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타존계 약물이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6차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미 남가주대학 토마스 부캐넌 교수는 “글리타존 계열 약물이 당뇨병 위험성이 높은 사람에서 당뇨병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피오글리타존(상품명:액토스, 릴리)의 효과가 높았다”고 밝혔다.

박사는 특히 상대적으로 당뇨병 발생률이 높은 집단에서는 약 75%가 인슐린 저항성 문제와 췌장의 인슐린 분비세포인 베타셀의 기능이 낮아진다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점에서 피오글리타존이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