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철 교수 영동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주임교수코엔자임 큐텐+비타민E 더 효과적코엔자임 큐텐은 미토콘드리아 내막에 존재하는 전자 전달계에서 2개의 전자를 받아 환원형인 유비퀴놀이 된다. 유비퀴놀내의 전자들은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 사용되기도 하지만 세포막을 통과해 우리 몸 속의 산화제를 매우 효과적으로 중화시킬 수 있다. 실제 혈액내의 코엔자임 큐텐은 약 75% 이상이 환원형인 유비퀴놀의 형태로 존재한다. 동맥경화의 기전은 최근 비교적 잘 밝혀져 있는데 저밀도 지단백이 산화형으로 변하는 것이 혈관 내피의 동맥 경화성 변화에 중요한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유비퀴놀은 저밀도 지단백과 세포막이 산화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어해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초기 산화 과정에서는 비타민E 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제일약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해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7일 약 5천4백여 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한국제약협회를 통해 기탁했다. 의약품들은 관절염치료제인 케펜텍-엘과, 소염진통제 그리고 칼슘 비타민 제제 등이다.
【독일·플라우엔】 손등과 발등에 고리모양(環狀)의 암적색의 구진(발진)이 나타나는 경우는 진균증, 건선, 낭창(결핵성피부병) 뿐만아니라 환상육아종도 의심해야 한다. 포크틀랜트 유멘트병원 러츠 코왈치크(Lutz Kowalzick) 교수는 양성 피부병변인 환상육아종의 진단·치료에 대해 Der Hautarzt (2005;56:1071-1081)에 설명했다. 진단확정에는 피부생검을 환상육아종은 특히 소아, 청소년, 젊은성인에서 많이 나타나는 육아종성 염증성피부질환의 하나다.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자연치유되는 경우가 많아 특별한 치료없이 추적관찰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 일부 연구에서는 당뇨병 및 자가면역성 갑상선염과의 관련성도 지적되고 있다. 환상육아종은 국한성과 파종성 2가지로 분류된다. 국한성은 손등과 발등,
바이오 생명공학 코스닥 상장기업인 ㈜쎌바이오텍이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장 개선제 ‘ATP 혼합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등 4가지의 유산균으로 총 10억개 이상의 살아있는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유산균이 위산에 의해 파괴되지 않고 장내까지 안전하게 도달 되도록 이중코팅기술을 응용한 점이 특징이다.제품 형태는 갈락토올리고당, 비타민C, 비타민B, 비타민E, 요구르트향 혼합분말 등이 혼합된 분말형태로 되어 있으며, 1세트에 120g(2gx30포x2개입) 으로 총 60회 분량이 들어있다. 가격은 9만원이다.
㈜유유가 혼합유산균, 비타민, 자일리톨이 함유된 씹어먹는 유산균 제품인 ‘헬로키티 츄어블정’을 10일 신발매했다.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생리활성 유산균이 1정(1g) 당 오천만 마리 이상 함유되어 성장하는 어린이 장 건강 및 여성들의 변비에 효과적이다. 또 피부미용에 좋은 식이섬유, 비타민C를 비롯해 치아건강을 생각한 자일리톨이 함유되어 있다.특히 색소와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아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헬로키티는 기호에 따라 딸기맛, 오렌지맛, 메론맛이 있으며 1일 3정 복용하면 된다. 현재 판매되는 규격은 15정/병이며 향 후 90정, 300정 규격이 추가 될 예정이다.
