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한국MSD, 한독약품 주종목 강화특정질환치료제 이미지화는 우려되는 점제약사들이 가장 자신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경험없는 분야에 섣불리 출시했다가 위험부담을 떠안기 보다는 대표품목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도다.그런 맥락에서 순환기약물의 명가인 한국화이자는 최근 노바스크10mg을 출시했다. 단순히 용량을 2배로 늘린 제품이지만 자신의 강점인 노바스크로 마니아층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최근 고용량 복용 환자가 늘고 있어 기존 노바스크를 업그레이드한 맞춤형 서비스인 셈이다. 나아가 국민고혈압약의 명성과 건재함도 재확인하려는 의지가 포함됐다고 할 수 있다.한때 조코로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올렸던 한국MSD 역시 고지혈증약의 명가라는 프리미엄을 이을 신약을
한국MSD가 조코(성분명 심바스타틴)와 바이토린(성분명 심바스타틴/에제미티브) 등 고지혈증약의 계보를 이을 새로운 지질 치료제를 곧 선보일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회사 측은 27일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Fredrickson typeⅡa 및 Ⅱb) 환자를 위한 새로운 지질 조절 치료제인 트레답티브(성분명 니코틴산1g/랄로피프란트20mg) 서방형 제제가 최근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허가사항에 따르면, 이 약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형접합 가족형 및 비가족형)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상승된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아포-B 단백 및 트리글리세라이드를 감소시키고,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기 위한 식이요법의 보조제로 허가를 받았다. 특히 HMG-CoA 환원효
보건 시민단체가 최근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결정한 고지혈증약가 인하 정책에 대해 맹비난하고 나섰다.24일 시민단체는 성명을 내고 "복지부는 제약회사 프랜들리 부서"라며 비꼬면서 "이번 건정심 결정은 철저히 제약회사의 이익을 보장해주는 방향으로 일단락됐다는 점에서 약가거품제거사업의 후퇴이자 국민에게는 손해를 끼친 것"이라고 논평했다.단체는 "특히 2년간 약가인하를 분할해서 결정한 경우나 특허약의 경우 추가인하를 하지 않은 경우는 한국의 보험 약값에 잔뜩 끼어있는 거품을 제거하여 약가를 정상화시키자는 정책 기조에서 상당히 후퇴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단체는 건정심 제도개선 소위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하더라도 특허약의 추가 인하 무산 결정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고지혈증약 재평가 방법을 기존의 성분별 동일인하율 적용에서 품목별 인하방법으로 변경한 이유는 형평성 때문이라고 해명했다.심평원은 18일 시민단체가 지적한 고지혈증약 재평가 방법과 관련해 “성분별 동일인하율 적용은 기준 가격인 심바스타틴 가중평균가보다 가격이 낮은 품목은 약가가 인하되며, 높은 품목은 인하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 경제성 평가 취지 등을 고려해 기준 가격보다 높은 품목에만 약가인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또한 아토르바스타틴 10mg의 비교 용량으로 존재하지도 않는 심바스타틴 30mg의 가중평균가를 기준으로 한 점에 대해서도 제약사가 제출한 메타분석을 근거로 했음을 강조했다.당초 아토르바스타틴은 주 평가지표인 심혈관계질환 예방효과를 입증했으나, 성분간 효과 차이를 확인하
일부 고지혈증약과 고혈압약이 자체 시장에 만족하지 못하는 듯 당뇨시장까지 넘보고 있어 주목된다. 고혈압환자의 50%와 고지혈증환자의 40%가 당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자연스런 변화다.이에 따라 약제들의 처방과도 넓어질 조짐이다. 하지만 아무약이나 처방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당뇨에 대한 임상적 우위성을 확보한 약만이 가능한데 현재 이러한 약들은 리피토(고지혈), 아타칸(고혈압), 디오반(고혈압) 등이 대표적이다.리피토의 경우 원래 이상지혈증환자, 관상동맥위험환자에게 주요 투여되는 약물이지만 심혈관계 위험성이 있는 당뇨환자에도 그 효과가 입증되고 적응증을 확보하면서 적지 않는 처량이 당뇨환자에 집중되고 있다.이와 중에 최근에는 TNT 서브 연구를 통해 신장기능이 저하된 당뇨환자에 대한 우위성
