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적응증, 신약의 무기 입증적응증 추가위해 출시 늦추기도신약수보다 적응증 수가 더 중요출시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기존 효과에 또 다른 효능을 추가하거나 추가를 예정하고 있는 등 신약들의 반란이 거세다. 재미있는 것은 하나같이 추가된 적응증 시장의 규모가 크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추가 적응증은 부가적인 요법인 경우가 많아 시장이 작은게 일반적이지만 이러한 상식을 뒤집고 있다. 자식으로 비유한다면 둘째가 효자노릇을 하는 셈이다.이를 두고 각 제약사들은 “시장 규모는 다르지만 어찌됐건 2가지 이상의 적응증으로 매출 확대에는 큰 도움이 된다”며 마케팅과 영업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노바티스의 ‘아클라스타’가 대표적이다. 올해 초 골파제트병에 허가받은데 이어 골다공증 치료제로 추가 적응증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런던】매사추세츠대학 영국암연구회 패터슨암연구소 가이 마인(Guy Makin) 박사는 성인에 대한 제1상시험을 방금 마친 신약 RH1이 여러 소아암에도 효과적임을 시사하는 전임상실험 결과가 얻어졌다고 영국 버밍검에서 열린 영국립암연구소(NCRI) 검토회에서 보고했다.박사는 전임상실험 결과에 근거해 소아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1상시험을 계획 중이다.암세포사 기구 회복시켜소아암환자의 생존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치료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증례도 있어 신약의 필요성은 여전하다.신경아세포종, 골육종, 유잉육종 등 3종류의 소아 및 성인의 암은 현행 화학요법에 자주 저항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기초실험에 불과하지만 RH1은 이러한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H1은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일반의약품이지만 간질환의 보조치료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우루사 등 간장용제의 보험급여기준이 까다로워진다. 지금까지는 이담제를 포함하여 경구제 2종 이내까지 대부분 요양급여를 인정해줬지만 최근 오남용 문제가 제기되면서 보다 세분화시켰다.이에 따라 새로 추가된 급여기준에는 투여개시전 트랜스아미나제(GOT 또는 GPT) 수치가 60U/L이상인 경우 또는 트랜스아미나제 수치가 40~60U/L인 경우는 3개월 이상 40U/L이상으로 지속되는 경우로 제한했다.하지만 트랜스아미나제 수치가 40U/L 미만이라 할지라도 환자의 상태나 의사의 소견에 따라서는 일부 보험이 적용키로 했다. 이는 간암, 간경변 환자가 간염을 동반한 경우에도 동일하다.복지부는 “간장용제는 대부분 일반의약품이며, 식약청 허가사항이 ‘간질환의 보조치
암중 췌장암이 입원기간이 가장 길고 절제 수술비용 또한 가장 많이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 수술은 전절제술과 부분절제술이 있는데 해당암은 전절제술을 말하는 것이다.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11개 암 질환을 대상으로 입원일수와 진료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췌장암 수술로 인한 입원기간은 34.5일이었으며, 췌장전 절제수술비용은 평균 1,15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모두 165명이 치료를 받았다.이어 수술후 입원일수가 긴 질환은 식도암식도절제술(28.9일, 1,084만원), 췌장암췌장부분절제술(27.4일, 7,82만원), 방광암방광절제술(25.3일 708만원), 간암간엽절제술(25.0일, 869만원)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간암간엽절제술을 제외하고는 치료비용 순위로도
자궁경부암 백신인 서바릭스(이하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의 강력한 면역효과를 재입증한 연구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11월 베이징에서 개최된 국제 파필로마바이러스 컨퍼런스(International Papillo-mavirus Conference (IPC))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는 참가자의 자궁경부를 실제 조사하여 항체형성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혈액을 통해 입증한 면역효과를 다시한번 확인해줬다는 점이 특징이다.자궁경부는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나는 장소이자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는 곳으로 가장 예방이 필요한 부위이다.자궁경부의 항체 수치에 관한 이번 연구는 15~55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 유형 16, 18형 2가지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참가자의 기준은?
