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진이 해외에 거주하는 고려인을 찾아가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7일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신한은행과 함께 지난 5일부터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고려인마을에서봉사활동을 진행하고있다고밝혔다.봉사단은 오병희 공공의료사업단 단장을 비롯한 안규리 부단장, 김웅한 소아흉부외과 분과장 등을 포함해 23명의 서울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과 12명의 신한은행 봉사단으로 구성됐다.서울대병원 의료봉사단은 내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총 7개과로 꾸리고 1,000여명의 환자들에게 무료진료를 펼치며,심전도 등 일부 의료장비와 의약품도 기증한다.신한은행 봉사단은 영화상영, 사진촬영, 전통문화 공연 등 문화봉사활동을 선보일
중이염 환자5명 가운데 1명이10세 이하로 나타났다.전남대학교병원은 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2004년 1월부터 2009년 7월말까지 최근 5년간 이비인후과에서 외래진료를 통해 중이염 환자로 분류된 11,778명을 분석한 결과, 10세 이하 환자가 전체의21.5%인 2,534명으로 가장 많았다고7일 발표했다.이어 ▲50대 2,121명(18%) ▲40대 2,033명(17.3%) ▲60대 1,566명(13.3%) ▲30대 1,181명(10%) ▲10대 853명 (7.2%) ▲20대 817명(6.9%) 순으로 나타났다. 중이염 환자는 ▲2004년 1,921명(남 940명, 여 981명) ▲2005년 1,989명(남 944명, 여 1,045명) ▲2006년 2,142명(남 1,019명, 여 1,123
신종플루 거점 병원인 관동의대 명지병원이 ‘신종플루 대응 진료센터’를 마련하고 1일 오전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정구상 덕양구청장, 손범규 국회의원(한나라당 덕양 갑), 배철호 고양시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장 및 정계 인사가 참석했다.병원 신관 1층 격리공간에 설치된 신종플루 대응 진료센터는 성인과 소아청소년으로 분리된 2개의 진료실과 각각의 대기실을 갖췄다.진료센터는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협진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소아진료는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는 전공의들이 맡는 24시간 진료체계를 갖췄다.또한 신관 5층 병동 일부를 차단시켜의심환자 및 확진환자의 격리병동으로조성했다.외래 진료센터에서 의심환자또는 확진환자로 진단될 경우 전용통로와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일반
국립의료원 이비인후과강제구 과장이오는 3일부터 사흘간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리는 유럽 안면성형학회(The European Academy of Facial Plastic Surgery)에초청연자로 강의를 한다. 올해로 32년째인 이 학회에서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각국 안면성형의들이 참석해 학술 발표를 통해 새로운 수술법을 공유하고 학문의 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학회에서 강제구 과장은 서양인에게 알려지지 않은 ‘동양인의 코성형 접근 방법과 수술기술’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강제구 과장은 올 1월 미국 의학전문지 PRG(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지에 ’비첨형성형수술 기법’을 발표하기도 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9월 1일자로 전체 보직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임기는 9월 1일부터 2011년 8월 31일까지 2년간.▲순환기내과장 겸 CPR운영실장 전은석▲호흡기내과장 정만표▲내분비대사내과장 겸 외래부장 민용기▲신장내과장 김윤구▲혈액종양내과장 임호영▲소화기외과장 최성호▲소아외과장 서정민▲이식외과장 김성주▲심장외과장 전태국▲폐·식도외과장 김관민▲산부인과장 배덕수▲안과장 기창원▲이비인후과장 홍성화▲비뇨기과장 이현무▲소아청소년과장 구홍회▲신경과장 나덕렬▲정신과장 유범희▲피부과장 이주흥▲방사선종양학과장 최두호▲병리과장 고영혜▲가정의학과장 유준현▲치과장 김창수▲내시경실장 김영호▲임상약리학과장 고재욱▲국제진료소장 이문향▲건강의학센터 센터장 최윤호 영상의학팀장 조한기 소화
학교법인가톨릭학원(이사장 정진석)은 9월1일부로 가톨릭대학교 및 가톨릭중앙의료원 신임 주요 보직자 인사를 발표했다.◈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연구처장조양혁(趙陽赫) 대학원장이준성(李埈成) 보건대학원장이원철(李元哲) 의료경영대학원장황태곤(黃太坤) 임상간호대학원장김희승(金熙昇) 의학전문대학원장김 진(金 辰) 의과대학장김 진(金 辰) 간호대학장김희승(金熙昇) 도서관장주대명(朱大明) 의대교무부학장김성윤(金成允) 의대교육제1부학장정욱성(鄭旭盛) 의대교육제2부학장심성보(沈星輔) 의대연구부학장박원상(朴元相) 간대제1부학장안성희(安聖姬) 간대제2부학장유양숙(柳亮淑) 간호대학평생교육원교학부장유양숙(柳亮淑) 대학원교학부장권오주(權梧周) 보건대학원교학부장이강숙(李康淑) 임상간호대학원교학부장김남초(金南草) 산학협력단장조양혁(趙
한양대병원(원장 남정현)이 지난달 23일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가 갑상선암을 앓고 있는 최모씨(여, 20대)에게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갑상선절제술을 시술해 다빈치 로봇수술 100회를 기록했다. 작년10월 20일 비뇨기수술을 시작한지 약 9개월 만이다.한양대병원은 지금까지 로봇수술을 통해 갑상선절제술 37건, 전립선절제술 27건, 신장절제술 12건 등의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외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질환에서 시술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영모교수가 세계적인 인명사전 발행기관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The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의 ‘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09’에 선정됐다.
