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임플란트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오스테오닉이 코스닥에 상장한다.오스테오닉은 3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달 1일 수요 예측 이후 8~9일에 청약을 거쳐 21일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2012년 설립된 오스테오닉은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메탈 제품 및 생분해성 바이오 복합소재 제품의 자체 양산 및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외 대리점은 70곳(국내 40곳 해외 43곳)이며 수출 비중은 50% 이상이다.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생분해성 임플란트 제품, 특히 스포츠 메디신 분야에서 생분해성 복합소재
대웅제약이 안플원SR정의 지난 2017년 원외처방 실적이 122억원을 기록하며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안플원SR정은 동맥폐색증에 의한 궤양, 통증, 냉감 등 허혈성 증상 개선효과와 편리한 복용법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안플원SR정은 사포그릴레이트 성분의 1일 1회 복용 제형으로, 환자 복약 편의성과 약효 지속성을 모두 높였으며 일반 정제인 100mg 대비 일일 약가도 약 1.5배 저렴하다.신화현 대웅제약 PM은 “대웅제약 안플원SR정은 증상 개선 효과와 편리한 복용법이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4단계
내달 2일부터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의 석달 간 시범사업을 종료하고, 2월 4일부터 연명의료결정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연명의료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및 항암제 투여의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만을 연장하는 것이다.대상자는 말기암환자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다. 말기암환자는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만성 폐쇄성 호흡기질환, 만성간경화에 걸
유한양행이 마그네슘과 비타민B1과 B6, B12를 한번에 복용할 수 있는 '마그비 액티브'가 출시됐다.마그네슘은 근육을 조절하고 뼈 생성등에 관여하는 영양소로 현대인의 근육경련과 통증 증상에 적합하다.비타민B1은 에너지대사와 세포기능에, 비타민B6은 효소작용 및 면역작용에 효과적이다. B12는 신경통, 관절통, 근육통 등 통증완화에 도움이 된다.회사측에 따르면 신경비타민인 비타민B1, B6, B12와 진통제 성분인 디클로페낙을 함께 투여할 경우 디클로페낙 단독 투여시보다 통증이 개선되어 치료를 중단한 환자의 비율이 더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단백질 의약품을 세계 첫 상용화를 위해 나선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단백질 의약품의 세계 첫 상용화에 나선다.GC녹십자는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 임상 2/3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혈액(혈장)에서 분리, 정제해 의약품으로 만들어진다. 기존 국산 대표 제품은 GC녹십자의
신년을 맞이하며 사람들은 각자 올해의 새로운 목표를 설정한다. 개인마다 크고 작은 목표와 다짐이 있지만, 취업은 수많은 청년들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이다.올해 취업을 준비하는 강 모 씨(24세, 강남)는 취업 준비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 했다.“취업 준비에 다양한 어려움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발표불안이에요. 아무리 준비를 해도 면접관 앞에 서면 머릿속이 하얘지고 입이 잘 떨어지지 않아요. 청 심환을 먹는 건 기본이고 스피치학원에도 다녀봤는데 오히려 자신감만 더 떨어 졌어요.”발표할 때 얼굴이 붉어지거나 긴장으로 준비한 내용이 생
애브비의 우파다시티닙(ABT-494)이 미FDA로부터 혁신치료제 지정을 받았다.임상 시험 약물인 우파다시티닙은 1일1회 복용하는 JAK1 선택적 억제제로,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성 피부염 성인 환자의 전신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미국식품의약국의 혁신치료제 지정제도는 임상 시험 결과를 근거하여 하나 이상의 임상적으로 주요한 평가 변수에서, 현존하는 중증 질환 치료법에 비해 상당한 개선을 가져올 것이라 예상되는 약물의 개발과 심사를 신속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한편 우파다시티닙 임상 시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www.clinicaltri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당뇨병 복합제 ‘듀비메트 서방정’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복약 편의성을 높인 신제품을 출시했다.듀비메트 서방정은 당뇨병 치료 신약 듀비에의 주성분인 로베글리타존과 당뇨병 치료에서 1차 약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메트포르민을 결합해 강력한 혈당강화 효과와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개량 신약이다.새로운 제형의 듀비메트 서방정은 약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크기만줄여사용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부형제사용량을 최소화해 0.25/500mg 제품은 기존제품 대비 50%, 0.25/750mg 제품은 28%, 0.5/1000mg, 0.25/1000mg제품은 19%까지 정제 크기를 줄였다. 종근당에 따르면메트포르민 복합제 중 가장 작은 크기다.회사 관계자는 “당뇨병 환자들은 여러 약제를 한
