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고 만성질환이 있으면 안과질환과 청력저하가 동시에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안과 김준모 교수와 인하대병원 김나래 교수 연구팀은 안과질환과 청력손실의 동시 유발 위험요인을 조사해 두 질환의 관련성을 입증했다고 스위스 발행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안과 질환과 청력손실에 대한 연구는 주로 단독적으로 진행돼 왔다.이번 연구에 이용한 데이터는 제5기 한국인영양조사(KHANES)에 참여한 40세 이상 약 1만 8천명 가운데 직업적으
다이어터 대부분이 가장 많은 신경쓰는 부위는 바로 ‘뱃살’이다.복부는 다른 부위 보다 지방세포 수가 많은 반면 움직임이나 활동량은 떨어져 살이 쉽게 붙는 부위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복부에 한 번 붙은 살은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렵다. 최근에는 복부성형 등 의학적인 도움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뱃살이 늘어진 경우 지방흡입술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복부성형은 단순히 지방흡입술로 해결되지 않는 복부의 탄력저하나 심한 처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적지 않은 이들이 복부지방흡입을 통해 개선하려고 하는데 지방
상체에 비해 하체가 굵은 여성에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알버트아인슈타인대학 치빈 치 박사는 비만지수(BMI)가 정상인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체형과 심혈관질환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유럽심장저널에 발표했다.지금까지는 비만지수가 정상이라도 하체보다는 상체가 굵은 사과체형(중심성비만)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왔다.치 박사는 머리와 팔을 제외한 상체와 하체의 지방 축적이 심혈관질환 위험과 관련한다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했다.연구 대상자는 미국 여성건강연구 Women's Health In
팔다리 근육량이 줄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현상이 고령층 뿐만 아니라 청장년층에서도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 김홍규 교수팀(내분비내과)은 20~60대 남성을 대상으로 근육량과 당뇨병의 관련성을 약 5.5년간 추적해 국제학술지 당뇨병과 대사저널(Diabetes and Metabolism Journal)에 발표했다.팔다리 근육은 탄수화물에서 소화된 포도당을 저장하는 곳이다. 근육이 줄면 저장 공간도 감소하는 만큼 혈중 포도당 수치가 높아 당뇨병이 유발된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20~69세 남성 1만 7천여명
성형수술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그에 따른 효과도 천차만별이라고 할 수 있다. 성형수술은 심미적 목적 외 때로는 기능적 개선까지 병행되는 경우도 많으며,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의료진들의 노력에 의해 수술 방법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현재 국내에서 다양한 성형수술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 중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것은 눈성형이라고 할 수 있다. 미용적 목적으로 입학, 방학, 졸업 등 시기에 특히 많이 받고 있지만 안검하수 등으로 눈뜨기가 어렵거나 피부가 쳐져 눈이 짓무르고 시야를 가리는 등의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수술하기도 하
공복시 소변에 케톤체가 많은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다는 연구 분석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와 아주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조남한 교수,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김규리 교수 연구팀은 당뇨병이 없는 정상인에서 케톤뇨가 나오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37% 낮게 나타났다고 유럽당뇨병연구학회 공식학술지 당뇨병학(Diabetologia)에 발표했다.지방산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케톤체는 뇌와 심장, 골격근 등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연구팀의 연구 분석 대상은 한국인유전체 역학조사사업(Ko
외모가 경쟁력인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외모를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아름다운 외모는 하나의 경쟁력이면서 타인에게 호감을 주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법이 동원되곤 하는데, 외모개선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은 단연 ‘성형’을 꼽는다.과거와 달리 성형수술은 보편적으로 이용되며, 최근에는 간편한 시술도 여럿 등장해 수술에 대한 부담을 갖는 이들은 시술로 외모개선을 꽤한다.아름다운 외모의 기준은 다양한 요소가 부합되어야 한다. 눈, 코, 입부터 이마, 볼 등 얼굴 전반에 걸쳐 어느 하나 흐트러짐 없어야 하는
노화 때문에 쌍꺼풀수술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보다 시원하고 아름다운 눈매, 수술한 티 많이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라인, 갖가지 기능적 문제의 해결'을 원한다. 하지만 수술 결과에 대한 불안감과 부담감 때문에 중년 이후 눈성형을 고민하고 망설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곤 한다.성형외과 전문의 김병철 원장(비씨아이성형외과)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노화는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자연스러운 변화지만 눈가에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기에 반드시 교정이 필요하다. 최근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눈매교정술을 노화
한국인의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가장 잘 반영하는 지표는 근육량 대비 복부지방량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주영 교수팀은 한국인 17,870명을 대상으로 사지 근육량을 키, 체중, 비만지수(BMI), 체지방으로 보정한 지표, 그리고 근육량과 복부지방 비율을 각각 비교해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신체 근육량이 줄어들면 자연스레 활동량도 감소하면서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 관상동맥질환 등의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이로 인한 사망률도 증가하는 등 근육감소는 심혈관질환과
대한민국 사람이 가장 많이 받는 성형수술이자 재수술 빈도가 가장 높은 쌍꺼풀수술. 상당히 보편화 되어 있고 비교적 편하게 접근 가능한 눈수술이 가장 재수술 케이스가 많은 성형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쌍꺼풀수술을 너무 쉽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수술을 결심한 환자도 다른 성형보다 쉬운 것으로 오해해 꼼꼼히 따지기보다 저렴한 비용에 따라 움직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수술 집도 의사조차 노하우가 충분치 않아도 눈성형을 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또다른 이유다.눈성형, 눈매교정술은 얼굴에
지방흡인이 과거 체중감량 시술이 아니라 체형교정시술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방흡입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여전하다.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논란이 부분해지는건 당연하지만 정확한 사실을 아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부산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부산365mc병원 박윤찬 대표병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을 통해 지방흡입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①첫 번째 오해, 지방흡입은 위험한 수술이다?지방흡입 수술 자체가 ‘위험할 것’으로 오해하는 의료소비자가 많다. 하지만 이는 수술 자체로만 봤을 때 감염 위험성이 적
성형수술은 이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빈번하게 진행되고 있다. 외모에 관심이 많은 20대부터 30~40대,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울러 아름다운 외모로 개선하거나 콤플렉스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외모 또한 하나의 경쟁력인 현대사회에서 이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최근에는 성형수술에 대한 남성들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데, 예전과 달리 남성들도 예쁘고 아름다운 외모로 거듭나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다.성형수술과 시술은 종류가 다양한데, 가장 보편적인 진행되는 성형수술은 눈 성형과 코 성형이다. 두 성형수술의 공통점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