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이사장 이영석·가톨릭의대 내과)는 10월 한달 간 전국 주요 병원에서 공개강좌와 무료검진을 진행한다.‘제10회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아내달 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45개 병원 및 의료기관이 공개강좌에, 34개 기관이 무료검진에 참여한다. 올해 공개강좌는만성 간질환을 기본 주제로, 급성 A형 간염 및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B형, C형), 지방간, 간경변, 간암 등에 대한예방 및 치료 방법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또한 전문의와의 자유로운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 참석자들이 평소 간질환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첫 공개강좌는 10월 5일 고려대 안산병원과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시작될 예정이다.전국 34개의 병원에서는 무료검진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9월 1일자로 전체 보직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임기는 9월 1일부터 2011년 8월 31일까지 2년간.▲순환기내과장 겸 CPR운영실장 전은석▲호흡기내과장 정만표▲내분비대사내과장 겸 외래부장 민용기▲신장내과장 김윤구▲혈액종양내과장 임호영▲소화기외과장 최성호▲소아외과장 서정민▲이식외과장 김성주▲심장외과장 전태국▲폐·식도외과장 김관민▲산부인과장 배덕수▲안과장 기창원▲이비인후과장 홍성화▲비뇨기과장 이현무▲소아청소년과장 구홍회▲신경과장 나덕렬▲정신과장 유범희▲피부과장 이주흥▲방사선종양학과장 최두호▲병리과장 고영혜▲가정의학과장 유준현▲치과장 김창수▲내시경실장 김영호▲임상약리학과장 고재욱▲국제진료소장 이문향▲건강의학센터 센터장 최윤호 영상의학팀장 조한기 소화
생체간이식 기증자의복부 절개크기가 기존의 절반에 불과하고, 입원기간도 대폭 줄인 '상복부 중앙 최소절개법'이100례 이상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다.28일 국립암센터 간이식팀(박상재, 이광웅, 김성훈, 한성식 박사)은 이 술식을 2008년 2월말부터 모든 생체간기증자에게 적용, 지난 7월 100예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상복부 중앙 최소절개법은 배꼽 상부 중앙을 13cm 가량 절개하는 것으로복강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과 비교할 때 절개길이가 크지 않다.개복부터 간적출 시까지의 수술시간은 평균 151분으로, 기존 개복술 시간인 208분을 대거 단축했다. 전체 수술시간이 줄어든 것은 물론이다.기증자의 평균 재원일수 역시 다른 개복수술에 비해 4~5일 정도 짧은 10일 정도면 충분하다.또한 기증자의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안규리)는 8월 26일(수) 오후 2시 제주대병원 2층 대강당에서 ‘간암 및 간질환 환자의 치료로서 간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갖는다.이날 강좌에서는 ▲간암 및 간질환에서의 간이식(서울대병원 외과 서경석 교수) ▲간이식 후 일반관리(서경석 교수) ▲간이식 준비과정(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 변년임 간호사)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안규리)가 ‘이식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1부 ▶ 이식환자의 일반 관리에서는 ▲이식환자의 임신(전종관 산부인과 교수) ▲이식환자의 식사관리(김 윤 임상영양사) ▲이식환자의 사회경제적 지지(김학령 사회복지사) ▲이식환자의 투약관리(이주연 이식담당약사)2부 ▶2부 간 이식에서는 ▲간암 및 간질환에서의 간이식(외과 서경석 교수) ▲ 간이식후 일반 관리(외과 이남준 교수) ▲간이식 준비 과정(변년임 코디네이터) 등이 소개된다.▶ 일시 : 2009. 8. 18(화) 오후 2:00▶ 장소 : 서울대병원 본원 지하 1층 강당▶ 문의 :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 02-2072-3550, 0049
세계적으로 당뇨병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에는 3억 8천명으로 증가하며 그 중 60% 이상이 아시아 환자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이번 결과는 '아시아 지역의 당뇨_유행병학, 위험요인 그리고 병리생리학(Diabetes in Asia_Epidemiology, Risk Factors, and Pathophysiology)' 연구 결과에서 밝혀졌으며 JAMA에도 발표됐다.미국, 중국, 인도, 일본 등 7개 나라가 참여한 이번 연구에 한국 대표로는서울성모병원 윤건호 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 당뇨병 환자의 주요 사망 요인으로는 심혈관계인 서양인과 달리 뇌졸중과 만성신부전이었다. 뇌혈관 질환의 발생률은 아시아국가 중에서도 중국과 일본이 높았으며 한국도 곧 이러한 추세를 보일
간암환자 10명 6명은 병보다 경제적 고민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 헬스케어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등 전국 12개 간암센터에 내원한 간암환자 101명을 대상으로 간암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간암환자 57.4%가 경제적 부담을 가장 큰 근심거리로 꼽았다. 반면 질환으로 인한 통증이라고 응답한 환자는 14.9%에 불과했다. 이외에도 사회활동 유지의 어려움(22.8%), 정상적인 가정생활 영위의 어려움(10.9%) 등이 나타났다. 이와 함께 환자의 30.7%는 간암 치료를 위해 한달에 100~199만원를 치료비로 지출한다고 응답했다. 200~299만원을 지출하는 환자는 12.9%, 300만원 이상은 8.9% 순이었다. 한편 간암 증상이 나타난 이후 두 곳 이상의 병원 치
