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7시간 자는 사람이 우울과 불안, 자살생각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기업정신건강연구소(소장 신영철)는 20~40대 근로자 20만 4,629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 직무스트레스 정도, 우울과 불안, 그리고 자살생각을 조사해 Sleep and Biological Rhythms에 발표했다.하루 평균 수면시간에 따라 4시간~10시간 이상까지 1시간 단위로 7개군으로 나누어 연구한 결과, 하루 7시간의 수면을 기준으로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길면 우울, 불안, 자살생각이 점차 높아지는 완만한 U자 형태를 보인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경향은 수면부족군에서 두드러졌다. 7시간 수면군의 우울, 불안, 자살생각 유병률이 각각 2.0%, 4.3%, 5.0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1월 4일 돈의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경희궁 자이)과 ‘건강한 도시마을 만들기’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강북삼성은 1구역에 새로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와 인접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응급환자 핫라인 구축 △병원이 자체 개발한 계단 걷기 앱 ‘오르GO 나누GO’ 배포 △주민이 활용하는 앱에 건강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지수를 높이는 공헌활동을 전개한다.신호철 원장은 “병원이 가진 훌륭한 의료 자원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건강멘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체내 철함량을 보여주는 혈청페리틴 수치가 높으면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 안과 김준모교수팀과 고대안암병원 유정권 교수, 서울대병원 박기호 교수는2012~2013년 7월에 건강검진을 받은 16만 4천여명을 대상으로 혈청페리틴 수치와 안저촬영시 발견한 녹내장의 관련성을 검토해 British Journal of Pphthalm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평균 혈청페리틴수치는 여성이 56.98ng/mL, 남성이 223.82ng/mL였다. 나이. 혈청철, 총철결합능력, 트랜스페린포화도, 백혈구수, 고감도C반응성단백, 총비타민D수치를 보정한 결과. 혈청페리틴 수치가 상위 25%인 남성은 하위 25%인 남성에 비해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았다(오즈비 1.176).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12월 1일 약 10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본관의 외벽은 알루미늄 복합판넬과 U-글래스로, 내부 인테리어는 밝고 세련되게 개선하여 내원객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었다.외래 진료 환자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진료 대기 공간부터 입원환자를 위한 휴게공간까지 건강한 휴양 공간으로 바꾸었다는게 병원측 설명이다.아울러 본관 로비에는 55인치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60개를 설치한 미디어 갤러리를 조성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가 3일(목)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한원곤 성균관의과대학 교수(전 강북삼성병원장)에게 기획위원장 위촉장을 전달했다.한원곤 기획위원장은 2018년 5월 11일까지 병원협회 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개원 48주년을 맞아 2일 오후 5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병원을 위해 헌신한 임직원들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신원장은 “지금은 무한 경쟁의 시대로 수준 높은 의료 시설의 구축과 더불어 의료서비스의 질적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지난 역사와 현재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고 100년의 기틀을 만드는 창의적 노력으로 병원을 발전시켜야 된다”고 강조했다.
국산 혈관레이저가 일명 딸기코라 불리는 주사 등 만성피부질환에 효과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성균관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피부과 김원석 교수팀이 루트로닉의 혈관레이저를 이용해 만성피부질환을 치료한 결과 외산 레이저 만큼의 효과를 보였다고 Annals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주사환자 49명. 연구팀은 환자를 기존 레이저(585나노미터 파장)군과 루트로닉 혈관레이저(755나노미터 파장의 알렉산드라이트와 1064나노미터 파장 병용)군으로 나누어 4주에 한번 총 4회 레이저치료를 실시하고 효과를 비교했다.그 결과, 국산 레이저 치료환자에서 얼굴의 붉음이 치료 전에 비해 크게 호전됐고, 78%가 치료에 만족했다. 환자의 88.5%는 치료 종료 6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10월 17일부터 병원 전체 병동에 슬라이딩 도어 출입 시스템을 운영한다. 환자, 상주 보호자 1인, 병원 직원 외에는 병동 출입이 제한되며 보호자는 출입증(RFID)을 소지해야 출입 가능하다.신호철 원장은 "병문안 문화는 병원이 환자가 안정을 취하고 치료에 전념 하는 곳임을 공감해야 인식을 바꿀 수 있다"며 "병실의 슬라이딩 도어는 병원의 공용 공간과 환자들의 치료 공간을 물리적으로 분리하여 감염병 예방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치료 활동임을 알리고 새로운 병문안 문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출입 관리 체계"라고 설명했다.
