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타이드, 천식조절에 효과적
플루티카손/몬테루카스트 병용요법보다 우수

세레타이드가 몬테루카스트와 플루티카손의 병용요법에 비해 경증~중등증 환자의 폐기능 개선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제99회 미국흉부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발표에 따르면 세레타이드 50/100를 투여받은 환자군이 플루티카손 100mcg b.d.에 몬테루카스트 10mg o.d 를 병용투여 받은 환자 군에 비해 폐 기능이 2배 이상 개선되었다.

또한 12주간 치료 후 최대 호기 유속(PEF)은 세레타이드 투여군에서 61.9L/min이었으나, 플루티카손/몬테루카스트 투여군은 28.7에 불과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의대 호흡기내과 에릭 베이트만 교수는 플루티카손/몬테루카스트 투여군 대비 세레타이드 투약군은 PEF가 20L/min 이상인 환자 수는 69%, 강제호기량(FEV1)이 0.2L/sec 이상인 환자 수는 46% 더 많았다고 발표했다.

박사는 또 장시간 지속형 베타2-아고니스트와 코티코스테로이드의 복합약물, 즉 세레타이드는 천식의 2가지 최대 요인인 기관지수축과 기관지염증을 치료하여 천식 증상 조절에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