ▶뇌신경센터장 김주용 ▶인공관절센터장 장준동 ▶건강증진센터장 김미영◆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소화기센터장 김동준 ▶
◇ 의료원▲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암센터 원장 노성훈 ▲재활병원장 신지철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 김찬형 ▲의학도서관장 유철주 ▲심혈관계질환 유전체연구센터 소장 장양수◇ 보건대학원▲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국제보건학과 주임교수 오희철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통계학과 주임교수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노재훈 ▲병원경영 전공지도교수 김태현 ▲보건정보관리 전공지도교수 남정모 ▲국제보건 전공지도교수 오희철 ▲보건정책관리 전공지도교수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 전공지도교수 이일학 ▲역학 전공지도교수 지선하 ▲건강증진교육 전공지도교수 김희진 ▲보건통계 전공지도교수 박소희▲산업보건 전공지도교수 원종욱 ▲환경보건 전공지도교수 신동천◇ 의과대학▲학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3월 4일 아래와 같이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임기는 2년이다.[보직자]▲ 분당차여성병원장 황윤영▲ 분당차여성병원 진료부원장 한만용 ▲ 분당차여성병원 진료부장 장성운▲ 분당차병원 간호국장 송말순[과장 및 센터장]▲ 내과부장 조용욱 ▲ 소화기내과장 兼 소화기센터장 홍성표 ▲ 심장내과장 兼 심장센터장 임상욱 ▲ 호흡기내과장 이지현 ▲ 내분비내과장 박석원 ▲ 신장내과장 양동호 ▲ 혈액종양내과장 오도연 ▲ 감염내과장 홍성관 ▲ 류마티스내과장 최진정 ▲ 신경과장 김옥준 ▲ 정신건강의학과장 이상혁 ▲ 피부과장 윤문수 ▲ 흉부외과장(직무대리) 임창영 ▲ 외과장 김종우 ▲ 정형외과장 김희천 ▲ 신경외과장 조경기 ▲ 성형외과장 김정헌 ▲ 부인암종합진료센터장 이찬 ▲
▲병원장 외과 권성준 교수 ▲부원장 흉부외과 김혁 교수 ▲기획관리실장 호흡기내과 윤호주 교수▲병원장 마취통증의학과 김경헌 교수 ▲부원장 신경외과 김재민 교수▲대외협력실장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전재범 교수▲병원장 신경외과 고 용 교수
진료과별 당직전문의 배치가 응급의료기관 유형별로 대폭 축소된다. 하지만 응급실 진료요청에 당직전문의가 불응할 경우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활돼 병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보건복지부는 27일 "당직전문의를 배치해야 하는 진료과를 응급의료기관 유형별 기능에 따라 조정한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권역과 전문,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개설된 모든 진료과목에 당직전문의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해 의료계와 갈등을 빚어왔다.복지부는 지난해 10월 제도 운영현황 조사 결과,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신경외과의 당직전문의 진료 요청 빈도가 높은 반면, 병리과와 진단검사의학과, 결핵과, 핵의학과는 한 건도 없었다.복지부는 이를 반영해, 권역과 전문센터(전
석면에 노출된 사람이 흡연을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폐암사망률이 53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강북삼성병원 오태윤(흉부외과), 김동일(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분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석면 노출로 인한 폐암은 석면 노출이 많을수록, 흡연을 할수록 가능성이 높아졌다.오태윤, 김동일 교수팀이 석면노출에 의한 폐암 발병환자를 조사한 결과 폐암의 종류인 편평상피암 환자가 43%로 가장 많았으며 소세포암 환자는 28%, 선암 환자 19%, 대세포암 환자 10%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석면과 흡연의 연관성을 살펴본 연구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석면노출자는 담배도 피우지 않고 석면에 노출되지도 않은 대조군에 비해 폐암사망률인 53배에 달했다.이는 흡연을 하지 않는 석면노출자가 흡연도 안하고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