신세포암 치료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간암 치료제로 추가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곧 국내서도 추가 승인이 예상된다.19일 바이엘 코리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간세포암 또는 간암 환자들의 전반적인 생존율을 44%(HR=0.69; p=0.0006) 까지 유의하게 연장시켰다는 결과를 도출한 간암 3상 시험 SHARP(Sorafenib HCC Assessment Randomized Protocol)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간암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SHARP 연구에 따르면, 넥사바 복용군의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overall survival) 은 10.7개월이었고 위약 복용군은 7.9개월이었다. 중대한 이상 반응 발생에 있어서도 넥사바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 간에 유의한
앞으로 건강검진기관이 일반건강검진·암검진·영유아건강검진기관 등 3개기관으로 구분되는 가운데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검진과 관련한 시행령이 지난 7월 25일 개정됨에 따라 검진기관의 의료관련 인력·시설 및 장비 등에 관한 기준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은 검진기관의 인력·시설 및 장비 등에 관한 기준 제정안을 마련, 이 달 28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갔다.제정안에 따르면 검진기관은 일반건강검진, 암검진, 영유아건강검진기관으로 3개 기관으로 구분된다. 일반건강검진기관은 현행 건강검진기관으로 직장가입자, 세대주인 지역가입자, 40세 이상인 지역가입자 및 40세 이상인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한다.암검진기관은 건강검진운영세칙에 정해 실시해온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국립암센터 간암센터 김성훈 박사가 8일 대한외과학회 제59차 추계학회에서 독창적인 간절제술 방법을 제시해 2007년 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2006년 한해 동안 건강보험의 최대 수혜자는 혈우병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연간 건강보험진료비 1억원이상인 환자는 406명으로 상당수가 혈우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328명이고 여자는 78명으로 남자의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연간진료비 1억원 이상의 초고액환자의 질병순위는 유전성 제8인자 결핍증 152명, 유전성 제9인자 결핍증 33명, 대사 및 지질 축적장애 27명, 골수형백혈병 25명, 간암 24명순으로 나타났다.한 예로 유전성 제8인자결핍증 즉, 혈우병을 앓고 있는 37세 한자는 126일간의 전체 치료비 17억여원중 본인 부담금 6백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전액 건강보험으로 혜택을 받았다.또 고액질병 3위인 대사 및 지질축적장애을 겪는 37
LG생명과학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혁신형 신약인 차세대 신규 간질환치료제(LB84451)가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회사측에 따르면,LB84451는 혁신형 신약인 캐스파제 저해제(Caspase Inhibitor)로 과도한 간세포의 사멸 방지를 통하여 염증 반응 및 간섬유화로의 진행을 막아 간경화, 간암으로의 병의 진행을 막는 기전의 확실한 약리 메커니즘을 갖는 약물이다.이 약에 대해 LG생명과학은 7일 미국 바이오제약기업인 길리아드 (Gilead Sciences, Inc.)社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조건은 초기 기술수출료 (upfront license payment) 2천만 달러 포함해개발 및 상업화 단계에 따라 총 2억불규모의 기술수출료를 받게 된다. 또 상업화후 판매액에 따른 일정 비율의 로열티를
한국을 포함 전세계적으로 신세포암치료제로 판매되는 넥사바(성문병 소라페닙)이 유럽서 간암 치료제 적응증을 획득했다.1일 바이엘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넥사바를 간세포암 또는 간암 치료제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넥사바는 경구용 간암치료제라는 타이틀도 얻게 됐다.유럽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넥사바가 위약과 대조하여 간세포암 또는 간암 환자들의 전반적인 생존율을44%(HR=0.69; p=0.0006)까지 유의하게 연장시켰다는 결과를 도출한 간암 3상 시험 SHARP(Sorafenib HCC Assessment Randomized Protocol)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이 연구의 1차 목적은 넥사바를 복용한 환자들과 위약을 복용한 환자들의 전반적인 생존
암으로 인한사회적 부담비용이 11조 이상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김성경 연구원)은 2002년도 한국중앙암등록자료와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토대로 연구한 결과, 총 311,759명의 환자가 직접 의료비로 1조 6천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병비와 교통비 등으로 7천억원을 지출했다.여기에 암의 진단 및 치료에 따른 입원과 병원 방문 그리고 진단 이후 직업상실 등으로 정상적인 생산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와 조기사망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금이 각각 1조 6천억원, 7조 4천억원 등 총 11조 3천억원에 이른다.암종별로는 위암과 간암이 각각 2조원 이상이었으며, 폐암(1조 5천억원), 대장암(9천 7백억원), 유방암(5천8백억원), 자궁경부암(3천 3백억원) 순으로 나타나
【스페인·팜플로나】 스페인 나바라대학 약학부 라이르 그라시아 나바로(Leire Gracia Navarro) 박사는 리포폴리머벡터인 lipo-polyplex를 이용하여 결장암과 간암의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법을 이 대학 뉴스레터에 발표했다. 이 치료법은 결장과 간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비(非)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해 유전자 물질을 암세포에 집어넣는 것으로, 여러 종류의 세포조직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반복 치료도 가능했다. 마우스 실험에서는 암을 일으킨 장기가 자가수복하여 종양세포를 파괴한 것으로 나타나 이 치료의 효과는 면역계를 자극시켜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대한간학회가 간암 극복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관심을 주문했다.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 서울의대 소화기내과)는 18일 간암 질환 극복을 주제로 한 제8회 간의 날 기념식과 토론회에서 간질환 환자들이 보다 폭넓은 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의사, 환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간암 극복을 위해 ▲우리나라 간암 조기 검진 사업 실태 ▲간암의 원인, 위험인자와 그 예방을 위한 대책 ▲간암정복을 위한 연구와 치료는 어디까지 왔는가? ▲간암환자로서 겪는 사회적, 의료적 모순 ▲간암에 대한 일반인 및 환자 인식도 조사에 대한 결과 등 다양한 내용이 발표됐다. 발표자로 나선 성균관대 의대 고광철 교수는 “B형간염은 암진행측면에서 고혈압보다 심각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급여제한이 있다”면서 “
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 서울의대 소화기내과)는 10월 한달 간 간암 퇴치를 위한 ‘제8회 간의 날’ 행사를 맞아 1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38개 병원에서 간질환 안내와 진단, 치료법에 대한 공개강좌와 무료검진행사를 개최한다.이효석 이사장은 “최근 국내 의료진의 기술 향상을 통해 많은 경우 간암을 비롯한 간질환들이 극복되는 경우가 높아졌다. 하지만 아직도 간염 질환이 얼마나 무서운 만성 질환이며 본인이 B형 혹은 C형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모르는 일반인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본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행사 위치 및 내용은 ‘간의 날’ 홈페이지를 참조 http://www.liverday.co.kr)하면 된다.
