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정신과 이민수 교수팀이 정신병 치료제인 아빌리파이의 임상시험에 참가할 초발 정신분열병 환자를 모집한다. 정신분열병은 환각, 망상, 혼돈된 사고와 언어, 괴이한 행동 등의 주요 증상을 나타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약 1%를 차지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대상자는 18세에서 65세 사이의 초발정신분열병 환자로 약물치료의 경험이 없어야 한다. 임상시험은 8주간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신경심리검사를 비롯한 관련 검사 및 전문의 치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 정신과 02)920-5505
천연 뼈와 생체역학적으로 동일【뉴욕】 매사추세츠공과대학 화학공학과 몰리 스티븐스(Moly M. Stevens) 박사는 “뉴질랜드 흰토끼를 이용하여 천연 뼈와 생체역학적으로 동일한 뼈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리액터(생물반응장치, bioreactor)를 만들었다. 생산된 뼈는 손상된 부위와 질환 부위에 이식할 수 있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PNAS, 2005;102:11450-11455)에 발표했다. 이 새로운 방법에는 세포를 이식할 필요도, 성장인자를 투여할 필요도 없다.[그림설명]토끼의 골 바이오리액터 공간속에서의 조직발생(출전:PNAS)치밀골 강도와 특성 가져스티븐스 박사는 이 방법을 “조직의 신생을 돕기 위해 치유 기구를
유지요법 적용도 검토【독일·만하임】 증상이 심한 우울증환자에 전기경련요법(ECT) 효과는 우수하지만 환자가 ECT에 반응할 경우 이후 재발을 막으려면 약제요법이 필요하다. 그러나 만하임정신위생연구소(만하임) 알렉산더 사토리우스(Alexander Sartorius)박사와 프리츠 헨(Fritz A. Henn) 교수는 “유지요법에도 약제요법이 아닌 ECT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게 효과적”이라고 Der Nervenarzt 온라인판에 발표했다.독일에서는 이미 ECT에 대한 재평가되고 있다. 독일의사회가 2003년 2월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ECT는 망상을 동반하는 우울증, 우울성혼미, 중중 우울증상을 동반하는 분열감정장애의 1차 치료법이다.[그림설명]현재 ECT는 마취상태에서 근육을 이완시키고 인공호흡 마스크를 착용시
최근 미국국립정신보건연구소(NIMH: 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의 지원을 받아 실시된 CATIE(The Clinical Antipsychotic Trials of Intervention Effectiveness)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는 제약회사의 자체 연구결과가 아닌 독립된 국가기관에서 외부 개입을 철저히 배제한 상태에서 약물을 비교한 연구로 객관성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신분열병 치료제 특성상 장기적으로 연구했다는 면에서도 특기할만하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올란자핀(상품명:자이프렉사, 릴리社)이 약물복용 지속시간이 가장 길었으며 약물중단까지 걸린시간도 가장 길게 나타나 정신분열병 치료제로서 필요한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는 ‘정
노인정신병 증가세 뚜렷 항정신병제 치료효과 확실 치매 50%이상 피해망상과 환청 동반 역학 조사 결과에 의하면 젊은 성인보다 노인에서 정신병 발생률이 더 높다. 치매가 가장 중요한 원인 질환 중 하나인데, 치매 환자의 50%이상에서 피해망상과 환청이 동반된다. 앞으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정신병 진단 환자도 늘어날 것이다. 노인에서 정신병 발생률이 높은 것은 노화와 관련된 뇌의 구조적 및 신경생화학적 변화, 동반이환된 신체질환과 사회적 고립, 감각결핍, 약물 다중요법 및 약물 남용과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 밖의 정신병 발병에 대한 위험인자로는 노화와 관련된 약동학 및 약역학적 변화, 유전적 요인, 특정 병전 인격, 여성 등이 거론된다. 정신병 증상을 보이는 노인 환자를 평가할
