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마주할 때 가장 먼저 보이는 부위가 눈인 만큼 인상에 미치는 눈매의 영향은 매우 크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마스크 착용으로 눈매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하지만 눈은 주변 피부가 얇아 노화가 가장 먼저 나타나는데다 피부 탄력 감소도 매우 빠른 부위다. 눈 밑 지방, 눈 밑 주름, 다크서클 등으로 어둡고 칙칙한 눈매는 노안으로 보이는 원인이다.40세를 넘으면 눈 밑지방을 감싸는 안와격막 구조가 약해져 눈 밑지방이 밖으로 밀려나와 볼록해지면서 눈물 고랑과 잔주름이 생긴다.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만성피로 역시 눈 밑이 그늘져 피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억눌렸던 외출와 소비가 늘고 있다. 올해 여름휴가철에는 전에없이 많은 피서객이 전국에 몰릴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다이어트와 바디관리 등 외모 개선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체중 감량을 위한 기본은 균형있는 식단관리와 규칙적이고 적절한 운동이지만 이 같은 노력에도 빼기 어려운 부위가 있다.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살 빼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의료적 선택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 중 하나의 방법이 지방분해 주사다.루이의원 홍종철 대표원장[사진]은 "지방분
부유방은 퇴화돼야 할 유선 뿌리가 남아 발생하는 유방내분비계 질환이다. 유선 뿌리는 전신에 뻗어있어 신체 어디든 부유방이 생길 수 있는데, 겨드랑이가 약 60% 이상을 차지한다.봄날의외과(서울) 황성배 원장에 따르면 부유방은 정상적인 유방 조직이지만 약물이나 주사, 유방조직 생검장비인 맘모톰은 올바른 치료법이 아니다.황 원장은 "부유방 치료에는 개인의 해부학적 특성에 맞는 세부진단과 맞춤형 교정수술이 중요하다"며 "유선조직의 증식정도, 피부처짐, 형태 등을 구별해야 한다"고 설명한다.일률적인 수술법으로는 모든 부유방 환자를 치료할
피부가 많이 처질 수록 나이들어 보이는 건 당연하다. 고령층이 많이 늘어나면서 백세시대가 된 요즘에는 나이 불문하고 더 어려보이고 싶은 마음에 항노화시술 수요는 더욱 늘고 있다.특히 눈성형은 이미지 변화 효과가 커서 최근들어 중노년층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장년층은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피부 노화가 본격 시작되기 때문에 수술 난이도는 높아질 수 밖에 없다.눈성형이란 처지고 늘어진 눈꺼풀을 절제하고 당겨주어 봉합하는 방식으로 눈썹, 눈꺼풀의 노화를 탄력있게 개선할 수 있는 상안검 수술을 말한다.더페이스성형외과 김건우 원장[
턱 부위에 지방이 많아 처지는 이중턱. 얼굴을 커 보이는데다 얼굴 윤곽과 목 경계를 무너뜨려 나이들어 보이게 한다. 젊을 때부터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노화로 인해 뒤늦게 발생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이중턱을 의료적으로 개선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주사요법인 브이올렛 안면윤곽 시술을 많이 받는다. 전문가에 따르면 지방세포의 크기를 감소시키는 기존 윤곽주사와 달리 브이올렛은 지방세포 자체를 파괴시켜 지방량을 줄인다. 이는 주사 성분의 차이로 설명할 수 있다.리노보W의원(부산) 김자영 원장[사진]에 따르면 브이올렛의 주성분은
GLP-1(글루카곤유사펩티드-1) 유사체 세마글루타이드(제품명 위고비)가 한국인의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는 한국과 일본 비만환자 4백여명을 대상으로 세마글루타이드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전기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국제학술지 란셋 당뇨병-내분비학(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발표했다.동아시아인은 복부 내장지방 비율이 높아 비만 정도가 같아도 서양인 보다 대사질환 위험에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다. 