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함부르크】 독일의 현행 가이드라인에서는 급성 뇌졸중 환자에 대한 혈전용해요법을 80세 이하이고 발작 후 3시간 이내에 하도록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함부르크·에펜도르프대학병원 신경센터 괴즈 토말라(Goz Thomalla) 박사는 “이러한 엄격한 적용은 불필요하다는 데이터가 많다”며 Fortschritte der Neuro-logie und Psychiatrie (2007; 75: 343-350)에 발표했다. MRI소견따라 기준완화급성 허혈성뇌졸중에 효과적고 특이적인 치료법은, 조직플라스미노겐액티베이터(tPA)를 정주하는 혈전용해요법이다. 그러나 가이드라인의 엄격한 적용 제한으로 이 요법의 혜택을 받는 환자의 비율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토말라 박사는 “치료 적응을 신중하게 해야 하지만 관류혈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종양에 발광물질을 넣는 방법을 통해 종양의 경계를 좀더 정확하게 구별하여 수술의사에 도움은 물론 수술 결과도 향상시키는 방법이 개발됐다.시애틀소아병원연구소와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 제임스 올슨(James M. Olson) 박사는 이 방법을 Cancer Research (2007; 67: 6882-6888)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종양을 발광시키면 수술 도중 집도의가 암 세포와 정상 뇌조직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양을 발광시키는데는 분자표지 Cy5.5와 결합시킨 전갈에서 유래하는 펩타이드인 클로로톡신(CTX)을 이용했다. 집도의가 수술 중에 현장에서 종양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지금까지 없었다. CTX:Cy5.5는 발광 분자로서 근적외선을 내보내기 때문에 집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에모리대학(아틀랜타) 응급의료부 데이비드 라이트(David Wright) 교수는 외상성 뇌손상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프로게스테론 효과를 검토한 3년간의 제II상 무작위 위약 대조시험을 실시한 결과, 사망률과 신체장애도를 낮추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Annals of Emergency Medicine(2007; 49: 391-402)에 발표했다. 신경보호 작용에 기대프로게스테론은 일반적으로는 성호르몬의 하나로 생각되고 있지만, 조직을 보호하는 신경 스테로이드이기도 하다. 남녀 모두 뇌속에 아주 적은 양의 프로게스테론이 존재하는데, 지금까지의 기초 연구에서는 프로게스테론이 뇌속 뉴런의 정상적인 발달에 필수적이며 손상된 뇌조직을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라이트 교수가 실시한 Pro
미세알부민뇨를 지표로 RA계억제제로 치료해야만성신장병(CKD)은 말기신부전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CVD)의 위험으로 주목되고 있다. 여러 임상연구에서도 CKD의 징후가 되는 미세알부민뇨가 뇌졸중이나 심부전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한 레닌·안지오텐신(RA)계 억제제를 이용한 조기치료가 요중알부민을 감소시켜 CVD나 신부전의 발병을 효과적으로 억제시킨다는 결과도 나타나고 있다.나고야시립대학 심장·신장고혈압 내과 기무라 겐지로교수는 “사구체여과기능 저하, 요세관의 나트륨(Na) 재흡수 항진 때문에 발병하는 식염감수성 고혈압은 CVD 위험이 높아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토호쿠대학 신장·고혈압·내분비학 이토 사다요시교수는 “미세알부민뇨는 신장이나 뇌의 미세동맥이 손상됐음을 알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 시각과 다른 감각정보를 조절하는 뇌 영역은 생후 수개월만에 급속히 성장하는 반면, 추상적 사고를 조절하는 영역은 같은 기간에 거의 성장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Neuroscience (2007; 27: 1255-1260)에 발표됐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정신과 존 길모어(John H. Gilmore) 교수가 발표한 이 연구는 이 대학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74명을 대상으로 생후 몇주 지나서 실시한 MRI 검사 결과를 근거로 이같이 밝혔다. 남아 뇌가 여아보다 커 이번 지견에 의하면 시각과 감각의 통합을 조절하는 뇌의 후두엽은 추상적 논리를 조절하는 전두전야에 비해 뚜렷하고 급속하게 성장한다. 게다가 뉴런, 즉 신경세포가 많이 들어있는 뇌조직(회백질)은 다른
