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도 이상의 강도높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노인은 뇌혈관질환을 예방할 가능성이 높다고 뉴욕 콜럼비아대학 조슈아 윌레이(Joshua Z. Willey) 교수가 Neur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뇌졸중 병력이 없는 평균 70세의 노인 1,238명(여성 60%, 히스패닉계 65%)을 대상으로 6년에 걸쳐 추적조사했다.참가자의 43%가 전혀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았으며, 36%는 골프나 볼링, 댄스 등의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있었고, 21%는 테니스나 수영, 조깅 등 비교적 강렬한 운동을 하고 있었다.조사결과, 16%인 197명에서 뇌 속 작은 병변이나 silent strokes가 나타났는데, 평소 격렬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 그룹이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silent str
교육과학기술부는 한림대 바이오메디컬학과 최수영 교수 연구팀이 특정 단백질을 세포ㆍ조직 내 침투시켜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할 수 있는 ‘단백질 치료제 후보물질(PEP-1-FK506BP)’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체내에 존재하는 생리활성 단백질을 세포침투가 용이한 단백질(PEP-1-FK506BP)로 제조한 후 이를 피부세포에 침투시킨 결과, 피부염과 관련된 효소와 싸이토카인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 아토피피부염 치료효과를 아토피 동물모델을 통해 규명했다.특히 현재 치료제로 사용 중인 ‘protopic’과 함께 사용할 경우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치료 효능이 더욱 증강됨을 확인했으며, ‘안구건조증(안구염증질환)’에도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입증, 현재 장기(長期) 독성 및 효능
▲제2진료부원장 윤대성 ▲기획조정실장 나문준 ▲QI실장 김지웅 ▲의료정보실장 이성기 ▲임상시험센터장 겸 가정의학과장 유병원 ▲임상의학과장 김영진 ▲진료협력센터장 겸 소화기내과장 김선문 ▲장기이식센터부소장 황원민 ▲중환자실장 권선중 ▲감염관리실장 겸 감염내과장 조유미 ▲내과부장 허규찬 ▲내분비내과장 박근용 ▲마취통증의학과장 강포순 ▲심장내과장 배장호 ▲흉부외과장 류한영 ▲신장내과장 윤성로 ▲소아청소년과장 임재우 ▲정형외과장 김상범 ▲비뇨기과장 장영섭 ▲이비인후과장 박병건 ▲피부과장 전수영 ▲재활의학과장 이영진 ▲핵의학과장 김진숙
얼마전 오픈한 차움에서는 건강검진 이후 본인의 생체나이를 알려준다. 주민등록상의 나이보다 몸의 노화 정도를 나타내는 생체나이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생체 나이는 종합검진과 노화검사에서 나온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측정한다. 이를 통해 차움에서는 노화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잔여수명을 얼마나 남았는지를 예측해 맞춤건강관리를 진행한다. 국내 최초로 인체의 노화속도를 측정해 잔여수명을 예측하는 생체나이 측정시스템을 개발한 노화방지 전문가이자 대한노화방지연합회 이사장인 배철영 소장을 통해 노화방지 관리에 대해 알아본다.-같은 나이라도 폐기능, 혈압, 콜레스테롤, 심장기능, 간기능에 따라 생체나이 다른가주민등록상의 나이보다 몸의 노화 정도를 나타내는 생체나이가 중요하다. 생체 나이는 종합검진과 노화검
워싱턴-임신 중 음식에 세포막의 필수영양소인 콜린이 부족하면 발육 중인 태아의 뇌혈관 형성이 억제될 수 있다고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영양학 스티븐 지셀(Steven H. Zeisel) 박사가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연구에서는 콜린이 줄기세포의 복제를 담당하는 유전자를 조절하고, 콜린 섭취가 부족하면 마우스 태아의 뇌에서 신경세포 형성이 억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사는 콜린이 발육 중인 마우스 태아의 혈관 형성에 영향을 주는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임신한 마우스에게 콜린이 부족한 사료와 대조 사료를 주고 태아의 뇌 발달을 비교했다.그 결과, 콜린이 부족한 먹이군의 태아에서는 대조군의 태아에 비해 해마의 혈관이 작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과장 이영경) 교수팀이 지난 10월 28일~29일 까지 그랜드 힐튼 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제51차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과 우수영어구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강희정 교수는 ‘Intraportally transplanted islet xenografts induce alternative complement pathway activation in non-human primate recipients'라는 논문을 통해 간문맥을 통한 이종췌도이식의 비인간 영장류 실험에서 교대적 경로에 의한 보체활성이 이식 후 즉각적인 혈액매개성 염증반응의 주요 인자임을 밝히고 이종췌도이식 거부반응 억제를 위한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또 이영경 교수
