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 레온 플리커(Leon Flicker) 박사는 호주 60여곳의 개호시설과 너싱홈에 거주하는 625명을 대상으로 다시설연구를 실시하고 “비타민D결핍증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2년간의 비타민D보충제를 복용하면 고령자의 낙상발생률을 유의하게 줄일 수 있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2005;53:1881-1888)에 발표했다. 골절 오즈비는 0.68 플리커 박사는 “추적관찰 2년 후 처방 캡슐의 절반 이상을 복용한 피험자(540명)의 서브그룹을 분석한 결과, 낙상의 발생비는 0.63, 낙상 오즈비(OR)는 0.70, 골절의 OR은 0.68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피험자에게는 비타민D2인 엘고칼시페롤(ergocalciferol, 첫번째
【뉴욕】 미국소아과학회(AAP)가 유아기부터 칼슘을 강화해야 한다는 골강화 가이드라인을 Pediatrics(2006; 117: 578-585)에 발표했다. 학회는 또 유아기와 소아기, 청년기마다 섭취해야 할 칼슘(Ca) 권장량도 함께 발표했다. 정기평가통해 Ca섭취량 늘려야 소아기와 청년기에 Ca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최고 골량을 얻는데 필수적이다. 최고 골량이 높을수록 노년의 골절이나 골다공증 위험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골미네랄의 증가가 뚜렷한 청년기에서 Ca섭취는 특히 중요하며, 저지방유제품, 과일, 야채 등을 균형있게 섭취하는 식생활과 적당한 운동도 뼈 건강에 필수적이다. 가이드라인은 간단한 질문표를 이용해 Ca섭취량을 정기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Ca섭취량과 뼈의 건강도를 낮추는 위험인자를
폐경 여성의 뼈 생성을 촉진하는 혁신적인 골다공증 치료제인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가 국내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고 한국릴리가 23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포스테오는 펜형 주사제로, 권장용량은 1일 1회 약 20 마이크로그람이며 대퇴부 또는 복부에 피하주사 하면 된다. 최대 사용기간은 18개월이며, 음식으로 칼슘과 비타민 D 섭취가 불충분한 환자의 경우, 칼슘과 비타민 D 보조제를 추가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이 약은 기존의 골다공증 치료제가 뼈 성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하는 기능에 머물렀던 것과는 달리 골세포의 생성과 활동을 증가시킴으로써 새로운 뼈가 자라도록 촉진하는 새로운 개념의 부갑상선 호르몬(PTH: Parathyroid hormone) 제제이다. 임상 결과 포스테오를 21개월 동안 1
영양제의 복용률이 소득에 비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웅제약이 동서리서치와 함께 최근 2년간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평소 건강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득이 높을수록 영양제 복용률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에 따르면, 월 200만원 이하의 소득층의 복용률은 45.1%(2004년)에서 21.3%(2006년)으로 2배 이상 감소한 반면, 월 400만원 이상의 소득층은 14.3%(2004년)에서 32.7%(2006년)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대웅제약의 성재랑 부장은 “웰빙문화의 확산으로 현대인들이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식습관, 영양제복용 등 평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실행에는 경제적 부담이 다소 따르는 것같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들은
【뉴욕】 가령황반변성(AMD)을 음식으로 예방할 수 있을까. 네덜란드 에라스무스의료센터 역학부 레드메르 반 뤼벤(Redmer van Leeuwen) 박사는 항산화물질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예방할 수 있다고 JAMA(2005; 294: 3101-3107)에 발표했다. 섭취량과 위험은 반비례 AMD는 선진국에서 실명 원인의 1위다. 80세 이상 백인의 11.5%가 이환돼 있다고 추정되며 효과적인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향후 20년간 50% 이상 증가하며 미국에서만 300만명이 이환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AMD 발병을 실제로 식사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론은 로테르담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의 중산층 4,17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근거하고 있다. 1990∼93년에