【베를린】 뇌보호를 담당하는 소교세포가 악성뇌종양인 교아종의 증식, 즉 교아종세포의 정상 뇌조직에 침윤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막스·데르브뤼크분자의학센터 헬무트 케텐만(Helmut Kettenmann) 교수는 폴란드 연구팀과 공동으로 중추신경계에서 방어를 담당하는 세포 중 하나인 교아종을 연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독일연방교육연구성(BMBF)이 발행하는 News Letter(2006; 29: 8)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특히 악성도가 높고 증식속도가 빠른 교아종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상당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효소활성이 종양증식 케텐만 교수는 이번 교아종을 일으키게 한 마우스의 배양뇌조직편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소교세포를 제거한 검체와 제거하지 않은 검체에서
【뉴욕】 케임브리지대학 바이오 테크놀러지학 제프리 후안(Jeffrey Huang)교수는 정신분열증 신규 환자 41명의 뇌척수액(CSF)에서 나타나는 2종류의 단백질 레벨을 대조군(정상인 40명)과 비교한 결과, CSF 검사를 통해 드러난 신규 정신질환자에 정신분열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PLoS Medicine(2006; 3: e428)에 발표했다. 다른 정신장애와 감별 가능 후안 교수는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정신질환자의 40개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VGF 유래 펩타이드를 트랜스사이레틴(transthyretin) 단백질과 6,800~7,300 DA의 펩타이드군을 다운레귤레이션하고 이와 함께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대조군과 비교했다. 이 바이오마커를 이용하면 다른 정신장애와 신규 정신분열증을 80%의 감도와 95%
【뉴욕】 뇌경색을 일으킨 환자의 뇌에 새로운 뉴런이 발생한다는 관찰결과가 버크노화연구소 및 중국 후단대학의 쿤린 진(Kunlin Jin) 박사에 의해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2006:103:13198-13202)에 발표됐다. 혈관 부근에 신생세포 위치 진 박사는 경색 때문에 발생한 뇌병변에서 뇌생검 시료를 채취하여 신경발생의 상태를 조사했다. 그리고 신생세포를 발견했다. 이러한 신생세포는 주로 혈관 부근에 위치하고 있었다. 박사는 “뇌경색환자에서 신생 뉴런과 관련한 마커를 생산하는 세포는 대뇌피질 경색 주변의 허혈 주변부에 존재한다. 또 이 부위에서 이러한 세포는 혈관 주변에 선택적으로 존재한다”고 보고했다. 이번 연구는 뇌허혈 이후 회복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뇌경색 치료를 발전시키는 정보를 제공할
【워싱턴】 헌틴턴병(HD)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변이가 뇌세포의 변성과 세포사를 일으키는 메커니즘이 발견됐다. 하버드대학 신경학 디미트리 크래인크(Dimitri Krainc) 교수는 HD유전자변이의 산물이나 비정상적인 형태를 보이는 헌팅턴 단백질이 세포 에너지대사에 필요한 단백질 생산에 간섭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Cell(2006;127:59-69)에 발표했다. 이번 발견은 HD 병리에 관여하는 2개 과정, 즉 유전정보를 단백질로 번역하는 것과 세포내 에너지 생산의 관련성을 보여준 최초의 발견이다. 교수는 “이번 연구는 2개의 병원 기전이 관련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리고 변이헌팅턴에 의한 유전자의 비정상적인 전사(轉寫)가 에너지대사에 이상을 일으키고 이것이 에너지 의존적인 세포 과정에 영향을 미쳐 신경변
【뉴욕】 정신분열증 감수성 유전자가 8p22염색체상에서 발견됐다. 런던대학 분자정신의학연구소 휴즈 굴링(Hugh M. D. Gurling) 박사는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2006;63:844-854)에 이같이 발표하고 “비정상적인 뇌구조의 내부표현형에 대한 이 유전적 감수성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 PCM1 유전자는 정신분열증 감수성과 관련하며 안와전두피질의 회백질 용적감소에도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국서 대규모 조사 굴링 박사는 “PCM1유전자는 중심체의 통합성을 유지시키거나 미세관 세포골격을 조절하는데 관여한다. 단백질구조는 미오신단백질과 유사하다. 미오신은 미세관 관련 단백질로서 축삭의 카이던스, 시냅스형성, 시냅스 기능 및 축삭과 수상돌기를 따라 세포내