심평원이 고지혈증 재평가 결과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고수경 박사의 의견에 조목조목 반박하며 평가에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앞서 하루 전날인 15일 고수경 박사(KRPIA 소속)는 제약협회와 KRPIA가 공동으로 주최한 고지혈증 치료제 시범평가 워크숍에 참석해 고지혈증 치료제 재평가에 대해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이에 대해 심평원은 16일 숙명여대 컨벤션홀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고수경 박사가 제기한 항목에 대해 반론 입장을 밝혔다.우선 가장 큰 논란의 되고 있는 부분인 “신뢰구간이 겹친다는 이유로 모든 스타틴은 효과에 있어 차이가 없다”는 주장에 대해 심평원은 오해에서 비롯된 입장이라고 밝혔다.심평원은 “제약사 대상 설명회와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발표한 내용은 스타틴들간에 심혈관 예방 효과에
제약사 기부금 일원화를 놓고 입장차이를 보였던 한국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고지혈증 치료제 평가결과를 놓고 연대를 모색한다.양 협회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팔래스호텔 1층 로얄 볼룸에서 기등재의약품목록 재정비 시범평가 결과 검토를 위한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 앞서 심평원은 기등재의약품중 고지혈증 치료제의 재평가를 통해 최대 36% 인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업계는 의견수렴 절차에서의 불합리성,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전문가 자문, 자료 공개의 불투명성 등의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양 협회는 현재의 고지혈증 치료제 시범평가사업이 향후 전체 의약품을 평가하는 데 선례가 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서 이번 연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워크숍은 한국제약협회 김용정 팀장의 사
고지혈증약들이 현재 가격에서 최대 36% 인하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약물의 경제성평가 결과에 따라 건강보험 고지혈증치료제 가격을 22.6~35.9% 낮추는 약값 인하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가 결정한 인하안에 따르면 인기 고지혈증 약물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을 비롯해 신약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와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 약값이 30% 가량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두 신약의 경우 지난달 평가결과 발표에서 심혈관계질환 예방 자료가 불충분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이날 회의결과 퇴출은 면하게 됐다. 크레스토와 리바로는 신규 약물로 현재 예방효과 자료를 입증하기 곤란하므로 우선 다른 고지혈증치료제와 유사한 수준까지 인하하고
고지혈증 치료제에 대한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원래 일정보다 1주일 느려진 오는 25일 심평원에서 열린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앞서 지난 8일 빍힌 ‘고지혈증치료제 시범평가 설명회’ 내용을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심평원은 ‘고지혈증치료제 시범평가 설명회’에서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제 중에서 심바스타틴 계열 약물을 제외한 나머지 약품에 대해 비용만 높고 경제적이지 않다는 결과를 발표했다.이 결과 리피토, 메바코, 메바로친, 레스콜 등 4품목이 비용효과 대비 고가라는 결론에 따라 약가인하를, 크레스토와 리바로는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련된 생존율 데이터가 없다면서 급여제한 대상으로 분류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고지혈증 약들이 비용대비 효과가 떨어진다는 평가에 따라 약가가 인하된다.8일 심평원이 공개한 고지혈증약 경제성평가에 따르면, 리피토, 메바코, 메바로친, 레스콜 등 4품목이 비용효과 대비 고가라는 결론에 따라 약가가 인하될 전망이다.심평원 측은 “위약과 비교해 최대 40% 가량의 효과만 입증돼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크레스토와 리바로는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련된 생존율 데이터가 없다면 급여제한 대상으로 분류했다. 