동화약품공업이 유기농 감마리놀렌산과 비타민E를 함유한 ‘동화 감마리놀렌산’을 18일 발매했다.‘동화 감마리놀렌산’은 시중의 일반 달맞이꽃 종자유를 사용한 제품과는 달리 미국 OCIA(Organic Crop Improvement Association)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유기농 공법으로 재배한 달맞이꽃 종자유를 원료로 사용한 차별화된 제품이다.동화측은불규칙적이고 영양의 균형이 깨진 식생활로 인해 필수지방산의 보충이 필요한 현대인과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및 혈액순환 개선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건강기능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동화 감마리놀렌산은 240캡슐 제품으로서 1일 1회, 1회 2캡슐을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美신경학회 새 가이드라인 발표【미국·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메릴랜드대학 윌리엄 웨이너(William Weiner) 박사는 파킨슨병(PD)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정보를 의사에게 제공하고 환자의 QOL 개선을 위해 미국신경학회(AAN)이 만든 새 가이드라인을 제58회 AAN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새 가이드라인은 PD에 관한 기존의 각종 과학적 증거에 대한 엄격하고 총괄적인 검토에 기초하여 만들어졌다. 효과적인 치료법 없어 PD 전문가이자 이번 가이드라인을 집필한 웨이너 박사는 “PD환자의 QOL은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새 가이드라인은 1)되도록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내린다 2)운동기능 개선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을 최대한 활용한다 3)PD의 일반적인 증상인데도 자주 방치되는 우울증, 정신질환, 치매를
일양약품이 항산화작용으로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코엔자임Q10이 함유된 종합 영양제 ‘앨코텐씨 연질캡슐’을 신발매 했다. 10일 회사측에 따르면, 엘코텐씨는 항산화제인 ‘코엔자임Q10’을 주 성분으로 베타카로틴과 셀레늄함유 건조효모, 초산토코페롤등 다른 항산화제까지 더해져 단일 성분 제품에 비해 2~3배의 항산화작용과 영양을 보급한다.회사측은앨코텐은 코엔자임Q10과 함께 초산 토코페롤 등의 비타민을 함유해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과 피부탄력의 노화와 걱정하는 여성과 혈행 장애로 인한 허약체질 환자에게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비타민보충하면 개선 가능성 【미국·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캐나다 성미카엘병원 메리 키스(Mary E. Keith) 박사는 심부전 입원환자의 3명 중 1명은 티아민 결핍증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비타민 보충제를 섭취하는게 바람직하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2006; 47: 354-361)에 발표했다. 환자 3분의 1 기준치이하 키스 박사는 “울혈성심부전으로 우리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3분의 1은 적혈구내 티아민 수치가 표준치보다 낮아 결핍증이 의심된다. 과거 연구결과와는 달리 이번 연구에서는 티아민 결핍증과 이뇨제의 사용기간 그리고 소변내 티아민량의 상관관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교수는 이 메카니즘에 대해 “심부전을 일으키면 티아민을 비롯
진행중인 성차 연구서 입증【미국·텍사스주 댈라스】 심질환을 가진 여성은 남성과 다른 치료를 받아야 할까. Circulation (2006; 113:481-489)에 발표된 ‘State of the Heart for Women’내의 주제 가운데 하나가 제기한 의문이다. 여기서는 여성의 경우 심질환의 자각이 낮다거나 여성처럼 작은 심장에서는 심전도 분석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제시됐다. CVD 인식 높인다 이 논문을 비롯한 주요 의학잡지에 발표된 지견은 다음과 같다. (1) 여성이 검사를 위해 검토되는 경우가 적다:영국에서 발표된 연구는 안정협심증인 여성은 같은 질환을 가진 남성에 비해 진단적 검사를 위해 검토되는 경우가 적고, 혈관성형술이나 예방약제를 투여받을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관상동
