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마취약리학회가 마취약리학을 전공해 임상에 응용하려는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를 위해 제2회 마취약리학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학회에 따르면 이번 전문가 과정 기간은 2월 24일부터 시작해 12월 8일까지 약 1년이며 마취약리학 개념을 쉽게 강의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강좌는 모두 일요일 저녁에 개설됐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 02-459-8269
충북대의대 산부인과 홍승화 교수가 지난달 '생강 추출물의 비극성 용매 분획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월경통 및 조기분만진통의 예방 및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이라는 연구발명 특허를 획득했다.같은 대학 약리학교실 최웅 교수, 생리학교실 김영철 교수, 약학대학 황방연 교수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생강 추출물 속에 자궁을 이완시키는 물질과 자궁의 수축력을 강화시키는 물질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홍 교수는 일부 연구결과를 지난 제101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해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만성 골반통이나 생리통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 및 다양한 분야로의 적용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장 점막에서 기생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균을 제거하면 위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화기내과 김나영, 황영재 교수 연구팀은 상복부 불쾌감 메스꺼움 등의 소화기증상 환자와 위암 정기검진자 598명을 대상으로 H.pylori와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의 관련성을 10년간 추적관찰한 결과를 소화약리학 · 치료학(Alimentary Pharmacology&Therapeutics)에 발표한다.대상자들은 H.pylori음성군 65명, 양성이지만 제균된 군 442명, 비제균군 91명이었다. 위의 아랫부분과 윗부분의 조직을 검사한 결과, H.pylori을 제거하면 위축성위염은 물론 장상피화생이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위축성위염은 위점막
약물에 대한 임상약리 및 치료 정보를 총 정리한 ‘최신 임상약리학과 치료학’이 출간됐다.2010년 이후 국내 및 해외에서 소개된 신약들을 위주로 약물에 대한 임상약리학과 치료학을 압축 정리하여 소개한 이 책은 질병에 대한 이해, 약물치료 및 치료약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부록인'포켓 의약품 인덱스'는 현재 국내에 소개되어 있는 전문의약품을 21개 계통별로 분류, 총 1,800여 품목의 핵심 의약품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최병철/가격 47,000원.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이 12월 14일 임상발전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험은 각계의 임상개발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한국에서도 충분히 국내 개발신약의 성공적인 임상개발이 가능하다는 합의를 도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개발 전략 아이디어와 경험을 지속적으로 교환하여, 한국 신약개발 및 사업개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12월 14일 오후 2시 30분 마포구 공덕동 KPX 빌딩 6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성공적 신약개발 전략: 1상 임상시험보다 앞서 만나는 임상약리학'을 주제로,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초기단계부터의 임상약리학적 접근 전략을 실제 사례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연세의대 연구진 새 유전자분석법 제시한국인 공통 돌연변이 유전자 3개 발견국내 연구진이 희귀질환인 '눈떨림증후군'을 유전적으로 진단해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연세대의대 한진우(안과학)ㆍ이승태 교수(진단검사의학)교수, 임정훈 연구원(약리학)은 영아 눈떨림증후군환아 대상으로한 번에 수십~수백 개의 유전자를 분석하는 '차세대염기서열 분석법'을 이용해 돌연변이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JAMA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분석 대상환아는 총 48명. 이 가운데 돌연변이가 발견된 환아는 28명으로 진단율은 58.3%이다. 교수팀에 따르면 가족력이 있으면 88% 이상으로 높다.이들 28명 가운데 14명은 '레베르 선천성 흑암시' 환아,
