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서영호 교수가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 홈페이지(bric.postech.ac.kr)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소개됐다.서영호 교수는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시냅스 가소성, 학습과 기억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온채널인 AMPA수용체가 코니숀(cornichon)이라는 단백에 의해 어떻게 그 기능이 조절되는지를 규명하였으며, 코니숀이 시냅스의 GluA1 AMPA 수용체를 특이적으로 조절한다는 가설을 제시했다.서 교수의 논문은 피인용지수가 10 이상인 세계적인 신경과학전문 국제학술지 ‘뉴런(Neuron)’ 3월호에 게재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 부교수가 제46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우수상에는 박영년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와 지헌영 연구원(Boston Children's hospital, 약리학 및 세포생물학)이 선정되었으며, 시상은 4월 15일 오후 6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있을 예정이다.
전국의사총연합이 의대교수의 한의대 출강을 그만두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전의총은 2일 성명서를 통해 "의학자로서 검증 조차 불가능하거나 검증 대상이 될 수 없는 음양오행과 기혈의 존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반문하고 "오히려 의대교수들의 무분멸한 한의대 출강으로 말미암아 한의사의 의사 흉내내기와 현대의료기기 사용의 빌미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김정록 의원의 독립 한의약법 발의에도 공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전의총에 따르면 현재 한의대에 출강하는 의과대학은 경희대, 부산대, 서울대 등 7곳으로 39명의 교수가 출강한다. 대학병원 임상교수와 각종 학술대회 강의까지 포함시키면 숫자는 더 늘어난다.이들은 한의대에서 해부학, 생화학, 약리학, 병리학, 발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간질환 유발 원인을 근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약리학 김균환 교수팀은 간염바이러스가 만드는 단백질 HBx가 간세포 성장인자를 활성화시키는 단백질 uPA의 발현을 억제시켜 간재생을 저해시킨다고 Hepat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또 바이러스 감염생쥐에 uPA를 인위적으로 보충하자 간재생이 정상적으로 복구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간세포가 파괴되어 염증이 생기면서 간을 재생시키는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해 총체적인 간질환이 일어난다. 하지만 간재생 저해과정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다.연구팀은 HBx 단백질이 간재생에 중요한 단백질을 후성유전학적으로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에 착안했
◇ 의료원▲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암센터 원장 노성훈 ▲재활병원장 신지철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 김찬형 ▲의학도서관장 유철주 ▲심혈관계질환 유전체연구센터 소장 장양수◇ 보건대학원▲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국제보건학과 주임교수 오희철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통계학과 주임교수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노재훈 ▲병원경영 전공지도교수 김태현 ▲보건정보관리 전공지도교수 남정모 ▲국제보건 전공지도교수 오희철 ▲보건정책관리 전공지도교수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 전공지도교수 이일학 ▲역학 전공지도교수 지선하 ▲건강증진교육 전공지도교수 김희진 ▲보건통계 전공지도교수 박소희▲산업보건 전공지도교수 원종욱 ▲환경보건 전공지도교수 신동천◇ 의과대학▲학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이 보령제약 사장에 최태홍사장을 선임하는 등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신임 최사장은 서울대 약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마이애미대학 약학대학원 약리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87년에 한국얀센에 입사한 이후 한국얀센 부사장, 한국·홍콩 얀센 총괄 사장, 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 등을 역임했다.◇영입 ▲보령제약 운영지원본부장 안재현 전무 ▲보령수앤수 영업마케팅본부장 유완진 부사장◇승진 ▲보령메디앙스 상무 윤석원 ▲보령수앤수 상무 진유성 ▲그룹전략기획실 상무 이훈규◇직책부여 ▲킴즈컴 대표 김성원 ▲BR네트콤 대표 김성수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연구원장인 함기백 교수가 최근 미국실험생물학회연합회(Federation of American Societies for Experimental Biology, FASEB) 및 국제약리학연합(The International Union of Basic and Clinical Pharmacology, IUPHAR)의 국제위원(International Council Member)로 선임됐다. 국제약리학연합(IUPHAR)은 소화기 약물분야에서는 전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며 국제위원은 전 세계적으로 5년 마다 총 10명 가량만 선정한다.