▶ 일 시 : 10월 13일 오전 10시▶ 장 소 : 강북삼성병원 신관 15층 대회의실▶ 제 목 : 제7회 골드링캠페인▶ 문 의 : 02-794-2630
SGLT2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이달 초부터 국내 시판되면서 이제 국내에서 판매되는 동일 계열 약물은 모두 3개로 늘어났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 그리고 판매사인 유한양행은 23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자디앙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약물 메커니즘과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연자로 나선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는 자디앙의 특징을 한마디로 고위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이라고 설명했다.박 교수는 자디앙의 대규모 임상연구인 EMPA-REG OUTCOME의 결과를 인용해 "신장기능이 떨어지거나 고령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SGLT2억제제"라고 강조했다.이 연구에 따르면 사구체 여과율(eGFR)이 60mL/min/1.73㎡이상, 그리고 45~60mL
국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호 교수팀(제1저자 장재혁 전공의, 김석현 교수, 호남대 장은영, 계요병원 박주언, 강북삼성병원 배활립, 을지대 한창우 교수)은 기존 국제 표준 정신질환선별검사 90문항 가운데 PTSD 관련 28개 항목만을 뽑아 국내에 맞게 해석한 도구를 개발했다고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에 발표했다.PTSD의 국제 표준검사는 반복적이로 중복된 질문이 많아 환자들이 기피하거나정신적 고통을 증가시키는 만큼 정확한 진단이 어려웠다.교수팀은 PTSD환자 104명을 한국형 검사도구로 스트레스장애를 측정하고 4주 후 재측정한 결과 결과값이 같은 것으로 확인해
허혈성심장질환자에 대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결과 서울소재 상급종합병원인 강북삼성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이 2등급을 받았다[표1, 2].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3년 7월부터 1년간 허혈성 심질환 입원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7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적정성 평가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평가 점수가 높아졌으며 의료기관별 차이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차 평가에서 1등급이 없었던 강원, 충청, 제주 권역에도 1등급 기관이 생겨 1등급은 26곳 증가하고 3등급은 21곳이 줄어들었다.하지만 1등급 병원 가운데 29곳은 서울과 경기지역에 있어 수도권 쏠림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세한 평과결과를 보면 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는 총 2,7
대사질환이 없어도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은 만성신장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사적으로 이상이 없는 비만자를 가리키는 건강한 비만자의 만성신장병 위험은 지금까지 검토된 경우가 많지 않다.강북삼성병원 인슐린저항성이 없고(HOMA-IR 2.5미만)이거나 대사증후군 인자가 없는 '건강한 비만' 남녀 성인 6만 2천여명을 대상으로 비만지수(BMI)와 만성신장병의 관련성을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비만지수 18.5 미만을 저체중, 18.5~22.9를 보통체중, 23~24.9를 과체중, 25 이상을 비만으로 정했다.아울러 추산사구체여과량 60mL/min/1.73㎡ 미만을 만성신장병 발병 기준으로 했다.36만 9,088인년 추적에서 906
한독의 DPP-4억제제인 테넬리아(성분명 테넬리글립틴)가 국내에서 실시된 3상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재확인했다.강북삼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성우 교수가 주도한 이번 임상시험의 대상자는 2형 당뇨병환자 142명. 이들에게 테네리글립틴 20mg을 24주간 단독 투여한 결과, 69.39%가 목표혈당[당화혈색소(HbA1c)