“죽어야 산다?” 이 말은 최근 출시되고 있는 신약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표현중 하나로 조금만 생각하면 무슨 의미인지 금방 알 수 있는 대목이다.올해 들어 출시된 약을 보면 상당수가 신물질 치료제가 아닌 기존 약제를 개선시킨 것이 많다. 보통 ‘함량 변경’, ‘약물전달시스템 개선’, ‘복합제형 추가’ 등으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이러한 약들은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대체한다는 점에서 이른바 ‘스위칭 약물’로 구분된다. 따라서 기존약은 ‘새제품의 희생양’인 셈이다.이런 약들은 올해 들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GSK의 박사르(6mg)을 비롯해 한국MSD의 포사맥스플러스, 대웅제약의 다이아벡스XR과 올메텍플러스, 머크주식회사의 글루코파지XR, 한국화이자제약의 카듀엣 등이 이에 해당된다.한국MSD의 포사맥
영진약품의 코엔자임Q10이 미국에 수출된다.2일 회사측에 따르면 미국 바이오소넥스 인터내셔날과 연간 300억원(미화 3,060만불)규모의 코엔자임Q10 원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미국 LA에 위치한 바이오소넥스 인터내셔날은 건강기능식품 및 비타민 제제의 원료 공급업체이다.이번 수출을 염두해 영진약품은 연간 15톤 규모의 코엔자임Q10 원료공장을, 올해 초 연간 50톤 규모로 시설을 확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에는 미국에서 열린 건강식품박람회에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하는 등 해외 영업 부문을 강화하고 나섰으며, 앞으로 원료는 물론 완제품 수출에도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바이오소넥스 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영진약품은 연간 50톤 이상의 코엔자임Q10 생산능력을 갖춤에 따라 안정적인 원료 공급 능력을 갖췄다”며
국제약품이 황사시즌을 맞아 ‘카밀레점안액’ 등 안과제품군의 의약품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27일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카밀레점안액’, ‘신도톱Q점안액’, ‘티어롭점안액’, ‘오큐탈정’ 등 안과질환 일반의약품을 소비자들 눈에 띄기 쉽게 약국 제품진열 정비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중 ‘카밀레 점안액’은 오랜 시간 황사에 노출돼 가렵고 충혈된 눈에 청량감을 주는 식물성안약으로 카모밀라, 감초 성분이 함유돼 황사로 인한 염증성 눈병예방 및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품목으로 알려졌다.또 ‘오큐탈정’은 비타민A,C,E, 아연 등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된 눈을 위한 영양제로 시력저하 예방,노인성 황반변성 진행 억제 효능효과가 있어 고령화 인구 급증에 따라 주목받는 제품이다.회사측은 안과 치료제 가운데
일동제약이 외형적인 성장과 더불어 내형적인 성장폭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63기 경영실적을 발표한 일동제약에 따르면,동사는 지난해 2274억 82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기 대비 15.3% 성장했다.또 영업이익은 356억 7500만원을 기록해 전기 대비 13.6%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99억원으로 올려 119% 성장했다.이러한 성장을 가능케한것은 활성비타민제 ‘아로나민씨플러스’와 습윤폐쇄성드레싱재 ‘메디폼’ 등 일반의약품과 소화성 궤양용제 ‘큐란’, 뇌대사개선제 ‘사미온’, 식후혈당개선제 ‘파스틱’ 등 치료의약품이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을 이끌었기 때문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광동제약이 눈피로회복과 영양공급에 도움을 주는 드링크 영양 식품 ‘아이콤’을 출시 했다.25일 회사측에 따르면 아이콤은 눈에 좋은 원료로 알려진 결명자, 분말 비타민 A, 빌베리추출물분말과 비타민 C와 타우린, 구연산을 첨가하여 눈의 영양 공급과 더불어 눈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개발한 제품이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아이콤은 비타500에 이어 새로운 틈새 시장을 겨냥한 블루오션 전략의 제품으로서 또다시 건강드링크 시장에 활력을 불어 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팜제약이 태반과 홍삼, 비타민C의 장점을 모두 갖춘 건강기능성 식품‘홍태C’를 출시했다.허준영 대표는 “홍태C는 간 기능 강화와 노화방지 효능이 뛰어난 태반 제제를 주 원료로 하여 피로회복이 빠르고 자양강장, 원기회복에 좋은 제품”이라고 밝혔다. 홍태C는 정제, 액제, 드링크 3종으로 생산, 판매된다.