녹십자와 美 MD 앤더슨 암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신생혈관생성억제제 ‘그린스타틴(Greenstatin)’이 미국에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녹십자는 최근 미국 FDA로부터 그린스타틴에 대한 신약 임상시험(IND)의 진입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항암 바이오 신약이 美 FDA로부터 신약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린스타틴’은 암세포가 미세혈관을 생성해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아 성장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억제해 암의 성장과 전이를 차단하는 신생혈관생성억제제 계열의 항암제다. 특히 사람몸 속에 이미 존재하는 유전자를 사용해 재조합한 단백질 제제이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기존의 화학 항암제에 비해 부작용이 현저히 적은게 특징이다.녹십자는 이번 승인
◎프로그램 △만성간염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성규 교수) △내가 간경변증 환자라면 전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대곤 교수) △간암치료 어디까지 왔나?(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 조성범 교수) 이같은 제로 정기적인 검진과 정확한 진단, 그리고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간 건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 일시 : 2009년 7월 9(목0 오후 2시 ▶ 장소 : 전북대병원 5동 1층 강당 ▶ 문의: 전남대학교병원 홍보실 062-220-5103
간세포암 진료 가이드라인 개정판이 발표됐다. 대한간암연구회는 지난달 27일 가톨릭의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12차 학술 심포지엄에서 2003년 제정된 가이드라인을 개정,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간세포암종 진료를 담당하는 소화기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소속 42명의 개정위원들이 참여하여 첫 가이드라인 제정 이후 6년 동안 더욱 발전한 진단 기술과 치료법 등의 모든 논문 자료를 조사하여 근거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미국과 일본, 유럽 등의 가이드라인에 비해 좀더 자세한 간이식과 방사선치료에 대한 권고사항도 마련했다. 또한 국내 현실을 감안하여 절제술, 국소 치료술, 경동맥화학색전술, 표적치료제를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선제적 항바이러스제 치료들과 치
대한간암연구회와 국립암센터는 27일, 가톨릭의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대한간암연구회 창립 10주년 기념 제 12차 학술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2009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넥사바가 국내 간암 진료 가이드라인에 포함됐다. 넥사바는 Child-Pugh 등급 A 또는 상위 B의 양호한 간 기능과 좋은 전신상태를 갖고 있는 간세포암종 환자에서 국소림프절, 폐 혹은 뼈 등의 간 외 전이가 있거나 다른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고 암이 계속 진행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이날 박중원 위원장은 “가이드라인은 결코 진료의 표준지침은 아니며, 진료, 교육 및 연구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고 전제하고 “증거에 입각한 의학지식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했지만 발전되는
간기능이 낮거나 고령 등 수술하기 힘든 초기 간암환자에 시술하는 고주파열치료법의 국내 수준이 5년 생존율 58%로 세계적 수준임이 입증됐다.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 임효근 교수팀은 1999~2009년까지 총 2,600여명의 간암환자체 고주파 열치료를 시술하고 570명을 장기간 추적관찰한 결과, △1년 생존율 95%, 3년 생존율 70%, 5년 생존율 58%, 합병증률 1.9%, 사망률 0%라는 결과를 얻었다고 European Radiology에 발표했다.초기 간암을 일반 수술할 경우 5년 생존율은 약 52~68%. 반면 고주파 열치료는 초기 간암이지만 수술이 어려운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수술 성적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그런만큼 고주파 열치료의 우수성을 입증한 셈이다.이번 삼성서울이 밝힌 58%라는 5년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미국의 간세포암(HCC) 이환율이 1975∼2005년에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립암연구소(NCI) 역학과 션 알테크루즈(Sean Altekruse) 박사팀은 NCI 암등록프로그램 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s(SEER)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 C형 만성간염 증가와 관련이번 분석에서 이환율은 3배 증가했지만 1992∼2004년에 HCC로 진단된 환자의 1∼5년 생존율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 높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는 초기단계에서 진단되는 환자가 늘어난게 생존율을 개선시킨 것으로 보인다. 조기 진단이 증가한 이유는 HCC에 대한
