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칠레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케이캡은 중남미 진출 약 1년 만에 브라질 기술수출에 이어 멕시코 및 페루 출시, 칠레 허가까지 4개국에서 빠르게 성과를 얻었다.케이캡의 칠레 제품명은 ‘키캡(Ki-CAB)’이다. 키캡은 총 4개의 적응증(△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위궤양의 치료 △소화성 궤양·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에서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으로 허가 받았다. 케이캡은 지난 2018년 중남미 대형
유한양행의 원료의약품 개발 및 제조자회사인 유한화학(대표이사 사장 서상훈)의 제조, 품질 관리 역량이 글로벌 수준으로 확인됐다.유한화학은 최근 미식품의약국(FDA) 및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 실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미FDA 실사는 미국 수출 원료의약품에 대한 승인 전 실사(Pre Approval Inspection)와 정기실사로 5일간 진행됐다. 엄격한 FDA의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에 부합하는 강도 높은 조사 결과, 경미사항 외에는 지적 사항이 없었다. 미FDA만큼 까다로운 브라질 A
육류와 유제품, 생선을 일절 섭취하지 않는 채식, 일명 비건은 코로나19에 잘 걸리지 않게 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브라질 상파울루대학병원 연구팀은 일반식사군과 채식위주식사군을 비교한 결과 채식위주식사군에서 코로나19 발생률이 유의하게 낮았다고 영국의사협회지(BMJ Nutrition Prevention and Health)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연구에 따르면 서구에 비해 일본 오키나와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적고, 미국과 유럽에 비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 감염과 사망자가 적었다.지정학적, 사회경제적적 배경은 다르지만
대한신경과학회 산하 대한수면연구학회(회장 서울대 정기영 교수)가 10월 22일 열린 세계수면학회(World Sleep Society,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distinguished activity award를 받았다.이 상은 매년 3월 둘째주 '세계수면의 날'을 기념하는 각 나라의 활동 중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된다.
HK이노엔이 개발한 국산 신약 30호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술로 인정받았다.회사에 따르면 케이캡은 한국공학한림원의 올해 대한민국 산업을 이끈 '2023년 산업기술성과'에서 생명과학분야 우수기술로 선정됐다.근본적인 질환의 치료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함으로써 경제적·산업적 손실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P-CA계열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인 케이캡은 복용 30분 내 빠른 약효 발현, 우수한 약효 지속성, 식사시간과 무관한 복용법, 6개월 장기 복용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12일 칠레에서 출시됐다. 중남미에서는 멕시코에 이어 두번째다.출시일은 새로운 계열의 신약으로 신시장을 개척한다는 의미에서 콜럼버스의 아메리카신대륙에 첫발을 디딘 기념일인 콜럼버스의 날(10월 12일)로 잡았다.현지 제품명은 키캡(Ki-CAB)이며, 현지 마케팅 및 유통은 중남미 대형 제약사인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Laboratorios Carnot)이 담당한다.이 회사는 지난 2018년 HK이노엔과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17개국을 대상으로 케이캡정 완제품 수
대한위암학회국제학술대회(KINGCA WEEK 2023)가 14일 사흘간 일정으로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국제학술대회 10주년을 맞아 세계적 석학 183명을 포함해 35개국 800여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 역시 학회 10주년에 걸맞게 위암의 진단, 치료, 예방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최신 연구 결과와 다양한 국가의 치료 가이드라인을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해외 참가자의 접수 초록만 385편이며,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263편이 발표된다.아울러 4기 위암환자의 치료를 두고 다학제적 관점에서 토론하는 세션을 개최해 이탈
브라질리언 레이저 제모 여성이 늘어나는 가운데 특히 여름철에는 그 수요가 크게 늘어난다. 과거에는 미용목적이 주였지만 최근에는 위생 목적까지 더해지고 있다.여성의 주요 제모 부위는 겨드랑이와 외음부, 생식기 등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브라질리언 제모는 질염, 방광염 등 여성질환 예방은 물론 생리혈이나 질 분비물이 엉키지 않아 위생적으로도 도움을 준다. 나를위한 산부인과의원 이청아 원장[사진]에 따르면 제모법은 크게 레이저와 자가면도, 왁싱 등으로 나뉜다. 자가면도는 간편한 반면 면도날로 상처나 감염의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페루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HK이노엔은 이달 21일자로 케이캡이 페루 식약처(DIGEMID)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4일 발표했다. HK이노엔은 지난 2018년에 중남미 대형 제약사인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Laboratorios Carnot)과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17개국을 대상으로 케이캡정 완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케이캡의 페루 제품명은 키캡(Ki-CAB)이며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위궤양의 치료 △소화성 궤양·만성 위
삼일제약이 글로벌 CMO(위탁생산)/CDMO(위탁개발생산) 전문기업인 유니터(Unither Pharmaceuticals)와 해외사업 협력을 본격화 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작년 9월 전략적 동반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프랑스 제약사인 유니터는 29년 이상 의약품을 개발 및 제조하고 있으며 현재 프랑스, 미국, 브라질 및 중국에 연구소와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EUGMP, cGMP 인증을 통해 4개 대륙, 100개국 이상의 국가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삼일제약은 북미 법인을 통해 미국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브라질에 1천 백억원대 혈액제제를 수출한다.회사는 지난 6월 30일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인 블라우(Blau Farmaceutica)와 면역글로블린 혈액제제인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 5%)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수출 물량은 9,048만 달러 규모(한화 약 1,194억원)로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 29일까지 총 5년간이다.브라질은 남미에서 가장 큰 혈액제제 시장으로 지난 2022년 기준 면역글로블린 시장규모는 약 2억 7천만 달러에 이른다.IVIG-SN은 선천성 면역결핍증,