아주대의료원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 부원장(이비인후과학교실)과 약리학교실 박상면[사진 왼쪽부터]교수가 지난 11월 16일부터 17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2017 보건산업 기술사업화·혁신창업 성과교류회’에서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플라즈마를 이용한 다양한 원천치료기술을 개발하고 연구 성과를 사업화해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지난 7월 감각신경성 청력소실(난청) 치료 작용기전을 바탕으로 한 후보물질 개발 기술을 ㈜휴온스에 이전, 기술 상용화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삼성서울병원 중개융합의학연구소장 고재욱 임상약리학과 교수가 11월 8일 서울 The-K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임상약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1년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및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혁신 신약 연구개발(R&D) 컨설팅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관련 9개 기관 추천을 받은 신약연구개발 자문위원단이 연구자에게 전주기(후보물질 개발~전임상․임상)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관련 기관은 총괄을 담당하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을 비롯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R&D), 대한약학회(기초연구), 대구경북․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신약개발지원센터(후보물질 최적화), 항암신약개발사업단(항암제), 대한임상약리학회(임상),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임상), 한국제약바이오협회(실용화 연계 등) 등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신규성․혁신성을 갖춘 신약개발 과제라면 현재 연구개발 단계나 그동안의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정남식)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후원하는 ‘제15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들이 발표됐다.기초의학상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부교수, 임상의학상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홍수종 교수, 중개의학상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이필휴[사진 왼쪽부터] 교수가 각각 선정되었다.김형범 부교수는 ‘In vivo high-throughput profiling of CRISPR-Cpf1 activity’ 논문을, 홍수종 교수는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를, 이필휴 교수는 ‘Mesenchymal stem cells enhance α-synuclein clearance via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 강훈철 교수팀(정을식 약리학 기초전공의, 이송미 영양팀장, 김진수 임상영양파트장, 이은주 임상영양사, 서지선 임상영양사, CJ 프레시웨이 등)이 부신백질이영양증 환자들을 위한 식사요법을 다룬 책 ‘부신백질이영양증의 식사요법’을 발간했다.부신백질이영양증은 뇌의 백질이 손상돼 발생하는 유전성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병의 원인 물질이 포화긴꼬리지방산이기 때문에 환자들은 포화지방산이 포함된 음식을 자유롭게 먹기 어렵다.책은 국내에서 주로 소비되는 식품을 중심으로 무엇을 얼마나 어떤 방법으로 먹어야 하는지, 꼭 섭취해야 하는 로렌조 오일을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이 책은 부신백질이영양증모임 웹사이트(www.ald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김숙희)가 8월 21일제22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저술상에는 유한욱 교수(울산의대 소아청소년과), 개원의학술상에 김부기(온누리스마일안과의원), 김미정(대항병원), 이성렬(담소유병원), 젊은 의학자 논문상 임상강사 부문에 최상현(울산의대 영상의학과), 전공의 부문에 홍남기(연세의대 내과학)와 전익현(연세의대 약리학)씨를 선정했다.시상식은 다음달 3일제15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임신 초기 특정 항생제를 복용하면 선천성 기형아를 출산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몬트리올대학 연구팀은 퀘백에서 출산한 여성 14만여명을 대상으로 임신 초기 항생제 복용과기형아 출산의관련성을 조사해 영국임상약리학저널에 발표했다.그 결과, 클린다마이신 계열 약물은 악성 근골격계 위험을 67%, 독시사이클린은 심장결함 위험을 2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밖에도독시사이클린, 퀴놀론,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역시기형아 발생 위험을 높였다.하지만 아목시시실린, 니트로푸란토인,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임신초기 항생제 복용으로 기형아 출산 위험이 있어도 임신 중 감염으로 인한 예후가 더 안 좋은만큼 안전한 항생제를 복용하는게 좋다"고 강조
△ 진료부원장 박윤수 △ 연구부원장 임영혁 △ 암병원장 남석진 △ 심장뇌혈관병원장 오재건 △ 기획총괄 겸 기획실장 박승우 △ 리모델링 추진단장 고광철 △ 심장뇌혈관병원장대행 전은석 △ QI실장 손영익 △ 교육인재개발실장 이주흥 △ 진료운영실장 오세열 △ 대외협력실장 이준혁 △ 정보전략실장 장동경 △ 커뮤니케이션실장 구홍회 △ SMC 파트너즈센터장 최문석 △ 전략기획팀장 이우용 △ 투자기획팀장 박철우 △ 인사기획팀장 홍진표 △ 감염병대응센터장 정두련 △ 입원부장 문영완 △ 외래부장 이종균 △ 수술실장 함태수▶ 진료과장△ 내과 정재훈 △ 소화기내과 이규택 △ 순환기내과 온영근 △ 호흡기내과 서지영 △ 내분비대사내과 김선욱 △ 신장내과 허우성 △ 혈액종양내과 정철원 △ 감염내과 정두련 △ 알레르기내과