반면 조코는 효과대비 가격이 저렴하다는 평가가 나와 급여를 유지키로 했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제약사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거의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추가 자료제출 또는 이이신청을 준비하고 있다.한편 심평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8일 약제급여평가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늘(8일) 오후 4시부터 고지혈증치료제 약물에 대한 2차 평가결과 설명회를 개최한다.해당 고지혈증 약물은 심바스타틴 10·20·40mg, 아토르바스타틴 10·20·40mg, 로바스타틴 20mg, 플루바스타틴 20·40·80mg, 로수바스타틴 5·10·20mg, 피타바스타틴 2mg, 프라바스타틴 5·10·20·40mg 등 7개 성분 217개 품목이 평가 대상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앞서 진행된 편두통 치료제 평가결과 설명회와 유사한 수준으로 고지혈증 치료제에 대한 평가과정, 평가모델 및 지표, 성분별 1일 소요비용 및 비용·효과성 여부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심평원은 1차 평가에서 비용·효과성 대비 상대적으로 저가의약품이 아니라고 판단된 약제에 대해 다시 시장점유율, 등재년도, 약효 등을
올해 안으로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제에 대한 적정성 평가지표가 개발된다.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밝힌 ‘2008년도 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계획’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두 약제에 대한 처방현황 및 분석 및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내년부터 평가에 나설 계획이다.심평원 김수경 평가2팀장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약은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적정성 평가가 필요한 대상”이라면서 “현재 어떤 평가를 할 것인지에 대해 의약품정보센터 연구진과 평가지표를 개발중에 있다”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올해부터는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성성 평가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가 추가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대상은 모두 17개 항목으로 늘어났다.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는 올 1월부터 요양병
고혈압약과 당뇨약이 병합된 약이 출시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고혈압 약에 이뇨제나 다른 고지혈증약이 합쳐져 나온 적은 있으나 당뇨약이 추가된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주인공은 ACE억제제 고혈압약인 아서틸4mg과 설포닐유레아계열 당뇨약인 디아미크롱1.25g(또는 나트릭스)을 합친 ‘아서틸 플러스’로 세르비에가 공급하고 영진약품이 판매한다. 보험약가는 1정에 608원이다.아서틸 정은 ASCOT, EUROPA 등 대규모 임상에서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와 더불어 심혈관계 질환 보호 효과가 입증된 우수한 제품이며 나트릭스 역시 지질 및 혈당 중립성을 유지하는 제제로 각각 단일제제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약제다.이번에 출시된 병합제는 ADVANCE 스터디를 통해 2형 당뇨환자에게 투여하면 치료시작 전 혈압수치
Ca길항제: 노바스크, 아모디핀 등 4글자가 대박ARB제제: 디오반, 올메텍 등 3글자가 대세고지혈증: 리피토, 리바로, 레스콜 3글자가 대세약 이름을 자세히 살펴보면 각 질환별로 글자수가 같은 제품이 많다. 한 골목에 같은 점포가 모여있으면 장사가 더 잘되는 시장 논리가 약물에도 적용된 것이 아닌가 할 정도다. 대표적인 제품은 역시 Ca길항제인 노바스크로 4글자. 노바스크는 1천억원의 매출을 올려 처방약 1순위로 이름을 떨친 기록을 갖고 있다. 이러한 4글자의 성공신화는 아모디핀을 통해 계보를 이어갈 조짐이다. 재미있는 것은 최근 출시된 Ca길항제와 ARB를 합친 엑스포지 역시 4글자라는 점이다.이러한 글자수와 관련한 우연의 일치는 ARB 약물에서도 마찬가지. 500억원대 매출로 동일 계열의 시장을 평정한
ARB계 강자 MSD, 노바티스, AZDPP-4계 당뇨병약 시장서 경쟁ARB(안지오텐신II수용체길항제) 계열의 강압제로 이 시장을 평정하고 있는 제약사들이 약속이나 한 듯 당뇨병치료제 시장을 노리고 있다. 고혈압치료제의 명성이 당뇨병치료제에서도 이어질지 제약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이유는 이들이 내놓을 약이 모두 DPP-4 억제제 계열이라 당뇨병치료제 시장도 외국계 제약사 판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미 고혈압시장에서 회사마다의 독특한 마케팅 방식이 드러난 상태라 어떤 마케팅 방식으로 무장할지도 관심사다.첫 주자는 한국MSD. 로살탄 성분의 코자로 2000년 초반부터 최근까지 ARB계 강압제 시장을 실질적으로 이끌어온 장본인이다. 코자가 ARB 고혈압약의 첫 주자로서 ‘재미’ 좀 봤다는 판단
