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동화약품이 GSK 일반의약품 판매품목 5개를 추가해 총 10개로 늘어난다.

동화약품은 9월 6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GSK Consumer Healthcare Korea(이하 GSK CH)와 일반의약품 전품목(7개 품목) 등 OTC 부문 총 10개 품목에 대한 판매 및 공급 협약식을 가졌다.

10월부터 동화약품이 판매하는 제품은 위장질환 치료제 '잔탁', 다한증치료제 '드리클로', 틀니세정제 '폴리덴트', 코막힘 완화밴드 '브리드라이트', 시린이치약 '센소다인' 등이다. 이들 제품은 매출액은 약 250억원대로 예상된다. 

동화약품은 2011년부터 라미실, 오트리빈, 테라플루, 니코틴엘, 볼타렌 등 일반의약품 5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들 약품의 매출액이 350억원에 달해 이번 추가 품목까지 합치면 약 600억원대의 매출이 예상된다. 양사의 10개 품목 계약기간은 2020년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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