우리나라 연구개발비가국내총생산 대비4.3%인 세계 최고수준인데도 불구하고 기초의학 교실의 폐지 교수 충원 감소 등 기초의학 교육이 부실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3월 29일 개최한 8회 학술포럼 '한국 연구지원정책, 어디로 가는가'(연세대 서암강당)에서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박영민 교수는 "의학의 과학적 근거와 원리를 제공하는 만큼 의학교육에 필수"라면서 "미래산업인 4차산업을 위해 기초의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기초의학 교육이 축소되고 기초의학자가 부족해지는 것은 해당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못했기 때문이란게 박 교수의 견해다.그에 따르면선박건조량과 고등교육취학률, 국제특허출원건수, SCI논문수도 세계 탑수준
◆보건대학원△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정보통계학과 주임교수 박소희 △보건정보통계전공지도교수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노재훈 △병원경영전공지도교수 김태현 △국제보건전공지도교수 서원석 △보건정책관리전공지도교수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전공지도교수 김소윤 △건강증진교육전공지도교수 김희진 △역학전공지도교수 지선하 △산업보건전공지도교수 원종욱 △환경보건전공지도교수 신동천◆의과대학△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박종철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장양수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 허경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정기양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윤동섭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유경종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강호정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노태석 △산부인
신체적 기형을 제외한 자폐증상이 3대에걸쳐유전된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에서 밝혀졌다.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약리학교실 신찬영 교수는 환경인자에 노출된 자폐 동물을 이용해 세대간 전이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해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증상이 특징인 자폐증은 신경발달성 장애로 전세계적으로 유병률이 매년 증가해 현재는 1.5%에 달한다. 특히 우리나라 유병률은 2.6%에 이른다고 보고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이번 연구 대상은 뇌전증치료약물인 발프로산에 노출된 자폐동물. 연구팀은 이 동물을 이용해 신체적 기형을 관찰한 결과, 1세대에서는 나타나지만 2세대와 3세대에서는 유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자폐증에서
사노피아벤티스의 기저인슐린 투제오(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300 U/mL)가 인슐린 데글루덱 U100에 비해 우수성이 확인됐다.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제 16회 연례 당뇨병 기술 회의(Diabetes Technology Meeting)에서 발표된 투제오와 데글루덱의 약동학적/약력학적(PK/PD) 임상시험 결과를 인용, 14일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르면 투제오와 인슐린 데글루덱을 하루 0.4U/kg(전세계 임상시험 평균 투여량) 투여한 결과, 투제오는 인슐린 데글루덱 대비 균일한 인슐린 방출 및 작용 분포율을 보였다.인슐린 일중 대사활동 변동성은 인슐린 데글루덱에 비해 20% 낮았으며 특히 시험 참가자 중 67%에서 이러한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투제오 투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정남식)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후원하는 ‘제14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들이 발표됐다.기초의학상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국현 교수, 임상의학상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홍명기 교수, 올해 새로 제정된 중개의학상에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남도현[사진 왼쪽부터] 교수가 각각 선정되었다.국현 교수는 ‘MDM2 E3 Ligase-mediated ubiquitination and degradation of HDAC1 in vascular calcification’ 논문을 통해 혈관의 석회화를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시했다.홍명기 교수는 ‘Effect of intravascular ultrasound-gu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안전국장에 전 한국화이자제약 이원식 부사장이임용 예정인 것으로밝혀졌다.식약처는 다음달 19일 의약품분야 안전관리 정책을 개발·시행하고, 부정․불량의약품 단속 및 임상시험 관련 정책 등을 추진하는 의약품안전국장에 이원식 씨를 임용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식약처는 이번 인재채용에 대해 "민간스카웃제를 통해 현장의 경험을 활용하고 변화요인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조직 발전을 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신임 이 국장은 서울대(의학, 예방의학 석사)와 한양대(약리학 박사)를 졸업하고,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장과 한국MSD 임상연구실장 등을 역임한 후 한국화이자제약(주) 부사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