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20년 넘게 환자 상담하면서 얻은 두뇌 관리법을 알려준다. 각자의 삶에 맞춰 영양과 운동, 사회적 연결, 수면, 스트레스 등을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실천 강령'을 엄선했다.김 교수는 두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7가지 습관을 제시하고 이 데 몇가지만 잘 실천해도 건강한 뇌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김 교수는 이화여대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뉴욕대 뇌건강센터에서 교환교수를 지냈다. 대한치매학회 교육간사, 홍보간사, 무임소 이사, 대한신경과학회 학술위원, 대한뇌졸중학회, 세계알츠하이머병치료연구학
저자가 20년간 2만 명 이상의 수면장애 환자들을 직접 치료한 경험을 통해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경험과 견해를 담았다.저자가 말하는 꿀잠의 3가지 조건은 충분한 수면시간, 우수한 수면질, 규칙적인 수면과 각성 주기 등 세 가지를 꼽는다.이 조건들은 추구해야 할 건강한 잠이며 건강한 잠은 몸의 회복을 돕고, 면역 기능 유지하며 기억력을 보존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유노라이프, 284쪽 , 18,000원
동아ST가 은행잎 성분의 말초순환개선제 타나민 정을 유유산업과 공동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양사가 공동으로, 병∙의원은 동아ST가, 약국은 유유제약이 담당한다.타나민정은 독일 슈바베 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표준화한 은행엽 건조엑스 오리지널인 EGb761을 유효성분으로 만든 말초순환 개선제다. 치매성 증상(기억력 감퇴 등)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 어지러움, 말초동맥 순환장애(간헐성 파행증), 혈관성 및 퇴행성 이명에 효과가 있다.
최근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가 나오면서 치료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지만 실제는 치료보다는 진행 지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런 가운데 뇌속 갑상선 호르몬으로 알츠하이머병(AD)를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의대 묵인희 교수팀은 AD와 갑상선 기능 저하증, 특히 뇌속 갑상선 호르몬 결핍 간의 상호 관계를 최초로 규명해 과학분야 국제학술지((Science Advances)에 발표했다.인지장애와 기억손상이 주요 증상인 AD는 뇌 내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의 과도한 축적으로 신경세포의 손상과 지속적인 신경염증성 반
아토피 피부염과 신경발달장애를 동시에 앓고 있는 어린이는 인지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매릴랜드의대 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과 인지기능장애(학습장애 · 기억장애)의 관련성이 신경발달질환 동반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분석해 미국의사협회지(JAMA Dermat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미국국민건강조사(NHS) 데이터에서 선별한 지적장애 및 자폐증이 없는 17세 이하 어린이 약 7천만명.아토피 피부염과 학습·기억장애의 관련성, 그리고 여기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및 발달지연의 영향이 연관돼 있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경구용 뇌기능 개선제 니세온 정 30mg(니세르골린)을 3월 1일 발매했다.니세온 정은 일차성 퇴행성 혈관치매 및 복합성치매와 관련된 기억력 손상, 집중력장애, 판단력장애, 적극성 부족 등 치매증후군에 사용된다.맥각 알칼로이드 유도체로서 선택적인 α1 아드레날린 수용체의 길항제인 니세르골린은 뇌경색, 급성 및 만성 말초 순환 장애, 혈관성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 등에 50개국 이상에서 30년 이상 사용돼 왔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김준일 대표)이 2월 21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장기조직기증자의 숭고한 생명나눔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고자 생명나눔 기억의 쉼터를 조성하는 기념식을 가졌다.이 쉼터는 서울 반포한강공원의 서래섬 남단 3교 잔디광장에 메모리얼 벤치를 설치된다.쉽터 조성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 KODA)과 생명나눔 공동캠페인 업무협약 체결한 후 추진한 두 번째 프로젝트로 아스텔라스희망기금도 동참했다.아스텔라스희망기금은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법인단체다.
종근당이 기억력 감퇴 개선제 브레이닝(Braining) 캡슐을 출시했다.스위스 SFI사가 만든 이 제품에는 은행엽건조엑스 60mg과 인삼40%에탄올 건조엑스 100mg이 함유됐다. 인삼40%에탄올 건조엑스는 인삼을 40% 농도의 에탄올로 추출하여 여과 농축을 통해 얻은 인삼추출물이다.종근당에 따르면 SFI가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 기억력 감퇴에 효능이 입증됐으며 현기증 등 말초 동맥 순환장애 증상도 개선시켰다.또한 약믈 복용 첫날부터 인지기능이 개선됐으며 복용 30일 후에는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1
르블랑치과(사진, 대표원장 변상균)가 치과 냄새와 치료 소음을제거하고, 다양한 그림 작품을 전시하는 등 호텔급 의료서비스 호텔급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병원은 남녀노소 무서워하는 치과 특유의 냄새와 분위기, 기계 소리, 통증 등 불안과 공포 즉 덴탈포비아(dental phobia)를 줄여 심신의 안정감을 주기 위해 이같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치아를 뜻하는 '덴탈'과 강박적 공포감인 '포비아'의 합성어인 덴탈포비아는 치과 방문에 대한 공포감을 넘어 구강질환 방치로 이어질 수 있어 더 위험하다. 질환 정도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인터넷게임은 취미생활을 넘어 거대한 문화산업의 축이 됐다. 우리나라의 콘텐츠 수출액의 약 70%를 담당할 정도로 산업 차원에서 긍정적이다.반면 중독성 탓에 부정적인 시각은 여전하다.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는 게임 이용 장애(gaming disorder)를 질병으로 인정하고 정식 질병코드를 부여했다. 국내에서도 2025년까지 질병 코드 도입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터넷게임이 뇌 인지 기능과 감정 처리 능력 저하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
