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의 위장약 놀텍(성분명 : 일라프라졸)이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사와 14일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번 체결로 일양약품은 놀텍 완제품 공급과 기술수출 및 판매액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1,73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치노인사는 멕시코를 비롯한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총 10개국에 독점판매권을 얻는다.

놀텍은 지난해 약 170억원의 자체처방을 기록했으며 미국, 유럽연합, 중국, 일본 등 세계 30여개국 이상에 물질특허를 갖고 있다.

특허만료도 2027년까지로 장기간 회사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