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가 사우디와 한국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의약품시장 전문조사기관 IMS헬스가 지난 해 12월말 기준으로 전 세계 55개국의 발기부전치료제의 시장점유율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47%로 가장 높았다.그 뒤를 이어 한국이 40.6%로 두번째로 높은 점유율 수치를 보였다.또한 호주 40%, 프랑스 37.5%, 독일과 이탈리아 29%, 스페인19%, 영국에서 17% 등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스트리아】 현재 4ng/mL로 알려져 있는 전립선특이항원(PSA)의 상한치가 젊은 남성에는 너무 높은 수치라는 지적이 나왔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병원 비뇨기과 Andreas P. Berger교수는 “최근 실시된 연구에서 복합형 PSA(cPSA)치는 확실히 연령마다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Urology (2003:62:840-844)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PSA에 의한 전립선암 스크리닝검사에 대한 개선점이 있는지를 검토하기 위한 대규모 시험. 총PSA(tPSA)치가 20ng/mL이하인 40~79세의 건강한 남성 11만명 이상이 참가했다. 특히 cPSA치에 주목하여 각 연령층의 95퍼센타일 수치를 각 연령층에서의 적정범위 상한치로 정했다. 그 결과, cPSA, tPSA 모두 연령과 직접적으로 관련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일본 키세이사와 전립선비대에 동반하는 배뇨장애치료제 실로도신을 도입 및 판매한다.중외는 22일 이같이 밝히고 큐록신, 피나스타 등과 함께 비뇨기과 영역을 좀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A수용체에 대한 선택적 길항제인 실로도신은 전립선의 1A수용체를 차단하고 요도의 긴장을 억제시켜 요도저항을 개선해 전립선비대에 동반하는 배뇨장애를 치료한다.실로도신은 1A 수용체에 대한 선택성이 기존 약제에 비해 높아 시장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약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욕】 최근 15년간 국한성 전립선암은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돼 왔지만, T1이나 T2의 국한성 전립선암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이 무엇인지 확실히 정해져 있지 않다. 텍사스대학 MD앤더슨 암센터, 클리브랜드·클리닉재단, 슬론캐터링기념암센터 등 3개 의료시설 연구자들은 대규모 공동연구한 결과 현재 실시되고 있는 치료법은 모두 효과가 동일하다고 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 Biology, Physics(2003;58:25-33)에 발표했다. bRFS는 종양 특징이 좌우이번 연구는 1990∼98년에 3개 의료시설 가운데 2개 시설에서 치료를 받은 국한성 전립선암환자 2,991례(클리브랜드·클리닉재단 1,973례, 슬론캐터링기념암센터 1,018례)를 대상으로 영구
【뉴욕】항암제에 저항성을 가진 전립선암의 원인이 되는 놀라울 정도로 단순한 기전이 발견됐다. 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HHMI)의 연구자이자 UCLA (캘리포니아대 로스엔젤레스) 존슨종합암센터 Charles L. Sawyers 박사팀은 이같은 결과를 Nature Medicine(2003; 10: 33-39)에 발표하고, 또 전립선암에서 나타나는 약제내성 문제를 해결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전립선암의 항안드로겐요법에 저항하는 분자적 기전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내성암만으로 발현하는 유전자 Sawyers 박사는 HHMI 연구원으로 UCSD(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Michael G. Rosenfeld 박사와 공동 연구를 통해 전립선암의 약물요법이 초기에는 효과적이지만, 종종 실패로 끝나는 원
【독일·에센】 포트트로프광원공제조합병원 비뇨기과 Volkan Gurler박사는 하복부까지 퍼지는 급성신산통(신장내의 내압이 높아지면서 찌르는 듯한 통증이 하복부에 일어나는 것) 때문에 결석을 의심했지만 최종적으로 신동맥구역지폐색으로 진단된 증례에 대해 제49회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비뇨기과학회 포스터세션에서 보고했다. 이 환자의 통증은 진경제나 진통제 어떤 것으로도 개선되지 않았으며, 우측 신장 및 신배(腎杯)의 초음파 검사소견은 정상이었며 정맥성 신우조영에서도 결석은 나타나지 않았다. 임상상태가 좀더 악화되어 다시 초음파검사를 실시한 결과, 우측 신장 외측 윤곽부에 종양을 보였으며 CT검사만으로도 혈류가 부족한 병변임이 확인됐다. 결국 디지털 서브트랙션 안지오그래피(subtraction angiography
【오스트리아·리트】 수술이 불가능한 후복막 종양은 요관을 압박하기 때문에 수신증(콩팥에서 방광까지 소변이 내려가는 길이 막혀 콩팥이 부은 경우, hydronephrosis)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터널제작도구를 이용하여 방광에서 신 방향으로 피하터널을 만들고 있다.