【독일 뮌헨】 루트비히·맥시밀리언대학병원 랄프 토르스텐 호프먼(Ralf-Thorsten Hoffmann) 박사는 방사성 미소구체로 간암을 타깃으로 간조직에 직접 조사하는 선택적 내부조사요법(SIRT)에 대한 독일 상황에 대해 Medical Tribune(독일판)에서 설명했다. 이 병원에서는 이미 220례 이상의 간암환자에게 SIRT를 적용해 오고 있다. 대상 기준은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일반 화학요법이나 라디오파 소작술 등에 효과를 보이지 않은 환자. SIRT에서는 β선원인 이트리움 90을 넣은 직경 30∼40μm의 인공수지로 만든 미소구체(마이크로스피어)를 간동맥을 거쳐 간속에 주입한다. 종양 부위의 혈류는 항진하기 때문에 마이크로스피어는 종양에 가까이 들어갈 수 있다. 마이크로스피어는 종양의
진행성 간세포암 또는 원발성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와 타세바(성분명 엘로티닙) 병용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가 진행된다.바이엘 헬스케어와 로슈는 최근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SEARCH (Sorafenib and erlotinib, a randomized trial protocol for the treatment of patients with hepatocellular carcinoma) 스터디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SEARCH 3상 연구는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95개 이상의 기관에서 약 700여명의 진행성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1차 엔드포인트는 넥사바와 타세바의 병행 투여시와 넥사바 단독투여시 나타나는
바이엘 헬스케어가 11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간암 마주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간암 환자와 가족에게 올바른 간암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간암의 조기발견 및 내과적 치료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창형 교수 ◎간암의 수술적 치료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외과 최동락 교수 ▶ 일시 : 2009년 6월 13일(토) 오전 10시 30분 ▶ 장소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관 7층 강당 ▶ 문의: 홍보팀☎ 053)650-4435)
우리나라의 암 관련 경제적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김진희 연구원은 2005년 우리나라의 암 관련 경제적 부담은 모두 14조 1천억원으로, 2002년의 11조 4천억원에 비해 2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 전체 GDP의 1.75%에 해당한다.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2005년 우리사회가 암과 관련하여 부담한 경제적 비용 14조 1천억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조기사망으로 인한 사망손실액(7조 4천억원)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그 다음으로 이환손실액(3조 2천억원, 22.8%), 직접의료비(2조 2천억원, 15.7%), 직접비의료비(1조 1천억원, 8.0%), 보호자의 시간비용(1천억원, 0.9%)이 차지했다.암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이 환자상태, 질병진행여부, 이전 치료방식에 상관없이 일정하게 반응을 보인다는 SHARP 하위 분석결과가 나왔다.SHARP 스터디는 중증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넥사바와 위약을 비교한 대규모 임상 3상 연구로 2007년에 발표됐다. 당시 이 연구를 통해 넥사바는 위약대비 전체 생존율을 44%나 개선시켰는데 그 덕에 간암치료제로 허가를 얻기도 했다.이러한 가운데 최근에는 SHARP 하위분석연구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세계적인 간암 권위자인 독일의 팀 그레텐 박사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넥사바가 환자상태, 질병진행여부, 이전 치료방식에 상관없이 일정하게 반응을 보인다는 내용의 서브그룹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박사에 따르면, 전신수행상태(ECOG performance statu
박영훈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과 개리 니콜슨 화이자 항암제 사업부 사장이 18일 간암 및 위암 치료제 공동연구협약에 체결한 후 환하게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