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제산제 겔포스엠의 기존 사각 형태에서 절취하기 쉽고 짜먹기 편리한 세로형 스틱으로 포장으로 출시했다.이번 포장 형태 변경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다. 조사 응답자의 약 93%%가 사면포 보다 스틱형을 선호했다. 사면포 형태의 제품은 모서리가 날카롭고 입이 닿는 면적이 넓어 입 주변이 찔릴 수 있는데다 내용물을 남김 없이 짜먹기 어려웠다는 반응이었다. 겔포스엠은 1975년 출시돼 국민 위장약으로 자리매김한 겔포스의 성분 및 효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겔포스엠은 겔포스의 주 성분인 '인산알루미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달 8일부터 한국신텍스제약의 위장약 파모티딘정 20mg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중지한다고 밝혔다.심평원에 따르면 해당 약품은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허가취소 결정을 받았다.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장기복용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제조 판매사인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자를 대상으로 케이캡의 6개월 투여 후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국내 33개 의료기관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유가 확인된 351명. 이들을 기존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 투여군과 케이캡군으로 나누고 최대 6개월간 투여했다.그 결과, 케이캡 투여군에서 미란 뿐만 아니라 속쓰림 및 위산역류 등 위식도 역류질환 주요증상 치료효과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등도이상 환자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위산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소가프텐정(성분 파모티딘)을 출시했다.회사에 따르면 파모티딘 성분은 간 대사에 관여해 독성물질을 해독시키는 시토크롬 P450 (Cytochrome P450)과 친화도가 낮아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거의 없다. 특히 작용시간이 최대 12시간 지속돼 야간에 위산분비 억제에 효과적이다. 기타 수산화마그네슘, 침강탄산칼슘 등 제산제 성분은 빠르게 위산을 중화시켜 즉각적인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웅제약이 부당 특허침해소송으로 경쟁사의 제네릭약물 판매를 방해해 수십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위장약 알비스의 특허권을 갖고 있는 대웅제약이 파비스제약과 안국약품의 알비즈 제네릭 제품을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게 고의로 막았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22억 9천 7백만원의 과징금 부과,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알비스는 비스무트와 라니티딘, 수크랄페이트 성분을 갖고 있는 위장약으로 2000년 6월에 출시됐으며, 함량을 높인 알비스D는 2015년 2월 출시됐다. 원천특허 1개와 후속특허 2개를 대웅제약이 보유하고
라니티딘에 이어 니자티딘 성분의 위장약도 제조 및 판매가 잠정 중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판매 중인 니자티딘 성분의 원료 및 완제 의약품을 검사한 결과, 93개 가운데 13개에서 발암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 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돼 이같이 조치했다고 22일 밝혔다[표, 식약처참조자료]. 이번 검사에 따르면 니자티딘 원료의약품 일부에서 NMDA가 잠정 관리기준인 0.32ppm을 미량 초과됐으며, 이들 원료를 이용한 완제의약품 13개에서도 미량 검출됐다.식약처에 따르면 니자티딘의 NMDA 검출량 및 복용환자수는 기
대한의사협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관리능력에 문제를 제기했다.의협은 26일 식약처가 발표한 라니티딘 성분제제의 제조·수입·판매 잠정 중단 결정에 대해 "미국과 유럽의 보건당국의 발표 후에야 검사하는 뒷북 행정에다가 최초 결정을 열흘만에 뒤집는 등의 행동을 보인 식약처에게 존재의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미식품의약국(FDA)와 유럽의약품청(EMA)는 지난 14일 라니티딘성분의 위궤양치료제 잔탁에서 발암물질인 NDMA(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 미량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인체