【미국·뉴포트뉴즈】 양파가 전립선암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미국의 William Grant박사는 WHO(세계보건기구)에 의해 제시된 전립선암 사망률의 수치를 이용하여 새롭게 다국간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물성 식품의 섭취가 전립선암 사망에 대한 최대 위험인자라고 European Urology(in press)에 보고했다. Grant박사는 1990년대 후반에 발표된 수치를 이용하여 백인이 국민의 대다수인 32개국(유럽 20개국 포함)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육식이 전립선암 사망률을 높였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식사에 지질섭취량이 많은 점도 사망률 상승과 관련했다. 음주 역시 경미하지만 위험인자에 포함됐다. 한편 전립선암 위험을 가장 많이 낮춰주는 인자는 양파, 부추, 마늘 등 파과(科)에 속
【뉴욕】 피나스테라이드와 독사조신을 단독보다는 병용투여하는게 전립선비대증 진행을 막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의료센터 John D. McConnell 교수는 전립선비대증(BPH) 진행 예방을 위한 피나스테라이드 또는 독사조신의 단독투여와 병용투여에 관한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3; 349:2387-2398)에 발표했다.병용하면 증상완화와 진행예방이번 지견은 BPH 진행 및 수술 등의 침습적 치료의 필요성 예방에 대한 피나스테라이드/독사조신의 단제투여와 병용투여의 유효성을 검토한 MTOPS (전립선증상 약제요법) 연구팀(17개 센터)의 보고. 실약군과 플라시보군을 비교했다. BPH 남성 3,047명을 무작위로
【독일·그로스데른】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펀치생검(punch biopsy)을 실시하여 진단을 확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결정적 수단이 되는 생검의 부위 및 빈도에 대해 아우구스부르크대학(독일) 비뇨기과 Michael Hamm박사가 개원의를 위한 제8회 독일 비뇨기과학심포지엄에서 설명했다.초회 생검에서 암발견율 77% 전립선생검이 적응이 되는 경우는 직장지진을 통해 의심되는 소견을 확인되거나 전립선특이항원(PSA)이 상승하는 경우다. 여러 연구에서 PSA가 2.6~4ng/mL인 경우에 환자의 20% 이상에서 전립선암이 검출됐기 때문에 이 병원에서는 PSA가 3ng/mL 이상인 경우에 생검을 시작하고 있다.경직장적 초음파 가이드하에서 전립선암을 경회음적으로 천자하여 생검시
한국릴리가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 약물정보 및 복약정보를 위해 19일 콜센터를 오픈했다.이미 발매와 동시에 사이트를 오픈하여 질환과 약물정보에 대한 최신 자료들을 제공해 온 한국릴리는 이번 콜센터를 통해 보다 학문적이고 학술적인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한국릴리의 탐 카라리스 마케팅 부사장은 “약물의 최대 효과를 얻기위해서는 정확한 복약지도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콜센터 개설을 계기로 시알리스의 최대 효과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콜센터 서비스(02-3459-2676)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독일·메밍겐】 메밍겐병원 비뇨기과 Peter Faul교수는 “포경수술 후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노출된 과민한 귀두를 보호하는데는 겔 붕대가 효과적”이라고 Der Urologe(2003:42:702-704)에 발표했다.포경수술 종료 직전에 음경근 주변에 염산 부피바카인을 주사하기 시작한 이후 수술 직후의 통증 컨트롤은 크게 개선됐다. 또 술후의 쾌적한 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되면서 교수팀은 민간하고 종종 염증성으로 변화한 귀두에 겔제제인 Instillagel 을 바른 압박붕대를 매일 갈아주는 처치를 실시하고 있다.음경 주변에 댄 겔붕대에는 미리 겔제제를 발라둔다. [사진제공:Der Urologe A(2003:42:702-704, Springer-Verlag, Heidelberg]
【독일·포츠담】 Ernst von Bergmann병원(포츠담) 비뇨기과 H. Oesterwitz씨는 수술 전에 의심스러운 초음파 소견이 있는데도 음낭 수종의 절제로 인해 정소암이 방치된 증례(31세)에 대해 Branden-burgisches Arzteblatt(2003; 13:148-149)에 발표했다. 이 환자는 좌측 음낭에 생긴 주먹만한 크기의 수종을 절제하려고 했지만, 수술 전의 초음파 검사에서 음낭 수종 이외에 왼쪽 정소에 약 2cm 크기의 의심스러운 소견이 발견됐다. 방사선과의사는 이 소견에 대해서도 보고서에 빠짐없이 기입했지만, 수술 담당 의사는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으며, 음낭 수종의 절제와 정소 상체의 염증 부위에서만 생검 시료를 채취하고 수술을 마쳤다. 이 후 환자는 요부추간판 헤르니아로
【독일·비스바덴】 남성기능에 문제를 일으켜 발기능의 저하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자는 많지만, 독일 마르크스병원(프랑크푸르트) 비뇨기과 Michael Sohn교수는 기질적인 원인이 대부분이며 그 중에서도 약제, 음주, 자전거 등이라고 밝혔다. 충분한 발기를 위해서는 다양한 메커니즘이 필요하지만 이 상호작용 역시 장애를 받기 쉽다. 발기부전(ED)에 대한 불안, 스트레스, 각종 질환 및 라이프스타일에 의해 이러한 균형시스템의 밸런스는 붕괴되기 쉬운 편이다. 현재 ED의 대부분은 기질적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심리적 원인으로 인한 ED는 매우 적다. 환자는 발기능 문제를 빼고는 건강한 젊은 남성이다. ED의 트리거가 되는 것은 ED에 대한 불안, 교제관계의 문제, 우울상태 또는 스트레스 등이다. 그리고 발기능