항진균제 보리코나졸의 투여 후 약물농도에 개인차가 크다고 알려진 가운데 약물 농도 모니터링이 부작용으로 인한 약물중단률을 낮추고 치료성공률도 높인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입증됐다.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 교수, 임상약리학과 유경상, 장인진 교수팀은 110명의 침습성 진균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3년간 연구한 결과를 Clinical Infections Diseases에 발표했다.지금까지 보리코나졸의 약물농도 모니터링 효과에 대해서는 정확한 임상시험 결과가 없어 전문가들 간에도 찬반논란이 계속돼 왔다.연구팀은 치료적 약물농도 모니터링을 통해 약물용량을 적극적으로 조정한 군(비교군)과 기존의 통상적인 용량을 사용하는 군(대조군)으로 나누고 부작용과 치료효과를 비교했다.그 결과, 부작용으로 인한 약물 중단
심방세동환자의 예후를 좌우하는 혈전색전증의 예방은 50년 이상 와파린에만 의존해 왔다. 하지만 최근 와파린과 약리작용이 다른 다비가트란 등 다양한 신규 항응고제가 개발되면서 혈전색전증 예방 전략은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16일 끝난 제60회 일본심장병학회에서발표된 '심원성 색전증 예방 : 와파린과 다비가트란"의 내용을 소개해 본다.새 항응고제에 지나친 관심, 와파린 가격은 20분의 1와파린은 제Ⅱ, Ⅶ, Ⅸ, Ⅹ인자의 생합성에 관여하는 비타민K를 길항시켜 효과를 발휘한다. 효과는 위약이나 항혈소판제를 비교해 일찍부터 증명됐다. 또한 지금까지 발표된 임상시험 성적과 실제 임상의 성적은 유사하다.한편 (1)비타민K 함유 음식물로 인한 효과 약화 (2)효과 예측의 어려움, (3)효과
2형 당뇨병환자에서는 미세알부민뇨, 매크로알부민뇨 모두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하지만 정상범위라도 1μg 증가할 때마다 위험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Benedict(BErgamo NEphrologic Diabetes Complication Trial)시험 연구팀이 약 9년간 추적한 이번 결과는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됐다.그러나 ACE억제제를 조기 투여하면 정상 알부민뇨에서 심혈관위험은 높아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알부민뇨가 정상인 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위험은 확실하지 않았다.위험 상승은 13~14μg에서 멈춰2형 당뇨병환자에서 미세알부민뇨, 매크로알부민뇨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알부민뇨가 정상인
화산가스 등에 들어있는 황화수소가 심장의 세포 노화를 억제해 심근경색 악화를 예방해준다고 일본 규슈대와 구마모토대 연구팀이 발견, 20일 Natur Chemical Bi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심부전 예방치료제 개발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심장의 혈관이 막히는 등 심근경색을 발병하면 심장 속에 대량의 활성산소가 발생하여 심부전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구체적인 메커니즘은 알려져 있지 않았다.규슈대학 약리학 모토히로 니시다(Motohiro Nishida) 연구팀은 이번에 마우스를 인공적으로 심근경색 상태로 만들어 심장 속의 변화를 분자차원에서 관찰했다.그 결과, 심장에서 대량으로 발생한 활성산소가 세포속 핵산과 반응하여 새로운 산화물질을 생성한다는 사실을
▲해부학 황영일 ▲생리학 이석호 ▲생화학 박웅양 ▲병리학 김우호 ▲약리학 박종완 ▲미생물학 박정규 ▲예방의학 홍윤철 ▲기생충학 최민호 ▲인문의학 김옥주 ▲법의학 이숭덕 ▲의료관리학 김 윤 ▲의공학 김희찬 ▲의학교육학 신좌섭 ▲내과학 방영주 ▲외과학 서경석 ▲산부인과학 김석현 ▲소아과학 양세원 ▲정신과학 권준수 ▲신경과학 전범석 ▲피부과학 김규한 ▲정형외과학 백구현 ▲흉부외과학 전상훈 ▲신경외과학 정천기▲비뇨기과학 김현회 ▲이비인후과학 성명훈 ▲안과학 곽상인 ▲영상의학 한문희 ▲마취통증의학 이국현 ▲성형외과학 김석화 ▲방사선종양학 우홍균 ▲검사의학 박성섭 ▲재활의학 정선근 ▲핵의학 이동수 ▲가정의학 조비룡 ▲응급의학 곽영호 ▲임상약리학 장인진
서울대학교병원은 7월 16일자로 다음과 같은 인사 발령을 냈다. -내과과장 방영주-외과과장 서경석(신임)-흉부외과장 김영태(신임)-신경외과장 정천기-정형외과장 백구현(신임)-성형외과장 김석화-산부인과장 김석현-피부과장 김규한-비뇨기과장 김현회-안과과장 곽상인(신임)-이비인후과장 성명훈-정신건강의학과장 권준수-신경과장 전범석-마취통증의학과장 이국현(신임)-가정의학과장 조비룡-응급의학과장 곽영호-재활의학과장 정선근-영상의학과장 한문희-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신임)-핵의학과장 이동수-진단검사의학과장 박성섭(신임)-병리과장 김우호(신임)-의공학과장 김희찬-임상약리학과장 장인진-소아청소년과장 양세원(이상 보직기간 2012. 7. 16 ~ 2014. 7. 