난소 낭종 절제 수술에서 지혈제를 이용한 난소 지혈법이 난소 기능의 보존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김우영 교수는 복강경 난소 낭종 절제수술을 받은 가임기 여성 129명을 대상으로 지혈법에 따른 수술 후 난소 기능 여부를 관찰해 유럽산부인과생식의학회지 Human Production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난소기능 감소율은 기존의 난소 지혈법인 양극성 전기 소작기를 사용한 여성 43명에서 약 41%, 지혈제를 사용한 여성 86명에서 약 16%로 나타났다.지혈제를 사용한 수술에서 난소 기능이 더 남게되는 것은 조직 손상이 상대적으로 덜 하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전기 소작기를 이용한 지혈은 지혈이 필요한 조직과 혈관뿐 아니라 정상 난소 조직에까지 전기적 열손상을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10월 6일 주한 러시아 연방 대사관의 쿨킨 드미뜨리 이바노비치 참사관과 사끌레예바 따찌야나 주치의가 참석한 가운데 대사관내 의료서비스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평소 운동량이 많아도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길면 대사증후군이나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발표된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러한 사실이 확인됐다.강북삼성병원 유승호, 장유수, 조용균 교수팀은 건강검진자 약 13만 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앉아서 보내는 시간과 비알코올 지방간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신체활동이 많을수록 지방간이 예방되고,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길면 지방간 위험이 높았다고 Journal of Hepat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대상자를 적극적인 운동군, 중간 수준 운동군, 운동량 적은 군으로 나누었다.앉아있는 시간은 10시간 이상군, 5시간~10시간 군, 5시간 미만군으로 나누었다.그 결과, 건강증진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은 비신체활동그룹에 비해 지방간이 20% 적게
심장 건강을 위한 수면시간은7시간이 적절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보다 보다 적거나 많을 경우에 심장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이전의 결과도 재확인됐다.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소 김찬원, 장유수, 성은주, 조주희 교수팀은 건강검진자 약 4만 7천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심근경색 및 혈관 탄력성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를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5시간이면 7시간 비해 심근경색 위험예측인자인 관상동맥석회 수치가 50% 이상 높게 나타났다. 9시간 이상이면 70% 높았다.또한 과거 수면시간과 심혈관질환 발생 상관관계에서 U자 형태를 보인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특히 이번 연구는 비만과 우울증 뿐 아니
대사증후군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지만그 중에서도특히 당뇨병과 고혈압의 영향이 더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순환기내과 성기철교수, 내분비내과 이은정교수팀은 한국인 건강검진자 15만여명(평균 41.8세)가운데 사망자 542명을 대상으로 8년간 대사증후군과 사망의 관련성의 조사 결과를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했다.대상자 가운데 고혈압과 당뇨병을 가진 대상자를 제외하고 분석하자 대사증후군에 의한 사망위험도 증가에 통계학적 의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즉 대사증후군에 의한 심혈관질환 사망위험도 증가에는 고혈압과 당뇨병의 기여도 높은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이은정교수는 "당뇨병과
카페인 섭취가 치매와 같은 인지장애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의학박사, 가정의학과 전문의) 교수팀(김영석 군의관, 강북삼성병원 곽상미 가정의학과 전문의)은 카페인 섭취와 인지장애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20건을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Neuroepidemiology에 발표했다.총 31,479명(대조군 19,918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 카페인 섭취가 치매나 알츠하이머병, 인지력 감소 등 인지장애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카페인 음료 종류에 따라 하위그룹으로 분류한 메타분석에서는 커피를 통한 카페인섭취가 인지장애 위험을 17% 낮췄지만 이는 단면적 연구일 뿐 대조군 코호군 연구에서는 관련성이 없었다.명승권 교수는 "연구결과 카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