【미국·조지아주 애틀랜타】 외상에 의한 뇌손상 후 즉시 프로게스테론을 투여하면 사망 위험이 감소하고 기능후유장애의 정도도 줄어드는데다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에모리대학 응급부 데이비드 라이트(David Wright) 교수에 의해 Annals of Emergency Medicine(2006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미국에서는 작년 약 150~200만명이 TBI가 발생했으며 이 중 5만명이 사망하고 8만명이 새로운 장기장애자가 되고 있다. 또 TBI는 소아와 군인에서 나타나는 사망·후유장애의 최대 원인이기도 하다. TBI는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예후를 개선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을 발견하지 못했다. 실제로 과거 30년간 TBI의 새로운 치료법은 개발되지 못했다. 성호르몬 외 작용도 주목 라
【미국·일리노이주 오크브룩스】 암스테르담 자유대학의료센터 다발성경화증센터 휴고 브렌켄(Hugo Vrenken) 박사는 다발성경화증(MS)의 영향이 MRI로 확인할 수 있는 병변 외에 외견상 정상으로 보이는 뇌에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상적 영향 커 대표연구자인 브렌켄 교수는 Radiology (2006;240:811-820)에서 “정상적으로 보이는 뇌조직내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MS 경과는 뇌 전체를 침습하기 때문에 임상적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MS는 만성자가면역질환으로 신경세포 주변의 보호층인 미에린을 파괴시키는게 특징이다. 또한 시력장애, 언어장애, 기억상실, 우울증, 근력저하, 협조운동장애 등 여러 신체기능에 나쁜 영향을 미치며 피로감 또는 통증, 장관장애, 방광장애, 성기능부전 등 다양한 증
【뉴욕】 마운트사이나이의대 정신과·신경과 줄리오 마리아 파시네티(Giulio Maria Pasinetti)교수는 알츠하이머병(AD)의 가장 초기단계에는 기억 기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2가지 영역, 즉 해마와 내후각피질(entorhinal cortex)에서 베타아밀로이드가 특히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Neurobiology of Aging(2006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교수는 이 증가가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인슐린 분해효소(IDE)의 불활성화에 기인한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교수팀은 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인지기능장애가 경미한 46명의 사후 뇌조직에서 IDE효소 활성의 변화를 평가하여 조기 AD의 증거를 찾아보았다. 그 결과, IDE결손은 AD가 발병하기 전부터 뇌조직에 유해한 베타아밀로이드를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파킨슨병의 원인과 과정을 규명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고성범 교수와 진단영상의학과 서상일 교수팀은 新영상의학기술을 활용해 파킨슨병의 주요 유병원인 중 하나인 루이소체 형태를 완벽하게 분석해 지난 4월 NeuroImage에 게재됐다.교수팀은 실시간 고해상 X선 투시 현미경 기술을 활용해 파킨슨병력이 있는 중년남성의 3mm이하의 중뇌조직 표본에서 5∼30마이크로미터의 루이소체 형태를 완벽하게 분석해냈다. 이는 난치병으로 분류되어왔던 파킨슨병의 조기진단은 물론 치료를 위한 원인규명에 한발 다가선 것으로 향후 파킨슨병 치료의 획기적인 단초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교수는 “파킨슨병은 65세 이상 노인의 1%가 발병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진단 자체
이분척추증이란 운동기능의 저하와 지연, 배뇨 및 배변장애, 인지장애 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장애 등 광범위한 장애를 초래하는 선천적 질환이다. 따라서 포괄적이고 개별화된 재활치료가 필요하다. 더불어 사회적 경험 및 교육기회부족에 따른 2차적 불이익이 없도록 부모교육도 함께 병행해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해야한다. 이번 기획시리즈는 메디칼트리뷴과 대한이분척추증학회(회장 김기경)가 공동으로 의사에게는 이분척추증에 관련한 여러 질환과 치료법, 그리고 일반인에게는 이분척주증의 존재를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총 5회에 걸쳐 게재한다.대한이분척추증학회-메디칼트리뷴 공동특별기획(1)이분척추증의 발생과 치료왕규창 교수 서울의대 신경외과학교실중추 신경계는 뇌와 척수로 이루어져 있고 뇌와 척수는 많은 뇌신경과 척수신경으로 이루