15)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정강진 박사가 ‘리소포스파티딘산(LPA)으로 유도된 단백질 분해효소 발현과 난소암세포 침윤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0차 대한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비만으로 태어난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들에 비해 성장할 때 당뇨병 등 대사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호주대학 약리학과 래-치 후앙(Rae-Chi Huang) 교수가 17세 청소년 1,05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했다.교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출생체중과 공복시 인슐린, 포도당, 고혈압 등과 연관관계를 조사했다.조사결과, 대사질환 발병률이 높은 고위험군은 남성이 16%, 여성이 19%였으며, 낮은 위험군에 비해 허리둘레가 컸고, 수축기혈압, 인슐린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출생시 체중이 높을수록 이런 현상은 두드러졌으며, 특히 여자아이들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남아들
[주요보직자 발령현황] ▲연 임:△박금수 (심장내과) 진료부원장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 원장 △남문석 (내분비내과) 연구부원장 임상약리학과장 ▲신 임:△현동근 (신경외과) 기획조정실장 △최선근 (외과) 적정진료관리실장 △이동주(정형외과) 교육수련부장 △한정욱 (마취통증의학과) 진료협력실장 △문경호 (정형외과) 신관건립본부 신관기획단장 △김우철 (방사선종양학과) 외래진료부장 △안승익 (외과) 입원진료부장 △이진수 (감염내과) 적정진료관리실 부실장
서울대의대(학장 강대섭)가 3월 1일자로 임상약리학교실(주임교수 장인진)과 의학교육학교실(주임교수 신좌섭)을 신설했다.임상약리학교실은 약물반응 다양성의 원인에 대한 탐구에서 출발, 개인별 맞춤약물요법을 실현하고 약물요법의 효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연구, 진료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교수진은 신상구, 장인진, 유경상, 조주연, 정재용(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등 5명의 전임교원과 2명의 겸임교원 등 7명이 있으며, 전공의 9명, 대학원생 및 연구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의학교육학교실은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좋은 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의사양성제도, 학생선발정책, 의과대학 교육과정 개발과 평가, 졸업 후 교육, 평생교육, 교수개발, 의과대학 및 병원의 조직변화 등 의학교육의 제반 영역을 연구 대
한양대학교의료원은 2012년 상반기 의료원 보직 교수를 아래와 같이 임명했다.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의학과장 ▲내과학교실 김동선 교수(연임)⊙기초교육과장 ▲해부∙세포생물학교실 황세진 교수(연임)⊙생리학교실주임 ▲생리학교실 이서은 부교수(연임)⊙생화학교실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상훈 교수⊙병리학교실 ▲병리학교실 백승삼 부교수수⊙미생물학교실주임 ▲미생물학교실 김정목 교수(연임)⊙의공학교실주임 ▲의공학교실 김인영 교수(연임)⊙내과학교실주임 ▲내과학교실 유대현 교수⊙마취통증의학과교실주임 ▲마취통증의학과교실 전종헌 교수(연임)⊙소아과학교실주임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김창렬 교수⊙진단검사의학교실주임 ▲진단검사의학교실 박일규 교수⊙산업의학교실주임 ▲산업의학교실 이수진 교수(연임)
◇연세의료원△어린이병원장 김동수◇의과대학△해부학교실 주임교수 이혜연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 김건홍 △생리학교실 〃 임중우 △약리학교실 〃 이민구 △병리학교실 〃 조남훈 △미생물학교실 〃 신전수 △환경의생물학교실 〃 박순정 △정신과학교실 〃 남궁기 △소아과학교실 〃 김규언 △안과학교실 〃 김응권 △비뇨기과학교실 〃 한상원 △가정의학교실 〃 인요한 △마취통증의학교실 〃 신양식 △임상의학연구센터 실험동물부장 박상욱 △유전과학연구소장 김경섭 △소화기병〃 한광협 △내분비〃 김선호 △폐질환〃 김세규 △장기이식〃 김명수 △뇌〃 장진우 △시기능개발〃 김찬윤 △근육병재활〃 강성웅 △비뇨의과학〃 한상원 △면역질환〃 조상래 △재활의학〃 신지철 △방사선의과학〃 김명준 △의학행동과학〃 송동호 △에이즈〃 최준용 △각막이
런던-설사를 동반하는 용혈성요독증증후군(HUS) 치료에는 혈장교환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오덴세대학병원 임상면역학 마틴 테펠(Martin Tepel), 키엘 티틀레스타드(Kjell Titlestad) 박사는 2011년 여름 유럽에서 장출혈성대장균(EHEC) 감염이 확산된 후 조기 실시된 연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Lancet에 발표했다.HUS는 드문 질환이지만 치사적 합병증이며 이번 EHED 감염발생 사고에서 많은 증례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치료시작 늦을수록 효과도 늦게 나타나2011년 5월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각국에서는 EHEC O104:H4의 감염이 확산되면서 40명 이상이 사망했다. 대부분은 HUS에 의한 중증 신장애를 일으켰다.이번 연구에서는 O104:H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