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교통사고 건수는 총 120만여 건이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3천여 명, 부상자는 2백만 명을 넘는다.일반적으로 교통사고 후 골절, 출혈 등 신체적 외상 흔적이 분명하면 병원에서 적절한 처치를 받는다. 하지만 사고 당시 신체에 큰 문제가 없는 경미한 사고의 경우 병원 검진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자동차 사고는 사람의 목과 머리가 앞뒤로 크게 흔들리고 충격을 받는 특성이 있기때문에 사고 당시 증상이
흉터와 부작용이 적은 갑상선로봇절제술이 5세 어린이에서도 성공했다. 본격 성장하는 학령기 이전 환아에 적용되기 어렵다는 한계를 깬 첫 사례다.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최준영 교수는 바바(BABA, 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 갑상선로봇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5세 환자의 갑상선 전절제술에 성공했다고 국제학술지 헤드 앤 넥(Head and Neck)에 발표했다.대상 환아는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그레이브스병(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는 18kg의 5세 여아다. 이 수술법은 양쪽 유륜과 겨드랑이에 1센티미터
수면부족,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피로감은 숙명과도 같다. 대부분의 피로는 하루 이틀 쉬거나 충분한 수면으로 사라지지만 그래도 피로감이 이어진다면 만성피로증후군 등 다른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의 특징은 피로뿐 아니라 식욕부진, 소화불량, 나아가 불면증, 손발저림, 두통, 눈의 피로 등 다양한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난다. 방치하면 신체 컨디션 저하는 물론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만성피로에 대한 대처는 대부분 고용량 영양제나 수액 등에 의존한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방법일
주식회사 파이오메드가 항암치료 중에 발생하는 오심과 구토, 손발저림 등을 치료할 수 있는 모션밴드 플러스를 출시했다.모션밴드 플러스는 전국 200 여곳 요양 및 한방병원에서 시술하는 전자침술 의료기기 케어밴드를 개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의료기기이다. 회사에 따르면 항암화학요법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오심과 구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약물치료와 병행 시 치료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모션밴드 플러스는 오심과 구토가 뇌신경의 비정상적 신호 때문이라는 점에서 착안됐다. 양극 도자에서 생성된 펄스가 손목 부위 정중신경을 통해 중추신
수술로 제거할 수 없거나 전이로 인해 완치가 불가능한 '진행성 암'을 치료할 때 동반증상도 같이 치료해야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양은주 교수, 국립암센터 재활의학과 정승현 교수 연구팀은 진행성 암환자의 신체기능에 미치는 동반증상의 영향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진행성 암환자의 약 30%은 중등도 이상의 장애를 갖고 있으며, 사회활동 참여에 제한을 겪는다. 증상의 관리와 신체기능 유지가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요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마헨더 나야크)이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와 액티넘 이엑스 골드의 새 TV 광고를 선보였다.광고 영상에서는 노란색 선수복을 입은 차승원이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를 상징하는 노란색 볼링공으로 피로, 눈의 피로, 어깨결림, 손발저림을 시원하게 날려버린다. 이후 빨간색 선수복을 입은 차승원이 액티넘 이엑스 골드를 상징하는 볼링공으로 신경통, 근육통, 목결림, 오십견을 이어서 해결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샛노란 볼링공은 액티넘의 특허받은 9.2mm 의 노란색 소형정제를 의미한다.또한 볼링핀을 피로통증 증상들로 경직되어 있
얼굴 한쪽 또는 양쪽이 아픈 삼차신경통은 양치질, 면도, 찬바람 같은 작은 피부접촉에도 참기 힘든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느닷없이 얼굴과 잇몸, 코 옆, 관자놀이까지 번개가 치는 듯, 칼로 쑤시는 듯한 안면통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초기에는 치통이나 편두통으로 착각할 정도로 몇 초간 통증이 왔다가 사라지는 패턴을 반복하고 통증이 전혀 없는 무통기가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삼차신경통은 얼굴에 있는 안신경, 상악신경, 하악신경 중 하나에 이상이 생겼을 때 생기는 신경통으로, 교통사고나 외상이 없었을 경우 이갈이/이악물기를 그 원인으로