K-뷰티, K-컬쳐에 이어 K-리프팅 열풍이 세계 각국에서 부상하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 안티에이징을 위한 리프팅 시술 및 수술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며, 리프팅에 특화된 국내 의료기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6월 6일 태국의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비더와 현지 파트너사 관계자 20여명이 리티성형외과를 방문, 시설과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환자의 동선과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직접 확인하는 등 높은 퀄리티를 간접 체험했다.관계자 중 한 명은 한국 성형 기술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리프팅에만 집중하는
쥐는 힘인 악력이 약할수록 우울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중장년층 우울증의 조기선별에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산 교수·오재원 연구원,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연구팀은 세계 지역 별 중장년층의 악력 저하에 따른 우울증 위험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정동장애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발표했다.여러 연구를 통해 악력은 우울증과 관련성이 확인돼 근력, 신체 및 정신건강의 효과적이고 신뢰성있는 지표로 입증됐다. 다만 전세계 지역 별 비교
날씨가 따뜻해지면 자연스럽게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미용에도 신경쓰게 된다. 특히 흉터와 제모, 그리고 제모 후 어두워진 피부 톤을 개선할 수 있는 미백에도 관심이 높아진다.일반인들이 선호하는 제모법은 효과를 즉시 얻을 수 있는 왁싱이다. 다만 통증이 뒤따른다.게다가 잦은 왁싱은 피부를 손상시키고 색소 침착으로 피부톤이 어두워질 수 있다.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의 엉덩이가 피부 색이 어두워진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엉덩이 부위에 압박을 주는 앉은 상태에서 다리를 움직이는 등 여러 동작으로 마찰까지 발생해 피부 속 멜라닌
왁싱이 트렌드가 되면서 브라질리언 왁싱 등으로 Y존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기온이 상승하는 봄에는 여름을 대비해 관리 수요가 늘어난다. 하지만 무분별한 왁싱이나 제모는 Y존에 색소침착을 초래할 수 있다.특히 Y존와 외음부는 2차 성징을 거치면서 모양도 바뀌고 변색도 된다. 사춘기 이후 여성호르몬의 영향 및 생리대, 속옷과의 마찰 등 후천적인 원인, 그리고 임신과 출산으로 외음부에 착색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이은정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외음부 피부색이 어두운 것은 자연스러운 현
한국인의 수면시간이 해외 국가의 평균치보다 26분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면의 질과 양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3월 16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글로벌 수면솔루션 브랜드 레즈메드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인도, 영국, 독일, 프랑스, 멕시코, 싱가포르, 호주, 브라질 등 12개 국가 2만여명을 대상으로 수면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한국인은 평균 6.9시간 수면하는 것으로 나타나 12개국의 평균 치 7.16시간 보다 낮았다. 수면의 양과 질에 대해 불만족하다는 응답이 각각 50%와 55%로
위식도역류질환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멕시코에도 진출했다.HK이노엔은 멕시코 보건부로부터 케이캡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8년 멕시코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1위 제약사인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Laboratorios Carnot)과 중남미 17개국을 대상으로 케이캡정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멕시코는 중남미 시장에서 브라질에 이어 두번째로 큰 시장이다. 이들 국가의 시장 규모는 총 40조원에 이른다. 멕시코 내 제품명은 KI-CAB(키캡)이며 허가된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남미 최대 시장 브라질에 진출한다.HK이노엔은 최근 브라질 대형 제약사 유로파마(Eurofarma)와 10년간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계약금과 함께 허가 및 출시 등 단계 별 기술료와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 조건이다. 케이캡은 앞서 미국와 캐나다에 기술수출돼 이번 계약으로 아메리카 전역에 진출하게 된 셈이다.유로파마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중남미 전역에 영업력을 갖춘 현지 3위 규모의 대형 제약사로 시장 점유가 빠를 것으로 보인다.브라질의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규모는 2
차세대 의료기기 전문 개발 기업 ㈜제이에스알메디컬(대표이사 김재황)의 인공 장관 관리기가 의료기기 품질 심사 제도인 MDSAP(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 인증을 획득했다.MDSAP은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품질이 국제 기준 부합하는지 심사하기 위한 제도로서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에서 설립됐다.인증 시 미국(FDA), 캐나다(Health Canada), 호주(TGA), 일본(MHLW), 브라질(ANVISA)의 의료기기 심사를 전면 또는 일부 면제받아 해당 국가 대상 수출이 쉬워진다.이
집밥과 외식이 악력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브라질 마라냥연합대학 연구팀은 집밥과 인스턴트음식, 가공식품 등 종류와 섭취량이 악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영양 관련 국제학술지(Nutrition Journal)에 발표했다.악력은 나이와 성별, 신체활동, 식사 등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악력 측정은 건강상태를 파악하는데 비침습적이고 신뢰성 높은 방법이다.연구팀에 따르면 식재료와 식품을 가공 정도에 따라 나누는 NOVA분류를 통해 식품섭취와 악력의 관련성을 검토한 연구는 없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2,433명(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