천식치료제 싱귤레어(성분명 몬테루카스트 나트륨)가 1일부터 알레르기 비염의 1차 치료에서도 건강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됐다.적용 대상은 정제와 츄정 및 세립 전 제형 등이다.이에 따라 기존 인정됐던 1차 항히스타민제 투여로 개선이 되지 않는 코막힘이 있거나 코막힘이 주 증상인 경우, 비충혈제거제 또는 비강분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알레르기 비염 1차 치료 시 보험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가 오리지널약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과의 미국 특허소송을 해결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미국시각 11일 얀센은 미국 뉴저지지방법원에 제기한 배지 특허 2건, 정제 특허 1건 관련 소송을 취하했다. 얀센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상대로 특허 침해소송을 건 시기는 지난 5월이었다. 삼성은 얀센의 소송 철회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음을 확신하고 얀센이 바이오시밀러의 시장진입을 지연시키기 위한 전략이라고 판단해 7월에 판매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의 시장진입을 지연시키기 위해 오리지널약 제조사가 소송을 거는 경우는 이번만이 아니다.지난해 1월에는 암젠이 엔브렐(성분명 에터나셉트)의 바이오시밀러인 브렌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질은 전반적으로 향상됐지만 만성질환 관리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제걔발기구(OECD)가 10일 발표한 '국가별 보건의료의 질 수준'에 따르면 한국은 급성기 진료 및 외래 약제처방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됐으며, 뇌졸중과 대장암 진료성과가 OECD 국가 가운데 최고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차의료 영역의 만성질환 관리 성과는 다소 낮게 분석됐다.OECD는 회원국으로부터 핵심 지표를 수집, 분석해 보건의료의 질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청구자료에 근거해 관련 통계를 산출해 이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결과에 따르면 2015년 45세 이상 뇌경색 입원환자의 30일 치명률은 3.9%로 회원국 중 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11월 6일 척추센터 신설을 비롯해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류마티스내과 외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새롭게 문을 연 척추센터는 김응하 센터장을 중심으로 정형외과(김응하·이용성 교수)와 신경외과(임수빈·정제훈·이성종 교수)가 협진을 시행해 척추질환 환자를 전문 진료한다.척추센터는 자연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도록 설계된 2개의 진료실과 1개의 처치실을 갖췄으며, 반자동문을 설치해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현재 본관 외래 리모델링이 대부분 완료됐다. 내년까지 이어지는 별관 외래 및 병동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면 환자들을 위해 완전히 새롭게 변신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의 보톨리눔톡신 나보타 제2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 승인을 받았다.지하 1층, 지상 3층의 총 7,284㎡ 규모의 이 공장은 1공장과 함께 총 500만 바이알의 나보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증설할 경우 연간 최대 900바이알 생산이 가능하다.생산량 뿐만아니라 고순도 제품도 생산한다. 대웅에 따르면 나보타는 원액 제조에서부터 완제품 제조에 까지 cGMP 수준에 적합하고 차별화된 공정으로 생산된다.나보타 원액 제조에는 불순물 함량은 낮추고 순도를 높이는 특허공법인 '하이-퓨어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특히 특화된 침전 및 정제공정으로 기존 정제법에 비해 단계를 단순화하면서도 고순도의 원액을 제조할 수 있다.완제 제조 공