【미국·코네티컷주 뉴헤븐】예일대학 정신과 더글라스 레슬리(Douglas Leslie) 교수는 입원 중 의식이 엷어지고 망상이나 착각이 일어나는 증세인 섬망(delirium)을 보인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누적 생존율이 13% 적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2005;165 :1657-1662)에 발표했다.섬망은 입원 중인 고령환자에 많고 질병률과 사망률의 상승, 지속적인 기능저하, 입원기간과 비용의 상승, 너싱홈 입소율의 상승, 개호자의 높은 부담, 전체적인 의료개호비 상승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기존 연구에서 섬망과 사망위험 상승이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사망까지의 시간적 경과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다.70세이상 환자 919명 참가이 연구의 목적은 1
【미국·코네티컷주 뉴헤븐】예일대학 정신과 더글라스 레슬리(Douglas Leslie) 교수는 입원 중 의식이 엷어지고 망상이나 착각이 일어나는 증세인 섬망(delirium)을 보인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누적 생존율이 13% 적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5;165:1657-1662)에 발표했다.70세이상 환자 919명 참가섬망은 입원 중인 고령환자에 많고 질병률과 사망률의 상승, 지속적인 기능저하, 입원기간과 비용의 상승, 너싱홈 입소율의 상승, 개호자의 높은 부담, 전체적인 의료개호비 상승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기존 연구에서 섬망과 사망위험 상승이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사망까지의 시간적 경과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다.이 연구의 목적은 1년 후
남성우울증환자 여성보다 자살률 높아 병태에 정신병리학적 性差 나타나【독일·헤머】 정신질환에 관해서는 최근 여성환자만의 특징적인 질환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남성환자의 특유한 소견이라는 견해는 적은 것같다. 이러한 현상은 남성 우울증에도 적용된다. 웨스트팔리쉐정신과병원 Hans Prinzhorn기념클리닉 울리히 트렌크만(Ulrich Trenckmann)교수가 남성 우울증에 대해 메디칼트리뷴에 기고했다. 교수는 남성 우울증 환자는 여성환자보다 자살률이 높다고 지적한다. 다음은 교수가 기고한 내용. 단극성 우울증의 경우 여성환자의 비율은 남성환자의 약 2배에 이르지만 남성에도 빈발하는 질환이라는데는 변함이 없다. 우울증의 병태에 관해서는 정신병리학적으로 성차(性差)가 있다고 생각된다. 예를들어 과도한 흥분상태나 불쾌
【미국·신시내티】 양극성장애가 있는 소아와 청소년은 초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는 가이드라인이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2005; 44: 213-235)에 발표됐다. 이 가이드라인은 소아와 청소년 양극성장애기금(CABF)이 후원하고 신시내티소아병원의료센터 소아기분장애센터 로버트 코와치(Robert Kowatch)박사가 이끄는 소아정신의학의 주요 전문가그룹에 의해 작성됐다. 코와치박사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양극성장애를 가진 소아와 청소년의 치료가이드라인 중에서 가장 새롭고 포괄적인 것이다. 이러한 환자 대부분에는 기분을 안정시키는 여러종류의 약제가 필요하며 이 가이드라인은 임상의사와 가족에 도움이 되는 치료법
조선대학교병원이 일본 시마네(島根)현 의회가 지난 16일 ‘다케시마(독도)의 날’조례안을 제정함에 따라 교직원,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독도조례폐기 촉구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규탄대회에서는 우리 민족은 전체가 총 단결하여 어떠한 침해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대한민국의 자주와 존엄을 수호하기 위해 맞설 것이다. 우리는 광기의 역사를 되풀이하려는 일본에게 엄중히 경고하며 시마네현 의회의 조례를 즉각 폐지할 것을 요구한다. 일본 정부는 과거사 왜곡을 즉각 중단하고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일본이 과거의 망상에 사로잡혀 왜곡과 도발을 통해 팽창야욕을 드러내는 한 어떠한 화해와 용서도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조선대에서 전남도청까지 가두 행진
