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 확보를 위해 의대정원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정부 입장과는 반대로 의료계는 여전히 별개 사항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이하 의사회)는 10월 22일 열린 16차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필수의료 인력이 부족한 이유는 낮은 의료수가와 의료사고 법적보호 부재 탓이지 의사수 부족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했다.의사회는 "10년간 정원 확대없이 의사가 꾸준히 배출돼 전체 의사수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응급상황 조차 대응하기 어려울 정도로 필수의료과목 의사가 부족해졌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보건복지부가 2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상대가치 개편 세부추진 방안을 의결했다.방안에 따르면 현재 요양기관 종별가산제도와 내과계질환자·8세 미만 소아환자·정신질환자 입원료 가산제도를 대폭 정비해 의료기관 기능과 운영 목적에 맞게 보상체계를 개편할 예정이다. 새로운 가산제도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현재 종별 가산제도는 상급종합병원 30%, 종합병원 25%, 병원 20%, 의원 15%로 올해 5조 2천억원에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이를 행위 유형 별 즉 수술·처치 분야의 보상 수준은 높이고, 검체·영상검사 분야 보상은
-고객홍보실장 이경수-급여전략실장 박혜정-의료수가실장 김지영-평가운영실장 전미주-임원실 비서실장 정해성-정보운영실 디지털전환개발부장 송규섭-의료수가실 재택의료수가부장 김현아-약제관리실 약가산정부장 이숙현-자동차보험심사센터 자보심사 2부장 최민경-평가운영실 평가개발부장 김명화-평가운영실 평가정보부장 설용환-평가운영실 평가 3부장 김남령-급여조사실 조사 3부장 강정희-국제협력단 국제협력부장 최인정-창원지원 심사평가부장 이수미-전주지원 고객지원부장 여정구-심사평가혁신실장 김연숙-의료급여실장 정민용-감사실장 김무성-서울지원장 이미선-부산지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의 착용형 보행재활로봇 엔젤렉스 M20(모델명 M20-A-3C, M20-B-3C, 사진)이 최근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3등급 품목허가를 받아 12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월부터 뇌졸중환자의 로봇 보행훈련에 대해 선별급여를 신설, 환자 부담률 50%를 적용하고 있다.적용 기기는 식약처의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에 따라 로봇보조정형용운동장치(3등급, 품목번호 A67080.01)로 제한된다. 로봇 재활훈련은 동일 강도의 치료를 반복할 수 있
-평가실장 안유미-급여조사실장 김종봉-대구지원장 김기원 -ICT전략실 디지털혁신부장 박혜나-급여정보분석실 급여정보운영부장 백미숙-급여등재실 의료기술등재부장 육상미 -포괄수가실 포괄수가기준부장 김현주-심사관리실 심사관리부장 박종혁-평가운영실 평가보상부장 고미선-자원평가실 손실보상부장 이상문-의료체계개선실 필수의료정책지원부장 김남희-광주지원 심사평가부장 양맹엽-수원지원 심사평가1부장 서현미-의정부지원 심사평가1부장(2부장 겸임) 전 연-전주지원 심사평가부장 황수진-기획조정실장(경영혁신단 조직‧기능점검추진반장 겸임) 황대능-인재경영실장(
내년 의료급여비(수가)가 의원은 2.1%, 한의원은 3% 인상으로 최종 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인상으로 지난해 보다 의원은 92.1원, 한의원은 95.4원 상승했다. 이번 결정으로 지난 의약단체 간 요양급여비용 인상률은 평균 1.98%로 나타났다.이와함께 이번 건정심에서는 대웅제약의 미란성 위식도염치료제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40mg의 상한금액이 1정 당 939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비급여시 연간 투약비 6만원에서 1.5만원으로 줄어든
내달부터 전국의 응급의료기관 재지정을 위한 평가가 시작된다.보건복지부는 14일 2023~25년 응급의료기관 선정하기 위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재지정계획을 발표하고 평가 일정을 발표했다.응급의료기관의 역량 강화와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응급의료기관 지정은 매 3년 주기로 지정된다.지정시 매년 평가를 통해 종별 보조금(22년 기준 2천 9백만원~2억 5천 7백만원)과 건강보험 응급의료수가를 적용받는다.당초 2018년 실시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기간은 2019∼21년이었지만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의료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응급의료기관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2020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서 서울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한곳만이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38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37곳 등 총 400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7월부터 2020년 1월까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는 코로나19유행에 따라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필수영역과 적시성, 기능성 3개 영역으로 축소해 서면평가로 진행됐다.그 결과, 전년 대비 지정기준 충족률과 응급실
수술이 불가능해 항암치료만 받아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진행성 암환자. 재활치료가 더욱 필요하지만 국내에서는 극히 일부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양은주 교수팀(공동 제1저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조송희 부연구위원, 국립암센터 정승현 교수)은 신규 진행성 암환자 96만여명의 재활치료율을 분석한 결과, 6.4%라고 밝혔다. 100명 당 약 6명이 재활치료를 받는 셈이다. 이 연구결과는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된다.진행성 암은 수술로 암 조직을 제거
고관절 골절 재활 임상진료지침이 발표됐다.대한재활의학회(회장 방문석)와 대한노인재활의학회(회장 강성웅)는 1년여의 작업 끝에 대한의학회의 공식 인정을 받고 대한재활의학회지(Annals of Rehabilitation Medicine)에 발표했다.재활의학회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 고령환자는 장기 입원해 가정 복귀율이 낮고 사망률도 높다. 특히 국내에서는 고관절 골절 수술 후 재활치료의 표준이 없어 병원 간 차이가 지적돼 왔다. 따라서 의료수가 및 입원기간의 제한, 다학제관리 미비 등 어떠한 기준과 방법에 따라 재활치료해야 하는지 국내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현재의 낮은 의료수가를 적정선으로 맞추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3일 용산드래건시티에서 열린 41대 회장 취임식에서 "1977년 직장의료보험 도입 초기 저수가 패러다임에서 이제는 환자의 감성까지 살필 수 있는 진료를 해야 할 때"라면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은 적정수가 패러다임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의료전문직과 국민건강의 수호자, 정의롭고 올바른 의료체계 확립, 필수의료 체계 개선, 제대로 된 의료전달체계 확립, 미래지향적 의료패러다임 전개에 적극 나서겠다고도 말했다.한편 이 회장은 의정협의