라니티딘 성분의 위장약의 제조와 수입, 판매가 잠정 중단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궤양이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의 주성분인 라니티딘이 들어간 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발암물질인 NDMA(니트로소디메틸아민)의 검출량이 잠정 관리기준을 초과했다고 26일 밝히고 이같이 조치했다.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에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이다.식약처에 따르면 이달 14일 라니티딘성분 의약품에서 NDMA가 미량 검출됐다는 미식품의약품(FDA) 발표 이후 국내 수입 및 제조되는 동일 성분의 의약품을 수거해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수출명 콜대원A)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콜대원A의 초도 물량을 선적하고 이달 말부터 미국 서부지역을 시작으로 판매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초도 물량은 약 20만 달러 규모로, 미국 내 한인 사회를 시작으로 아시아계 시장까지 확장한 후, 점차 미국 전역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콜대원A는 콜대원콜드A시럽, 콜대원코프A시럽, 콜대원노즈A시럽의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종합감기용, 기침감기용, 코감기용이다.현지 시장 상황에 맞게 성분 및 제제를 개선, 올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장약 잔탁(성분명 라니티딘)에 발암물질이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4일 미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EMA)은 잔탁에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라는 발암물질이 들었다고 발표한바 있다. NDMA는 WHO 국제암연구소(IARC) 지정 2A등급의 발암가능성 물질이다.식약처에 따르면 미FDA가 미량 검출됐다고 발표한 라니티딘 제품 가운데 한국GSK의 3개 품목 29개 제품과 잔탁 원료 라니티딘(6개) 등 총 35개를 긴급 수거해 검사했지만 NMDA는 발견되지 않았다.GSK 3개 제품은 일반의약품 잔탁정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경험을 한 적 없는 사람이 있을까? OECD 국가 중 연 평균 근로시간 최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더 건강한 음식과 생활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는데 반해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위장약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하지만 아무리 약을 먹고 식습관을 개선해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소화불량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데. 약을 먹어도 효과는 그때뿐이고, 시간이 흐르면 증상이 재발한다면 이는 위축성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위축성위염은
최근 각종 매체에서 심심치 않게 위장약을 광고하고 있다. 그 만큼 많은 현대인들이 위장 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회 생활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식습관이 불규칙해지기도 한다. 이로 인해 소화장애가 자주 발생하고, 소화장애가 처음에는 가벼운 위염의 형태로 바뀌고, 증상이 점차 심해지면 만성 위축성위염으로 발전한다.위축성위염은 위장 표면 점막이 혈액순환 부족과 염증반응의 증가로 인해 얇아진 상태로 만성 위염이 악화된 형태의 위염이다. 내시경 검사로 위 점막이 얇아졌다고 해서 모두가 소화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위 점막이 얇아지고 위축될 경우 위장의 손상이 많이 진행되었음을 나타낸다.과식을 하거나 음주 후 발생하는 위장 염증은
지난해 4월 미식품의약국(FDA)에 등재한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겔포스엠이 4월 말부터 미국전역에서판매된다.현재 미국 위장약 시장 규모는2014년 IMS테이터 기준으로 약 20억 달러(한화 약 2조 2천억원)로 프릴로섹OTC, 넥시움 24아워(Nexium 24-hour)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지난 1980년 대만에 첫 수출된 겔포스는그이후제산제 시장에서 줄곧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보령제약은 중국시장의 성과 및 이번 미국 시장을 교두보로 전세계 1위 제산제를 목표로 전세계 일반의약품(OTC)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일양약품의 위장약 놀텍(성분명 : 일라프라졸)이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사와 14일 수출 계약을 맺었다.이번 체결로 일양약품은 놀텍 완제품 공급과 기술수출 및 판매액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1,730만 달러를 받게 된다.치노인사는 멕시코를 비롯한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총 10개국에 독점판매권을 얻는다.놀텍은 지난해 약 170억원의 자체처방을 기록했으며 미국, 유럽연합, 중국, 일본 등 세계 30여개국 이상에 물질특허를 갖고 있다.특허만료도 2027년까지로 장기간 회사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가 네팔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응급의약품 키트를 들고 11일 네팔로 출국했다. 지난 8일 1차로 500세트를 전달한 데 이어 두번째다.박양동 의협 재난의료지원위원회 위원장(경상남도의사회 회장)은 네팔 카트만두 공항 도착과 동시에 네팔보건부와 트리부반 대학병원에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2차 키트에는 1차에 제공한 키트 목록(복합제제 연고, 해열진통 소염제, 소독제, 세균성 피부감염 치료제, 정장제, 점안액, 위장약, 파스, 종합감기약, 멸균거즈, 탄력붕대 등 의료소모품 등)과 비슷한 수준으로 한 팩에 총 19종 의약품 1세트로 돼 있다.
