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블랑치과(사진, 대표원장 변상균)가 치과 냄새와 치료 소음을제거하고, 다양한 그림 작품을 전시하는 등 호텔급 의료서비스 호텔급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병원은 남녀노소 무서워하는 치과 특유의 냄새와 분위기, 기계 소리, 통증 등 불안과 공포 즉 덴탈포비아(dental phobia)를 줄여 심신의 안정감을 주기 위해 이같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치아를 뜻하는 '덴탈'과 강박적 공포감인 '포비아'의 합성어인 덴탈포비아는 치과 방문에 대한 공포감을 넘어 구강질환 방치로 이어질 수 있어 더 위험하다. 

질환 정도가 심해지면 치료 난이도도 높아지고 진료시간도 늘어나 통증도 강해진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르블랑치과 변상균 대표원장에 따르면 환자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변 원장은 "큰 맘 먹고 어렵게 내원한 환자에게 좋지않은 냄새와 기억이 아닌 심신을 치유하는 공간을 제공해 진료 그 이상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변 원장은 혈압, 당뇨 환자, 고령의 환자들을 위해 기존 임플란트보다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3배 이상 높아 파절 가능성이 적은 맞춤형 보철물 신개념 임플란트 '르블랑X'를 개발해 치료 시간과 주기를 대폭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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