광동제약이 과거 ‘한방’ 이미지에서 전문치료제약회사로 거듭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현재 보유하거나 조만간 확보될 제품군, 그리고 제약업계의 베테랑인력을 스카웃하고 있어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광동은 최근 광범위 항진균제 ‘프리나졸 캡슐’과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모시캄캡슐’을 동시에 발매, 이미지 변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재 광동이 주력하는 분야는 항암제와 비만치료제 등 소위 웰빙의약품. 항암제의 경우 기존 코포랑, 테로풀, 타목시펜, 독시플루리딘 외에 최근 위암, 직장결장암 치료제인 이리텐신주 등 총 9개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또한 비만치료제는 아디펙스와 아트라진 외에 최근 씨라인, 슬라임 캡슐 등 2~3개의 보조제를 발매해 제품특화에 노력 중이다.아울러 인태반 제제의 원료의약품신
항산화제를 보강한 종합활성비타민 비타카오 에프가 녹십자에서 출시됐다.일반 비타민보다 흡수율이 뛰어난 활성비타민B군에 항산화성분과 다양한 미네랄성분을 보강시킨 비타카오 에프는 비타민E도 함유돼 있어 육체피로, 눈의 피로, 요통, 견통, 신경통을 개선시켜준다.그밖에 아연과 비타민C도 들어있어 콜라겐 형성과 세포간 물질 형성을 도와 피부에 탄력을 준다고 회사측은 밝히고 있다. 따라서 피부 노화 방지와 피부 트러블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엽산, 비타민 B6, B12가 독성물질인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과 알츠하이머병의 발병률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 적혈구생성과 유산 및 기형아 예방에도 좋아 임신·수유부의 영양공급에도 꼭 필요한 성분이다.
비타민, 금연약 등을 보유한 국내외 제약사들이 최근 성료된 ‘2006 건강박람회’에 참가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진행됐던 이번 건강박람회에는 대웅제약 등 약 10여개 제약사들이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그결과 대부분 제약사들이 만족할 만한 홍보성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측은 “약 3천여 명의 소비자들이 게므론 코큐텐 부스를 방문했다”면서 “특히 40대 이상 소비자 대부분으로 노화예방에 관한 큰 관심을 보였으며 그로인해 제품 컨셉을 알리는 좋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또 일동제약은 “나트라케어, 북경동인우황청심환-비, 아로나민, 메디폼 등 주력 브랜드와 자회사인 일동후디스의 유기농 제품 등
【뉴욕】 혈액안에서 심장병을 유발하는 원소인 호모시스테인. 이 농도가 높을수록 심장병 발병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혈장내 총호모시스테인(total homocysteine, 이하 tHcy)이 여성 골다공증을 개선시킬 수 있는 위험인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베르겐대학 공중보건학 클라라 그람 예스달(Clara Gram Gjesdal)박사는 남성 2,268명, 여성 3,070명의 골밀도(BMD)를 측정하는 연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2006;166:88-94)에 발표했다. 비타민B군 보충효과 불분명 예스달 박사는 혈장tHcy치를 낮춰주는 엽산과 다른 비타민B군의 병용요법은 안전하고 효과적일 뿐만아니라 가격까지 저렴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일부 비타민C 음료의 유통기간이 기존 2년에서 1년 정도로 대폭 축소됐다.식약청에 따르면, 비타민C 음료 제조사들이 벤젠사건을 계기로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유통기간은 기존 2년에서 12~15개월로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는 비타민C 미사용, 유통기한 단축, 천연보존료 대체 등으로 제조 공정을 바꿨다. 광동제약은 비타500과 쌍화골드에 대해 안식향산나트륨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유통기한을 1년으로 줄였으며 더불어 살균공정을 강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또 영진약품의 비타짱과 영진비타씨골드,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도 같은 방법을 택했다. 또 동화약품공업은 비타1000플러스는 방부제 대신 천연보존료로 대체했으며, 생생톤골드는 유통기한을 축소했다. 일양약품의 아미노바란스와 일양토코페롤-천은 비타민C를 사