시알리스가 비아그라의 처방률보다 앞선 것으로 조사돼,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마케팅 리서치 기관인 에이콘 마케팅리서치사는 한국 리리의 의뢰를 받아 서울을 비롯한 전국 6대 도시 비뇨기과 의사 2백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실시한 ‘발기부전 치료제 처방률 추이변화’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표 참조]이번 결과에 따르면, 병원을 처음 찾은 환자에 대한 ‘신규 처방’을 기준해 볼 때 발매 2개월만인 지난 11월, 시알리스가 41.6%를 기록, 비아그라(41.2%)를 앞서기 시작했으며, 12월에는 시알리스(44.4%)와 비아그라(32.8%)의 차이가 더 크게 벌어진 것으로 밝혀졌다.기존 환자를 포함한 전체 처방시장에서는 12월 현재 시알리스가 37.3%를 차지, 비아그라(4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전립선 비대증치료제 아보다트와 알파블로커인 탐슬로신의 병용투여에 관한 연구 COMBAT(COMBination of Avodart and Tamsulosin)로 치료시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게 된다.총 4년간 진행될 이번 연구에는 전세계적으로 약 4,500명이 참여하며 한국도 이번 시험에 5개 센터 환자 100명이 참가한다.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이미 이번 병용효과에 대해 증후성 BPH환자에서 빠른 증상 개선효과가 나타났음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알파 블로커를 중지하더라도 증상 개선 효과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그대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발기개선에 시알리스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6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6차 유럽성의학회(ESSM)에서 이탈리아 몬토시 박사는 양측 신경회피 근치 치골후방 전립선 제거술을 받은 30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시알리스(20mg)와 플라시보를 복용시킨 결과 수술환자의 62%에서 시알리스 복용 후 발기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시보군의 반응은 23%.일반적으로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이 절제술 후 18개월 후면 발기부전을 겪게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또한 폴란드의 스트로젝 교수는 당뇨병환자 발기증상이 중등증~중도의 637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시험을 실시한 결과, 시알리스 투여군 20mg, 10mg에서 발기기능개선이 각각 75%,
세레타이드 디스커스가 미FDA로부터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항염제(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와 지속성기관지확장제(살메테롤) 모두를 함유한 세레타이드는 1일 2회 사용하며, 만성기관지염과 연관된 COPD 환자의 기도폐쇄에 대한 유지요법으로 실시해야 하며, 갑작스런 호흡곤란을 완화시키는 속효성 흡입제 대신 사용할 수는 없다.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임상시험에서는 총 72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24주간 세레타이드 각 성분을 같은 용량으로 단독사용한 경우나 플라시보를 사용한 경우보다 폐기능 개선정도가 매우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COPD 치료의 중요한 목표인 폐기능 개선은 세레타이드 디스커스 첫번째 흡입 이후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개선 효과는 이후 시험기간내 지속되었다. 치료종료시
중외제약이 양성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피나스타정’(성분명:피나스테라이드)을 출시했다.피나스타는 지난 2001년부터 2년 여에 걸쳐 서울대 약대(김득준 교수)와 산학공동연구를 통해 피나스테리드의 새로운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 중이며, 국내 최초로 생동성을 입증한 제품이다.5-알파 환원요소저해제 피나스테라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피나스타는 전립선을 비후시키는 DHT(Dihydrotestosterone)를 차단해 전립선 부피를 축소, 장기적으로 요속을 증가시키고 배뇨장애 증상을 완화시킨다. 또한 타제와 상호작용이 없어 고혈압약제, 순환기약제, 항생제 등의 약제와 병용 투여가 가능하다. 현재 국내 50대 남성의 약 50%, 60대 남성의 60%가 전립선비대증을 갖고 있으며 향후 유병률이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가 미FDA승인을 받아 미국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미국의 발기부전 환자는 약 3천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치료제인 비아그라와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미국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시알리스는 복용 후 30분 이내에 발기능력을 향상시키고 최대 36시간 약효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시알리스는 타임지에서 선정한 올해의 건강분야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