교수팀에 따르면 복부비만 동아시아인은 비만지수(BMI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면 폐기능 감소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에 이어 혈관질환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이경실 전 교수, 피부과 김성래 전공의)은 대규모 코호트연구로 체지방량 및 근육량의 변화와 심혈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 학술지 '악액질·근감소·근육저널'(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에 발표했다.기존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는 감량시 비만자의 실제 건강 이득이 정확하지 않았다. 체중감량 효과인지 의도치 않은 근육량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확산세가 강화되면서 야외활동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장기화로 인한 활동량 감소로 이중턱에 지방이 붙어 인상을 더욱 둔하게 만든다. 이중턱의 발생 원인은 비만도 있지만 노화로 인한 피부가 처져 나타나기도 한다.따라서 원인 별 개선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닥터스피부과 신사점 성현철 원장[사진]은 "노화로 인한 이중턱은 초음파 에너지를 통해 피부 조직을 수축하고 콜라겐 재생을 돕는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며 대표적으로 울쎄라 리프팅을 꼽는다. 이 시술법은 턱
젊고 가장 예쁠 때 멋진 몸을 만들어 바디프로필을 촬영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이 과정에서 체중 감량은 운동이나 식단 관리로도 가능하지만 타고난 볼륨을 키우기에는 역부족인 경우가 많다. 가슴과 골반 등의 개선을 위한 시술 건수가 늘어나는 이유다.과거에는 볼륨을 보충하기위해 보형물을 삽입했다면 최근에는 필러를 활용한다. 그 중 바디필러는 입체감이 부족한 신체 부위에 필러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보형물 삽입 성형과 달리 피부절개 부담이 없고 흉터나 멍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힙과 골반의 볼륨 향상에도 필러를 사용한다. 247클리닉 허재훈
얼굴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물론 피부의 잔주름, 피부 처짐 등은 개인차가 있어 제나이보다 들어 보이거나 동안으로 보일수도 있다. 고령시대인 요즘에는 동안 외모를 위해 시술 및 성형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얼굴에서는 눈가의 노화가 가장 빠르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가 처져 주름이 생기거나 눈밑의 지방을 싸고 있는 격막이 약해져 지방주머니가 튀어나오는 눈밑지방 등이 생길 수 있다.눈밑지방이 많으면 다크서클이 도드라져 어둡고 피곤해 보이는 인상이 될 수 있다. 크리미성형외과(유성점) 한길현 원장[사진]에 따르면 이러한 문제는 눈밑
눈은 첫인상과 이미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코로나19 유행으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눈의 중요성은 더 높아졌다. 하지만 눈 밑에 검은 그림자인 다크서클이 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다크서클은 눈 밑 부분이 그늘진 것처럼 까맣게 변한 상태를 말한다. 심하면 피곤한 인상이거나 제나이보다 들어 보이게 된다. 원인은 색소침착이나 정맥 확장, 눈 밑 지방 누적 등 다양하다.그런만큼 다크서클 개선에는 발생 원인 별 맞춤형 치료계획이 중요하다. 피부과 등에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은 기본이다.다크서클에도 유형이 있다. 아이러브피부과 이
눈이 퀭하니 피곤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면 안검하수를 의심볼만 하다. 눈은 첫인상과 이미지에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안검하수가 있다면 제나이보다 들어 보이기 쉽다.안검하수란 윗눈꺼풀이 눈동자를 과도하게 덮는 증상이다. 윗눈꺼풀이 눈동자를 1~2mm 덮고 있으면 정상 범주에 들지만 그 이상이면 진단이 필요하다.한국인들은 눈두덩이 무겁고 피부가 두꺼워 선천적인 안검하수 비율이 적지 않아 소아 안검하수 교정 사례가 많다. 후천적인 원인은 노화, 눈 비비는 습관, 지나친 쌍꺼풀테이프 사용 등이다.안검하수 치료는 눈매교정술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