【뉴욕】 미국신경학회(AAN) 파킨슨병(PD) 진단·치료 기준 소위원회는 새로운 진료 지표(파라미터)를 Neurology(2006; 66: 968-1002)에 발표했다. 4부로 구성된 이 지표는 여러 문헌을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1)신규발병한 PD의 진단과 예후 (2)신경보호전략과 비표준치료법의 효과 (3)L-도파 치료에 동반되는 부작용과 오프기간 감소의 문제 (4)PD환자의 우울증이나 정신질환, 치매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파킨슨증후군과 구별해야 제1부(2006; 66: 968-975)에서는 캐나다 캘거리대학 옥사나 수코웨스키(Oksana Suchowersky) 박사가 PD와 유사한 임상증상을 보이는 다계통위축증(multiple system atrophy)이나 레뷔소체형치매, 대뇌피질기저핵변성증과 파
만성폐색성폐질환(COPD)은 기도병변 뿐만 아니라 체중감소, 호흡부전, 심부전, 호흡기감염증 등 염증이 전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도쿄에서 열린 제46회 일본호흡기학회에서 ‘전신성질환으로서의 COPD:관리와 대책’에서는 이러한 전신성질환으로서의 COPD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었다. 여기에서는 COPD과 영양에 관한 3가지 연구결과를 알아본다.그렐린이 대상적으로 항진 체질량지수(BMI)의 저하는 COPD의 예후를 악화시킨다. 일본 나라현립의대 내과 연구팀은 섭식조절 인자 관점에서 COPD의 영양장애의 병태를 설명했다. “대사항진에 근거하는 에너지불균형이나 전신염증이 이화, 동화인자의 밸런스를 무너뜨려 영양장애를 일으킨다.” 렙틴은 에너지대사 기구에서 섭식 조절에 관여한다. 연구팀에 의하면 COPD 체
감기는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는 하지만 원인 바이러스가 다양해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이 쉽지 않아 대증적인 치료가 주를 이룬다. 임상결과는 환자의 영양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최근에는 비타민 C, 비타민 E, 아연 등을 사용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치료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켜 호흡기계 손상을 완화하고, 면역계를 활성화하거나 직접 바이러스를 억제해 회복을 촉진시킨다. 부천다니엘병원 내과 이준구 선생은 “감기가 걸리면 기존치료에 비타민을 병용하여 환자의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며 새 분야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타민 감기에 효과” 항염·면역기능 활용범위 넓어 감기는 평균적으로 성인들은 1년에 2~5번, 소아는 7~10번 정도 걸린다[그림1]. [그림1]나이에 따른 호흡기질
골다공증 치료 신약인 ‘포스테오’가 중등도 이상의 척추골절 발생률을 위약대비 90%이상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효과의 지속성도 입증됐다.한국릴리는 이번 연구결과가 미국의 의학전문지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과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AIM)’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NEJM 저널에 따르면, 포스테오는 중등도 또는 중증의 척추골절 발생률을 위약 대비 90% 감소시켰으며 또한 골절의 경중에 관계없이 모든 척추골절의 발생을 65% 감소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게다가 두 개 이상의 새로운 척추 골절의 발생위험도 77% 감소시켰다.또 AIM은 척추성 골절의 경우 포스테오를 21개월 동안 투약한 후 중단해도 골절 예방효과가 1
만성질환과 관련이 높은 순환계약, 소화성궤양제, 대사성의약품의 생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자양강장제류는 그 반대 현상으로 보이고 있다.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2005년 약효군별 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기타의 순환계용약은 전년대비 30.08% 증가한 7,396억원의 생산액을 기록헤 해열진통소염제를 누르고 생산액 2위 약효군으로 올라섰다. 생산액 상위 5대 약효군 중 항생제 약효군에 속한 ‘주로 그람양성·음성균에 작용하는것’은 8.59% 증가한 1조 589억원의 생산액으로 전년에 이어 1위를 고수했다. 해열진통소염제는 3.98% 증가한 7159억원의 생산액을 기록했지만 기타순환계용약에 밀려 3위로 내려섰다. 2004년 31.87% 증가했던 혈압강하제는 2005년에도 8.01% 성장한 5728억원의
