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社들 특화해 공동투자 필요●제약協 스코틀랜드 귀국보고회서 밝혀스코틀랜드 바이오업계를 초청방문한 스코틀랜드 바이오미션 참가단이 12월 11일 제약협회에서 귀국보고회를 갖고 선진국의 틈새시장을 겨냥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결론내렸다.또한 제약사를 특화시켜 공동투자하는 방안도 모색할 필요성에 대해 모두 의견을 같이했다.방문단은 또 정부와 함께 산·학·연이 모두 기업마인드로 무장하고 바이오와 관련한 풍부한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갖춘 스코틀랜드를 벤치마킹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면서 공동투자와 협력체제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스코틀랜드 방문단은 오는 12월 중에 제약협회, 보건산업진흥원 대책반, 스코틀랜드 무역대표부가 만나 양국의 기술혈력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이날은 구체적으로 신약개발의 스코틀랜드
●환자 담보로 약 공급중단한 일 없어●藥價와 공급은 별개 문제『우리는 글리벡을 중단하겠다고 말한 적이 결코 없습니다.』 한국다국적의약협회(이하 KRPIA)의 회장단(회장 한국릴리社 마크 존슨 사장, 부회장 노바티스社 프랑크 보베 사장, 부회장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미샤엘 리히터 사장)은 12월 11일 KRPIA의 향후 발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최근 글리벡 공급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노바티스의 프랑크 보베사장은 『제약기업은 좋은 약을 만들기 이전에 윤리적인 기업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 회사와 정부간의 의견차이가 있었고 한국정부의 대응책이 늦어 오해가 생겼다. 글리벡공급을 중단한다고 말한적이 절대 없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글리벡 약가와 관련하여 글로벌 마케팅에서는 특별한 국가만을 예외로 약가를 낮출
12개사 임상 17건 전임상 28건 예정국내제약사가 해외임상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약협회에 따르면, 현재 12개 제약사가 17건의 임상시험과 28건의 전임상시험을 예정하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국내임상시험의 기술 및 시설이 취약하고, 국내제약사들이 신약개발만이 살 길임을 인식한데 따른 것으로 향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산업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신물질 탐색 및 안전성평가기술은 중상위 수준이나 실제 신약 개발단계에 필요한 임상시험기술은 중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 편중돼 왔던 국내제약사 바이오산업의 기술협력이 다변화 될 전망이다. 제약협회는 11월 29일 유럽 생명공학의 중심지로 부상 중인 스코틀랜드의 바이오업계와 기술교류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협회는 현재 미국 바이오벤처기업과 맺은 8건의 제휴보다 많은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 중이라고 밝히고, 향후 스코틀랜드와의 바이오 분야 기술교류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제약협회는 이밖에도 스코틀랜드와 바이오산업과 관련한 비즈니스개발, 교역, 투자, 통상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기술교류는 지난 달 11일 스코틀랜드를 방문한 제약사 사장단이 스코틀랜드 바이오 미션에 참가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21개사 800여억원 투자국내 제약기업이 국내외 바이오벤처기업에 818억원을 투자하여 72건의 공동연구를 진행 중에 있어 신약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약협회에 따르면 21개 제약기업은 국내외 바이오벤처기업에 818억 5천만원(녹십자 제외) 상당의 제휴금액을 투자해 72건의 공동연구 등을 진행 중이다. 이 중 6개 기업은 미국 바이오벤처 및 생명공학연구센터 8곳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제휴형태 바이오벤처기업은 신물질 발굴, 제약기업은 전임상과 임상, 허가, 생산, 마케팅을 통한 제품개발, 상품화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이외에도 공동연구, 개발, 마케팅 기술수출등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기업들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되고 있다.제약협회에 따르면, 11개 국내제약사가 21개의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의약품 수출 교두보 및 생산, 판매, 기술이전, 연구활동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미 2000년 이후에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해외법인 설립은 3개 제약사는 이미 4개의 해외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3개 제약사에서도 4개 해외현지 법인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제약협회가 국내 생명공학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6일 일본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는 스코틀랜드와 생명공학의약품 기술개발에 관한 협의를 갖는다.이를 위해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 유승필 이사장(유유산업 회장)과 제약업계 사장단 17명이 11일부터 17일까지 스코틀랜드를 방문할 예정이다.방문단은 바이오센터와 바이오테크 관련회사를 돌아본 후 양국간 바이오테크 기술교류협력체계구축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또 스코틀랜드 바이오테크 관련회사와 미국의 전략적 동맹체인 메릴랜드바이오테크과학연맹(Maryland Bio Science Alliance) 산하에 있는 바이오텍 관련 회사들이 참여하는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여기서 국가간 글로벌 제휴를 맺는 행사와 함께 스코틀랜드 회사와의 개별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