【뉴욕】뇌졸중 발생 직후 조직장애를 일으킨다는 매트릭스메탈로프로테아제(MMP)-9가 실제로는 뇌졸중 발생 7~14일 후에 발생하는 뇌조직 재구축을 촉진시키는 작용도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발표자인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신경보호연구소 응 로(Eng H. Lo) 박사는 “MMP는 나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이번 데이터는 뇌졸중 회복기에 MMP는 전혀 다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Nature Medicine(2006;12:441-445)에 설명했다.급성기 이후에도 치료가능 지금까지 뇌졸중환자에서는 메탈로프로테아제가 뇌를 파괴시킨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결과로 뇌졸중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간이 수시간에서 수주간으로 연장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는 뇌졸중 동물모델에
【미국·미네소타주 세인트폴】 납에 노출돼 있는 사람은 뇌세포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킨다는 지적이 Neurology (2006;66:1476-1484)에 발표했다. 미국 가이진저보건시스템보건연구센터와 존스홉킨스대학 블룸버그보건학부 월터 스튜어트(Walter F. Stewart) 박사는 화학제품공장에서 평균 8년 이상 근무하면서 납에 노출됐다가 평균 18년간은 납에 노출되지 않은 532명을 조사했다. 피험자의 뼈에 축적된 납의 양을 측정하고 MRI스캔을 통해 뇌용적을 측정하고 뇌조직의 작은 손상영역인 백질병변을 조사했다. 그 결과, 피험자에 체내에 납량이 많을수록 뇌용적은 적고 뇌손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피험자의 36%에는 백질병변이 나타났다. 납이 가장 많이 검출된 사람은 가장 적은 사람에 비해 뇌손상은 2
【샌프란시스코】 필수 언어들을 보호하면서 글리오마 절제를 최적화 하기 위한 보조수단인 피질 언어매핑을 최대한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나다르 사나이(Nadar Sanai) 박사는 좌뇌(우위반구) 글리오마 250명에서 나타난 술중 언어피질자극 후 결과에 대해 제74회 미국뇌신경외과협회(AANS)에서 발표했다. 연속장애 전체의 1.6% 뇌 등 중추신경계 악성종양으로 인한 사망수는 2005년에 1만 2,800명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악성도가 높은 글리오마는 성인에서 가장 많은 원발성뇌종양으로, 종양 전체의 40%, 악성종양의 70%를 차지한다. 뇌종양 수술의 목적은 절제는 최대로, 신경기능 손실은 최소화시키는데 있다. 글리오마는 침윤성 종양이라서 종
뇌세포를 파괴해 증세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MMP(매트릭스 메탈로 프로티나아제)가 뇌졸중 치료에 도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국대병원 신경과 김한영 교수[사진]는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과 공동으로 뇌졸중 회복기에 MMP라는 단백질이 뇌졸중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지난 26일 영국과학저널 ‘네이처메디슨’ 온라인판에서 발표했다. 그동안 MMP는 뇌졸중에 걸린 직후 뇌세포를 파괴해 증세를 악화시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었다. 김 교수팀은 뇌졸중을 유발한 쥐에게 MMP 억제제를 투여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1~2주후 MMP 억제제를 투여하지 않은 그룹의 회복이 빨리지는 것을 확인했다. 김 교수는 “MMP가 뇌졸중 발생 후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오히려 뇌조직을 재생시킬 수
【독일·마인츠】 마인츠대학 신경내과 프랭크 톰케(Frank Thomke) 교수는 “치사 위험을 동반하는 수막염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려면 ①부비강염이 수막에까지 도달하는 시기를 미리 파악한다 ②적절한 항균제를 투여한다 ③수막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에게 항균제를 예방투여한다―등의 처치가 필요하다”고 Notfall und Rettungsmedizin (2005; 8:255-260)에서 주장했다.두통과 고열은 위험신호세균성 수막염과 치사 위험을 동반하는 일부 바이러스성 수막염의 예후를 결정하는 것은 조기진단이다. 세균성 수막염은 예를들어 이염(耳炎), 부비강염, 유양돌기염 등의 합병증으로서, 부근의 염증이 파급되어 발생한다. 또 폐렴이나 심내막염 등에서는 혈행성으로 수막이 침습되는 경우가 있다. 또 경막외마취, 척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