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이사장 권이혁)이 지난 5일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지원을 위해 민관합동보건의료지원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이 지원단 산하에는 재단, 의협, 병협, 간협, 약사회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긴급지원팀과 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단 등 3개 단체로 구성된 홍보모금팀 등 두 팀을 두기로 했다. 또한 의료진 100여 명의 인력풀을 확보해 20∼30명 규모의 팀을 구성, 필요시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 지역에 순차적으로 파견하기로 했다.지원단 상황실은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에 두며, 후원 의약품 모집 창구도 재단으로 일원화했다. 한편 민관합동보건의료지원단은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을 비롯해 의사협회, 병원협회, 약사회, 간호협회, 제약협회, 의약품도매협회, 의료용
제약기업들의 의약품 지원 활동이 제약협회의 단일창구를 통해 이루어질 전망이다.국내외 재난 발생시 여러 구호단체의 의약품지원 요구를일원화된 창구를통해 효율적으로 하기위한 것이라고 협회측은 설명한다.이미 지난달 29일 제약협회는 보건복지부 및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을 통해 인보사업용 의약품 2,800여만원을 일차적으로 지원한 바 있으며, 향후 정부측과 추가 의약품 지원과 관련해 협의할 예정이다.한편 3일 복지부 주제로 열린 ‘동남아 지진피해 의료지원 민·관 종합대책회의’에서 범정부 차원의 의료지원계획을 추진하는데 있어 민관의 적절한 역할을 분담하기로 결정하고 각 기관 및 단체의 의료지원활동에 따른 의약품지원은 제약협회를 통해 일원화하시키는 방침을 정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가 인도네시아 등 남아시아 지역 부상자들을 진료하기 위한 긴급의료지원반 구성에 나선다.병협은 오는 5일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상임이사진 및 전국 42개 종합전문요양기관(3차병원)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 의료지원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의료지원반 구성 등 구호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긴급의료지원팀 편성과 함께 지원금 모금방안도 협의하게된다.개별 병원차원에선 서울대학병원과 국립의료원, 서울의료원, 선린병원이 의료진을 지난해 12월 현지로 파견했다.한편 보건복지부는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을 중심으로 병협, 의협, 제약협회, 약사회, 간협 등 의약계단체 및 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동참하는 민관 합동 보건의료지원단을 구성, 남아시아 지역 지진 해일 피해지역
보건복지부와 한국해외재난의료지원단 (단장 공한철)이 28일 동서남아지역 지진재해 지원을 위해 긴급의료지원단을 편성파견키로 했다. 파견 대상국은 외교통상부와의 협의를 거쳐, 스리랑카로 결정되었으며, 의료지원단은 호흡기질환, 설사증 및 피부질환과 관련된 전문의 5명과 간호사, 약사, 행정요원 등 20명 규모로 편성된다. 우선 28일 선발대가 먼저 출발하고, 29일 본진이 파견될 예정이다. 의료지원단은 정부 기금 1억 2천만원, 경남기업 5천만원,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제약협회 및 의약품도매협회 등의 후원으로 2억원 상당의 의약품 및 의료소모품 등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복지부와 한국해외재난의료지원단 및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는 지난 27일 긴급 모임을 갖고, 신속한 정보공유 및 공동연대를 통해 지원을 효과적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 김진호 사장이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김정수 한국제약협회 회장)의 후원회장으로 임명됐다.연맹은 7일 정기총회에서 전 국회위원인 최병렬 후원회장에 이어 제4대 후원회장으로 김진호 사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세계적 신약을 개발하려면 정부의 대폭적인 투자가 절실하다.”제약협회가 신약개발을 위한 정부지원금액을 대폭 확대해 달라고 19일에 국무조정실에 요청했다.아울러 임상시험단계 지원확대, 성공불 융자금제도*, 연구인력인건비 인정, 부처별 지원분야 전문화 등 제약산업 연구의 활성화를 방안을 건의했다.협회는 조정실에 제출한 제약산업의 연구개발 지원에 대한 개선방안에서 2~3개의 가능성있는 후보물질을 선별하여 과제당 연구개발비를 단계별로 50~200억원정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연구개발비를 개발 초기단계에만 그치지 말고 연구비가 많이 드는 임상시험단계에 자금을 집중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성공불 융자금제도: 성공시에는 융자금을 반화하지만 실패할 경우 반환안해도 되는 제도.