대한개원의협의회가 내년도 수가협상 결렬의 책임을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돌렸다.대개협은 4일 발표한 규탄성명서에서 코로나19 사태에서 보인 의료진의 헌신에 정부도 감사해하면서도 밴딩(추가소요재정)은 줄인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얼마전 대통령까지 동참해 시작한 덕분에 챌린지는 거짓이었냐고도 되물었다. 협회는 "재정소위가 끝난 새벽에 공단이 제시한 수치를 받을지 말지를 결정하라는 비민주적인 협상과정이 올해도 되풀이됐다"며 "앞으로 건보공단은 수가협상이라는 말 대신 수가통보를 사용하라" 일갈했다.대개협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국민안심병원이 47곳 추가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이란 호흡기질환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국민안심병원이 총 127곳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원내 감염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환자와 분리된 호흡기환자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한다.병원 신청 유형은 호흡기 외래구역의 동선을 분리 운영하는 A형과, 선별진료소·호흡기병동 등 입원실까지 운영하는 B형으로 나뉜다. 지금까지 지정된 국민안심병원의 유형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걱정없이 진료할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이 36곳이 추가 지정됐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국민안심병원 1차 91곳에 이어 추가로 36곳을 지정해 총 127곳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국민안심병원이란 호흡기질환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이다. 병원내 감염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환자와 분리된 호흡기환자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한다. 병원 신청 유형은 호흡기 외래구역의 동선을 분리 운영하는 A형과, 선별진료소·호흡기병동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걱정없니 진료할 수 잇는 국민안심병원이 1차로 91곳 지정됐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아, 총 91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국민안심병원이란 호흡기질환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이다. 병원내 감염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환자와 분리된 호흡기환자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한다. 병원 신청 유형은 호흡기 외래구역의 동선을 분리 운영하는 A형과, 선별진료소·호흡기병동 등 입원실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급증하는 가운데 호흡기질환을 전담하는 국민안심병원이 40곳이 지정됐다.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는 호흡기질환 전담 외래·입원진료를 담당하는 국민안심병원으로 경희대병원과 명지병원 등 40곳을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질환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이다. 병원내 감염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환자와 분리된 호흡기환자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한다.병원 신청 유형은 호흡기 외래구역의 동선을 분리 운영하는 A형과, 선별진료소·호흡기병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이 지정된다.보건복지부는 대한병원협회와 공동으로 호흡기질환 전담 외래·입원진료를 담당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24일부터 대한병원협회가 신청을 받고 준비되는 병원부터 즉시 적용된다. 안심병원 명단은 복지부, 병협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질환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한다. 병원내 감염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환자와 분리된 호흡기환자 전용 진료구역(외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의정협의체 재가동을 위해 만났다.양측은 9월 11일 오전 서울 정동 한 음식점에서 의정협의 재개와 함께 국민건강 및 환자안전,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 간담회를 개최했다.의협 측에서는 최대집 회장을 비롯해 박홍준 부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정성균 총무이사, 연준흠 보험이사, 박종혁 홍보이사이 참여했다.복지부는 김강립 차관,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 이기일 건강보험정책국장,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중규 보험급여과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의료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상호신뢰를 바탕
복지부 및 산하기관과의 협상과 대화를 일절 거부했던 대한의사협회가 내년 의료수가 협상에 참여한다.의협은 이달에 진행되는 의료수가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의협 감사단 수가협상단을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당장 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의약단체장 간담회를 가진 후 10일 건강보험공단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수가협상단의 상견례를 갖는다. 이후 13일부터 31일까지 유형별 수가협상을 진행한다.최대집 회장은 "회원들에게 실망감을 주지 않도록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동시에 내부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가시적 효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한의사협회가 13일 오전 의료총파업의 회원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그 기한은 이달을 넘기지 않을 전망이다.의협 박종혁 대변인[사진]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수가의 문제점을 알고 있지만 해결할 의지가 없어 양측의 신뢰구조가 깨진 것"이라면서 "총파업 여론수렴은 2월내에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변인이 말하는 신뢰란 의료수가를 비롯해 최근 업무 과다로 인한 의료인의 사망, 그리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권리까지를 망라한다.또한 의협은 오전에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정부의 수가정상화 약속 파기에 따라 복지부 및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