21세기 성장산업으로 알려진 BT(biotechnologies)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위해 제약협회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이를 위해 김정수 한국제약협회 회장을 비롯한 유승필 이사장 일행이 일본 제약업계의 발빠른 BT시대의 대처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벤처마킹하기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6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방문단은 첫날인 6일 세계대중약협회(WSMI) 임원 간담회를 갖고, 7일 일본 제약협회 및 약업시보사 방문, 8일 공정거래협의회 방문 및 유통현황 파악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김정수 회장 일행은 이번 방문에서 신약개발 및 BT산업 육성을 위한 일본제약협회의 활동과 후생성의 제약산업 정책지원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현황 등을 면밀히 파악해 한국 제약산업의 육성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
고객관리와 우수인력 확보 목적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가 MR(Medical Representative, 의약정보담당자)교육 과정을 신설, 12월부터 교육을 실시한다.제약산업을 종합생명과학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중·단기 교육계획을 마련 중에 있는 제약협회는 우선 의약품 유통분야의 우수인력 확보를 목적으로 MR 교육과정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제약협회는 교육전문업체인 다음헬스(대표이사 신동우)에 Out Sourcing하여 전문성과 비용절감 효과를 높이는 한편 현대인재개발원과 함께 교육컨텐츠 개발에 착수하여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신설한 MR 교육과정 대상은 제약기업 영업 마케팅 직원은 물론 대학생과 미 취업자도 포함되며 교육 내용도 의약, 의료 및 영업, 마케
제약協 맥킨지 초청 강연회『기업합병만이 살 길이다.』국내제약업계가 급변하는 의약품 시장의 환경변화에 적응하기위해서는 기업합병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0월 24일 제약협회가 개최된 맥킨지 서울사무소 광 도(Cuang V. Do)파트너는 『처방전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면 판매관리비는 더욱 증가하고 마진은 오히려 줄어들 수밖에 없어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머지않아 많은 기업들이 시장에서 사라지거나 경영악화에 시달릴 것이라고도 주장했다.그 이유를 차별화 부재, 외자 제약사들의 공격적 마케팅을 극복할 방안이 부족하기때문이라고 지적한 도 파트너는, 동종 유사기업간 합병을 통해 비용절감, R&D투자, 유통에 대한 영향력 확대 등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한편 강연에 앞서 제약협회 김정수
제약협회는 실거래가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지난 20일 자로 인하 고시된 보험약가의 약제비용 지급 시점을 11월부터 적용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제약협회는 복지부의 당초 계획대로 10월부터 적용할 경우 준비기간 부족으로 인한 혼란이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특히 도매상, 요양기관의 반품요구와 반품에 따른 폐기 등 제비용 지출, 세금정산, 가격변동에 따른 청구프로그램의 수정 등으로 상당기간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건의했다.보건복지부는 2000년도 2/4분기 사후관리에 따라 지난 20일 664개 품목의 보험의약품 가격을 평균 6.15% 인하, 고시하면서 이를 10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8일 열린 제약협회 홍보전문위원회에서 중외제약 박구서 상무가 신임 홍보전문위원장으로 선임됐다.신임 박 위원장은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78년 중외제약에 입사, 이후 87년 광고과장, 91년 광고부장, 97년 동사 초대 홍보실장, 99년 홍보담당 이사를 역임했으며 2001년 홍보담당상무에 오르는 등 제약업계 CIO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왔다.96년 제약협회장 표창과 2000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이 9월 6일 출범식을 갖고 합병 이후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서는 권이혁 전복지부장관, 유승필 제약협회 이사장, 양규한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장, 박용현 서울대병원장, 정규원 대한간학회장, 배종화 심초음파학회회장, 최윤식 순환기학회장 최창락 카톨릭병원 의무부총장 등 의료·제약 관계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김진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목표라고 말하고,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이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김 대표이사는 또 제약업계의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과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북 공연과 축하영상메시지를 통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힘찬 출발,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 취임 1주년『R&D투자와 정부로부터의 세제지원, 인력지원, 인프라 구축이 시급합니다. BT산업은 제약사의 짊어져야 할 몫입니다.』김정수 회장이 한국제약협회 초대 상근회장에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김정수 회장이 취임 초 강조한 사항은 BT산업시대에 대비하여 제약산업을 범국가적 차원에서 육성해야 한다는 점과 제약업계는 이익구조 개선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 그리고 공정거래 풍토조성과 해외시장 진출이었다.특히 생명공학을 통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이것이 제약산업이 할 일이라고 강조해왔다. 이를 위해 정치인 출신인 김 회장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정·관계, 언론계, 학계인사들을 망라하여 제약산업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이해시키는데 주력