건일제약의 동맥경화용제인 오마코연질캡슐 등을 포함, 214품목이 보험급여 새로 등재됐다.보건복지부는 17일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약제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 개정고시하고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새로 등재된 주요 품목을 살펴보면, 중성지방 저해제인 건일제약의 오마코연질캡슐(597원),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5mg(765원)가 포함됐다.당뇨병제로는 LG생명과학의 노바메트지알정500mg(119원)도 등재됐다.또 한국로슈는 비타민 A 및 D제인 로아큐탄연질캡슐을 취소하고 로아큐탄캡슐10mg(569원)을 새로 등재했으며 한국오츠카의 진해거담제인 오부코트스윙헬러(17,806원)도 보험약으로 지정됐다.이외에 한국릴리의 정신신경계약인 자이프렉스자이디스 확산정10mg, 5mg(
【독일·예나】 혈우병환자는 운동해도 좋을까. 아니면 운동을 하는게 좋을까. 프리드리히쉴러대학 운동의학과 토마스 힐베르크(Thomas Hilberg) 박사는 “출혈 경향을 보이는 환자도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오히려 질병 예방차원에서 권장할 운동종목도 있다”고 Deut-sche Zeitschrift fur Sportmedizin(2005; 56: 365-366)에 발표했다.혈소판 3만개 미만 금지완전 기능적 혈소판기능 이상인 경우에는 운동 후 출혈성 합병증을 일으킨다는 문헌은 없다. 그리고 운동을 권장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서도 확실하지 않다. 한편 중증 혈액질환과 관련이 많은 후천성혈소판기능 이상에서는 오히려 운동하지 않는 편이 좋고 혈소판수가 3만/mm3 미만인 경우에는 절대 금기사항이다. 혈우병환자는
일동후디스가 임신부나 모유 수유 엄마를 위한 종합 영양식 ‘아기를 위한 엄마의 산양분유’를 새롭게 출시했다.13일 회사측에 따르면, ‘아기를 위한 엄마의 산양분유’는 뉴질랜드 산양원유로 만든 균형 영양식으로 철분, 엽산, 칼슘 등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DHA 등, 임신․수유기의 엄마와 아기에게 꼭 필요한 성분을 고루 함유하고 있다.특히, 세계적인 청정지역 뉴질랜드에서 사계절 자연 방목한 산양의 원유를 사용하므로 항생제, 환경호르몬 등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또한, 우유 보다 유당 함유량이 낮아, 우유가 잘 맞지 않은 엄마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을 보강하여 배변을 돕는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임신․수유기의 영양 섭취는 엄마의 건강뿐만 아니라 아기의 발육과 건강에 결정적인 영
벤젠이 검출된 비타민C 음료 제조사들이 오는 상반기까지 제조 방법과 공정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하반기부터 개선된 신제품이 쏟아질 전망이다.13일 식약청에 따르면 해당 제조사들은 현재 생산을 전문 중단하거나 품목을 자진취하했으며 이중 일부는 오는 6월 말까지 제조방법을 달리해 재생산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중 동화약품공업은 생생톤골드와 비타천플러스의 생산을 지난 3월 31일자로 중단하고 오는 18일까지 제조방법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타천플러스의 경우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기는 했지만 국민의 안전을 위해 새제품을 출시한다는 입장이다.2차 검사에서 기준치 이하로 나온 영진약품도 비타짱과 영진비타씨골드의 신제품을 오는 6월말까지 제조공정을 바꿔 새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현대약품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