국내 랭킹 10위권의 제약사들의 R&D 투자비가 2001년에 비해 2배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제약협회는 18일 지난해를 기준으로 매출액 10대 제약기업의 연구개발비가 총 매출액 2조4,998억원에서 1,647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여 R&D비중을 6.59%로 성장했다고 발표했다.이는 2001년도 722억원에 비하면 2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이며 매출액의 성장과 함께 투자비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세계 10대 제약기업들의 연구인력과 매출액 대비 투자비중, 연구개발비 규모에 비교하기는 너무 초라하다.세계 10대 제약기업들은 기업당 평균 3700여 명의 연구인력을 두고 연간 25조원 상당 매출액의 17,5%인 4조3,000억원 가량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고 있다.화이자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오는 20일부터 3일간 서울대천연물과학연구소에서 보건산업진흥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제약협회, 대한화장품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미FDA 심의관 이희민 박사 초청하여 미국의 FDA현황, 인허가제도 R&D에 대한 소개외에 실제 사례가 발표되면서 미국 FDA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게 된다.특히 정부 및 보건산업체 종사자, 대학연구자 등을 주 대상으로 열리며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이희민박사는 지난 1990년부터 미FDA에 근무 중이며 현재 의약품 평가센터(CDER) 심의관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오하이오주립대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국내 제약기업이 외국 제약사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을 때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전략 세미나 열린다.한국제약협회는 오는 13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알레그로룸에서 IMS 코리아와 함께 라이센싱의 세계적 트렌드에 대해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세계 의약품시장 평가, 대상약물 Screening 및 Scoring 방법론, 최적 파트너 선정방법 등 라이센싱 전략과 기법이 소개될 예정이다.강연에는 IMS 수석 컨설턴트인 캐롤 존스씨가 맡게 된다.
의약품의 건전하고 공정한 경쟁을 위해 제약협회가 감시활동에 나선다.제약협회는 25일 조만간 열리는 추계학회 시즌을 맞아 제약회사 학술행사 지원에 대한 현지 감시조사에 들어가면서 208개 회원사들에게 규약 준수를 당부했다.이번 조치는 가을에 몰려있는 학회와 유럽호흡기학회, 유럽당뇨병학회 등 국제학술대회에 제약회사들의 과다 경쟁사례가 벌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협회는 이미 학회 일정에 맞춰 조사계획을 수립해 놓았다.협회는 또 각 회원사에게 공정경쟁규약의 사전신고 의무화 조항을 활용하여 공인된 학회 및 연구기관에 공익기금을 제공하거나, 학술목적으로 국내외 학회에 참가하는 연자, 발표자, 좌장, 토론자의 참가비를 지급할 경우 목적, 일정, 장소, 참가자수 등의 지원내용을 공정경쟁협의회에 사전 신고하도록 했
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이 국민 모두가 힘을 합하면 대한민국도 신약강국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김정수 회장은 SBS골프채널에서 영세한 국내 제약산업이 선진국 대열에 올라서려면 신약을 창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나라사람은 두뇌가 우수하기 때문에 정부와 언론, 국회, 국민, 업계가 모두 힘을 합하면 충분히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회장은 미래학자들의 말을 인용 “21세기는 생명의 시대이며, 이는 선진국이 신무기개발 다음으로 연구비를 투자하는 곳이 신약개발이라는 점을 보면 잘 알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화이자의 고지혈증제인 리피토는 단일 품목으로 연간 매출이 10조원에 이른다”며 “이러한 제품이 몇가지만 있어도 우리나라는 (편안히)먹고살 수 있다”고 신약의 중요성을 설명했다.이 방송을 본 제약
동맥경화, 당뇨병, 정신신경용 의약품 등 전문의약품의 생산액은 증가한 반면 일반의약품인 자양강장제, 진해거담제, 해열진통소염제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16일 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2003년 약효군별 생산실적에 따르면 동맥경화용제의 경우 44.91%(1,947억원), 당뇨병용제의 경우 23.64%(1,550억원), 정신신경용제의 경우 21.94%(1,432억원)의 생산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해열진통소염제와 기타 자양강장제, 진해거담제는 각각 4.36%, 14.20%, 6.49%로 줄어들어 판매 부진을 나타냈다.상위 5대 약효군 생산액 순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항생제 약효군에 속한 그람양성·음성균에 작용하는 것이 9,282억원을 기록, 지난해에 이어 1위자리를 지켰다. 그 뒤를 이어 해열·진통·소염제(6
2004년 상반기 의약품광고는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광고가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제약협회는 올 상반기 의약품광고 심의실적을 조사한 결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감성 유발을 통해 소비자를 설득시키는 의약품 광고가 늘어났다고 밝혔다.여성을 타킷으로 하는 광고가 늘어난 것은 여성이 소비의 주체로 부각됐기 때문이며, 감성 마케팅 광고 추세 역시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협회측은 풀이하고 있다.이러한 경향은 피부개선제(단백아미노산제제) 및 비타민제, 피임 및 진통제 분야 등 전통적으로 여성 위주의 약품광고에서 두드러졌다.제약협회는 또 총 심의건수는 23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2건보다 12.3%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중 인쇄매체(신문, 잡지)는 177건으로 지난해 130건보다 36.2% 증가한 반면, 방송