제약협회 신임 유승필 이사장 인터뷰 지난달 21일 제약협회 신임 이사장에 유유산업 유승필 사장이 취임했다. 미 컬럼비아대학 교수 출신인 신임 유 이사장은 지난달 22일 제약협회 2층 이사장실에서 김정수 제약협회장, 신석우 전무와 동석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유 이사장은 글로벌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기자간담회 일문 일답.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덕망있고 경륜이 풍부한 유능하신 선배, 동료들이 많이 계신데도 저를 선임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열과 성을 다해 제약산업 발전에 헌신하겠습니다. -향후 역점사업에 대해... 일단 금년도 사업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경쟁력제고 사업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특히 생명공학 산업의 꽃인 제약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위해 정책지원을 할
청문통해 확인된 품목만 조정 건의 제약협회 보험약가 사후관리에 따른 약가인하는 청문절차를 거쳐 확인된 품목에 대해서만 인하 조치가 이루어져 불합리한 약가인하에 따른 업계 불만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제약협회는 보험의약품 실거래가 사후관리에 따른 약가인하 방침과 관련하여, 사후관리 조사결과에 대한 청문절차를 거쳐 확인된 품목에 대해서만 약가 조정이 되어야 하며 또한 동일성분 동반인하 등 불합리한 약가 조정은 의약품 수급과 공급에 심각한 사태를 유발시킬 수 있다고 건의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험의약품 실거래가 실태조사 실시와 관련하여 조사결과에 대해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등 청문절차 없이 열람만으로 약가를 인하하고 또 조사결과 위반품목과 동일성분의 미조사 품목 등에 대해서도 동반 인하시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설치 제약협회 처방약에 대한 과도한 도매마진은 약국이나 의료기관에 약가마진을 제공하는 불공정거래행위로 비화할 소지가 있어 불공정거래 신고대상이 된다고 제약협회는 밝혔다. 제약협회는 12일 지나친 도매마진 제공, 또는 이와 유사한 불공정거래행위를 철저히 적발하기 위해 협회에 설치된 불공정거래행위신고센터(581-2103, unfair@kpma.or.kr)를 적극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아래 익명신고를 적극 유도하고 제보자에 대한 비밀을 100%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제약협회는 제보된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약협회는 최근 처방약에 대해 마진을 제공하려는 불공정행위가 발생할 조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은 불공정거래행위로 취한 부당이득금은 환
제약협회 대 의료계 호소문 발표 국내기업 枯死 우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최근 전국 병·의원 원장에게 효능, 효과에서 차이가 없으면 국내 제약사의 제품을 써달라는 호소문을 발송했다. 이는 최근 다국적 기업의 급속한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로 인해 국내제약업계의 생존이 위태로워질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의약분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되면서 국내 제약시장 경쟁구도는 다국적 제약사가 막강한 자금력으로 국내제약시장을 잠식해 가고 있다. 따라서 경쟁력이 취약한 국내업체가 만든 의약품이 처방전 발행에서 소외될 경우 국내 제약업계는 존립기반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 진출한 30여개 다국적 제약사들은 막강한 자금력과 브랜드 파워, 선진 경영기업을 바탕으로 30~40%성장했으며 국내시장 점유율도 대폭 신
「인간수명 120세 과연 꿈일까요?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홍보용 소책자 10만부 발간 한국제약협회(회장 임성기, 이사장 정필근)가 제약산업을 21세기 국가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작업에 나섰다. 소책자 「인간수명 120세……」는 무병장수의 꿈을 실현하려는 인류의 꿈과 제약기업의 목표가 일치하는데서 오는 제약산업의 중요함과 이로인한 성장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을 기본 컨셉으로 우리 제약산업이 규모의 영세성과 낮은 의약품 가격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밝히고 국민의 이해와 성원, 그리고 정부의 정책과 병행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반도체산업과 같은 경쟁력 우위 산업으로 발전해 나가야한다는 비젼을 담고 있다.
의약품 불신 야기 우려, 광고심의위와 식약청 제약협회는 일부 감기약에서 사용되고 있는 PPA(페닐프로판올아민) 성분과 관련하여 이 성분의 함유여부 등 이 성분과 관련된 광고를 하지 않도록 회원사에 통보했다. 제약협회 의약품 광고 사전심의위원회는 그동안 『○○성분이 없다』라는 표현을 사용규제하여 온 사실을 상기시키고 PPA성분이 없다는 표현과 유사한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회원사에 주지시켰다. 한편 식약청에서도 코감기약은 물론 식육억제제 제조업체에게 PPA성분함유 감기약품 자발적으로 제조·판매중지를 요청한 사실과 관련된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홍보한 바 있다. 제약협회 의약품 광고사전심의원원회에 따르면 특정 성분의 유무를 표현하는 광고는 일반인등에게 특정성분에 대한 오해를 불러 의약품에 대한 불신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