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전 중증도의 지표가 되는 루프이뇨제를 많이 사용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젠토프트병원 멀린 데망트(Malene N. Demant) 교수가 덴마크 국민 약 10만명이 포함된 코호트 연구결과를 Diabetologia에 발표했다.하루 160mg 이상 사용군에서 위험 3배 증가35년 전에 프래밍검심장연구에서 당뇨병이 심부전환자의 예후를 악화시킨다고 보고된 이후 동일한 결과가 여러 연구를 통해 발표되고 있다.따라서 강력한 혈압강하요법이 보급돼도 심부전환자의 예후는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데망트 교수는 1997~2010년에 심부전으로 입원한 환자 가운데 당뇨병치료제 무경험 환자 9만 9,632명을 선별하고, 퇴원 이후 2010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경외과 김세훈 교수가 최근 美신경외과학 지침서 Lumbosacral & Pelvic Procedures(요천추부와 골반 수술)를 발간했다.이 책은 척추의 가장 아래 부분을 구성하는 요추-천추부와 골반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질환들에 대한 진단과 수술적 치료법을 기술한 지침서로, 척추 전문의뿐만 아니라 전공의 및 의과대학생들까지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총 31장으로 구성돼 있으며수년간 임상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요천추와 골반의 해부학, 발생 질환과 수술 관련된 내용을 구성한 것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600 여장이 넘는 많은 사진과 사례, 그림 등을 싣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김 교수는 “요천추부와 골반의 상세한 해부학과 수술적 치료법을 가장 최신의 내용으로 설명했
순천향대 서울병원 외과 박지연·김용진 교수팀이 지난 5월 15~17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국제위암주간(KINGCA Week 2014)에서 "위하부절제 후 비절단 루와이 재건술 후 잔위기능의 개선"을 주제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이 연구는 2005년 3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조기위암 진단으로 복강경 위하부절제술을 받은 환자 총 211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복강경 위하부 절제술 후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재건 방법 중 어떤 재건술을 이용하였을 때 수술 후 잔위의 기능이 가장 우수한지 알아본 연구다.박지연 교수는 “첫 국제학술대회에서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꾸준한 데이터 축적으로 위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콜마파마(주)의 고혈압치료제 ‘로자케이정(로사르탄칼륨)’ 및 ‘로자린정(로사르탄칼륨)’의 일부 제품이 회수·폐기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3일 로자케이정 4개 제조번호(19012002, 190120021, 19012003, 19012004)와 로자린정 2개 제조번호(823201, 823202)에 대해 이같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의 첨가제 중 코팅제를 임의로 변경한 사실을 확인 후 수거·검사한 결과, 품질 부적합에 따른 것이다.식약처는 이미 이달 7일에 잠정 판매 및 사용중지 조치를 취한 바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가 지난 5월 1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4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학술상은 지난 3년간 학술연구업적과 국내외 학회활동을 통해 대한류마티스학회 발전에 기여도가 가장 높은 한명을 선정해 학회에서 수상하는 것으로 한국 류마티스학 분야에서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박성환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의 발병기전에 근거한 치료물질 탐색에 대한 연구로 류마티스학 연구 분야 최고 잡지 미국 류마티스학회지(Arthritis & Rheum), 미국 면역학회지(J Immunol) 등을 포함해 지난 3년간 6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2014년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이대의료원은 22일 서울컨벤션 일루미나홀에서 열린 ‘제16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이대여성암병원과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가 여성암센터, 건강증진센터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여성암 전문의 보유 및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시설 운영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차별화된 여성친화적 진료 서비스 ▲여성암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첨단 장비의 지속적 도입 등을 높게 평가 받아 여성암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또한 대학병원 최초로 여성과 남성의 건강검진을 분리, 독립시켜 운영하고 있는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의 경우 신속
▶ 일 시 : 5월 28일 (수) 오후 4시▶ 장 소 : 한솔병원 신관 6층 한솔아트홀▶ 제 목 : 치질의 오해와 진실▶ 문 의 : 02-2147-6000
▶ 일 시 : 5월 27일 오후 1시▶ 장 소 : 양재동 aT센터▶ 제 목 : 국제암엑스포▶ 문 의 : 02-2650-5068
콜레스테롤 수치가높을수록 임신 성공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케네디 슈라이버국립연구소 엔리케 쉬스터만(Enrique Schisterman) 박사는 사람의 몸은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 등의 성 호르몬을 조절하는 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불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박사는 연구를 위해 2005~2009년 18~44세 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 501쌍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생활환경 등을 조사하는 등 1년간 추적관찰했다.참가자의나이와 체질량지수(BMI), 인종, 교육 등을 조정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부부에서 임신 가능성이 낮았다.남편은 평균이라도 아내만높아도부부가 모두 평균수치인 경우 보다 임신율이 낮았다.쉬스터만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편두통을 앓고 있는 노인에서 무증상 뇌경색 발병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마이애미의과대학 테샤마에 몬티스(Teshamae Monteith) 교수는 편두통과 무증상뇌혈관 손상의 연관성을 연구한NOMAS 결과를 발표했다.대상자 총 546명(평균 71세, 남성 41%)을조사한 결과,편두통 병력이 있으면 없는 경우보다무증상 뇌경색 발병 위험이 2.1배 높았다. 편두통의 전조 증상이 있으면 발병 위험은 더높게 나타났다.하지만 MRI에서는편두통과 뇌백질손상 크기에는 관련이 없었다.몬티스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편두통이 무증상 뇌경색의 위험인자임을 보여준다"면서도 "다양한 인종 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결과는 Stroke에 발표됐다.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의약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인 ‘GMP’ 적격업체로 등록됐다.이번 등록은 지난 해 9월 UAE의 라이프파마사와 항궤양제 '놀텍'의 독점공급에 대한 판매 및 라이센스 계약을 완료하면서 획득하게 된 것이다.
걷기는 만성신장병환자가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아직도 확실하지 않다.최근 대만 중국대학병원 이루첸(I-Ru Chen) 교수는 병기 3~5기인 만성신장병환자 6천명 이상을 대상으로조사한 결과,걷기가 사망 위험을 33%,신장대체요법(투석, 신장이식)위험을21%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이러한 효과는걷는 회수에 비례하는것으로나타났다.걷는 환자는 20%에 불과걷기는 가장 대중적이고 고령자도 쉽게 하는 운동인데다 만성신장병 뿐만 아니라 각종 질환자의 건강을 개선시킨다다고 알려져 있다.그러나 걷기가 만성신장병 환자에 미치는 영향은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