전문의약품 처방 꾸준한 증가 추세일반의약품 경기침체로 소비 줄어지난해 국내 완제의약품 생산 100대 품목에 전문의약품은 증가한 반면 일반의약품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2003년 완제의약품 생산 100대 품목’에 따르면 02년 대비 전문의약품은 4개 품목이 증가한 74개, 일반의약품은 4품목이 줄어든 26개로 나타났다.상위 25위권내에 있는 치료제를 보면 화이자는 2위 노바스크를 비롯하여 15위권내에 리피토와 비아그라를 랭크시켜 가장 많은 치료제를 생산했다. 그 뒤로 사노피 신데라보(플라빅스, 아프로벨), 한국얀센(스포라녹스, 리스페달), 녹십자(알부민, 해파박스-진주) 일동제약(아로나민골드 후루마린주사)이 그 뒤를 잇고 있어 치료제 시장은 대부분 외국계 제약사가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는 있는 가운데 전문치료제 시장은 오히려 성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2003년 의약품 등 생산실적 상위 100대 제약회사’자료에 따르면 총생산액이 3.7% 성장에 그쳤으나 고혈압, 당뇨병치료제 등 전문의약품에 주력하는 제약사의 생산액 증가율은 높게 나타났다. 사노피신데라보의 경우 42.1%의 증가율을 보였다. 항혈소판제 플라빅스는 310억원에서 573억원으로, 고혈압치료제 아프로벨은 308억원에서 369억원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35.5%의 증가율을 보인 LG생명과학의 경우 역시 고혈압치료제 자니딥은 210억원에서 338억원으로, B형간염치료제 유박스는 170억원에서 220억원으로, 인성장호르몬 유트로핀은 150억원에서 204억원으로 증가했다. 15.5%의 증가
국내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제네릭 사업과 외국제약사와의 라이센스를 갖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제약협회가 공동 개최한 21세 제약산업발전 방안 세미나에서 IMS코리아 장석구 사장은 국내 제약사의 신약 연구개발 능력이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하고 제네릭 육성 전략을 통해서 매출증대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장 사장은 또 제약사들의 이러한 노력은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정책과 동시에 이루어져야 실현성이 높다고 설명했다.LG생명공학 송지용 원장은 “특허가 만료되는 바이오제네릭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며 “DDS(약물전달시스템)기술을 이용한 2세대 바이오의약품을 신약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복지부의 임종규 과장(보건산업진흥과)에 따르면 내년 신약개발 예산은 올해
북한의 룡천 의료지원사업이 단발성이 아닌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전개된다.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6개 보건의료관련 단체와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으로 구성된 YEMAT(Yongcheon Emergency Medical Assistance Team)은 15일 북한 룡천지역 긴급의료지원사업 보고회를 열고 지속적인 사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보건의료발전재단은 복구를 위해 총 22개 단체에서 기증한 30억2천9백만원 규모의 의약품 및 의료장비 지원현황과 참사복구를 위해 모금된 5억2,226만원의 기금 중 3억1천여만원인 집행이 완료됐으며 향후 룡천병원 재건사업에 약 7억 5천만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보고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제약협회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전경련회관 난초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가 성장동력 10대 산업으로 확정된 바이오신약·장기분야의 구체적인 육성방안이 나올 예정이다.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이석호 독성연구원장이 바이오신약 개발의 인프라 구축에 대해 설명한다.이외에도 장석구 IMS 코리아 사장이 국내 제약산업의 현황·문제점·발전방안을, CJ 이장윤 연구소장이 질환군별 발전전략을, LG생명과학 송지용 원장이 기술군별 발전전략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제약산업 관련 기술과 질환을 소개하는 제약산업의 기술로드맵이라는 책자도 발간된다.
제약협회는 지난 1일부로 기획정보실장에 이인숙씨를, 홍보실장에 김선호씨를 각각 임명했다. 이인숙(49) 기획정보실장은 춘천여고, 덕성여대 제약학과,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원 석·박사. 1977년 1월 전국 약사고시에 수석 합격한 바 있다. 이후 유유산업 마케팅부, 한국썰 학술부장, 한국사노피 학술마케팅 이사, 한국제네카 학술담당 이사를 역임했다. 김선호(43) 홍보실장은 영동고, 숭실대 법학과. 대한경제일보, 중부일보, 일간보사 기자로 근무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베트남공장[사진]을 준공하여 동남아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유나이티드는 지난 2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약 17km 떨어진 빈증(Binh Duong)성 베트남-싱가포르 산업공단에서 베트남 현지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기공식에는 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를 비롯해 김정수 제약협회장, 김지영 호치민 주재 한국 총영사, 응우웬반탄(Nguyen Van Thanh)베트남 보사부 약정국 부국장, 리훙(Ly Hung) 베트남 싱가폴 산업공단(VSIP) 부위원장 등 300여명의 관계자와 보도진이 참석, 커다란 관심을 나타냈다.지난 2001년 기공에 들어간 Korea United Pharm IntI, Inc(국적 베트남, 대표자 강덕영) 공장은 총 6백만달러(100%단독투자)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