48회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고관절, 족부, 관절경, 슬관절, 수부외 관련한 다양한 내용이 발표됐다. 특히 미국, 일본, 영국 연자들의 내용은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호에는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제공된 내용을 게재한다. 새 골대체제 유·무기 나노복합체 개발폴리카프로락톤·실리카 나노복합체 우수자가골이나 동종골의 단점을 극복하고 임상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골 조직 대체물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상적인 골 대체재는 아직 개발되지 않고 있다. 현재 개발되어 있는 골 대체재 중 생체활성 세라믹은 골 형성능은 뛰어나지만 변형력과 흡수성, 가공성이 좋지 못하고, 폴리머는 변형률, 흡수성, 가공성은 우수하지만 골 형성능이 없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단순 골 충진재 역할
2∼3년전 일부의 비정형 항정신병약으로 당뇨병성 혼수(케토아시도시스)로 인한 사망사례가 보고되면서 긴급 안전성 정보가 나오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정신과 전문의들 사이에서는 항정신병약에 의한 당뇨병 발병위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사망사례에서처럼 당뇨병과 정신질환은 치료약이나 병태면에서 관련성이 높다. 당뇨병은 국민병으로 일컬어질만큼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이고, 정신분열증이나 우울증 역시 현대 사회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따라서 양쪽 질환을 합병한 환자를 어떻게 치료할 것인지는 내과의사와 정신과의사의 공통된 중요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토쿄대학 당뇨병·대사내과 카도와키 타카시 교수와 CNS(중추신경계)약리연구소 쿠라사키 미츠구니 소장(일본 키타자토대학 명예교수)으로부터 정
약물중독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가능성을 연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세의대 생리학과 김정훈 교수는 미국 시카고 대학과 공동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제1저자겸 공동교신저자로 참여해 암페타민에 의한 행동과민반응과 그 보상효과를 차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는 연구를 위해 제 2군 대사성 글루타메이트 수용체(Group II mGluR)의 활성제(agonist)를 ‘암페타민’에 중독 된 쥐(Rat)에 투여했다. 또 약물중독 정도를 살피기 위해 폐쇄된 상자 안에 지렛대를 설치하고, 그 지렛대를 쥐들이 누를 때마다 암페타민이 혈관 내로 자동 투여되도록 만든 실험 장치를 사용했다. 실험결과 중독 된 쥐들은 정상 쥐에 비해 약물을 얻기 위해 지렛대를 누르는 횟수가 증가했다. 그러나 제 2군 대사성 글루타메
천식은 국내외적으로 최고 약 10%의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특히 소아기 발병률은 6.6% 정도지만 노령화될수록 높아져 국내 노인 천식발병률은 12.7%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어 있어 천식에 대한 철저한 대책이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천식의 동향과 현황에 대해 전문가들이 직접 집필한시리즈 천식치료의 현실과 미래 를 통해 알아보기로 한다. 시리즈 첫번째로 중앙대학교 호흡기내과 최병휘 교수로부터 천식환자에서 소기도가 갖는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중앙대학교 알레르기내과 최병휘 교수천식은 적절한 치료로 혹은 자연적으로, 흔히 가역적인 기류제한을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질환이다. 중증도에 따라, 기류제한은 호흡곤란, 천명, 가슴압박과 기침 등의 증상들이 수반된다. 객담의 생성은 천식의 일부에서 있을 수 있는
【스위스·바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라 하면 우선 전쟁이나 테러, 대형사고나 폭력사건의 피해자를 떠올린다. 그러나 교통사고나 심근경색 후의 환자도 PTSD를 일으킬 수 있어 사전에 치료를 위해 몇가지 사항을 알아두어야 한다. 스위스 아르주빌 Felix Harder박사팀은 Schweizerisches Medizin-Forum(2004;4:392-397)에서 심각한 심적외상을 경험한 사람의 10~30%는 PTSD를 일으킨다고 발표했다. PTSD란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고를 겪고 불안과 절망감을 느꼈을 때 발생한다. 자연재해의 피해자는 물론이고 심근경색 후 환자나 암을 선고받은 환자 역시 마찬가지로 PTSD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