올 하반기동안 ‘안검하수증 수술’과 ‘고지혈증치료제’ 등 4개항목에 대한 선별집중심사가 이뤄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14일 이 같은 내용의 선별집중심사 대상을 밝혔다.심평원의 하반기 중점심사방향은 크게 2가지로 △약제처방의 적정성심사 △수술의 적정성심사이다. 하반기 중점심사대상은 △Clean Surgery에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 △고지혈증 치료제 △안검하수증 수술 △치과 매복치 발치술 등의 적정성 심사이며, 각 항목에 대해 약제사용을 포함한 의학적 타당성 여부를 집중 심사하게 된다.이중 고지혈증 치료제가 포함된 것은 최근 식습관 변화 등에 의한 고지혈증의 증가에 따라 약제사용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이와 함께 ‘안검하수증’은 근육이나 신경지배의 이상으로 시야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시
【미국 미주리주·세인트루이스】 열량이 적은 식사를 하더라도 밸런스만 잡혀 있으면 심장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워싱턴대학 내과학 루이지 폰타나(Luigi Fontana) 교수가 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2006; 47: 398-402)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최적의 영양섭취와 함께 장기적인 열량제한은 노화로 인한 심기능 저하를 개선시켜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심기능 수준 젊은이와 같아 심초음파 검사 결과에 따르면 열량을 줄인 사람의 심장은 나이와 성별이 동일한 대조군보다 우수한 탄력성을 갖고 있었다. 확장력은 젊은 사람과 같았다. 마우스와 래트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철저하고 지속적인 열량 제한이 수명을 최대 약 30% 연장시키며 동맥경화나 발암 등의 질환
【독일·쾰른】 한국인에서 특히 높은 중성지방(TG)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생활습관을 고쳐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중성지방치가 얼마나 높아야 실제 심질환 및 뇌혈관질환 위험에 관련하는지, 그리고 치료을 시작하는 기준이 되는 TG치와 이때 선택해야할 약제로는 어떤게 있을까. 독일 쾰른대학 이오나 고니 베르톨드(Ioanna Gouni-Berthold) 강사와 빌헬름 크로네(Wilhelm Krone) 교수가 Zeitschrift fur Kardiologie(2005;94:731-739)에서 자세히 설명했다. 치료가능한 원인부터 제거 혈중지질 중에서도 특히 나쁜 영향을 미치는 ‘주범’은 LDL 콜레스테롤(LDL-C)이다. 이는 국제전문학회에서도 일치된 견해다. 때문에 학회에서는 고지혈증 치료
고지혈증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현재 가장 중요한 요인은 지단백, 지방세포, 염증이다. 관상동맥경화증 환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유형은 심한 고 콜레스테롤혈증보다는 HDL-C(고밀도지단백, 좋은 콜레스테롤)가 낮고 중성지방은 높으며 LDL-C(저밀도지단백, 나쁜 콜레스테롤)는 정상보다 약간 높은 유형의 이상지혈증이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속에서 2가지 형태로 존재하는데 LDL-C는 낮을수록 HDL-C는 높을수록 좋다.▲진단기준고지혈증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12시간 이상의 공복상태에서 채취한 혈액을 이용하여 소위 ‘lipid battery(혈액지질검사)’를 하는 것이다. 혈액지질검사는 총 콜레스테롤 (TC), 중성지방(TG), high desity lipoprotein (HDL) 콜레스테
【미국·애너하임】 존스홉킨스대학 블룸버그공중위생학부와 킴멜암센터 엘리자베드 플라츠(Elizabeth Platz)교수는 전립선암의 진행예방에 스타틴계 약제가 효과적이라 제96회 미국암연구협회(AACR)에서 보고했다. 장기복용할수록 효과 높아 이번 연구는 하버드대학 연구자들과 공동으로 항고지혈약인 스타틴을 복용하는 의사, 치과의사, 수의사 등의 의료전문직 남성 3만 4,438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의 발병·진행과의 관계를 10년에 걸쳐 검토한 것. 플라츠 교수는 “스타틴 복용자들은 전립선암의 진행 위험이 반으로 줄었다. 스타틴 투여와 전립선암이나 유방암, 대장암의 발병 위험 저하의 관계는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이미 나타났지만 환자가 암진단을 받기 전의 스타틴 복용력과 암진행 억제의 관련성을 보여준 연구는 이번이 처