내달부터 위장약 '스티렌정'을 NSAIDs 투여 환자에게 위염 예방 효과 목적으로 처방시 비급여 처리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기한 내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하지 못한 '스티렌정'의 일부 적응증을 삭제키로 의결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투여에 따른 위염 예방' 적응증이 그것이다.그리고 스티렌 보유사인 동아ST에게는 조건부 급여 기간인 지난 3년간 위염 예방 목적으로 쓰인 청구액 30%를 상환하라고 했다. 규모는 6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청구 금액의 환수 시기와 방법은 복지부에 위임키로 했다.'스티렌정'은 지난 2011년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 관련 자료를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제출한다는 조건으로 위염 예방 적응증 조건
삼진제약(주) 이성우 사장과 전 임직원이 3월 한 달간 사회 취약 계층을 직접 찾아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에 나섰다.삼진은 이번 기부활동을 위해 작년 ‘위장약 바메딘 1% 나눔기금’ 캠페인을 만들었다. 600명의 임직원이 자원봉사를 한다는 전제하에 1인당 10만원씩 지원받아 총 6천여만원을 만들었다.지난 7일 CEO 이성우 대표이사와 본사 직원 15명은 마포구 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500여 어르신들의 식사와 식당청소 등을 돕는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위장약 잔탁이 13년만에 일반의약품으로 돌아와 이달 1일부터 약국에서 판매 중이다. 잔탁은 1982년 일반약으로 처음 출시됐다가 2000년 의약분업과 함께 전문약으로 전환됐었다.위산 분비에 관여하는 H2 수용체에 직접 작용하여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잔탁은 75mg과 150mg이 있으며 이번에 일반약으로 풀린 제품은 75mg 정제다.GSK는 이번 일반약 전환을 계기로 잔탁의 강점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1975년 첫 선을 보인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의 ‘겔포스’가 36년만에 16억포를 돌파했다.이 수치는 국내 성인(약 3천만명) 1인당 54포를 복용한 수치이며 지구를 4바퀴 이상 감쌀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현재 판매가로 따지면 1조 2,000억원에 이른다.겔포스(gelfos)는 콜로이드성 겔제제를 뜻하는 겔(Gel)과 강력한 제산효과를 의미하는 포스(Force)를 합성어.겔포스는 약효와 더불어 공격적인 마케팅의 성공 롤모델로도 알려져 있다. 국내 생산 첫 해 매출이 6,600여 만원에 그쳤지만 4년 뒤인 1979년에는 무려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우스갯 소리로 겔포스 매출이 한창 때에는 길거리에 겔포스 껍질을 밟을 수 있다는 말이 나돌 정도였고, 안양 공장의 생산라인은 철야로 풀가동을
최근 보건복지부와 약사회가 추진 중인 심야응급약국은 일반약을 약국외에 판매를 회피하려는 꼼수라는 지적이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7일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2007년 도입했다 실패한 ‘24시간 약국’과 유사한 형태로 역시 실패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경실련에 따르면 " 24시간 약국은 약사회 스스로도 심야약국의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내부적인 문제로 인해 시·도 약사회의 동의를 얻어내지 못했다. 현재도 이와 동일한 이유로 인하여 심야응급약국에 대한 논의 또한 시작부터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실패할 가능성 이유를 제시했다.또한 "2007년 24시간 약국에 대한 추진안의 경우 전국 140곳 24시간 약국을 1차로 선정하여 운영키로 한 반면, 이번 심야응급약국은 전국 50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