49세 주부 윤영자(가명) 씨. 최근 독감을 심하게 앓고 나자 손발이 찌릿한 저림 증상으로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윤 씨는 단순히 혈액순환의 문제로 알고 손을 주무르거나 건강기능식품을 먹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통증이 심해지고 팔다리의 힘도 줄어들어 뒤늦게 병원을 찾았다가 황당하게 말초신경들이 손상되는 '길랭바레증후군' 진단을 받았다.요즘처럼 찬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철에는 손발저림 등의 통증환자가 많아진다. 그래서인지 손발저림의 원인을 찬바람으로 생각하기 십상이다.하지만 손발저림 발생 원인으로 혈액순환장애는 드물고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내달 1일 삐콤씨액티브를 출품한다.유한양행의 대표 품목인 삐콤씨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비타민B군 중 B1, B2, B6를 흡수율이 높은 활성비타민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삐콤씨액티브는 제형의 크기 감소로 목 넘김이 훨씬 수월 청소년 및 여성, 고령층의 복용 편리성을 갖추었으며 항산화 성분인 토코페롤 증량으로 말초혈행 장애 및 갱년기시 어깨결림, 손발저림, 손발냉증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 일 시 : 10월 1일(금) 오후 2시 30분 ~ 4시▶ 장 소 : 보라매병원 진리관(구 별관) 6층 대강당▶ 제 목 : 손발저림과 떨림의 이해 및 치료▶ 문 의 : 02-870-2891
유유제약이 오는 4월 1일부터 한국목욕업중앙회와 함께 타나민 광고에 돌입한다. 이번 광고는 목욕장에 붙어있는 ‘목욕장 이용자 수칙’ 밑에 타나민의 제품 광고를 싣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이번 광고는 타나민의 기억력 향상,손발저림,어지러움,치매성 증상의 약효를 주목 효과가 큰 목욕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보함으로써 브랜딩과 판촉을 강화하는 목적"이라면서 “목욕이 혈액순환에 좋은 것처럼 목욕과 타나민의 약효가 연상되는 광고기법으로 제품 활성화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집증후군이 두통, 어지러움, 손발저림, 호흡곤란, 피부질환 뿐 아니라 콧속 점막을 자극해 알레르기성 비염과 후각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 공동연구팀은 신축 아파트로 이사한 4가구 14명을 대상으로 이사 전후의 실내 공기 오염도 및 비강(콧속)기능검사를 실시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박 교수팀은 대상가구들을 이사 전과 이사 1주일 후, 1달 후에 1차례 총 3회에 걸쳐 각 가정을 방문해 실내 휘발성 유기화합물 농도를 측정하고, 대상자들은 같은 시기에 총 3회에 걸쳐 임상검사를 했다.실내 공기 오염도 측정에서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의 농도는 이사 1주 후에는 모두 기존 아파트에 비해 각각 5배, 1.9배 높았고, 1달 후에는 총 휘발성
편두통예방제로 승인받은 토파맥스(성분명 topiramate)가 복용 후 3개월내에 편두통 발생빈도를 절반수준으로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서울대병원 신경과 김만호 교수는 2003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대병원 내원환자 260명(남자 39명, 여자 221명)을 대상으로 토파맥스의 편두통 치료효과를 분석했다.환자의 연령은 26~60세였으며 평균연령은 48.2세였다.토파맥스 투여 1개월째에 편두통의 빈도는 투여전에 비해 약 80%로, 2~3개월 후에는 최대 60%까지 크게 감소했다.또한 이러한 효과는 6개월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편두통 발병 전에 빛 등이 보이는 Aura(전조현상)를 동반한 환자의 경우 약물 투여 2개월째부터 투여전보다 약 70%로 줄어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토파맥스
제약사의 경기 침체에 따라 대중광고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제약협회 의약품광고사전심의위원회는 지난 6개월 동안 212건의 의약품광고물을 심의한 결과, 27.1%가 감소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1건에서 79건이 감소한 것이다. 매체별로는 인쇄매체의 경우 지난해 186건에서 130건으로 56건(-30.1%)이, 방송의 경우 105건에서 82건으로 23건(-21.9%)이 감소됐다. 광고 심의건수 감소추세는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약가인하 및 약제비 억제 정책으로 인해 올 하반기에도 이같은 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제약협회는 그러나 약업계의 노력으로 일반약의 판매실적이 활성화될 경우 어느정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제약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심의에서 부적합 판
어지러움증, 신경과를 찾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화의대 제1회 개원의를 위한 신경과 연수강좌가 일차진료에서 흔히 접하는 신경과 질환을 주제로 지난 5월 18일 이대동대문병원에서 개최됐다.이번 강좌는 두통, 어지럼증, 손발저림 등 신경과 질환의 접근방법과 감별해야할 질환, 치료방법등이 발표됐다.손발저림 및 신경병성 통증의 치료박기덕 교수수근관(carpal tunnel)은 원위부 손목주름의 바로 아래에 위치하는데 손목뼈와 가로 손목인대로 경계 지어지며 이 사이로 9개의 근육 인대와 정중신경(median nerve)이 지나간다. 수근관 증후군은 이 수근관의 내압이 증가되면서 정중신경이 압박되어 생기는 허혈성 손상이 주된 원인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Amitriptyline을 비롯한 삼환계 항우울제(Tricyc
고혈압환자의 임상평가의 목적은 첫 째로 고혈압이 일시적 혈압상승이 아니고 지속되는 높은 혈압인지, 그리고 그 높은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고혈압의 원인이 이차성인지를 알아보고, 세 번째로 고혈압 이외의 위험인자와 표적장기장애, 합병증 및 동반 질환의 유무를 알아내어 고혈압증을 층별화함으로서 예후를 가늠하고 적절한 치료방침을 세우는데 있다. 그 방법으로 혈압측정 등 기본 검사와 추가정밀 검사가 있다. 1.혈압측정법 1)수은혈압계나 잘 조정된 아네로이드 또는 전자 혈압계를 사용한다. 2)환자는 측정 30분전부터 커피, 담배를 끊고 최소한 5분 이상 안정한 후 측정한다. 3)환자는 등을 기대고 앉은 자세에서 팔은 심장 높이로 지지한다. 4)표준압박대를 사용하되 팔의 굵기에 따라 압박대의 크기를 조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