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신문은 월간의약정보가 별도법인으로 독립함에 따라 2일 한희열 전한국제약협회 홍보실장을 신임사장으로 영입 발령했다.신임 한희열사장은 연세대학교 화학과 출신으로 약업신문 취재부차장을 거쳐 한국제약협회 홍보실서 20여년간 근무하면서 홍보실장,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방송광고가 금지됐던 피임약 등의 12개 약효군 일반의약품이 올해부터 광고가 가능해 졌다.다만 성병, 성기, 부인과 질환에 관한 의약품은 여전히 방송광고를 할 수 없다.방송위원회는 2005년 1월 30일, 12개 약효군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방송광고 금지조치를 해제해 달라는 제약협회 요청을 수용한 방송광고심의에관한규정 개정안을 확정하고 이를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방송광고심의규정의 주요 내용을 보면 그동안 방송광고를 금지했던 △제27조 6항 1호의 별표의약품(12개 방송광고금지약효군)을 삭제하고 △제27조 6항 4호의 피임기구 및 약품을 삭제했으며 △제27조 6항 3호 성병, 성기, 부인과 질환에 관한 의약품과 기구는 현행대로 금지조치를 유지시켰다. 12개 약효군을 살펴보면 강심제, 부정맥용
김정수 회장이 올해를 신약개발의 원년으로 삼자고 말했다. 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은 2일 제약사 임원들이 참여하는 2006년 약계 신년 교례회 행사에서 지식강국을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신약개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모두가 다같이 동참하자고 당부했다.김 회장은 제약산업은 이른바 IT, BT, NT가 모두 집약되는 이른바 IBNT산업이라면서 제약산업을 선진 르네상스로 발전시키는 일만이 진정한 지식강국이 될 수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해 김정숙 식약청장, 신언항 심평원장, 이경호 진흥원장, 장복심 의원, 원희목 약사회
국내 주요 제약기업들이 2003년까지만 해도 4%대에 머물던 연구개발비 투자비를 2004년에들어와서는 5%대로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최근 발간한 제약산업 통계집을 분석한 결과 국내 37개 상장 제약기업들은 2004년도 총 매출액 5조 454억원에서 2541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해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중을 5.04%로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37개 상장 제약기업들은 2000년 910억원(2.86%), 2001년 1126억원(3.08%), 2002년 1623억원(3.93%), 2003년 2185억원(4.86%)으로 R&D투자비를 지속 늘려왔다. 2000년과 2004년을 비교하면 4년 사이 R&D투자금액은 세배 가까이, 그리고 R&D투자비중은 두배 이상 증가했다
사무직은 정체제약산업에서 일하는 연구직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사무직과 생산직은 그대로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가 최근 발간한 제약산업 통계집에 따르면 2004년 12월 31일 현재 5230명에서 1687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의약품등 제조업체 802개 회사에 종사하는 총 종업원 수는 현재 5만 9802명으로 이중 사무직이 18.94%, 영업직이 35.27%, 연구직이 8.75%, 생산직이 32.81% 기타 4.24% 가 차지하고 있다.연구직의 경우 2000년 12월 3543명이던 것이 해마다 증가해 2004년 12월에는 5230명으로 1687명 증가했다. 총 종업원 수 대비 연구직이 차지하는 직종별 점유율도 6.75%에서 8.75%로 늘어났다.같은 기간 사무직과 생산직의 경우 인원은
김정수 한국제약협회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2005년에는 레바렉스와 자이데나 출시가 가장 큰 쾌거였다며 이러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2006년도 부터는 ‘제약산업의 르네상스 첫해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김회장은 “그동안 제약산업은 물질특허제도 도입, 의약분업 실시라는 커다란 변화를 맞아 기초체력을 다지고 지식을 갖추게 됐다”며 “이제는 경험과 지혜를 모아 연구개발, 그리고 시설투자를 확대하고 세계시장을 개척해 국부(國富)를 창출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지난해 우리 제약업계의 성과를 뒤돌아보면 유한양행이 십이지장궤양치료제 레바넥스를 국산신약으로 개발하고, 동아제약도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를 개발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또 연구개발 과정에서 중외제약이 항생제 이미페넴과 대장암치료제 CWP231