42회 미국임상종양학회 자체평가【뉴욕】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소속 21명의 전문의위원회는 2005년에 나타난 암치료, 에방, 검사에 관한 연구발전을 평가하고, 특히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분야로 소화기, 혈액, 중추신경, 비뇨생식기계를 선정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2004년 11월~05년 10월에 실시된 연구가 평가대상이었다. 위원회가 각 분야별로 평가한 내용을 알아본다. 한편 위원회는 ‘표적요법’의 정의를 ‘정상세포 대부분을 온존시킨 상태에서 암세포를 치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위암 술전화학요법(네오아주반트요법)의 효과는 2003년 MAGIC시험에서 제시됐지만 이 시험의 최신결과에 의하면 화학요법(에피루비신, 시스플라틴, 플루오로우라실)을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6%, 수술만 받은 환자에서는
【뉴욕】 난치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만성췌장염환자에 희소식이다. 로열빅토리아병원 외과 가레스 커크(Gareth R. Kirk) 박사는 진통제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췌장염환자에 일반의약품(OTC)인 항산화보충제를 투여하자 췌장통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Journal of Gastrointestinal Surgery(2006;10: 499-503)에 발표했다. QOL 유의하게 향상 커크 박사는 “최근 췌장통 대부분이 산소 프리래디칼에 의한 손상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항산화제에는 이 손상을 조절하고 통증 제거작용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시험을 실시했다”고 연구동기를 밝혔다. 박사는 벨기에 제약회사인 파마 노드사가 만든 항산화보충제인 Antox를 이용했다. 이 보충제에는 항산화제인 셀렌, 베타카로틴, L-메티오닌
식약청이 정하는 1회 분량기준량 근거나트륨 기준치 3,500㎎서 2,000㎎로비타민C 기준치 55㎎서 100㎎로 상향 조정앞으로 빵, 과자, 음료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류에당,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및 콜레스테롤의 함류량을 반드시 적어야한다.식약청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증가하는 비만, 당뇨, 심혈관질환 등을 예방하고균형되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영양성분 표시 의무를 확대하는 등 ‘식품등 표시기준’개정안을 마련, 입안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비만이나 당뇨, 심혈관계질환 등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당류,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및 콜레스테롤 등이 얼마나 들어 있는 지를 반드시 표시하도록 의무화했다.특히 이러한 성분의 표시방법도 100g(100㎖)당, 1포장당 등으
동화약품공업이 철.엽산 보충용 건강기능식품인 ‘훼타민 철.엽산 보충’을 새롭게 발매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훼타민 철.엽산 보충’은 철, 엽산, 비타민 C, 레몬분말, 서양자두인 푸룬(prune)추출물 등이 함유된 철, 엽산 보충용 제품으로, 철분과 엽산의 수요가 증가하는 임산부 및 수유부, 영양 상태가 불균형해질 수 있는 다이어트 여성, 청소년 등 철분, 엽산 섭취가 필요한 모든 분에게 권할 수 있는 제품이다. ‘훼타민 철.엽산 보충’에는 철, 엽산 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는 비타민 C도 함께 처방되어 있어 철분의 흡수를 도우며, 푸룬추출물과 레몬분말을 함유하고 있어 기존 철분제 특유의 비릿한 맛과 매스꺼움을 없앤 맛있는 제품이다. 과립형태로 한 회 분량이 한 포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 물 없이
【미국·텍사스주 댈라스】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과 심질환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마드리드 아우토노마대학 에스더 로페스 가르시아(Esther Lopez-Garcia) 교수는 미국인 대부분은 하루 6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지만 관상동맥심질환(CHD) 위험은 높지 않다고 Circulation (2006;113:2045-2053)에 발표했다. 장기추적이 중요 로페스 가르시아 교수는 2건의 장기연구에 참가한 12만 8천명 이상의 카페인 섭취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CHD와 총 카페인, 디카페인 커피 또는 홍차 섭취량 사이에 관련성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커피가 CHD 위험을 증가시키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완전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공동연구자인 하버드대학 보건학부 롭 반담(Rob N. v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