한국 청소년들은 필수 영양소 섭취가 크게 부족하며 비만에 대한 왜곡된 인식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전국의 영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 6,600명을 대상으로 식품섭취량 및 섭취빈도를 조사한 결과, 필수 영양소인 칼슘, 철분, 칼륨 등은 권장 섭취량을 훨씬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각각 58.1%, 89.9%, 54.4%).특히 칼슘 섭취 부족률은 급성장기를 보이는 청소년기에 가장 낮았다.또한 이번 조사대상자들은 본인의 체중인식과 실제 비만도에서는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7세~12세 어린이의 경우 약 20~30%, 13~19세 여자 청소년의 46% 정도가 자신이 뚱뚱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들 어린이의 63.1%는 실제로는 정상 체중이었다. 이는 체형에 대한 그릇된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부인 미셸 여사가 아동비만퇴치운동을 시작해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각 시·도 보건소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복부비만퇴치운동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3월 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국내 중년남녀의 비만이 심각한 수준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여성보다 남성비만이 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비만자 비율은 남성의 경우 50대 40.7%, 40대 40.5%, 30대 40.2%, 60대 36.7%, 20대 30.9% 순이며 해가 거듭될수록 비만율도 2006년 33.7%, 2007년 32.9%, 2008년 38.1%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남성의 비만율이 이처럼 높아지는 이유는 지나친 음주와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는 환자가 5년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7일 2005~2009년에 발생한 건강보험 청구자료 중 하지정맥류(I83) 수술 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5년 11,092명에서 2009년 22,039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성별로는 남성이 4,465명(2005년)에서 8,009명(2009년)으로 약 1.8배, 여성은 6,627명(2005년)에서 14,030명(2009명)으로 약 2.1배 증가해 여성의 증가율이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는 2009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은 환자수는 60대가 10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50대(99명), 40대(64명)가 그 뒤를 이었다. 연
미국 미시건주 애나버-기관삽관 어린이에 발관을 가능하게 해주는 새로운 기도재건술을 개발됐다. 개발자인 미시건대학 이비인후과 글렌 그린(Glenn E. Green) 박사가 시술 성적을 Archives of Otolaryngology, Head and Neck Surgery에 발표했다.조산아의 1%에 해당기관절개는 자동차 사고 등으로 손상된 기도를 우회하여 호흡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며, 대개 경부(목)을 절개한다.조산(早産) 때문에 스스로 호흡이 불가능해 인공호흡이나 기관삽관이 필요한 경우에도 기관을 절개하는 경우가 있으며, 조산아의 약 1%가 대상이 된다.기도 기능이 크게 손상됐거나 입으로 호흡할 수 없는 경우에는 기관절개 튜브를 삽입한다.기관절개 튜브에 호흡을 의존하는 어린이는 대화는 물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미국립알코올남용알코올의존연구소(NIAA) 역학 예방연구부 로살린드 브레슬로우(Rosalind A. Breslow) 박사는 "음주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과일 섭취량이 적고 알코올음료와 지방과 당류 함량이 많은 식품을 같이 먹기 때문에 섭취열량도 많아진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Dietetic Association에 발표했다.음주량으로 HEI점수 낮아져1만 5천명 이상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NIAA와 미국립암연구소(NCI), 미농무성(USDA) 연구자가 실시한 이번 연구에서 알코올음료의 섭취량 증가와 식사의 질적 저하 사이에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NIAAA소장 대행의 케네스 워렌(Kenneth R. Warren) 박사는 "과음과 식사의 질적 저
시카고-경도 인지장애는 노화에 따른 사고능력과 학습능력 및 기억력이 떨어진 상태와 치매 중간에 해당하는 상태를 말한다.하지만 치매는 일반인에서 매년 1~2%발생하는 반면 경도 인지장애자에서는 10~15%에 이른다.이러한 가운데 운동이 경도의 인지장애 예방과 인지기능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2건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인지기능 개선효과 여성이 뚜렷워싱턴대학 로라 베이커(Laura D. Baker) 교수는 6개월간의 고강도 유산소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경도 인지장애자의 인지기능이 개선된다고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경도 인지장애를 가진 성인 33례(남성 16례, 여성 17례, 평균 70세)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비교시험을 실시했다.23례는 고강도 유산소운동군으로 배
뇌경색 후유증으로 신체 한쪽이 마비된 여성이 호스테라피(승마요법)을 통해 개선됐다.31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효고현의 한 뇌경색을 일으킨 여성에게 승마요법을 약 1년 3개월간 실시하자 이제는 도움없이도 말을 타는 등 큰 개선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58세의 이 여성은 2007년 4월 동맥류 수술 중에 합병증으로 뇌경색을 일으켜 신체 왼쪽이 마비됐다. 이후 이 여성은 과거 즐겼던 수영을 하고 싶어 재활병원을 찾았다.병원치료를 계속한 결과, 같은 해 9월 퇴원해 발목 고정기구를 장착하고 실내에서 조금씩 걸어다닐 수 있게 됐다.승마요법의 효과는 말의 걸음에 맞춰 움직이는 신체 운동이 뇌와 운동신경을 자극하여 균형감각을 높여준다. 아울러 유산소운동과 마사지효과도 있다고 한다.처음에는 자세
