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에서 통증이 없다고 중이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 난청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팀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한 쪽 귀에만 중이염이 있는 환자 231명을 대상으로 난청 발생에 관한 연구를 한 결과, 전체 환자 중 22%(51명)에서 청신경이 손상돼 회복이 불가능한 감각신경성 난청(영구적 난청)이 진행됐다고 Ear and Hearing에 발표했다.중이염이 20년 이상 지속된 경우에는 감각신경성 난청 발생률이 38%이지만, 중이염 지속 기간이 20년 미만의 경우에는 16%로 낮았다.50세 이상 중이염 환자의 감각신경성 난청 발생률은 38%로 50대 미만의 난청 발생률(14%)에 비해 약 2.7배 높았다.특히 고막 안쪽까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은 5월 20일(화) 국립암센터 병원동 1층 로비에서 KB국민은행으로부터 ‘소아암 및 저소득 암환자 진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3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기부금은 KB국민은행이 판매하고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공익펀드인 「KB 코리아 스타 증권투자신탁(주식)」의 판매보수와 운용보수의 일정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해 마련되었으며, 이번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치료비 부담이 큰 소아암 환아들과 형편이 어려운 암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교수가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우수심사위원상은 대한방사선종양학회(학회장 최은경)가 매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시상하는 공로상으로, 학회지 발전에 가장 기여한 논문 심사위원에게 시상한다.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권성준 교수가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에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4 대한 국제위암주간(KINGCA Week 2014)’ 국제학술대회에서 ‘제13회 한국로슈종양학술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한 논문 제목은 ‘Role of Metastasectomy on Overall Survival of Patients with Metastatic Gastric Cancer’으로 전이성 위암환자들의 생존을 위한 절제술의 역할에 대한 내용이다.
▶ 일 시 : 5월 20일 오전 11시▶ 장 소 :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강당▶ 제 목 : 천식▶ 문 의 : 053-620-4414
"아시아와 유럽 등 주요국가의 보험료 결정에 의료공급자(의사)는 관여하지 않는다. 그리고 보험자를 제외한 나라도 없다."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구조 개편의 필요성을 밝혔다.이날 공단은 아시아와 유럽 국가의 건강보험구조에 대해 각각 비교하고 우리나라 건보제도의 ㅁ김 이사장은 "대부분 보험료는 보험자가 결정하거나 보험자가 정한 것을 정부가 승인하며, 국회에서 법으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보험자가 사실상 제외돼 있다. 제대로 된 구조가 아니다"고 주장했다.공단의 구조개편은 의협에서도 주장하는 바다. 다만 의협은 의료공급자 단체의 강화를, 건보공단은 보험자의 강화를 주장하고 있다.이는 의정협의체에서 언급된 건정심(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어린시절 예방접종이 자폐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논란은 오랜기간 지속돼왔다.과거 덴마크에서 MMR백신의 도입과 자폐증 발생률이 8배나 증가한 시기가 일치한다는 연구결과 등이 발표돼 부모들 사이에서도 논쟁이 지속됐었다.호주 시드니대학 가이 에슬릭(Guy D. Eslick) 교수는 125만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는 이런 논쟁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교수는 이와 관련된 과거 7개의 연구자료를 메타분석했다.그 결과, 홍역이나 풍진, 티프테리아, 파상풍 등 예방백신과 자폐증간의 연관관계는 없었다고 밝혔다.에슬릭 교수는 "예방백신과 자폐증 발병 사이 연관성이 있다는 과거 자료 등도 검토했지만 증거가 불충분했다"며 "입증되지 않은 결과로 인해 안전한 예방백신 접종을 피
구로튼튼병원은 김정훈 대표원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IBC(국제인명센터,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국제인명사전에 2014년 세계 선도 의학자(Leading Professionals of the World, 2014; A Lifetime of Medical Achievement)로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IBC는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 인명기관으로 영국 캠브리지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다른 세계적 인명기관이 모두 미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비해 유일한 비미국적 인명기관이다. 김정훈 원장의 IBC 국제인명사전 등재는 2011-2012년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김 원장은 이로써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 일 시 : 5월 21일(수) 오후 5시▶ 장 소 : 정보행정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 제 목 : 제4회 어르신건강강좌▶ 문 의 : 02-958-8033
▶ 일 시 : 5월 28일(수) 오후 1시 30분▶ 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 제 목 : 조울병▶ 문 의 : 02-6299-2219
최근 우리나라에서 50세 이상 성인에게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ZV) 접종을 권고하고 있지만 접종 기준을 나이만으로 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나왔다.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헤리엇 포브스(Harriet J Forbes) 교수는 영국의 임상진료연구데이터베이스(CPRD)를 이용한 증례대조연구에서 현행 접종권장연령(구미에서는 50~70세)보다 낮아도 기초질환 이 있으면 걸릴 위험이 높다고 BMJ에 발표했다.18세 이상 증례군 14.5만명과 대조군 55만명 분석포브스 교수는 CPRD 데이터를 이용해 2000~2001년에 대상포진으로 진단된 18세 이상 성인 14만 4,959명과 나이, 성별, 진찰상황이 일치하는 대조군 54만 9,336명을 선별했다.대조군은 기준일에 대상포진이나 대상포진 후
2형 당뇨병이 요로결석의 위험인자로 지적된 가운데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높을수록 요로결석 위험인자인 산성뇨도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파비오 토리셀리(Fabio Torricelli) 교수는 요로결석을 가진 2형 당뇨병환자 1,831명을 대상으로 혈당강하치료와 혈당치의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미국비뇨기과학회(AUA)에서 발표했다.2형 당뇨병 가진 요로결석환자 1,831명 분석2형 당뇨병이 요로결석 위험인자일 가능성은 2005년 경부터 계속 보고돼 왔다.특히 2형 당뇨병환자에서는 비당뇨병환자에 비해 요로결석 발견 빈도가 약 5배 높다는 보고도 있다.2형 당뇨병에서 요로결석이 발생하는 원인은 요중으로 요산이 많이 배출되거나 산성뇨(요중pH의 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