혈전치료제 실로스타졸이 치매의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베타(Aβ)를 뇌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치매의 진행 억제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일본국립순환기병연구센터 뇌신경내과 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환자 166명을 대상으로 실로스타졸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토해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실로스타졸은 혈관에 직접 작용해 뇌속에 쌓인 Aβ를 뇌 외부로 배출시킨다고 보고된 바 있다. 하지만 사람에서 안전성과 치매 진행 억제효과가 밝혀지지 않았다.연구팀은 대상자를 실로스타졸(82명)과 위
국내 성인 ADHD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미디어 등을 통해 성인 ADHD가 조명 받으면서 ‘혹시 나도 성인 ADHD가 아닐까?’ 하는 마음에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환자수가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ADHD 진료 환자는 13만 9,696명으로 5년새 2.4배 증가했다. 특히 20대와 30대가 각각 3만 3,672명과 1만 6,376명으로 약 36%를 차지해 젊은성인 ADHD 환자가 늘어났다.ADHD는 주의력 부족과 산만함, 과잉 행동, 충동성 등이 특징인 신
치매환자가 오래 자기 시작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신경과 윤소훈 교수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조한나·유한수 교수팀은 치매환자의 수면시간과 증상의 관련성을 분석해 신경과분야 국제학술지(Neurology)에 발표했다.현재까지 알츠하이머 치매의 발생 원인은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 등 독성 단백질의 축적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알츠하이머치매환자 138명. 이들을 증상 정도에 따라 전단계군, 경도인지장애군, 치매군으로 나누고 수면시간 및 질을 평가하고 뇌MRI, PET-CT 검사를
국내 연구진이 미토콘드리아 재활용 과정으로 알려진 미토파지 기능을 촉진하는 신물질(ALT001)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동아대의대 윤진호 교수와 의약생명공학과 조종현 교수, 전남대 조지훈 교수, ㈜알트메디칼 등 공동 연구팀은 ALT001의 인지기능 개선효과를 확인한 동물실험 결과를 8일 국제학술지 테라퓨틱스(Theranostics)에 발표했다. 알츠하이머치매는 전체 치매의 60%를 차지하지만 현재 치료제가 없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도네페질 등 콜린 작용성 약물은 심혈관계 부작용 등의 문제가 있다. 따라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장기투
최근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지목된 연예인이나 프로운동선수 들이 사과하거나 심지어 활동을 중단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이런 가운데 직장 내 폭력은 근로자의 결근율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준희 교수팀(이경재, 이나래)은 제5·6차 한국근로환경조사 데이터로 직장내 폭력과 건강관련 결근의 관련성을 분석해 직업환경의학 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에 발표했다.직장내 폭력 형태는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신체 폭력과 언어폭력, 성희
결혼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이다. 특히 웨딩 사진은 여자들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기도 하다.결혼식 헤어스타일은 단아한 느낌을 주기 위해 얼굴 전체를 오픈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얼굴 라인이 중요하다.특히 웨딩드레스 디자인은 타이트하고 몸매 라인이 드러나고 가슴을 강조하는 디자인이라 몸매 역시 중요하다. 볼륨패드 등을 이용해 보기도 하지만 기대에 못미칠 뿐만 아니라 부자연스러워 보인다는 단점도 있다.확실한 효과를 위해 가슴확대수술을 고려하기도 하지만 자칫 회복 기간이 길어져 결혼식에 방해되지 않을지 우려하는 경우도
고령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 환자도 늘고 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치매 환자 수는 2021년 기준 약 88만 명으로 5년새 22만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령사회에 진입이 예상되는 2025년에는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있다. 건강검진에서 위장과 대장 내시경 검사받듯이 이제는 정기적인 뇌 검진이 필요한 시대이다.현재 치매 치료제는 없고 단지 진행을 더디게 하는 약이 있을 뿐이라 어떤 질병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유전 확률이 약 50%에 이른다는 보고도 있다.참포도나무병원 정진영 뇌병원장[사진
피부림프구에 발생하는 암인 피부림프종은 면역체계에 관련하며, 비호지킨 림프종과 달리 T세포의 돌연변이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유형은 균상식육종, 피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으로 나뉘며 약 절반은 균상식육종이 차지한다. 다만 경과가 좋지않아 다른 유형과 감별이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이우진 교수팀이 진행 균상식육종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바이오마커와 종양미세환경을 발견해 피부연구학회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진행성 균상식육종이나 피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IT기업 인터포가 메타버스 기반 인지장애환자 훈련 콘텐츠인 생생인지플러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해당 콘텐츠는 사람의 뇌 건강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로, XR 기술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인지능력 향상 및 뇌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인지훈련 시나리오를 설계해 가상의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고, 사용자가 몰입할 수 있도록 아바타를 동기화해 일상 활동의 수행능력을 훈련할 수 있는 XR융합콘텐츠 통합 플랫폼이다.(주)인터포는 홈페이지 제작부터 다양한 예약 및 업무처리 시스템의 개발 및 관리를 전문적으로 진행해 온 15년
인구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치매 인구 또한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매 환자 수는 5년 사이 약 31.9% 증가했다. 2023년 기준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10.38%로 고령자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라는 뜻이다.이런 가운데 참포도나무병원 뇌혈관센터가 최근 AI(인공지능) 기술로 뇌 노화를 정밀 분석하는 뉴로핏 아쿠아(AQUA)를 도입했다.뇌 노화 분석 전문 AI 소프트웨어인 아쿠아는 노화로 발생하는 뇌 위축 정도와 백질변성 상태를 정밀 분석한다. 검증된 정확한 기술력을 제작돼 뇌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