【시카고】 워싱턴대학 아룬 샤르마(Arun Sharma) 박사팀은 감음성 난청 환아의 약 20%는 안과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Archives of Otolaryngology ―Head & Neck Surgery 에 발표했다. 감음성 난청이란 선천적으로 속귀와 뇌 사이에 이상이 생겨 소리가 들리지 않는 질환이다. 어린이의 경우 1천명 당 1∼3명은 신경이나 속귀(내이) 손상으로 감음성 난청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발병 원인은 환경과 유전이 반반이지만 백인환자에서는 GJB2라는 유전자 변이가 대부분이다. 감음성 난청은 특히 청소년기 언어, 발음, 인지, 사회적 발달을 지연시킨다. 특히 청력보다는 다른 정보 습득 방법에 특히 의존하기 때문에 이들 환아에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되는 안과적 이상이 발생하면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동영 교수가 유럽 알레르기 학회에서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인 항원이 외부에서 몸속으로 들어오는 과정에 관여하는 M 세포를 비강에서 처음으로 발견, 보고한 연구로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지난 한해동안 진료과목(표시과목)별 동네의원 1개소당 연간 외래진료비 규모는 정형외과가 연평균 4억7300만원으로 최고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표시과목별 1일 평균 건보 외래 진료환자수는 이비인후과(ENT) 의원이 101명으로 최다를 차지한 가운데 정형외과 94명, 소아청소년과 85명, 신경외과 81명 등 순으로 파악됐다.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작년도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분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연간 건보 외래진료비는 정형외과가, 외래진료환자수는 이비인후과가 각각 최고를 기록했다. 분석대상은 4만6936개 의원(작년말 기준, 연도중 개설 또는 폐업된 의료기관 제외)으로, 분석대상 전체의 건강보험 외래 1일 평균 진료환
삼성서울 이비인후과 백정환 교수가 지난달 24일 열린 대한이비인후과 춘계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백 교수는 대한이비인후과 공식 영문학술지인 Clinical &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의 편집장으로 활동하며 학술지 발간 1년만에 SCI(E)에 등재시킨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공로패도 함께 받았다. 이와 함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정한신 교수는 2008년도 SCI 등재 해외논문상을 수상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초음파 분야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악재에 울상이다.정부가 초음파에 대해 표준지침을 만들고 정도관리에 나서기로 해 고민에 휩싸였던 영상의학과가 이번에는 의료기관 내 타 과목에서 초음파검사를 직접 시행하는 것을 두고 위기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20일 대한영상의학회 등에 따르면 서울에 위치한 300병상 규모의 A병원에서는 내분비내과의 요구로 임상의사들이 직접 초음파를 통한 갑상선 검사에 나서고 있다. 처음 도입시 영상의들에게 의존했으나 이제는 각 과별로 전공의 시절부터 교육, 임상의들도 과별로 초음파를 보게 됐다는 것이다.다른 병원은 이보다 심각한 사태에 직면해 있다. B병원의 경우 비뇨기과, 류마티스내과, 내분비내과, 유방외과, 심장내과 등 초음파를 실시하는 과목이 크게
【시카고】 에모리대학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아이먼 나세리(Iman Naseri) 박사팀은 2001∼06년 미국에서 소아의 두경부 내성균 감염증 발병률이 증가했다고 Archives of Otolaryngology-Head & Neck Surgery에 발표했다. 1980년대 이전에는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의 감염은 병원 내부에서 가장 많았다. 그러나 10년 동안 MRSA의 시중 감염은 형무소, 요양소, 만성질환자, 뚜렷한 위험인자가 없는 사람에서도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형태로 바뀌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두경부 등 여러 감염증에서 흔히 나타나는 병원균이다. 최근 소아에서는 시중감염형 MRSA가 증가하고 있다. 나세리 박사팀은 2001∼06년에 미국 300곳 이상의 병원에서 소아두경부 감염증