비알코올성 지방肝 당뇨병 발병위험 5배 높여, 약 3,000명 대상 검토고지방·고열량식 등 생활습관의 서구화에 따라 비알코올성 지방간(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NAFLD)이 증가하고 있다. NAFLD는 인슐린 저항성을 기반으로 한 병태로서, 내당능이상의 진행(정상→경계형→당뇨병)과 함께 그 합병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당뇨병 발병과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검토한 보고는 없다. NAFLD는 이전에는 진행하지 않는 질환으로 생각했지만, 최근들어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NASH)이 주목을 받게 됐다. 뿐만아니라 NAFLD는 당뇨병이나 메타볼릭신드롬과도 밀접한 관련성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 신드
국내 양성자치료가 국제적인 수준을 갖춰가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오는 5일 국제 양성자 심포지엄을 갖는다.이번 심포지엄은 방사선 물리학, 방사선 생물학 등 양성자치료 분야의 최고 석학이 참석할 예정인데다, 특히올 3월 국내 첫 치료를 시작한지 6개월째에 실시된 국제 심포지엄이어서 국내 치료수준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게 되는 좋은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국립암센터 조관호 양성자치료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국립암센터가 양성자 치료를 자문할 수 있는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이번 심포지엄에 참여할 세계적 석학으로는 양성자 물리학 분야에서 미국 엠디엔더슨 암센터 알프레드 스미스(Alfred Smith) 박사와 스위스 PSI의 구드런 고이텐(Gudrun Goitein) 박
인하대병원이 약 60억에 이르는 최신예 사이버나이프를 도입한다. 사이버나이프란 로봇 팔에 특수한 소형 선형가속기를 탑재하여 암에만 정밀, 정확하게 에너지를 조사할 수 있는 방법. 미사일 항법 장치처럼 영상유도장치를 응용하여 암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어 가장 최신의 암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마취 없이 자유롭게 뇌종양 및 뇌혈관 기형을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에 도입되는 사이버나이프는 기존 장비로는 불가능했던 폐암, 간암, 췌장암 등의 치료가 쉬울 뿐만 아니라 환자에 미치는 고통과 수혈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폐나 간, 췌장 등은 뇌와는 달리 약간 움직일 수 있어 기존 장비로는 정상조직에 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인하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우철 교수는 “기존 4세대 사이버나이프에
TARGET 최종 스터디 결과... “생존기간 17.8개월”최근 출시된 신장암(또는 신세포암) 치료제인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교차치료를 실시한 최종 생존율에서도 위약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 연구결과는 900명이상의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TARGET(Treatment Approaches in Renal Cancer Global Evaluation Trial) 최종 스터디 결과.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서 발표돼 큰 주목을 끈 바 있다.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군으로 나눠 실시된 이 스터디는 임상 결과, 무진행 생존률은 넥사바군이 5.5개월로 위약군(2.8개월)보다 2배의 차이를 보여 임상적 유효성이 확인됐다. 위험률은 0.44(95% 신뢰구간, 0.35~0.55)로 넥사
한국화이자제약이 수텐의 추가적응증을 위해 10여개 임상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약을 대표적 항암제로 키우겠다는 의욕이 드러나고 있다.3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수텐은 현재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페암, 위암, 간세포함, 신세포암 보조 및 추가요법, 진행성 유방암, 췌장암, 위장간기질 종양에 대한 추가 임상을 승인받은 상태다.우선 전이성 결장직장암 효과에 대한 임상을 추진중이다. 올 5월 임상승인을 획득했다. 내용은 이리노테칸, 5-플루오로우라실 및 류코보린(FOLFIRI)을 투여받는 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수니티닙의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제3상 임상시험이며 1차 치료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또 위암에 대해서는 이보다 앞선 지난 2005년 11월경 승인을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