대조약 선정기준이 특정 제약사에 유리하게 변경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웅제약은 22일 "제네릭 의약품 '알포코'에서 원개발사 원료만 변경해 허가받은 '종근당글리아타린'이 콜린알포세레이트 대조약이 되는 것은 특정제약사를 위한 특혜 행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종근당은 글리아티린의 대조약 등재에 대해 중앙행정심팡위원회와 벌인 소송에서 이겼다. 이전에 대웅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낸 행정심판과의 소송 결과와 반대되는 결과다.사건의 발단은 종근당이 지난해 이탈리아 제약사 이탈파마코와 글리아티린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글리아티린은 2015년까지 15년 가량 대웅제약이 판매해왔던 제품으로, 대웅제약은 지난해 초 이탈파마코와 계약이 만료되었고 계약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 나야크, 이하 “다케다제약”)이 칼슘·비타민 D 복합제인 카비드의 새로운 제형을 국내 유통한다고 밝혔다.새로운 제형의 카비드는 크기가 기존 대비 13% 줄었고, 감미제인 아스파탐이 들어있지 않아 페닐케톤뇨증 환자 복용 금지 주의사항이 삭제되었다.카비드는 칼슘과 비타민D가 함유된 흰색 츄어블 정제로 물 없이 씹어서 복용이 가능하다.또한 한 정에 칼슘 500mg과 비타민D 400IU를 함유하고 있어, 50세 이상의 성인 및 폐경 여성 기준, 하루 두 정으로 칼슘과 비타민D의 일일 권장량을 만족할 수 있다.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동화약품이 GSK 일반의약품 판매품목 5개를 추가해 총 10개로 늘어난다.동화약품은 9월 6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GSK Consumer Healthcare Korea(이하 GSK CH)와 일반의약품 전품목(7개 품목) 등 OTC 부문 총 10개 품목에 대한 판매 및 공급 협약식을 가졌다.10월부터 동화약품이 판매하는 제품은 위장질환 치료제 '잔탁', 다한증치료제 '드리클로', 틀니세정제 '폴리덴트', 코막힘 완화밴드 '브리드라이트', 시린이치약 '센소다인' 등이다. 이들 제품은 매출액은 약 250억원대로 예상된다.동화약품은 2011년부터 라미실, 오트리빈, 테라플루, 니코틴엘, 볼타렌 등 일반의약품 5개 품목을 판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른 비급여의 급여화 전환 항목에서 생존 관련 비급여는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부 생존과 관련된 비급여는 자체 조사 후 정책에서 제외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영양수액제는 치료적 비급여 항목에서 제외시키겠다고 강조했다.추 회장은요양기관 강제지정제에 대한 새로운 구성안도 제시했다. 미용이나 성형 등 비급여만 진료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에 한해 1년 단위로 건강보험 요양기관 신청을 하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다.추 회장은 "정부가 경영과 생계를 책임져 줄 것이 아니라면 일정 부분 예외를 인정해주는게 맞다"고 말하면서도 "회원 의견을 듣고 면밀히 검토한 이후 공론화하겠다"고 말했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개발 중인 자가면역염증질환 치료신약 후보물질 CJ-15314가 정부 지원을 받는다.CJ는 30일 복지부의 2017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신약개발 비임상·임상시험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CJ-15314는 세포 내 염증성 신호전달물질인 키나제(kinase)를 크게 억제해 기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에 비해 효과 및 안전성을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아울러 류마티스관절염 외에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가능성을 확보한 물질로서 향후 적응증 확대에도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국내에서는 주로 메토트렉세이트 성분의 정제와 TNF-알파 차단제 계열의 주사제가 처방되고 있지만 단순히 통증완화에 그치거나 가격이 비싼 만큼 새로운 치료제에
종근당이 인습성을 강화한 고혈압치료제 텔미누보(성분명 텔미사르탄/에스암로디핀)의 조성물 특허를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습성은 온도와 습기에 강한 특성을 말한다.종근당은 텔미누보의 인습성 개선 조성물 특허를 지난 6월 20일에 받았으며 이는 텔미사르탄/에스암로디핀 복합제 가운데 처음이다.인습성 개선 후 관찰연구에서 텔미누보는 덥고 습한 조건에서 노출 상태로 12시간 보관시 성상의 변화가 육안으로 관찰되지 않았다.약포지에 보관시에 수분 함량 증가를 비교하는 12개월 장기관찰과 6개월 다습조건에서 제품의 수분 증가 정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인습성 개선 후 제형의 포장도 기존 PTP방식에서 병포장으로 바뀌었다. 1개 약포지에 다른 약제와 같이 담을 수 있게 되면서 환자가 다른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경구용 복합제제에 관한 특허를 등록받았다(특허등록번호 제10-1752700호).이 특허는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를 함유한 캡슐제 내부에 스타틴 계열 약물이 든정제를 넣는약제학적 제제기술(가칭: 콤비젤 기술)로서수분, 공기 등의 외부 유입을 원천 차단해높은 안정성과 우수한 용출률을 나타낸다.이번 특허 등록으로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35년 8월 13일까지 해당 기술 및 복합제에 관한 독점 권리를 인정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