강압제 투여와 관련하여 경증인 경우에는 단제, 중등증 이상에는 병용이라는 견해가 일반적이지만, 치료를 시작할 때 단제나 병용 중 어떤 방식으로 시작해야 할까. 최근 열린 일본고혈압학회에서는 ‘강압제 시작은 단제인가 병용인가’를 주제로 토론을 가졌다. 목표치와 차이 20/10mmHg 미만이면 단제를◆목표값에 이르지 않으면 병용을:단제 찬성측은 강압목표 혈압치와 현재의 혈압치의 차이가 20/10mmHg 미만인 경우는 단제부터 시작하고 그 이상인 경우는 병용을 선택하는게 타당하다고 주장했다.미국고혈압합동 위원회 제7차 보고(JNC 7)에서는 ‘적정량의 단제투여로 목표혈압에 이르지 않은 경우 다른 종류의 제2선택제를 추가해야 한다. 혈압이 목표치보다 20/10mmHg 이상 높은 경우는 2개 약제를 이용한 치료를 다
【미국·베데스다】 AD환자의 수명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조사한 결과, 임상증상이나 환자의 과거병력을 이용하면 AD의 잔존 수명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보건협동조합 건강연구센터 Eric B. Larson 박사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2004; 140: 501-509)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열쇠를 쥐는 행동 등의 일부 임상증상 평가하면 AD환자의 장기 예후를 예측 할 수 있다. AD진단 후 남은 수명은 같은 연령대의 일반 미국인의 절반에 해당했다. 그리고 여성은 남성보다 장수 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남성의 잔존수명은 AD진단 후 약 4년인 반면 여성은 약 6년이었다. 그러나, 이 성차는 나이가 많을 수록 줄어들었다. 진단시의 연령도 예측 인자의 하나였다.
【뉴욕】 항정신병제 복약지시 순응도 불량은 정신병환자의 재입원의 주요 원인의 하나다. 와구나야우레크클리닉(오스트리아)과 빈대학의 Hans Rittmannsberger박사는 오스트리아에서 정신병치료 때문에 입원한 연속 9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복약 순응도 상황을 전향적 추적연구를 통해 평가했다. 그 결과 1)절반 이상은 재입원하기 한달간은 복약지시에 따르지 않았으며 2)그 전의 입원 치료중에 병에 대한 지식이 깊어진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예후가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Psychiatrics Services(2004:55:174-179)에 발표했다. 질병관련지식 높아지면 예후 좋아 이 연구에서는 망상형 정신분열증환자(41명), 분열감정장애환자(37명), 정신분열증 잔류상태인 환자(10명)을 대상으로
대한암학회(이사장 박찬일)는‘제1회 암 극복 수기 공모전’을 오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수기 공모전은 대한암학회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암중모색, 희망’이라는 대국민 캠페인의 하나로, 암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환자들이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에 나설 수 있도록 인식을 바꾸기 위해 마련됐다.행사기간 중 대한암학회(www.cancer.or.kr)나 교보생명(www.kyobo.co.kr)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수기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이나 e-메일(sunmoon@macoll.com)로 보내면 된다.학회는 2차례의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1명(300만원)과 우수상 2명(각100만원)을 뽑아‘교보-암희망상’을 시상할 계획이다.(문의 02-792-1486)
지난달 3월 27일 서울대학교병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는 ‘수도와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국정신치료학회 2004년 제1차 학술연찬회가 열렸다. 국내외에서 많은 학술행사를 개최해 온 한국정신치료학회는 동양의 道와 서양 정신치료의 융합을 추구해온 학회. 특히 오는 8월에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제학술대회인‘INTERNATIONAL FORUM ON TAOPSYCHOTHERAPY AND WESTERN PSYCHOTHERAPY’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 국제학회에서는 道정신치료의 실제 치료사례들을 제시하여 서양의 저명한 분석가들에게 비판하고 토론하게 할 예정이다.이번 ‘수도와 정신건강’에서는 치료사례는 다루지 않았지만, 道와 정신건강이란 주제를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다음의 학술대회 내용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