국산 제네릭의 미국 진출을 위한 미국신약허가 제도 도입에 대해한국과 일본양국간에 의견차가큰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제약약회 대강당서 열린 한일 제약협회 세미나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병현 박사가 제네릭 의약품의 미국진출 위한 전제조건으로 신약과 개량신약 그리고 제네릭 별로 허가 제도를 바꿔야한다고 주장한 반면일본은 건강보험제도를 이유로 신중해야 한다고 반대입장을 밝혔다.한 박사는 제네릭 정책과 관련해 NDA(신약허가)와 ANDA(제네릭허가)를 분리해 도입하자고 주장하면서 신물질과 개량신약은 NDA에 맞게 허가하고 제네릭은 ANDA 허가제도로 분리하자고 제안했다.박사에 따르면 외국에서는 개량신약도 새 약물로 보고 있으며 제네릭과는 차이를 두고 있다고 덧붙엿다.한 박사가 분리 제도를 주장하는 배경은 미국의
인도 제약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제약인프라’, ‘연구인력’, ‘언어소통’의 3가지 요소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김정수 회장이 소개했다.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은 회원 제약기업 CEO, 연구소장, 개발본부장 등 17명과 함께 지난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6박 7일 동안 인도 제약산업을 시찰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회장은 먼저 인도 제약산업의 강점은 원료생산공장의 cGMP 등 선진국 규격에 맞출 수 있는 풍부한 제약인프라를 들 수 있다며 특히 신약 연구분야에 투입된 고급 연구 인력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또 인도에는 미국의 학교나 연구소에서 교육받고 돌아온 고급 연구 인력이 제약산업 현장에 대거 포진해 있으며 미국에 있는 인도계 엘리트들의 파워도 대단해 인도 제약회사가 미국 제네릭
의약품 마케팅 및 약사관련 제도를 주제로 한 제3차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가 오는 14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양국의 제네릭 의약품 정책, 생명공학 연구 및 제품화 지원정책, 지적재산권 제도, 의약품 안전관리 및 감시제도에 대해 논의한다. 이 행사에는 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 허일섭 이사장, 일본제약협회 토다(Kenji TODA) 국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양국 제약업계 개발 및 연구담당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일 제약협회는 양국 제약산업 정보교류 및 상호 발전방안 모색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2차 세미나는 지난 6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했다.
국내최초의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성분명 유데나필, 동아제약)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다.식약청은 29일 자이데나정 100, 200mg을 품목허가했다고 밝혔다.지난 1997년 개발에 들어가 8년간 총 200여억원의 비용이 투입된 자이데나는 화이자의 비아그라, 바이엘의 레비트라, 릴리의 시알리스에 이어 4번째이며 국내 개발신약으로는 10번째다.자이데나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서울대병원등 13개 의료기관에서 65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됐다. 서울대학교병원 등 9개 기관에서 1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결과에서 국제발기능지수(IIEF)의 발기능영역점수가 위약 투여군 13.1점(투여전: 12.9점), 자이데나 투여군 23.2점(투여전: 14.4점)으로 나타났다.성교성공률은 위약
김정수(金正秀)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인도제약협회와 상호협력협정을 체결하고, 닥터레디 란박시 등 인도 제약회사들의 생산시설 및 R&D센터를 시찰하기 위해 20일 출국한다. 한국제약협회의 이번 인도 제약경영 연구 프로그램에는 국내 제약기업 CEO 및 연구개발 담당 임원 19명이 동행한다. 인도는 다국적제약기업과 아웃소싱 계약을 통해 AIDS치료제와 백신 등을 생산해오며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신흥 제약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파키스탄 지진피해지역 구호의약품 지원사업에 27개 회원 제약기업이 참여, 총 4억 4,600만원 상당 구호의약품이 접수돼,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을 통해 파키스탄에 전달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한 27개 제약사는 건일제약,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녹십자,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광제약, 동화약품, 명인제약, 삼아약품, 삼익제약, 삼일제약, 삼진제약, 신풍제약, 안국약품, (주)유유, 유한양행, 일동제약, 일성신약, 종근당, 진양제약, 코오롱제약, 태평양제약, 한국얀센, 한독약품, 한미약품, 한일약품, 환인제약이다.