관동의대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최근 10월 1일자로 진료부원장을 비롯, 교육수련부장과 적정진료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자와 임상과장 및 센터장 등 51명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보직교수 인사는 진료부원장을 제외한 주요 보직자 대부분을 교체하는 한편 10개 임상과장 및 센터장도 새인물을 기용했으며, 내과의 8개 분과를 총괄하는 내과 주임과장직을 신설했고, 전공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수련부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수련부 차장제를 새롭게 도입했다.또한 임상의학연구소 소장과 연구소 산하 2개의 센터장을 포함 3명의 연구소 책임자를 비롯해 신설되는 뇌혈관센터와 진료협력센터의 센터장 등도 새로 임명됐다. 관동대 명지병원 보직교수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진료부원장 김형수 ▲교육수련부장
지난해 사망사고를 겪어 위기를 맞았던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행사위원장 동아제약 회장 강신호) 행사가 다시 시작된다. 144명의 대원들은 지난 1일 오전 9시에 전라남도 해남 우수영에서 출정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21일간 나주, 광주, 김제, 논산, 공주, 천안, 안양을 거쳐, 서울 여의도광장에 7월 21일(火) 도착해 완주식을 가질 예정이다.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 텍사스대학(사우스웨스턴) 세균학 마이클 노르가드(Michael V. Norgard) 교수팀은 라임병의 원인균인 Borrelia burgdorferi가 병원성을 발휘하려면 망간수송과 관련한 균체 단백질이 필수적이라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 1977년에 발견된 라임병은 미국에서 진드기를 매개하는 감염증 가운데 가장 자주 나타나는 질환이다. 원인균인 B. burgdorferi는 감염된 포유류나 진드기의 장속에 서 서식한다. 감염된 진드기가 동물이나 사람을 물면 원인균은 새로운 숙주로 이동한다. 감염되면 발열, 권태감, 피로, 두통, 근육·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소 눈 모양의 발적(bull's eye
【시카고】 미국립어린이보건·성장연구소 러트 브레너(Ruth A. Brenner) 박사팀은 수영강습을 제대로 받은 1∼4세 아기는 익사할 위험이 적다고 Archives of Pediatrics & Adolescent Medicine에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2000∼05년에 20세 미만 어린이 및 청소년 약 6,900명이 보트사고 외에 다른 이유로 익사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은 희생자의 환경이나 연령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면 수영장에는 펜스를 설치하면 유아를 보호할 수 있지만 호수나 운하 근처에 사는 어린이까지는 지킬 수 없다. 현재 미국소아과학회(AAP)는 5세 이상 어린이에게 익사 예방대책으로 수영강습을 추천하고 있다. 하지만 5세 미만 유아에는 데이터가 부족해 추천하고 있지 않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워싱턴대학(미저리주 센트루이스) 외과학 캐틀린 울린(Kathleen Y. Wolin) 박사팀은 운동량이 많으면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지금까지의 지견을 재입증하는 메타분석 결과를 British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 운동이 결장암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수십년간의 데이터를 이용한 이번 메타분석은 반즈유태인병원 사이트먼암센터 암예방·관리 전문가인 월린 박사가 하버드대학 연구팀과 함께 실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량이 가장 많은 사람의 결장암발병 위험은 가장 적은 사람에 비해 24%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박사팀은 우선 운동이 직장암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증명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결장암과 직장암을 동시에 대상으로 한 연구는 제외시켰
한국코헴회가 오는 17일 '2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혈우인의 날'을 앞두고 혈우병에 대한 일반인들의 그릇된 인식을 불식시키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혈우병에 대한 오해와 진실 5'를 발표했다.코헴회에 따르면, 혈우병은 유전으로도 발생하지만 후천적으로도 발생한다. 따라서 유전으로만 발생한다는 속설은 틀린말이다.혈우병은 유전자의 선천성, 유전성 돌연변이로 인해 혈액 내 13가지 응고인자 중 하나가 결핍되어 지혈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인데 주로 X 염색체에 있는 성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는 유전병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약 30%의 경우는 가족력이 없는 경우에서 돌연변이로 발생하고 있고, 후천성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다음으로 혈우병은 남자에게만 발생한다는 속설도 틀린 진실이다. 코헴회 측은 "일반적
광동제약이 상처크기에 맞게 잘라서 사용이 가능한 습윤드레싱 '더마덤'을 출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마덤은 기존 하이드로콜로이드 제품에 비해 두께는 얇으면서 습윤능력은 높인 차세대 소재를 사용, 젊은 여성층이나 얼굴 등 민감한 부분의 상처에 사용 시에도 티가 나지 않고 탁월한 습윤능력으로 빠른 상처치료를 위한 최적의 상태를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마덤은 상처 적용 시 연고가 필요 없고 기존 습윤밴드와 달리 2가지 타입(Type)제형(5x20cm,10x10cm 각 1매씩 총 2매)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상처 크기에 맞게 잘라 쓸 수 있어 경제성과 편의성도 높혔다.광동제약 관계자는 “’더마덤’은 FDA인증을 획득한 안전성 있는 소재를 사용하여 어린이나 유아들의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 좋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