석면이 함유된 탈크가 의약품 외에 대형병원, 한의원, 한약방 등에도 공급된 것으로 알려지면 제 2차 석면사태가 우려되고 있다.13일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실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덕산약품의 석면 탈크가 공급된 344개 국내 판매업소 명단(4월7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해당 원료가 병의원, 한의원, 약국, 한약방, 의료기기판매업체 등에 공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총 344개 판매업소 명단에는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강북삼성, 삼성서울, 서울아산, 강남세브란스, 중앙대용산, 이대목동 등 대형병원들이 포함됐으며 국립의료원, 서울대병원, 적십자병원 등 국공립 병원 역시 석면탈크를 사용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중소병원의 경우에는 주로 산부인과, 피부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이었으며, 일부 치과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매사추세츠안·이병원 사라 리처(Sara L. Richer) 박사와 에반스톤·노스웨스턴·헬스케어 배리 웨니그(Barry L. Wenig) 박사는 이비인후과 수술 후 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MRSA) 감염을 줄이려면 수술 전 황색 포도상구균 검사가 효과적이라고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이비인후과 수술의 수기에 대해 처음으로 검토한 연구로서 환자 420례의 의료기록을 정밀하게 조사했다.수술 전에 검사받지 않은 241례를 수술 후 1년간 관찰한 결과, 9례가 황색 포도상구균 감염증을 일으켰으며 그 중 2례는 수술 후 MRSA로 인한 수술 부위 감염이었다.한편 비강 스와브를 이용해 수술전 검사를 받은
중외홀딩스의 자회사인 중외신약(대표 박종전)은 샴푸형 두피질환 치료제 '클록스액'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클로피록스 올아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클록스액은 기존 케토코나졸 제제에 비해 우수한 항진균력으로 염증, 피부염 등 주요 두피 질환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보존제나 착색제 등을 제거했기 때문에 피부 자극감을 최소화했으며, 장기간 사용에도 내성이 생기지 않아 영유아는 물론 임산부, 수유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특히 우수한 항진균ㆍ항염작용으로 두피질환 치료와 함께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을 예방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클록스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일반 샴푸와 함께 일주일에 2~3회 또는 두피질환 치료 시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면 된다.한편, 오는 5
홍성수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연세이비인후과의원 원장)의 모친 정연희 여사가 7일 오전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에 있을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수색선영. 빈소 연락처 02)2227-7556
크레아젠홀딩스와 중외신약의 합병이 최종 확정됐다. 크레아젠홀딩스(대표 한성권)는 27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시 소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중외신약(대표 박종전)을 크레아젠홀딩스 주식 1주당 약 0.087주 비율로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합병기준일은 5월 1일이며, 합병 후 상호는 ㈜중외신약으로 결정됐다. 합병신주는 오는 5월 29일 상장될 예정으로 중외홀딩스가 합병신주를 교부받게 되면 크레아젠홀딩스 지분이 기존 18.5%에서 42.1%로 늘어나게 돼 중외제약과 함께 지주회사 체제의 사업자회사로 재편된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합병 승인 ▲정관 일부 변경(사명 변경) ▲이사 선임 등 3개 안건이 가결됐다. 이와 함께 이종호회장, 박종전부사장, 유동열상무 등 3명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가 꾸준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세브란스는 정기 만족도 조사결과 최초로 90점대에 들어섰으며 만족도 조사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기관별 만족도에 따르면 어린이병원이 94점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으며, 이어 심장혈관병원(93.5점), 세브란스병원(92.5점) 순으로 파악됐다.아울러 외래 만족도는 치과대학병원(92.5점)과 암센터(86.2점), 안이비인후과병원(85.3점)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어린이병원은 2007년에 비해 가장 많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개선점으로는 민원접수에 대한 안내강화와 입원 대기일수 단축, 검사 시행에 대한 안내, 진료대기 시간 지연에 대한 안내 부분으로 지적됐다.이번 설문조사는 1,068명(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