생산가능 제약사 11곳로슈가 조류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 캡슐의 생산량을 증대하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통보해왔다.이를 위해 식약청은 적절한 생산 및 품질관리 능력을 갖추고 로슈 안전 및 기준을 준수할 수 있는 몇몇 회사에 대해 타미플루 생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Pandemic program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한편 식약청은 조류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캡슐(인산오셀타미비어)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제약사가 11곳이라고 밝히고 이들 회사에 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제약협회 등 관련단체를 통해 타미플루의 국내제조 기술보유 여부 및 원료/완제품 수급 가능여부를 조사한 결과, 제약협회로부터 (주)에스텍파마 등 11개 제조업소에서 제조 가능하다는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제조가능성을 밝힌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등 국내존슨앤드존슨(J&J) 3사는 파키스탄 지진피해자를 돕기 위해 성금 1,970여만원을 포함한 총 1억1천3백만원어치의 성금과 의약품을 대한적십자사,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등을 통해 전달했다.
수도약품공업㈜는 5일 이상준(李相俊, 52세)박사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박사는 종근당 기술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내 주요 10개 제약사 연구소장 모임인 신약개발연구조합 R&D 정책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고 있다.▲1977년 중앙대학교 약학대학,동대학원에서 약물학 석,박사 ▲미국 미주리대학 포스트닥 이수 ▲1979년부터 2005년까지 종근당 연구소 ▲근무 차세대 성장동력 바이오 신약· 장기실무위원회 위원, 제약협회 연구개발위원회 위원, 한국바이오산업협회 운영위원회 위원
전 회원사에 공문 ‘특별 주문’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최근 전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지난 13일 보건의료분야 20개 단체가 참가해 체결한 투명사회협약 내용을 안내하고 공정경쟁규약 준수를 특별 주문했다. 협회는 또 규약을 지키지 않을 경우 금품수수행위 등에 대한 세부 처벌기준 강화, 보건의료분야 공동 자율규약 제정, 자율정화위원회 설치, 유통조사단 설치 등의 후속조치가 이어질 것임을 재 확인시켰다.제약기업의 윤리경영 실천과 공정경쟁규약 자발적 준수가 제약산업 글로벌화의 기준이라고 강조해 온 협회는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각 주체들이 윤리에 입각한 경영을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 병협, 제약협회, 약사회 등 20개 보건의료단체, 시민단체, 정부가 손잡고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문에는 공공부문, 의약품 등 유통과정의 투명성 제고, 건강보험청구 투명성 강화, 보건의료기관의 투명경영실천, 윤리경영 등 5대 실천과제를 포함해 총 7장 31조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협의회 산하에 실행위원회를 두고 협약의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 평가하며, 협약의 내용을 보건의료 단체, 시민단체, 복지부 산하 소속기관에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보건의료분야 모든 참여주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화와 양보를 통해 공동의 목표에 합의했으며, 이를 사회적인 약속으로 발전시킨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정수 한국제약협회 회장이 9일 오전 7시 30분 서울르네상스에서 열린 한국희귀의약품센터 이사회에서 임기 3년의 이사장으로 연임됐다. 이사회는 이어 희귀의약품센터 소장에 안상회 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선임했다.
보사연, 의약품 리스크 관리방안서 제시“불량의약품 자발적 회수 강화시켜야”의약품관리 정책이 좀더 강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건사회연구원 이의경 박사는 18일 오후 3시 한국제약협회 강당에서 ‘소비자 중심의 의약품 리스크 관리방안’이라는 연구결과 발표에서 관련 정책방향을 제시한다.지난해 있었던 감기약(일명 PPA)사건 등 여러 의약품 사고의 정책을 개선시키기 위한 것이다.이 박사는 의약품 안전확보를 위한 리스크 관리정책방향으로 크게 3가지를 든다. 첫째 과거 공급자 중심의 관리에서 사용자 관리로 개념을 확대시켜 의약품 자체의 부작용 관리는 물론 제조 및 처방·조제·과오까지 관리해야 한다는 것. 둘째 의약품 위해를 최소화하도록 의약품 안전관리의 신속성을 향상시키고, 셋째 정보수집 및 분석, 연구 등을
김정수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21일 협회를 방문한 중국 요녕성 등위평 부성장과 한-중 제약산업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오는 9월 중국 심양에서 열리는 동북아시아 첨단기술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